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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18:41:34

하인켈 울프

헬싱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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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8538b><colcolor=#fff> 하인켈 울프
ハインケル・ウーフー | Heinkel Wolfe
파일:울프와 유미에.jpg
흑발에 일본도를 꺼내고 있는 여성은 유미에.
아래에 안경을 쓰고 쌍권총으로 무장한 인물이 하인켈 울프이다.
종족 인간 (강화인간)
국적
[[바티칸|]][[틀:국기|]][[틀:국기|]] 바티칸
나이 70세 이상 (2029년)
성별 인터섹스
사용 무기 쌍권총
직업 성직자, 이단심문관
직급 신부 (19??년 ~현재)
소속 바티칸 제13기관 이스카리옷(19??년 ~ 현재)
직위 바티칸 제13기관 이스카리옷 대원 (19??년 ~ 현재)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사이가 미츠키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정재헌

[[미국|]][[틀:국기|]][[틀:국기|]]
캐런 스트래스먼

1. 개요2. 작중 행적
2.1. CROSS FIRE2.2.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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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헬싱의 등장인물. 알렉산더 안데르센의 제자로, 유미에, 엔리코 맥스웰과 같은 고아원 출신이다.

2. 작중 행적

2.1. CROSS FIRE

파일:HeinkelWolfe_Crossfire1.png 파일:HeinkelWolfe_Crossfire2.png
<rowcolor=#ffffff> 신부복을 입은 모습 신부복을 벗은 모습
바티칸 제13과 이스카리옷 소속 킬러. 유미에와 콤비를 이루며, 바티칸과 대립하는 적그리스도를 처단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주 무기는 쌍권총. 명백한 여성이지만, 평상시에는 신부복을 입고 남자같은 헤어스타일과 말투 때문에 남자처럼 보인다. 3화 표지에서 "여자였던 건가요?"라는 대사도 있다.

1화에서는 팔레스타인 난민 캠프를 방문한 가톨릭 사제단을 납치한 이슬람 테러리스트와 협상하기 위해 바티칸이 파견한 특사로 등장한다. 그러나 바티칸은 이교도와 협상할 생각이 없었고 하인켈의 임무도 테러리스트와 협상하는 게 아니라 그들을 소탕하는 것이었다. 하인켈은 가장 먼저 유미코를 때려 기절시켜 유미에를 부르고, 권총으로 테러리스트를 사살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세상 사람들이 다 알 정도로 떠들썩하게 싸워서 나중에 임무 수행을 위해 들어간 경비 정산은 커녕 이스카리옷 과장 맥스웰에게 제대로 까인다.

2화에서는 독일의 가톨릭 교회를 습격하여 바티칸으로 가야 할 헌금을 강탈한 공산주의 테러리스트를 소탕한다. 사전에 바티칸과 내통한 정보상으로부터 테러리스트의 숫자와 무장을 파악하고, 유미에와 함께 테러리스트들의 있는 방을 습격했다. 유미에가 먼저 방문과 함께 테러리스트를 두 동강 내고, 하인켈은 걸어가면서 테러리스트들을 하나하나 사살했다. 그러나 일류신의 나이프를 권총으로 막다가 발길질에 당해 제압당하려는 찰나 유미에가 구해줘서 살았다. 이후 다른 테러리스트를 정리한 뒤 실명한 일류신을 총살하여 임무를 완수한다.
[ruby(빵에는 빵을, ruby=Xлeб за xлeб)], [ruby(피에는 피를, ruby=кровь за кровь)]. 공산주의는 지옥에서 실컷 외치시지.
헬싱 2권 『CROSS FIRE 2』
3화에서는 영국의 사이비 종교단체의 테러에 다친 맥스웰 과장의 병문안을 오고, 그로부터 바티칸을 습격한 사이비들을 타도하라는 명을 받는다. 신도들이 암살자라고 경악하자 "암살자? 그건 아니지. 우리는 신벌의 지상대행자니까"로 받아치며 권총을 난사해 교회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교주 에이브러햄 밴롭을 지키려고 신도들이 나서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전부 쏴죽였고, 밴롭이 가톨릭의 죄악을 나열하며 우리가 정의의 심판을 내린 건데 뭘 잘못했냐고 외치자 "물론 전부지."라고 가차없이 대답함과 동시에 권총으로 오른팔을 날려버렸다. 그리고 임무를 완수하자마자 맥스웰의 명으로 아르헨티나로 떠나게 되자 투덜거리는 유미에를 달랜다.

