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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선을 넘다 Crossing the Latitude 『눈물을 마시는 새』 게임·영상화를 위한 아트북 | |
<colbgcolor=#1a1c43><colcolor=#1a1c43> 장르 | 아트북 |
작가 | 크래프톤 |
출판사 | 황금가지 |
발매일 | 2022. 11. 11. [E북] |
쪽수 | 324 |
ISBN | 979-11-7052-211-9 (03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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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눈물을 마시는 새(게임)의 아트북이며, 눈물을 마시는 새의 게임 및 그래픽화를 위한 다양한 설정 해석과 일러스트들이 300페이지에 걸쳐 수록되어 있다.공식적인 저자로 등록된 건 크래프톤이며 실질적으로 아트북 제작에 참여한 작가들은 스타워즈,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로 유명한 세계적인 컨셉 아티스트 이안 맥케이그[2]를 포함한 17명의 아티스트이다.
2. 소개
- 한계선을 넘다 (Crossing the Latitude) - 『눈물을 마시는 새』 게임, 영상화를 위한 아트북 비하인드 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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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선을 넘다 (Crossing the Latitude) 비하인드 씬 EP 1 구출대의 출발 - 셋이 하나를 상대한다 | |
한계선을 넘다 (Crossing the Latitude) 비하인드 씬 EP 2 눈물을 마시는 새의 세계를 들여다보다 | |
한계선을 넘다 (Crossing the Latitude) 비하인드 씬 EP 3 윈드리스 팀의 상상력 |
이영도 작가의 대표적인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를 게임 및 영상화하기 위해 2년간 준비된 일러스트와 설정 자료를 모은 아트북이다. <눈물을 마시는 새>는 이영도 작가의 4권짜리 대하 판타지 소설로서, 한국판 <반지의 제왕>이라 불리울 정도로 독창적인 세계관과 놀라운 스토리텔링으로 국내 판타지 소설 중 독자들에게 최고로 꼽히는 작품이다.
현재 대만과 러시아에서 번역 출판되었으며, 지난 10월 개최된 2022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핫리스트에 올라 영미권을 포함하여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브라질,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 전 세계 출판사가 현재 뜨거운 판권 경쟁을 진행중인 화제작이다.
이번에 출간된 <한계선을 넘다>는 「스타워즈」,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등 할리우드의 메이저 영화를 전담한 세계적인 컨셉 아티스트 이안 맥케이그를 포함한 17명의 아티스트가 <눈물을 마시는 새>의 소설 속 텍스트를 비주얼로 완성해 낸 아트북이다.
소설 속 각 캐릭터와 세계관, 여러 사건 등을 담아낸 300여 점의 일러스트와 이를 구현하기 위한 논의 과정 등이 300여 페이지의 분량에 상세한 텍스트로 담겨 있다. 원저작자인 이영도 작가는 <한계선을 넘다>의 텍스트를 읽고 '흥미로운 상상이 꽤 재미있다'고 평가하기도 하였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현재 대만과 러시아에서 번역 출판되었으며, 지난 10월 개최된 2022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핫리스트에 올라 영미권을 포함하여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브라질,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 전 세계 출판사가 현재 뜨거운 판권 경쟁을 진행중인 화제작이다.
이번에 출간된 <한계선을 넘다>는 「스타워즈」,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등 할리우드의 메이저 영화를 전담한 세계적인 컨셉 아티스트 이안 맥케이그를 포함한 17명의 아티스트가 <눈물을 마시는 새>의 소설 속 텍스트를 비주얼로 완성해 낸 아트북이다.
소설 속 각 캐릭터와 세계관, 여러 사건 등을 담아낸 300여 점의 일러스트와 이를 구현하기 위한 논의 과정 등이 300여 페이지의 분량에 상세한 텍스트로 담겨 있다. 원저작자인 이영도 작가는 <한계선을 넘다>의 텍스트를 읽고 '흥미로운 상상이 꽤 재미있다'고 평가하기도 하였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굳이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나는 이 이야기와 광적으로 사랑에 빠져버렸다. 지금까지 전체 이야기를 최소 서너 번은 완독했다. 페이지마다 재현된 디자인들은 우리의 의견과 관찰이 더해져 여러분을 이야기의 여정으로 안내할 것이다."
-이안 맥케이그(「스타워즈」, 「반지의 제왕」의 컨셉 아티스트)
-이안 맥케이그(「스타워즈」, 「반지의 제왕」의 컨셉 아티스트)
3. 상세
게임 및 영상 개발을 위한 사전 컨셉아트 전반을 담은 아트북이 2022년 11월 11일부터 인터넷 서점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개시했다.출판사에서는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의 공식 아트북이 아니라, 게임과 영상화를 위한 아트북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영도 작가가 원치 않기 때문에 차후에도 눈마새 자체의 공식 아트북은 나올 예정이 없다고 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공식이면서도 비공인 설정인 셈이다.
해당 아트북을 자세히 보면 자료 조사에 눈마새 뿐만 아니라 피를 마시는 새도 포함했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세미쿼의 부족은 눈마새에는 언급이 없지만, 피마새에서는 팔디곤 토프탈의 배경을 설명하면서 부족이 원래 '에시올 산맥의 고산족'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이를 아트북에 반영하여 세미쿼의 부족은 고산의 호수 근방에 모여 산다는 설정을, 이에 대비되는 무핀토 추장의 부족은 초원지대의 부락 생활을 하는 부족으로 설정했다는 설명이 있다. [3]
초반본 구매 시 8종 일러스트 엽서가 증정되었고, 추가로 브릿G에서 예약구매시 200부 한정[4] 렌티큘러 포스터를 증정했다. 본래 브릿G 이외에는 추가 사은품을 준비한 서점이 없었지만 예약판매 반응이 예상 외로 좋다보니 12월 7일 바라기 금속 책갈피를 추가한 알라딘을 시작으로 각 서점에서 사은품을 추가했다.
