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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02 08:36:08

하시비라 이노스케/능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하시비라 이노스케
1. 개요2. 전투력3. 감각(촉각)4. 유연성5. 전집중 호흡6. 반복 동작7.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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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귀멸의 칼날의 주요 인물 하시비라 이노스케의 능력과 전투력을 설명하는 문서.

2. 전투력

파일:Slice_'N'_Dice.png
상현 2 도우마와 겨루는 이노스케
그 멧돼지가 방해했어... 범상치 않게 감이 좋고 시선이 민감했어...
십이귀월 하현 1 엔무
이건 마치, 마치...!! 네 발 짐승과 싸우고 있는 것 같아...!!(중략)이 유연한 관절!! 일반인의 경지를 벗어났어!
카마도 탄지로
산속에서 지내와서 신체능력도 웬만한 사람들보다 남다르게 뛰어나다. 동기들 중에서도 그에 비견될 만한 사람은 피나는 노력을 하는 탄지로와 주인 시노부에게 직접적으로 교육을 받은 카나오 정도였다.[1] 특히 탄지로가 감탄할 정도로 몸이 굉장히 유연하고 격투 방식이 마치 짐승과 비슷해서[2] 움직임을 예측하기 힘들다. 특별한 훈련을 받지 않았음에도 웬만한 귀살대 대원보다 신체 능력이 강한 먼치킨이다.[3] 산에서 살면서 온갖 걸 먹고 자라서 그런지 독에 대한 내성도 뛰어나서, 유곽 사건에서 네즈코가 혈귀술로 독을 태웠다곤 하나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회복하기도 했고, 뜻대로 자기 내장 위치를 뒤틀리게 하는 기행도 가능하다. 그리고 관절을 자유자재로 뺐다 끼울 수도 있어서 일륜도를 잡은 자신의 팔의 관절을 뽑아 채찍과 같은 움직임으로 변칙적인 궤도의 공격도 가능하다. 코쵸우 시노부는 얘는 라텔 같은 거니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는 모양.[4]

산속에서 홀로 지내와서 딱히 스승이라고 부를 만한 사람이 없지만 놀랍게도 자신만의 독자적인 호흡법을 개발해서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모든 전집중 호흡은 요리이치의 호흡인 해의 호흡에서 파생되어 정립된 걸 가르치기 때문에, 이노스케가 야생의 본능만으로 아무런 배움 없이 홀로 호흡법을 체득해 낸 것은 그가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귀멸의 칼날 전체에서 어떠한 가르침이나 교육도 없이 홀로 전집중 호흡을 터득하거나 만들어 낸 인물은 요리이치를 제외하면 이노스케가 유일하다.[5][6] 별도의 가르침이나 수련도 없이 본인의 기초스펙만으로 귀살대 시험을 통과하고 도깨비들을 베어넘길 정도로, 하주 토키토 무이치로와 더불어 천재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검사다.

단점으로는 배운 것이 너무나도 없고 성격이 단순무식하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초중반까지는 본인의 기초스펙만 믿고 전략없이 혼자 날뛰는 성향이 매우 강했으며, 제대로된 기술도 없이 칼질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나마 스토리 전개상 단순무식한 점이 대부분 좋게 흘러갔지만 나타구모 산에서 아비 도깨비와 싸울 때 이기고 있다는 생각에 생각없이 돌격하다가 탈피를 해서 강해진 도깨비에게 죽을 뻔했다. 그래도 이런 부분은 탄지로와 동료가 되고 렌고쿠 쿄쥬로와의 만남 및 이별을 통해 귀살대에 대한 소속감과 정이 생기면서 나아졌고, 제대로된 훈련과 수행 및 수많은 실전경험이 더해지면서 결말시점에서는 완전히 단점을 극복했다.

