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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6:12:42

알라딘

1. 천일야화의 요술램프 에피소드의 주인공
1.1. 원작의 줄거리1.2. 사실은 중국인?1.3. 반지의 지니
2. 작품
2.1. 영화2.2. 뮤지컬
3. 기업 및 브랜드
3.1. 삼성전자의 PC 브랜드3.2. 완구 제조업체3.3. 인터넷 서점 및 산하 중고서점
4. 그 외
4.1. 라스베이거스의 스트립에 존재했던 카지노 리조트 호텔4.2. 단종된 막과자
5. 대중매체
5.1. 스마트폰 게임 그림노츠의 등장인물5.2. 만화 시간탐험대의 등장인물

1. 천일야화의 요술램프 에피소드의 주인공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laddin_in_the_Magic_Garden_-_Project_Gutenberg_eText_14221.jpg

'신앙의 고결함'을 의미하는 아랍어 라카브 알라 앗 딘을 영어식으로 축약한 이름이다. Ala ad-Din → Aladdin.[1]

사악한 마법사에게 속아 요술램프를 훔치게 되었으나, 동굴에 갇혀버려 램프의 지니의 힘으로[2] 탈출하고 왕자의 직위를 얻어 공주와 결혼한 뒤, 다시 나타난 사악한 마법사의 음모를 쳐부수고 잘 먹고 잘 산다는 이야기.

본디 천일야화의 이야기가 아니었지만 최초로 유럽에 천일야화를 들여온 앙투안 갈랑(Antoine Galland)에 의해 천일야화에 추가되었다. 참고로 갈랑의 초기 버전에선 소원 개수의 제한 같은 건 없었으나 지니의 능력에 제한이 있었다. 알라딘의 가족이 로크의 알을 가져다 달라고 하자 지니의 주인인 로크들을 우롱하려는 처사에 지니가 알라딘에게 벌을 내리려 했다는 부분도 있었다.

1.1. 원작의 줄거리

옛날 옛적에 어머니와 단둘이 가난하게 살던 알라딘이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알라딘은 아버지의 형으로 행세하는 나쁜 마법사[3]의 꾐에 빠져
동굴 속에 있는 램프를 가지러 가게 되었습니다. 알라딘의 램프를 들고 동굴 입구에 다다르자,
마법사는 램프를 빨리 넘겨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알라딘이 이를 거절했더니
화가 난 마법사는 입구를 막았고, 알라딘은 꼼짝없이 동굴 속에 갇히게 되었습니다.[4]
알라딘은 마법사에게서 받은 마법의 반지를 문질러 보았습니다.[5][6]
그러자 반지에서 거인이 나타나 알라딘을 집까지 데려다주었습니다.
집으로 가져간 램프에서도 거인이 나타나 알라딘을 부자로 만들어 주었습니다.[7]
알라딘은 공주[8]와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9] 이를 알게 된 마법사는 알라딘이 외출한 틈을 타 공주를 속여[10] 램프를 빼앗았습니다.[11]
하지만 알라딘은 반지와 거인의 힘[12]을 빌려 마법사를 쓰러뜨리고 공주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부분.

여기에서 후일담이 더 있는데, 바로 마법사에게 마법이 더 뛰어난 형이 있었고, 그는 동생의 복수를 위해 현지에서 명망이 높은 성녀로 위장하여[13] 공주를 찾아간 뒤, 궁전을 완벽하게 장식하기 위해서는 로크의 알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공주의 말을 들은 알라딘은 멋모르고 거인에게 이걸 요구했다가 분노를 사게 되고[14] 다행히도 알라딘이 달래자 분노하면서도 지니는 알라딘이 음모에 속았다는 점을 참작하고는 화를 풀며 마법사의 계략을 알려준다. 하여 알라딘은 형 마법사까지 제거하는 것으로 끝. 몇몇 판본에서는 부유한 행상인으로 위장하고서 흘려 말하는 것처럼 로크의 알이 그렇게나 귀하다는데 그게 있으면 칭송받을 거라는 식으로 낚시질을 한다.

1.2. 사실은 중국인?