4. 인기
35,000원이라는 가격[5]과 아트북이라는 한정된 수요를 가진 상품임에도 예약만으로 알라딘, YES24, 교보문고, 인터파크 등에서 11월 1주 전체 주간 베스트 순위권에 올랐다.[6]이후 15일 기준 알라딘 11월 둘째 주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예스24와 교보문고에서도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 1위가 되었다.
역시 한국판 '반지의 제왕'…'한계선을 넘다' 베스트셀러 1위
5. 평가
독자들이 감탄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나가의 머리카락에 대한 해석이다. 눈마새가 출간되고 십수년 동안 뱀의 특징이 많은 나가에게 머리카락에 해당하는 부위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 팬들 사이에 다양한 논의가 오갔으며 다음과 같은 추측들이 나왔다.- 파충류 인간답게 머리카락이 없을 것이다.
- 다른 종족도 딱히 머리카락에 대한 묘사는 없으니 나가도 그냥 머리카락이 있을 것이다.
- 머리카락 역할을 하는 머리 위의 비늘이 따로 있을 것이다.
출시 전에는 이제 제작 초기인 게임이 무슨 아트북을 내냐고 의문을 표하는 의견도 많았지만, 이처럼 높은 퀄리티, 그리고 원작가와 하드 팬들도 만족할 세세한 자료분석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팬들 중에서는 설령 나중에 게임이 망작으로 뽑힌다고 해도 이 아트북을 낸 것만으로 제 역할을 다 했다는 평가까지 내리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다.
더불어 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커져가고 있다. 게임에 크게 기대를 걸지 않거나 관심이 없는 독자라도 눈마새 공식 일러스트북 같은 느낌으로 접근하기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7]
다만 모든 팬에게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니며 비판적인 의견도 분명 존재한다. 아트북에서 원작의 묘사를 실수로, 혹은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부분이 제법 있기 때문. 특히 핍진성에 대한 고찰이 부족한 일러스트가 상당히 보이는데, 아트북에 등장하는 나가들이 귀를 가진 것이 그 예시이다. 청력이 약하다는 특징을 시각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귀를 작게 그렸다고 변명하고 있으나 인간에 비해 전혀 작지도 않을 뿐더러, 애초에 외이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작품에 대한 고찰이 부족하여 나온 오류이다. 귓바퀴를 포함하여 외부로 드러나는 외이는 포유류만의 특징일 뿐더러, 귓바퀴 자체가 소리를 모아서 잘 듣기 위한 기관이므로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나가에게 있어서는 안 될 기관이다. 나가 노인이 인간 노인처럼 주름살이 가득하게 묘사된 것 역시 작중 나가의 나이를 외견으로 판단하는 것은 상당히 힘들다는 묘사가 거듭해서 등장하는 것과 정면으로 대치된다. 평의회 원탁을 나무 그루터기로 설정한 부분 역시 작품 이해가 부족한 부분. 나가가 나무 그루터기를 둘러싸고 회의한다는 것은 인간으로 따지면 목이 잘린 시체를 둘러싸고 회의를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편집 오류도 자주 보이는데, 예시로 토디 시노크로 추정되는 일러스트를 현명왕이라 잘못 표기하고, 심지어 현명왕으로 추정되는 일러스트는 주퀘도 사르마크라고 표기하는 황당한 오류를 저질렀다.
이처럼 본 아트북은 소설을 숙지하고 핍진성을 지키며 거기에 더해 새로운 해석까지 내놓는 일러스트도 존재하지만, 소설을 오독하거나 무시하는 오류를 범하는 일러스트 역시 다수 존재한다. 현실적으로 아트북에 참여하는 모든 아티스트가 소설을 숙지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가 어느정도는 발생하겠지만 그럼에도 아쉬운 부분.
[E북] 2022. 11. 28.[2] 관련 기사[3] 하지만 대륙 지도를 보면 작중 설정과는 다르게 처용산맥 동쪽이 아닌 규리하 서쪽 지역에 거대한 미개척 대륙이 있고, 시구리아트 동쪽의 에시올산맥에 위치해야하는 세미쿼와 무핀토가 규리하 서쪽에 위치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게임의 특성상 맵이 확장될 여지를 남겨두기 위해 설정이 약간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있다.[4] 11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00부 한정 판매. 약 1시간 30분만에 품절되었다. 추가 100부는 11월 23일 오전 10시에 판매했으며, 약 5분만에 품절되었다.[5] 원래 아트북들 가격은 기본적으로 3~4만원대이긴 하다. 물론 이 책은 300페이지가 넘기 때문에 200페이지 정도의 보통 아트북에 비해 합리적으로 책정된 가격이라는 평이다[6] 12일 기준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 2위와 예술/대중문화 분야 1위, 알라딘은 주간 베스트 5위에서 13일 3위, 14일 2위가 되었다.[7] 다만 이영도의 새 시리즈는 인물이나 복식에 대한 묘사가 제한적이고 이게 팬들이 상상할 여지를 많이 남겨주고 있다. 그래서 이런 점을 새 시리즈의 매력이라 여기는 팬덤에서는 해당 아트북이 팬들의 상상을 고정시킬 우려도 하고 있다. 아울러서 기존 팬들은 소설 시리즈의 신규 팬들에게 우선 책을 읽으면서 먼저 스스로 상상을 한 다음에, 아트북을 보라고 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