보기 드물게 이도류를 쓴다.[7] 아마 귀살대 대원에게서 빼앗은 칼에 더해 입단 후 자기 몫으로 지급받은 칼인 듯. 하도 썰고 다녔는지 날이 얼기설기 나가서 엉망으로 보이는데, 오히려 이게 예리하고 잘게 찢어발길 수 있다며 자랑한다.[8] 나타구모 산에서 싸우다가 두 개 다 날이 부러져서 새 칼을 받게 되었다. 제작자는 카나모리고, 칼날의 색은 청회색. 근데 받자마자 마당에서 을 집더니 냅다 두들겨 톱날 모양으로 깨뜨린다. 당연히 눈 앞에서 칼날 깨는 걸 본 카나모리는 피꺼솟. 이노스케 본인은 그냥 그게 더 멋있어서 깨뜨리는 것 뿐이지만, 짐승의 호흡에는 이런 형태가 더 적절하므로 결과적으로는 옳은 선택이다. 이노스케의 짐승 같은 직감이 작용한 덕분일지도.[9] 이 외에는 양쪽 다 코등이가 없고 손잡이 대신 천으로 감아뒀다. 카나모리가 맨 처음 만들어 주었을 때는 손잡이와 코등이 둘 다 있었는데, 직후 무한열차 편 시점에서는 없는걸로 보아 필요없다고 빼달라고 한듯.

최종국면에선 하현 급으로 도핑당한 도깨비들을 잡초 깎듯이 썰어대고[10][11], 기습의 이점이 있었다 해도 도우마의 기술을 깨버리는 등 수련의 성과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맷집도 상당히 대단해서 무잔과의 전투에서 유효타를 많이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부상을 당한 곳이 거의 없었다.[12] 관절을 빼고 끼울 수 있는 유연성과 산에서 훈련하며 단련된 근육들이 맷집에 영향을 주는 모양이다.

3. 감각(촉각)

산 속에서 짐승들에게 키워져서 그런지 감각이 좋은 편이다.[13] 특히 뛰어난 것이 촉각. 정신을 집중하고 있으면 공기의 흐름이나 진동을 읽고 엄청나게 먼 거리도 파악해낸다.[14] 옷을 입고 있으면 답답해서 쓰기 힘들다고 하지만 여전히 보통 사람들에 비해서는 훨씬 뛰어나다. 기본적으로 전투 측면에 가장 특화되어 있다. 탄지로나 젠이츠의 오감은 그 외에도 타인의 감정을 읽어낼 정도로 민감하지만, 이노스케의 촉각은 반대로 그런 부분은 둔한 편이다.[15]

보지 않고도 사람의 시선을 느낄 수 있어서 규타로의 기습을 간신히 피할 수 있었다고 한다.[16] 특히나 살기를 담아서 보면 정확히 알 수 있다 하며 그 대신 살기가 전혀 없는 사람은 도저히 기척을 느낄 수 없다고 한다.[17] 이 감각 탐지는 사실상 상현 3 아카자의 혈귀술 술식과 필적한다.[18] 다만 약점으로는 살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살기가 없이 다가오는 상대는 제대로 파악할 수 없고 감지해도 자신의 실력을 넘어서는 범위면 대처를 할 수 없다. 후자야 당연한 거지만 전자는 아카자의 투기 또한 공유하는 단점.[19]

4. 유연성

파일:이노스케 유연성.gif
애니메이션[20]
이 유연한 관절!! 일반인의 경지를 벗어났어!
카마도 탄지로, 쿄우가이 전 이후 이노스케와의 격투에서
내 몸의 유연성을 깔보지 마시지! 내장 위치를 비껴놓는 것쯤은 식은 죽 먹기라고!! 험한 산에서 자란 내겐 독도 안 통해!![21]
다키 & 규타로전에서 규타로의 낫에 심장을 찔린 뒤 다시 일어나 다키에게 덤벼들며
갈비뼈가 금이 간 상태에서도, 허리를 반대로 휘어서 발목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몸이 굉장히 유연하다. 작중에서 유연함으로 이노스케에 비교할 수 있는 사람은 움직임이 체조 선수를 연상케 하는 칸로지 미츠리 정도밖에 없다. 덕분에 다양한 각도로 기습적인 발차기를 날리는 것은 물론 후술할 각종 곡예들을 선보인다.
파일:Extending_Bendy_Slash.png
짐승의 호흡 제 9엄니 신·넘실넘실 찢기
나는 온몸의 관절을 뺄 수 있는 남자. 한 마디로, '머리'만 들어갈 수 있다면 어디든지 갈 수 있지.
환락의 거리편에서.[22]
그런 식으로 뚝딱 관절을 돌려놓을 수 있구나? 아프거나 그러진 않고? 그래, 보아하니 넌 모든 게 정말로 마구잡이로구나. 꽤 오랫동안 살았지만, 너 같은 아이는 처음 봐.
십이귀월 상현 2 도우마
사실 단순히 몸만 유연한 정도면 온갖 육체적 철인이 넘처나는 귀살대에서 크게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이노스케는 아예 유연한 걸 넘어서 관절을 자기 마음대로 쉽게 뽑고 재조립할 수 있으며 관절과 별개로 몸 전체의 근육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특이체질이다.