서구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현대에는 알라딘이 아랍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알려져 있지만, 원래 알라딘의 원전은 중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천일야화의 알라딘과 요술램프 이야기 첫 장 첫 줄에 "옛날 옛적, 중국의 어느 마을에 알라딘이라는 소년이 살았습니다."라고 언급된다.

하지만 이야기 속의 등장인물이 전부 무슬림이고 아랍풍의 이름을 사용하며 황제가 아니라 술탄이 나오는 등, 중국보다는 아랍의 특징이 반영된 부분이 매우 많다.

이에 대해 아랍인의 입장에서 이국적인 장소를 나타내기 위해 그들에게 낯선 중국을 배경으로 삼았다는 분석이 많다. '아랍에서 생각한 중국'을 그렸기 때문에 아랍 문화의 특징과 그들이 가졌던 중국에 대한 오리엔탈리즘이 공존하는 신비의 국가로 그려지고 있다는 것이다. 혹은 알라딘의 인물들이 중국에 무역을 위해 온 무슬림이라는 설이나 배경이 중국이 아닌 중국과 국경을 접하는 위구르나 중앙아시아의 이슬람 국가들이라는 설도 있다.

이와 비슷하게 중세 페르시아의 서사시 쿠시나메에서는 신라가 등장하는데, 신라의 왕과 공주 등 신라인 주요 인물들의 이름이 타이후르, 프라랑 등의 전형적인 이란식 이름을 사용한다. 당시 페르시아를 포함한 중동 지역에서는 신라를 포함한 한반도 지역을 지천에 황금이 널린 이상향이라고 인식했던 만큼, 여기에도 알라딘 이야기 못지않게 오리엔탈리즘적인 요소들이 많이 들어가있다. 예나 지금이나 외국인들이 멋대로 상상하면 실제와는 좀 많이 다른 물건이 튀어나온다

한국에서도 90년대까지 알라딘이 중국인으로 등장하는 책이 종종 보였지만,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알라딘이 개봉한 이후로는 이야기의 배경이 중동의 아랍 세계로 완전히 굳어졌다.[15]

마침, 배경을 현대 중국으로 바꾼 애니도 하나 제작되었다.

다나카 요시키의 소설 창룡전에서는 중국 당나라 시기에 수많은 아랍인들이 당나라에 와서 살게 되면서 나온 소설이라고 주장한다.

1 대 100에서도 이를 다룬 문제가 나왔다. 현대 표준중국어로는 [ruby(阿拉丁, ruby=Ā lā dīng)](음독: 아라딩)이라 표기한다.

1.3. 반지의 지니

보통 알라딘 하면 램프의 지니만 떠올리는데, 사실 원작에는 반지의 지니(또는 반지의 거인)도 등장한다. 하지만 "소원을 들어준다"는 이미지가 확실하고 만능인 램프 거인의 쩔어주는 성능에 가려져서 이동 기능밖에 없는 반지의 거인은 잊히는 경우가 많다. 소원 횟수 제한이 없다는 이점도 원작에는 없다. 램프 지니의 소원 3개 제한은 월트 디즈니 알라딘만의 설정이다.

특히 알라딘 관련 작품 중 가장 유명한 디즈니 알라딘에서 아예 등장하지 못한 게 치명적이었다. 이동 역할은 마법의 양탄자가 완벽하게 대체해 버렸다.[16] 그런데 디즈니 알라딘에서는 반지의 거인이 없음으로써 오히려 알라딘이 램프 지니나 반지 지니에게만 의존하는 주인공이 아니라, 자기 힘으로 난관을 극복해 가는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는 장점이 생긴다는 아이러니함이 있다.

혹은 이미 램프 지니가 있는데 비슷한 캐릭터가 둘이나 나오면 중복되니까 바꿨을 가능성도 있다. 원래 각종 이야기를 리메이크해 다른 작품으로 만들다 보면 가장 매력적인 부분만 추려야 하니 이런 생략이 자주 일어난다. 그나마 반지 지니가 나오는 작품으로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소닉과 비밀의 링포켓몬 극장판 18기 후파 : 광륜의 초마신, 짱구는 못말려 DS 알쏭달쏭 크레용 대작전! 정도다. 다만 이렇게 콩라인 취급이 된 건 디즈니 알라딘 이후 이야기다. 그 이전에는 알라딘 관련 작품에 종종 등장했다. 한국에서도 아라비안 나이트라는 미국 TV 에니메이션을 KBS에서 수입해 방영한 적이 있는데, 원전과 거의 같은 알라딘 이야기도 그중 하나였고 당연히 반지 지니도 나왔다.