2.2. 본편

헬싱 본편에서는 CROSS FIRE보다 중성적인 면모가 강조되어서 단순히 보면 남자로 보인다. 게다가 이름인 하인켈도 독일등에서 남성에게 붙이는 이름이기도 하고, 특히 OVA에서는 일본판 성우인 사이가 미츠키의 연기톤이 거의 남자 목소리처럼 들리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영어 더빙판의 성우인 캐런 스트래스먼은 보다 여성적인 목소리로 연기했다.# 한국판은 아예 남성 성우인 정재헌으로 캐스팅했다. 작가는 하인켈의 성별을 여성의 생식기와 남성의 생식기가 같이 있는 후타나리(반음양자)라고 하였으며, 공식 가이드북에도 성별이 후타나리라고 표기되어 있다.

알렉산더 안데르센의 제자로 여전히 이스카리옷 소속 킬러로 나온다. 쌍권총을 주 무기로 삼는다는 점도 동일하며, 외형도 크게 바뀌지 않았다. 초반에는 엔리코 맥스웰을 보좌하여 55년 전에 소령과 내통한 바티칸 주교를 총살하고, 원탁회의에 참석한 맥스웰과 동행하기도 했다. 이후 런던 전쟁 직전에 안데르센이 통솔하는 무장신부대의 일원으로 제9차 공중기동 십자군보다 먼저 런던에 가 있었고, 명령을 어기고 인테그라 헬싱을 구한 안데르센의 행위를 유미에와 함께 태클을 걸었지만 곧바로 안데르센과 함께 달려드는 밀레니엄의 흡혈귀들을 썰어버렸다.

상황이 일단락되자 하인켈을 인테그라의 신병을 구속하려고 했지만 상상 이상으로 대담하고 배짱 있는 인테그라의 태도와, 순순히 그의 호위를 자처하는 안데르센 때문에 한 발 물러서고 만다. 그리고 아카드가 런던에 돌아오고, 구속제어술식 0호를 개방하여 최후의 대대와 십자군을 집어삼킬 때도 다른 곳에 있어서 무사했다. 안데르센은 그들에게 바티칸으로 귀환하라고 명령했지만 하인켈과 유미에를 비롯한 무장신부들은 명령을 어기고 안데르센과 함께 싸우다가 대다수 전사한다. 하인켈은 살아남았지만 안데르센이 엘레나의 성정을 심장에 박아 신의 괴물이 되자 경악하고, 결국 아카드에 패해 한 줌 먼지로 돌아가자 슬퍼한다.

이후 월터 쿰 도르네즈에게 알렉산더 안데르센의 최후가 모욕당하자 격분한 유미에가 충동적으로 월터에게 달려들었다가 간단히 끔살당하는걸 보고 경악하며 권총을 뽑아든다. 그 순간 옆에서 끼어든 늑대인간 대위의 총격으로 양 뺨이 관통당해 너덜너덜해지는 부상을 입는다. 그러나 대위의 의중은 자신들의 싸움에 끼어들지 말라는 경고 정도로, 친절히 응급치료키트를 하인켈에게 던져준 뒤 사라진다. 입을 벌리고 있을 때 관통당해선지 입 안의 치아가 멀쩡한 것을 볼 수 있다.
파일:하인켈 사격 2.jpg
파일:하인켈 사격.jpg
뺨이 관통한 격통과 괴물 포스에 눌려 감히 그 자리에선 대항하지 못했지만 그 직후 자신은 적으로 취급받지도 못했다는 거에 분노, 동료들이 부축하러 달려오지만 유미에를 먼저 찾는다. 그러나 이미 토막난 유미에를 목격하고는 이성이 날아가버려 직후 유미에의 복수를 위해 붕대로 대강 응급처치를 한 뒤 월터를 노린다.