환락의 거리편에서는 온몸의 관절을 뽑아서 머리만 들어갈 수 있는 좁은 땅굴을 비집고 기어들어가 다키의 혈귀술로 붙잡힌 사람들이 있는 곳을 찾았으며[23] 최종국면 편에서는 도우마와의 전투 중 팔의 관절을 뽑아 리치를 늘려 통상적인 사람이라면 칼로 절대 벨 수 없는 거리에서 팔을 채찍처럼 휘둘러 도우마의 얼굴을 벤다. 보통 사람이라면 탈골이 되면 근육조차 사용할 수 없으므로 전투 불능 상태가 되겠지만, 이노스케는 이 체질 덕분에 관절이 뽑히고도 잘만 싸웠고 아예 위 그림처럼 이를 응용한 기술까지 만들 정도다.

심지어 이게 끝이 아니다. 위의 대사를 보면 알겠지만 유곽 편에서는 심장을 노린 규타로의 공격을 내장 위치를 뒤트는 것으로 즉사를 피하는 기염을 토했다.[24] 평범한 사람이라면 절대로 의식적으로 제어할 수 없는 내장근(불수의근)으로 이루어진 내장 기관마저 자유자재로 제어하니 이 정도면 단순히 체질 운운할 수준을 넘어 우선 사람이 맞는지부터 의심해야 할 수준의 이능력, 더 나아가 혈귀술의 영역이라 해도 무방하다. 같은 귀살대인 카나오도 팔을 늘여서 칼을 휘두르는 것을 목도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도깨비로 백여 년을 산 상현인 도우마조차 살다살다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고 평했다. 되려 이러한 체질 때문에 도깨비화가 가능한 겐야와 함께 싸웠다면 더할 나위도 없이 더욱 사기가 되었을 거라는 말도 많다.[25]

5. 전집중 호흡

5.1. 짐승의 호흡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짐승의 호흡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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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노스케의 검.jpg
하시비라 이노스케의 검
아류 호흡인 짐승의 호흡 사용자. 교육자 없이 들어왔다는 언급답게 본인이 독자적으로 개발해서 쓰는 호흡법이다. 공격기는 엄니(牙)라는 독자적인 호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보조기는 형(型)이라는 일반적인 호칭을 사용한다.

상대를 베는 게 아닌 파고 들어 찢어발기는 데 초점이 맞춰진 기술인지라[26] 위력은 상당하지만 정확도는 떨어지며 이노스케 특유의 야생적인 싸움법과 거친 검기 때문에 도우마에겐 검술의 기초도 못한다고 까였다.[27] 정작 그 도우마는 방심했다곤 해도 이노스케의 공격에 상처를 입기도 했고 그의 혈귀술 역시 이노스케에게 한 번 파훼당했으니 딱히 저게 의미있는 평가는 아니다. 도우마 역시 엉망진창이라고 까긴 했으나 이노스케 기술 자체는 높이 샀는지 다음 전투에 참고하기 위해 이노스케가 쓸 수 있는 모든 기술을 본 후 죽이려고 했었다. 소지한 일륜도 또한 직접 검날을 깨뜨려 톱날모양으로 만들었으며, 깨진 모양을 보면 고의인지는 모르겠으나 철조망 날 모양이다.[28][29]그리고 검이 두개여서 그런지 쌍검술이 주특기다.

이노스케 본인이 멧돼지를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그 움직임을 베이스로 하고 있지만, 늑대도 좋아하기 때문에 이들의 움직임에도 영향을 받은 형태라고 한다. 그리고 이노스케의 단순한 성향 때문인지 뒤로 갈수록 즉흥적으로 튀어나오는 기술이 많다.

비록 이노스케가 독자적으로 만들어낸 호흡법이지만 바람의 호흡과 기초가 상당히 유사하여 설정집에선 화염의 호흡사랑의 호흡처럼 유사 파생관계로 맺어놓고 있다.

6. 반복 동작

탄지로가 반복 동작을 이용해 거대한 바위를 밀자 이노스케도 그것을 모방해 바위를 밀었다.