그리고 잘 살펴보면 원작에서 이 녀석도 꽤 중요한 요소이다. 줄거리에서 반지의 거인이 없었다면 알라딘은 꼼짝없이 동굴에서 죽었거나, 아니면 램프를 빼앗긴 채로 끝났을 테니 말이다. 반지의 거인을 등장시키지 않는 창작물에서는 어두운 동굴에서 램프를 켜려다가 램프의 거인이 소환되어서 탈출, 이후 마법사를 찾는 건 그저 어찌어찌 고생해서 찾았다고 때운다. 또한 램프는 크기가 크기다 보니 잃어버리거나 탈취당할 가능성이 있지만 반지의 지니는 몸에 착용하는 반지의 형태이기 때문에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 실제 원작에서도 마법사는 램프는 탈취했지만 반지는 뺏어가지 못해서 패망을 자초했으니 이런 면에서는 램프의 지니보다 나은 셈. 거기다 초반에는 알라딘 모자에게 은으로 된 식기에 담긴 음식을 대접해 줘서, 그 식기들을 팔아 생활비로 썼다. 처음엔 가격을 몰라 유대인 상인에게 헐값에 팔았지만, 옆에서 보던 정직한 상인이 원래 가치는 수십 배라며 정직하게 사주게 된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마법사가 알라딘에게 반지를 주었다는 것이다. 애초에 램프를 먹튀할 생각으로 가둬보였기에, 자기 손으로 알라딘이 빠져나올 수 있는 수단을 준 셈이었다. 대한민국에 출시된 판본중에는 알라딘이 처음부터 동굴에 혼자 들어가는 걸 두려워했기 때문에 "이 반지를 가지고 있으면 너를 위험에서 지켜줄것이다."라고 안심시키기 위해서 준거라는 내용도 있다. 비록 디즈니 알라딘에는 등장하지 못했지만, 1982년 일본 토에이에서 제작된 극장 애니메이션 '알라딘과 마법의 램프(アラジンと魔法のランプ)'에서는 반지의 지니가 등장한다. 램프의 지니보다는 하급 정령인 듯하며, 그 때문에 램프의 지니가 손쉽게 해내는 것을 반지의 지니는 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에는 알라딘을 지키고 장렬히 최후를 맞이한다.

2. 작품

2.1. 영화

2.2. 뮤지컬

3. 기업 및 브랜드

3.1. 삼성전자의 PC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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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완구 제조업체

알라딘 상사로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완구 제조업체이다. 에어소프트건을 재조하는 업체이지만 완성도가 낮은 탓에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에어소프트건 중에 그나마 볼만한 건 삼성교재에서 출시되던 레밍턴 샷건을 인수받아서 생산하는 제품이랑 베레타 시리즈인데 이나마도 가공을 좀 거쳐야 볼만한 수준이다. 그 이외에는 자생과학의 K 시리즈 금형을 인수받아 생산하고 있다.

3.3. 인터넷 서점 및 산하 중고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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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 외

4.1. 라스베이거스의 스트립에 존재했던 카지노 리조트 호텔

컨셉은 모로코였다. 2005년 플래닛 할리우드에게 넘어가서 플래닛 할리우드 호텔로 개칭되면서 모로코 컨셉은 부대 쇼핑몰의 일부분에만 남아있다.

4.2. 단종된 막과자

옥수수가루와 포도당으로 이루어진 고운 가루 형태의 막과자였다. 2009년 사카린 사용으로 인해 판매 중지되었다.

