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2-12 01:27:04

한무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격투기 무술 관련 정보

1. 개요2. 역사3. 현황

1. 개요

한무도는 대한민국의 근현대 무술이다.
1888년에 기산 배성전에 의해 명명되었으며, 굴곡진 시대에도 명맥을 이어온 한국의 대표적 가전무술이다.
1982년에 4대손인 배병호에 의해 실내에서 수련할 수 있는 현대무술로 재정립되어 보급되었다.
1990년대 초부터는 정부에서 허가하는 종목으로 문화체육부 사회체육지도자 자격취득 종목 이였으며, 중반부터는 뉴스에도 간간히 소개되기도 하였다.
대중에게는 아직도 생소하지만 한 때 전국에 전수관이 100여개 정도까지 늘어났으며, 무술씬에서는 현재 가장 실기적인 한국무술로 평을 받고있다.


맨손 격투[1], 무기술(검술, 창술, 봉술 등등)을 모두 수련하는 종합 무술의 형태를 띠고 있다.[2]

2. 역사[3]

조선말엽 포항 흥해에서 과거 공부를 위해 수학 중이던 배성전 선생이 파직군관 출신의 스님을 만나게 되어 함께 기림사로 들어가 무술을 전수받아 집대성 하였다. 이후 배성전 선생은 심순택 대감의 저택 별채에서 기산서숙도장을 열고 사대부 자제들을 대상으로 유학과 무예를 전수하였으며, 1888년 심순택 대감으로부터 한무도라는 이름을 추천받아, 배성전 선생에 의해 대한 한무도 라 명명 되었다. 이것이 한무도의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일제시대에도 명맥을 유지하기위해 경주 양남에서 상여계를 조직하여 전수를 이어나갔다고 알려졌으며, 창시자의 장남 배종익은 아버지의 한무도를 이어가기 위하여 일가를 한무종가 명명하여 가전으로 이어가게 하였다고 한다.


90년대~2000년대 초반까지는 도장이 꽤 생겨났고, 정기 승단심사와 대회도 진행하였으나. 현재는 소규모로 전수되고 있는듯 하다.

3. 현황

경남 합천의 한무종가와 국내의 상설, 비상설 전수회에서 소규모로 수업을 하고 있다. 배관구 총사범이 '한무랑 클럽'이라는 도장명으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 활발히 지도중이다.


[1] 종합격투기 도장 또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 1980년대에는 맨손격투를 주 항목으로 수련하였고, 고단자들만 무기술을 수련하였다.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수련 항목은 검술을 주 항목으로 타법이라는 이름으로 맨손타격, 호신법이라는 이름으로 유술을 같이 수련하였다.[3] 한무도 홈페이지를 출처로 하며, 이하 주장의 진위여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