이노스케가 반복 동작을 시전할 때 연상하는 것은 다름 아닌 튀김(덴푸라).

7. 전적

<rowcolor=#C0C0C0> 상대 결과 비고
뚱보 도깨비
아가츠마 젠이츠 탄지로 난입
카마도 탄지로
거미 아빠 기유 합류
다키 젠이츠와 협공
도우마 카나오와 협공
카마도 탄지로 탄지로 오니
7전 4승 2패 1무 승률 약 64%[35]


[1] 탄지로는 이노스케와 같은 야생 수준은 아니지만 산소가 거의 희박한 산에서 극한의 훈련을 했다.[2] 남남동 편에서 쿄우가이와의 싸움이 끝나고 탄지로와 치고받을 때 탄지로가 '공격이 이상할 정도로 낮아서, 마치 네발짐승을 상대하는 느낌'이라고 독백하며 이 장면에서 이노스케는 자기 탈과 똑같은 머리와 털 색을 가진 멧돼지로 시각화되어 나타났다. 공격 방식도 눈높이 위치가 아니라 땅을 긴다는 느낌으로 아래에서 위로 발차기 등의 공격을 하는 형태였다. 인간은 신체구조상 상체보다 하체의 방어가 허술하니 굉장히 까다로운 공격 방식.[3] 최종선별에 대해서도 아무 귀살대 대원에게 덤벼서 도깨비와 시험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는 그대로 검을 강탈해 시험에 뛰어든 거였다. 교육자와 별도의 훈련과정 없이도 최종선별을 통과할 정도라는 걸 보면 굉장한 재능을 소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노스케 성격상 룰이고 뭐고 아무것도 모를 테니 합격에 필요한 최소한의 조건만 이행 후 검도 손에 있겠다 그대로 도깨비를 사냥하러 하산한 듯하다.[4] 다만 독이 잘 안 통하는 만큼 약 또한 잘 안 들으니 조심하라고 시노부가 주의를 준다.[5] 다만 기본적으로 바람의 호흡의 기질과 비슷하다고 평가되어 분류상으론 바람의 호흡의 파생 호흡에 포함되어 있다.[6] 애니메이션 1기 DVD 7권 부록 드라마 CD에서 귀살대원들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미 짐승의 호흡을 익히고 있었다. 즉, 다른 귀살대원들과 달리 요리이치처럼 자연스럽게 호흡을 익히고 사용했다는 것.[7] 작중에서 비슷하게 쌍검을 사용하는 인물은 음주인 우즈이 텐겐이 있다. 다만 텐겐의 경우 변칙적으로 사슬로 엮인 쌍검을 쌍절곤마냥 사용하므로 흔히 이르는 이도류와는 차이가 있다.[8] 날의 모양이 철조망의 톱날 모양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철조망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 확실히 파고들어 찢어발기는 데는 탁월한 모양새다.[9] 이 뒤로도 꾸준히 불규칙적인 톱날이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지금도 수작업으로 날을 깨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이노스케의 칼처럼 불규칙적인 형태는 매번 똑같이 그리기도 어렵기에, 화면 가까이 확대샷으로 그릴 때는 정성껏 어긋내어 그려진 것으로 보아 확실하다.[10] 현세대 주들이 황금세대라 불릴 정도로 너무 강해서 그렇지. 사실 하현급의 도깨비를 혼자 처리할 수 있으면 주급의 전투력이 있다는 것이다.[11] 다만 이 도깨비들은 말그대로 스펙만 하현급이고, 이성이 없어 센스부분이 처참하기 때문에 종합적인 전투력은 하현급에는 못 미친다. 물론 상대가 진짜 십이귀월 하현이었어도 최종국면 시점의 이노스케라면 충분히 압도하고도 남을것이다.[12] 마찬가지로 특별한 부상은 없었던 젠이츠의 경우 다리에 후유증을 갖게 돼 고생을 했다고 한다.[13] 도우마의 말에 따르면 감이 좋은 건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재능일 수도 있다.[14] 작중 나타구모 산 편에서 귀살대원들을 조종하는 도깨비를 찾기 위해 처음으로 이 기술을 사용하는데 묘사가 거의 인간 레이더 수준이다.[15] 탄지로와 젠이츠는 감각이 깊은 대신 한번에 탐지하는 범위가 짧고, 이노스케는 감각이 얕지만 한번에 탐지하는 범위가 방대하단 차이점이 있다.[16] 또한 이를 통해서 엔무의 혈귀술을 피한 듯하다.