5. 대중매체

5.1. 스마트폰 게임 그림노츠의 등장인물

그림노츠 현 환경에서 모든 불우와 희망고문의 총본산. 플레이어블로 사용 가능한 알라딘은 한손검 4성 히어로며, 스토리상으로는 6장 알라딘의 상구의 주역이다. 스킬은 핀치 시 공격업 중과 골드 획득 증가 중이며 필살기는 전방에 검으로 연타 공격을 가하는 난무 타입인데, 이 거의 모든 것들이 그림노츠의 시스템상 굉장히 안 좋은 쪽으로 작용하게 된 것이다.

필살기가 난무계라서 패치 전에는 스코어 정산 방식이 단타가 유리한 관계상 스코어링에 부적절했으나 나중에 스코어 정산 방식이 바뀌었으니 이 부문은 해결됐다 쳐도, 실질적으로 기능하는 스킬이 핀치 공격 업 하나뿐인 데다 이조차도 발동하기 어렵고 리스크가 크며 다른 고급 히어로들의 동 스킬 쪽이 더욱 효율적이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골드 획득의 경우 극초기에는 골드를 많이 써야 하는 컨텐츠가 없었는지라 사실상 모여봤자 별 소용이 없었다. 말 그대로 본 게임에서 제일 범용성 높은 한손검 히어로들 중에서도 최약체나 다름없는 포지션이며 그나마 다른 한손검 히어로들은 같은 4성들조차 스킬 배분이 알라딘과도 비교도 안 되게 우수하고, 자칫 잘못하면 3성 한손검들보다도 무쓸모하다시피 했다.

스토리에서의 대접도 찬밥으로, 아라비안 나이트 계통의 유일한 캐릭터인데 문제는 자기가 주역인 상구에서 자기가 죽어버린다. 성능 및 취급 면에의 불우함에 스토리에서 죽을 때의 텍스트인 알라딘은 죽었다라는 드립이 흥하게 된 원흉이었다.

나중에 시설 시스템과 골드를 들여 미세, 소, 중을 구입 가능한 소재 상점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골드 수요가 늘어났으니 이 녀석의 골드 획득 업 증가가 빛을 보리.. 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더욱 가혹했다. 클리어 시 금액이 제일 많은 일요일 절급이 1회 클리어 시 주는 금액이 끽해야 10,000 밖에 안 되는데 거기서 15% 늘어나 봤자 11,500. 실질적으로는 제일 구입/매각가가 비싼 광물인 금과, 제일 소모될 일이 적을 다이아몬드/루비의 잉여분을 팔아서 자금 회수하는 게 더 효율이 좋다. 이 때문에 금과 다이아몬드가 동시에 나오는 금요 던전과, 원래 수요가 많은 축에 속하는 은과 반대로 수요가 적어 매각하기 좋은 루비가 나오는 화요 던전에 사람들이 많이 집중되며, 일요 던전은 진화 오브 회수 빼고는 거의 버리는 날 취급. 그리고 확인사살로 유일하다시피 한 골드 획득 스킬의 아이덴디티조차 7월 하반기의 카오스 알라딘 무기 가챠 도끼인 바이킹 액스에게 달려버려서 그 가치를 완전히 잃었다.

한국에서 서비스하는 한국 그림노츠에서도 알라딘의 불우함은 건재하다. 아니 오히려 더 심해졌다. 앞에서 설명했던 오리지널 알라딘의 불우함도 초기부터 유명했지만 어찌 된 것인지 한노츠에선 일요일 던전 최고 난이도에서 획득 가능한 골드가 대폭 너프된 것은 물론 일부 협력 보스들[18]이 마비에 면역 상태로 등장하고 있다. 이것은 알라딘의 아종 중 하나인 알라딘(황제)에겐 아주 큰 간접 너프이다. 이유는 알라딘(황제)의 스킬이 마비 추격과 골드 증가이기 때문이었다. 보스가 마비가 걸리지 않으면 무쓸모인 마비 추격으로 인해 알라딘(황제)는 스킬 하나만 들고 있는 꼴이 되었고, 나머지 스킬인 골드 증가는 말할 필요도 없는 잉여 스킬이었으며 그나마 100프로 증가이기에 토템으로 어느 정도 쓰였던 일판과는 다르게 한노츠는 골드 획득량 자체가 줄어서 그냥 금이나 은(특대) 등을 파는 게 돈을 더 많이 주는 상황이다. 추후 알라딘(황제)가 등장할 때 어찌 될지는 미지수지만 현재 한노츠 상황을 보면 알라딘(황제)의 미래는 암울하다. 암울한 건 알라딘(황제)뿐만이 아니다. 알라딘의 또 다른 아종인 카오스 알라딘은 한국 서비스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본인의 심볼 이벤트가 등장하지도 않았는데 가챠로 일찍이 등판해서 일판노츠를 모르는 유저들이 '형이 거기서 왜 나와'를 시전하게 만들었다. 그러다 결국 심볼 이벤트를 아예 스킵하고 2차 카오스 심볼 이벤트로 넘어가서 유저들의 원성을 샀다.

