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삼국지연의의 가공인물이며 연의 92회에서 등장한다.위나라의 장수이자 서량의 대장으로 개산대부(開山大斧)라는 큰 도끼를 잘 쓰며, 한영, 한요, 한경, 한기 형제의 아버지다.
2. 행적
제갈량의 제 1차 북벌 때 봉명산 전투에서 네 아들과 함께 하후무를 도와 참전한다. 이 때 작중 설정상 일흔을 넘긴 조운과 맞서게 되는데, 조운을 만난 가공인물들의 최후가 다 그렇듯이 네 아들이 모두 조운에게 끔살당한다. 하후무가 직접 나서려고 하자 확 돌아버린 한덕이 직접 나서려고 했고 결국 다음 전투에서 조운에게 도전하지만 한큐에 사망하면서 결국 온 가족이 조운 하나에게 몰살된다.[1] 때문에 조운에게는 한국 한정으로 킬러조라는 별명이 생겨버렸다.3. 미디어 믹스
3.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삼국지 12, 13, 14 |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8부터 등장한다.
성인이 되는 자녀들은 자동적으로 아버지의 세력에 임관하므로 만약 네 아들들이 삼국지 시리즈에 나왔다면 등용할 가치가 매우 많이 올랐겠지만, 네 아들들이 삼국지 시리즈에 나온 적은 없기 때문에 그냥 무력만 봐줄 만한 평범한 장수 1이 되었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5/무력 79/지력 30/정치력 18. 병법은 돌진 하나 가지고 있다. 돌진이 2단계 병법이라 나쁘지는 않다. 왕쌍과 함께 천수 근처의 농서에서 등장한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2/무력 79/지력 24/정치력 15/매력 50에 특기는 징병, 회복, 나선 3개 뿐. 능력치만 딱봐도 감이 오겠지만 당연히 효용도는 낮다. 굳이 효용도를 찾자면 시나리오에 따라선 중기병을 사병으로 가지고 있어서 기병전력 확충에 도움이 된다는 것 정도다.
삼국지 11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3/무력 76/지력 25/정치력 16/매력 54에 특기는 잉여인 친강이다. 활용도는 낮지만 무력은 그 나름대로 높은 편이고 적성도 극병과 기병이 A로 괜찮은 편이라 아예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다. 특히 영웅집결 동탁군으로 플레이할 경우 극병 적성 A인 무장이 재야에 있는 한덕 뿐이라 초반에 필수적으로 쓰인다.
삼국지 12에서는 삼국지 11 때의 능력치에서 매력만 삭제된 능력치로 등장한다. 병과는 기병에 전법은 무력상승, 특기는 병심 하나로 여전히 잉여하다. 일러스트는 도끼를 두 손으로 들고있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전작과 같으며 특기는 훈련 3, 신속 1, 일기 1. 전수특기는 훈련으로 전법은 기병수비진.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62, 무력 77, 지력 24, 정치 15, 매력 52로 전작에 비해 무력이 1 상승한 대신 통솔력, 지력, 정치력이 각각 1 하락했다. 개성은 친강, 동원, 공명, PK에서는 향도 개성이 추가되었고 주의는 할거, 정책은 추행강화 Lv 3, 진형은 장사, 추행, 전법은 경파, 친애무장과 혐오무장은 모두 없다.
3.2. 삼국지 공명전
봉명산 전투 때 중기병으로 등장해 아들 한영과 선봉으로 나섰다가 조운과의 일기토로 죽는다. 조운을 별동대로 보낼 경우 이 일기토를 보기 어려운데, 작정하고 일기토를 보려고 조운을 기다리지 않는 이상 공명전의 너무 낮은 난이도로 인해 조운의 별동대가 등장하기 전에 제갈량의 본대에 의해 한영에다 한덕까지 처리되어 있기가 십상이기 때문이다. 사실 전군이 가도 일기토는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전투는 괜히 별동대를 보내는 것보다 그냥 전군이 진군하여 조운으로 일기토 다 보고 6턴내로 하후무 본대가 등장하기 전에 전멸시켜 버리는 게 제일 간단하고 하후무 본대가 등장하기전에 전멸시킬 경우엔 보너스 경험치도 60이나 주기 때문에 책략 노가다 하지 않을 바에야 이쪽이 훨씬 낫다. 한덕 부자에게서 얻는 무기도 전군 진군시 창류 보물인 철등사모(+22)인 데 비해 사곡도 별동대에서는 활류 일반무기인 우궁(+12)를 얻을 뿐이므로 전리품 면에서도 차이가 난다. 참고로 일러는 모개를 살짝 고친 것.3.3.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원작대로 죽는 것은 똑같지만 특이하게 백발의 노장으로 나온다.
3.4. 삼국지 : 용의 부활
우영광이 연기했다.[2] 아들 네 명이 모두 조운에게 살해당하자 싸우려고 했지만 옆에 있던 부하가 사령관님[3]의 명령이 있다면서 나서지 못하고 조운을 유인하기 위해 철수했으며, 조운과 조영의 대결이 끝나면서 조영이 한덕의 슬픔을 이용해 촉군과 싸우게 만들었다가 조영이 그 틈에 촉군에게 불화살을 날리면서 아군과 함께 말려든다.뒤늦게 이 상황을 깨달은 한덕은 등지와 일대일로 싸우면서 서로 치명상을 입고 동귀어진을 하는데, 죽기 직전에 위나라 만세!를 외치면서 사망한다. 연의와 작중 초반에서는 찌질이 수준으로 묘사되는데, 후반에 병사들을 끌고 돌격할때부터 간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지막에 위나라 만세를 외치는 모습은 그야말로 국가를 위해 목숨조차 바치는 충신을 보여주는데, 이 장면은 그야말로 폭풍간지라는 말로 밖에 표현할수 없다.
3.5. 84부작 삼국지
봉명산 전투에 참전했다가 아들 한영, 한기가 죽는 것을 보고 한영, 한기의 이름을 외치면서 한탄한다. 또한 아들 한경이 조운에게 내동댕이쳐진 것을 보고 한경의 이름을 외치면서 한탄하다가 조운에게 화살을 날렸지만 조운이 화살을 손으로 반대 방향 쪽에 넘기는 기술을 보이면서 오히려 한경이 죽었고 다음 전투에서 조운이 하후무를 도발하자 원수를 갚겠다고 나서다가 조운에게 죽었다.3.6. 진삼국무쌍 시리즈
진삼국무쌍 6에서 촉 시나리오 천수 전투에서 적장으로 등장. 이 시나리오에서는 제갈량이 플레이어블라서 조운 대신에 제갈량에게 일가족이 몰살된다.[1] 이현세의 만화에선 이를 갈며 덤비는 그에게 조운이 출세에 눈이 멀어 준비도 안된 아들을 끌고 온 게 죄라고 받아친다. 침착맨 삼국지에서는 이 대목에서 펜타킬 드립을 쳤다.[2] 우영광은 이후 드라마 삼국에서 관우 역을 맡았다.[3] 조조의 손녀 조영. 영화에서 창조된 가공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