[17] 쿄우가이 전 이후 지냈던 등꽃 문양 저택의 할머니를 어려워 하던 이유 중 하나다. 호의로 가득 찼기 때문에 이노스케의 등 뒤에 있었음에도 눈치를 채지 못했다고 했다.[18] 물론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고 오히려 살기가 투기의 하위호환. 아카자가 느끼는 투기는 살기와 비슷하긴 하나, 살기는 해칠 의도를 가졌을 때에만 나오는 것이며 투기는 동물이라면 갓난 아이라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오기 때문. 작중 서술로 보면 투기는 이름만 투기지 사실 생명력이나 의지에 가까운 것이며 살기는 투기 중 일부라고 볼 수 있다.[19] 작중 초반 등꽃 문양의 집에 머무를 때 할머니가 바로 뒤까지 왔음에도 눈치채지 못했던 것도 안 그래도 조용히 다가오는데다 살기라는 걸 아예 가지지 않은 채 다가왔기 때문에 감각에 의존하는 특성상 파악조차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본인 말로는 이때까지 싸웠던 다른 적들보다 할머니가 제일 무서웠다는 모양.[20] 이 테크닉은 실제 컨토션에서 보통 후굴 3단접기(Backbend Triplefold)라고 불리는 테크닉이다. 이노스케는 이걸 탄지로에게 맞고 갈비뼈가 부러진 상태로 시전했다.[21] 문제는 이 독이 잘 안통하는 체질 때문에, 약도 덩달아 잘 통하지 않아 약발이 안 들어 회복에 애를 먹었다.[22] 도깨비의 통로를 발견하는데 그 구멍에 머리밖에 들어가지 못할 때 한 말.[23] 우즈이 텐겐도 이 땅굴이 존재하는 것은 알아차렸지만 어린아이만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좁아 지상에서 검술로 폭파시켜 들어가야 했다.[24] 다만 흉부가 관통된 것은 엄연한 중상인데다 규타로의 맹독까지 몸에 스며든 탓인지 말하는 도중에도 피를 토하며 정상 상태가 아님을 보여주었고 전투가 끝난 후 독이 퍼져 죽을 뻔했다.[25] 도깨비들조차 이노스케의 이런 체질에 경악하는 장면이 많다보니 팬들 사이에선 '저놈은 사실 도깨비고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거 자체가 혈귀술이다'라는 농담도 할 지경이다.[26] 환락의 거리편을 보면 확실히 보이는 것이, 텐겐이나 탄지로, 젠이츠의 공격에 당한 부위는 깔끔하게 베인 모습이 나오지만 이노스케의 공격을 받은 다키의 오비와 목은 베인 모습이 아니라 찢어진 모양을 하고있다.[27] 앞서 서술되었듯 이노스케의 기술은 죄다 베는 게 아니라 찢고 써는 거친 기술들이라 주를 상대하며 그들의 정돈된 검기를 봐온 도우마 입장에선 이노스케의 기술이 체계적으로 정립된 검술은 커녕 감각에 의존해 휘두르는 단순한 칼질로밖에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28] 참고로 철조망은 아무리 두꺼운 옷도 넝마로 만들며, 인체에 피부를 꿰뚫고 찢어내며 심각한 손상을 주는 구조다.[29] 물론 자기가 만든 칼을 돌맹이로 쳐 날을 깨트려 철조망 형태로 만드는걸 직접 본 담당 도공은 머리 끝까지 대노했다.[30] 꼭 칼을 등 뒤로 꼽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애니 1기 18화에서 아비 거미 도깨비를 쫓을 때는 칼을 들고 선 채로 시전했다.[31] 사실 도우마에게 치명상을 입혔을 수도 있었던 대단한 기술이다. 본편에서 사용했을때도 도우마가 완전히 방심하고 있을 때였기 때문에 조준만 잘했으면 목을 칠 수도 있었다.[32] 伸은 펼 신. 즉 신•넘실넘실 찢기는 (팔을)펴서 물결처럼 베는 기술이라는 뜻이다.[33] 칼을 던진 시점에서 호흡을 통한 참격은 기대할 수가 없게 된다.[34] 이 때문인지 다른 형은 나레이션 처리인 데 반해 저것만큼은 이노스케가 육성으로 소리치는 것으로 처리되었다.[35]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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