이쯤 되면 벌레와도 진배없는 취급으로, 거듭 말하지만 알라딘이 게임 내에서 좋은 대우를 받은 적은 단언컨대 단 한 번도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웃기는 건 타 게임에서의 외부 콜라보 때에는 여캐 대표인 앨리스와 함께 남캐 대표로 나가는 일이 많기 때문에 대우가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잘 알 수가 없는 것이다.

5.2. 만화 시간탐험대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타 유코(일) / 이선주(MBC) / 정윤정(EBS 재더빙판)

2화부터 등장하며, 9세기 바그다드에서 사는 10살가량의 몸집이 작은 소년이다. 바그다드에서 물건을 훔치는 좀도둑 소년으로 일단 돈데크만을 뺏었다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노리려던 도중 다른 세계에서 날아온 리키스카이를 그때 만나면서 그들과 친구가 된다. 8화부터 등장한 용의 아이 용용이(원작명 : 도라무스코)라는 작은 용을 데리고 다닌다.

항상 유쾌한 성격으로 그런 만큼 사고뭉치적인 성격이 있어서 5화 때 훔친 보석들을 리키에게 줘버리면서 도둑으로 누명을 쓰게 한다.

최종화 39화 돈데크만 자식들이 마구 잡이로 만든 시간 터널에 빠졌는데 다른 시간대에 압둘라,용용이와 함께 빙하기에 멸종할 뻔한 공룡들을 수인으로 진화시킨 결과를 낳아서 교육하여 살아남은 자손 공룡들의 존망 대상이 되어서 동상까지 세워졌으며 사실상 그 세계에서 일생을 마친 것이다.