살아남은 13과의 동료들이 만류하는데도 SVD를 뺏어들고 아카드의 최후에 망연자실하는 월터를 저격해 중상을 입히나, 월터는 총을 얻어맞자마자 웃으면서 자길 쏘라고 중얼거린다. 그리고 그것을 입 모양으로 읽어낸 하인켈은 "오냐, 죽을 때까지 쏴주마!"라며 갖고 있던 저격총을 모조리 쏴대고, 총알이 다 떨어지자 권총을 뽑아들어 달려든다. 그러나 월터가 그래. 너는 날 쏴도 된다. 하지만, 나를 죽여도 되는 건 네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달려드는 하인켈의 왼팔과 왼다리를 잘라버린다. 이후 월터는 떠나고 하인켈은 "기다려! 내가 널 죽일 거야! 내가 널 죽일 거란 말이다!!"라며 울부짖는다.
파일:external/oi44.tinypic.com/2vvrt3k.jpg
최종화에는 여전히 이스카리옷 소속으로, 헬싱 본부를 방문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월터에게 잘린 팔다리는 회복되었고, 50대임에도 20대 시절 외모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 추측하자면 알렉산더 안데르센처럼 재생자 시술을 받은 듯하다. 그러나 대위에게 당한 볼의 상처는 그대로 남아서 발음이 새고, 붕대로 대충 가리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겪었는지는 불명.

국장을 맡은 신부 마 쿠베와 함께 헬싱 본부를 방문했지만, 검술 훈련 도중 멋대로 응접실에서 나왔다는 이유로 한 소리 듣고 다시 돌아간다.[1] 휘하 신부가 저택의 경비가 허술하니 지금이라면 이길 수 있다고 말하지만, 하인켈은 덤덤하게 "애송아, 네 눈은 장식이냐?"라고 깐다. 그 신부가 뭔 뜻인지 몰라하자 그걸 알던 마 쿠베가 주변 벽을 내리치자 아공간같이 변하여 아프다고 투덜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휘하 신부는 경악하고 이에 대하여 마 쿠베가 설명한다.

이는 세라스의 그림자, 분신이 본부를 통째로 감싸 감시하고 있었기에 경비가 허술하다는 게 헛소리라는 걸 알려준다. 하인켈은 그래도 자신과 마 쿠베 국장의 목숨을 대가로 원탁회의의 절반은 죽일 수 있다고 자신하지만, 마 쿠베는 9차 십자군의 실패 이후 바티칸은 너무 많은 힘을 잃었기에 우리조차 죽으면 십자군이나 바티칸은 더 힘을 잃고 앞으로 피해가 클뿐이니 (그만큼 인재를 메꿀 시간을)기다려야 한다고 말한다. 하인켈도 공감하듯이 "전 십자군은 500년씩이나 기다렸는데 우리야 앞으로 100년, 200년쯤은 기꺼이 기다릴 수 있다."면서 그리고 세 사람이 같이 응접실로 가면서 퇴장. 하지만 하인켈의 자신감과 달리, 아카드가 그날 밤 더 강해진 채로 부활하면서[2] 이교도 섬멸은 꿈에서만 가능한 일이 되어버렸다.

[1] 이때 세라스와 잠시 마주치면서 서로 웃는다.[2] 자아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과정에서 슈뢰딩거 준위의 능력을 흡수하여 완전한 불멸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