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文道
1963년 음력 6월 17일[1] ~ ([age(1963-06-17)]세)
1. 개요
대한민국의 교수.부동산 전문가.2013년 부동산은 끝났어요라는 영상으로인해 자주 틀린다며 안티팬 또한 꽤나 존재한다.
허나 국가정부의 정책 개입시 변동의 여지가 있다는 인터뷰와 2015 버블붕괴 책에 적혀있는 내용은 무시하고 판단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2. 생애
음력 1963년 6월 17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고려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원예학과(행정학 부전공)을 졸업했다. 2007년 2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부동산학 전공으로 경영학 석사 학위[2]를 취득하고, 2012년 동의대학교 대학원에서 부동산학 박사 학위[3]를 취득했다.2002년부터 2005년까지 창신대학교 부동산정보학과 외래교수를 역임했고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동의대학교 재무부동산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부동산학과(미래캠) 및 숭실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에서도 겸임교수로 출강한 바 있고, (주)클리코 R.E 컨설팅 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현재 서울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과 초빙교수이며 또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정경대학원 금융·부동산 전공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0년대부터 부동산의 하락을 뚝심있게 주장하여 부동산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겐 하락론의 대표주자로 인식되어있다. 그러나 2013년에 부동산으로 돈버는 시대가 끝났다며 호언장담한 그의 예측과는 달리, 대한민국 부동산의 대표주자인 서울의 집값은 2년 후인 2015년에 꿈틀거리기 시작했다.[4] 그리고는 2016년에 서울의 집값과 청약 경쟁률이 본격적으로 상승.# 결국 꾸준히 다시 우상향하는데에 성공하고 만다. 거기에 코로나 정국을 지나면서 유래없는 자산가치 폭등까지 맞게되어 '부동산으로 돈버는 시대는 끝났다.'라는 2013년의 주장이 틀린 것이 되었다. 그리고 임대차3법에 관해서도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자세로 몇개월 안에는 시장이 안정될 것이라고 점쳐왔고, 김어준의 방송에도 출연해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을 한결같이 옹호 해왔다. 2022년 기준 임대차3법은 여전히 비판 대상으로 도마위에 오르고 있으며, 2020 ~ 2021년 시장을 과도하게 왜곡시켰던 주범으로 비판받고 있다. 이에 관해서는 임대차3법 문서 참고.
다만 2022년부터는 다르게 그동안 부동산 폭등을 부추긴 언론의 폐혜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정도로 부동산 시장은 하락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오세훈 "집값 더 빠져도 된다" 이러한 분위기를 행정가들과 정치인들도 다소 반기는 분위기 속에 한 때 비판일색이던 분위기가 다소 반전되었다.[5] 2022년 하향안정화를 넘어 기존 시세대비 40% 정도의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여 집값의 급락을 주장하고 있어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서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도 이미 부동산이 최고점 대비 수도권 기준 10 ~ 20%쯤 하락한 2022년 10월말에 한 이야기이다. 그 기준으로 40% 추가하락을 예측한 것이라 그의 주장대로라면 2021년 가을 고점 대비 집값이 50~60% 하락하여 문재인 정부 초기 가격 수준으로 회귀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러나 2023년 3월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있고 둔촌주공 줍줍물량에 수만 명이 몰리는 등 일각에서는 집값이 바닥을 찍은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적중할지는 다소 회의적이다.
20년 가까이 부동산 하락을 말한 선대인[6] 이후에 가장 유명한 부동산 하락론자가 되었다.
2024년 하반기에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반등세로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폭락만 주장하고 있다.
3. 방송출연
jtbc맞장토론 9·13 부동산대책 시행 1년…시장 평가는?한문도 교수 “임대차 3법 부작용? 그렇지 않아…빠르면 2개월 內 안정” 긍정적 전망 ‘김어준의 뉴스공장’
2013년 뉴스타파 - '부동산 게임은 끝났다.'
4. 저서
* 2015 버블 붕괴 그날 이후(2011)* 임대주택사업 바이블(2003)
[1] 양력 8월 6일.[2] 석사 학위 논문 : 임대주택제도의 문제점과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 임대주택 분양전화제도를 중심으로(2007. 2).[3] 박사 학위 논문 : 도시정비사업 공공관리제도의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2012).[4] 매매변동률이 2013년엔 -0.14, 2014년엔 0.09였으나 2015년에 접어들자 0.45를 찍으면서 상승으로 전환한다.[5] 그에 대한 평가가 완전히 반전을 하지는 못했다. 그의 예측이 적시에 적중을 했냐로 봤을 때, '적중을 한 것이다.'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그의 예측에 대한 평가가 여전히 갈리는 것. 당장 상술한 대로 2013년에 부동산을 어떤 투기자본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고 보고 시장의 안정화를 전망했으나, 그 전망은 2015년에 집값이 상승으로 반전하며 적중은 2년에 그치고 말았고, 다시 집값이 상승을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다시 하향안정화를 이야기 했으나 그것이 2022년이 적중한 모양새이므로, 이는 상승반전의 기점인 2015년을 기준 삼는다면 다시 7년을 적중에 실패한 모양새라 넉넉하게 봐준다고 해도 본인이 장담했던 타이밍에 비해 결과가 많이 늦었기 때문. 그래서 2022년의 하락을 그의 예측 적중이라고 보기엔 어렵다. 즉 그의 주장에 동의하는 자들은 2022년이 그의 예측에 따른 사필귀정이라고 보는 편이고, 비판하는 자들에게는 인디언 기우제로 보는 편이다.[6] 대중에게 어느정도 주목받기 시작한건 이명박 정권 초기부터지만, 이미 노무현 정권때부터 부동산 하락론을 담은 칼럼을 쓴 적이 있다. 이명박 정권 초에 하락을 시작했을때도 자신이 과거부터 하락을 주장해서 맞췄다는 식으로 언론이나 자기의 저서에서 말하며 유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