[1] 살라흐 앗 딘이 이와 비슷한 과정으로 살라딘이라고도 불린다.[2] 원전에서는 램프뿐만 아니라 반지의 지니도 얻는다. 후술하는 내용 참조.[3] 판본에 따라서는 마법사가 놀고 있는 아이들을 지켜보다가 그 중 하나였던 알라딘에게 접근해 자신이 가진 금화 주머니를 보여주면서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면 전부 주겠다고 꾀었다고도 한다.[4] 사실 알라딘이 램프를 먹튀하려고 한 건 아니고, 동굴 입구가 높아서 나갈 수 없는 데다 램프를 꺼내기도 불편한 상황이라 자신을 먼저 꺼내주면 램프를 주겠다고 한 것이었다. 마법사가 조금이라도 인내심이 있어서 알라딘을 먼저 꺼내줬다면 본인의 목적을 달성했을 것이다.[5] 동굴에서 꼼짝없이 죽을 것이라는 공포에 양손을 비비며 신에게 기도를 하다 반지를 문지르게 되었다는 판본도 있다.[6] 왜 마법사가 알라딘에게 반지를 줬냐하면은 알라딘이 막상 동굴에 들어가려 하니 겁을 먹게되고, 마법사는 자신의 손에 있던 반지를 빼 주며 "이 반지가 널 지켜줄거다."라고 안심시키며 동굴 안으로 들어가게 했기 때문이다.[7] 알라딘의 어머니가 '왜 이런 낡은 램프를 그렇게 갖고 싶어 했을까' 하며 이상하게 생각하고, 그저 잘 닦아서 고물상에나 팔자며 수건으로 램프를 닦았기 때문이다.[8] 원전 공주의 이름은 '바드롤바두어(Badrollbadour, بدر البدور‎ Badr ul-Budūr)이다. 이름의 뜻은 보름달 중의 보름달.[9] 보통 간략화한 동화에선 대략 이렇게만 나오는데, 좀 길게 나오는 판본(원전을 그대로 번역한 판본)에선 다음과 같이 나온다. 알라딘은 거리에서 공주의 화려한 행차를 본 후 공주에게 한눈에 반해 상사병을 앓게 되고, 괴로워하는 아들을 지켜보던 알라딘의 어머니가 좋은 옷을 입고 궁으로 가 알라딘이 지하 동굴에서 가져온 진귀한 보석들을 왕에게 진상하며 알라딘과 공주의 혼담을 청한다. 왕은 보물에 혹해서 승낙하지만 공주는 이미 고관의 아들과 약혼한 상태였는데, 고관이 이 사실을 옆에서 암시하자 왕은 3개월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고 알라딘의 어머니를 속인 뒤, 공주를 고관의 아들과 결혼시켜 버린다. 하지만 이 소식을 들은 알라딘은 거인을 시켜 결혼 첫날밤부터 고관의 아들과 공주가 누워있는 침대를 자신의 방으로 옮긴 후, 신랑은 다른 방에 가두고 본인이 공주 옆에서 잠을 잔 뒤 아침이 오기 전 두 사람을 다시 왕궁으로 옮기는 일을 매일 반복한다. 공포에 떨어야 했던 공주와 추위에 떨어야 했던 신랑 모두에게 곤욕인지라 결국 이 결혼은 자연스럽게 무효가 되고, 3개월 후 알라딘의 어머니가 다시 왕을 찾아간다. 하지만 앞서 파혼 사건 때문에 심기가 불편했던 고관이 왕에게 조언하여 아메드 왕자와 페리 바누 요정 이야기에서처럼 보통 사람이라면 도저히 가져올 수 없는 귀한 것들을 가져오라고 시킨다. 그런데 알라딘은 램프의 거인(램프의 진)의 도움으로 이걸 모두 가져와 보이고, 왕은 하는 수 없이 공주를 알라딘에게 시집보내게 된다.[10] 램프의 거인이 든 램프는 낡은 램프여서 램프의 진상을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별거 아닌 낡은 램프로만 보였다. 그래서 공주도 이를 그냥 평범한 낡은 램프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법사가 램프 장수로 위장해 새 램프로 낡은 램프를 바꿔준다며 공주가 자진해서 램프의 거인이 든 램프를 들고 오게 끌어들인다. 물론 공주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 램프를 마법사가 준 새 램프(평범한 램프)와 바꿔버린다.[11] 마법사는 램프를 훔친 다음은 왕궁과 공주를 갖다가 마그레브(현재의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를 아우르는 북아프리카 지역을 이르는 말, 이름의 의미는 아랍어로 해가 지는 지역)에 옮겨버린다.[12] 반지의 거인은 램프의 거인보다 격이 낮아서 겨우 텔레포트나 쓰는 수준이지만 알라딘의 소유였기에 마법사에게서 자유로워서 알라딘의 소원(왕궁과 공주가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을 들어줄 수 있었고, 알라딘 자기 직접 궁전을 찾아가는 버전도, 반지의 요정이 마법의 양탄자을 만드는 버전도 있다.[13] 성녀는 협박당해서 마법사의 형을 성녀로 위장시켜 주었고, 성녀로 위장한 마법사의 형은 입막음으로 그 성녀를 살해했다.[14] 왜 화를 냈냐면 아라비안 나이트 설정상 로크가 지니들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즉 알라딘은 본의 아니게 지니에게 니 상관의 아이를 납치해라라는 요구를 한 셈이었다.[15] 사실 원작에서도 알라딘이 태어난 곳은 중국이지만 램프를 얻은 이후로는 외국으로 가기 때문에 배경 자체가 바뀌었다고 할 수 있다.[16] 원래 아라비안 나이트에서 이 양탄자는 알라딘이 아니라 아메드 왕자와 페리 바누 요정 이야기에서 나온다.[17] 엄청난 힘을 가진 괴인으로 데리고 다니는 부하들도 괴인들이다.[18] 새해맞이 메가꼬꼬 이후로 마비에 면역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