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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1:42:18

한발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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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한발깜
파일:hanbalgam.jpg
[1]
<colbgcolor=black>본명김상재
생년월일 1996년 12월 25일[2]
신체2m177cm, 120kg70kg초반
출신지 경상남도 창원[3]
병역 군필[4][5][6][7]
1. 개요2. 역사
2.1. 카인서버 이주
3. 플레이 스타일4. 프로리그
4.1. 액션 토너먼트 2016 여름
4.1.1. 개인전4.1.2. 단체전
5. 별명6. 여담

1. 개요

던전앤파이터프로게이머로 본명은 김상재. 던파 결투장에서는 그의 닉네임 "한발깜"이 본명보다 유명하고, 그가 이 닉네임으로 BJ도 겸하고 있기에 본명 대신 한발깜이라는 닉네임을 항목명으로 사용했다.

주 캐릭터는 남런처였다가 리그에서 남거너의 성능상 한계를 느끼고 액션 토너먼트 출전에서 여런처를 사용해왔지만 최근 대회에서 남런처를 사용했다.

리그가 아닌 일반 결투장에선 아직도 남런처를 즐겨하는데, 강캐인 레인저 대신 런처를 주캐로 쓰는 이유에 대해서는 간지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2. 역사

그는 2013년(공정한 결투장 시절) 이전부터 꾸준히 런처를 하던 유저였다. 2014년을 기점으로 실력과 인지도가 급격하게 상승하였는데, 당시 그의 별명은 마봉런처(...). 이유는 비싼 방어구를 착용한 경우 게임을 오래해 내구도가 다 달기전에 필연적으로 수리를 해야 되는데 수리비가 아깝단 이유로 최하위급 아이템인 마법봉인 아이템을 쓰다가 내구도가 다 달면 버리는 기행을 저지른 것.

당연하지만 RP가 상위권으로 오를수록 상대방의 실력과 더불어 착용한 아이템도 좋아지기 때문에 마봉 방어구는 방어력 면에서 굉장히 불리하게 작용한다. 초반부엔 정말 수리비가 아까워서 마봉을 입는 것이었지만[8] 리그 상금으로 받은 세라로 패키지를 사 골드가 비교적 풍족해진 이후엔 개인방송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스스로에게 패널티를 부과하는 일종의 쇼맨쉽 행위도 포함돼있다고 볼 수 있을듯.

이외에도 남런처의 2차각성 일러스트가 멋지지 않다고 2차각성을 하지 않는 등 괴짜적인 기질이 엿보인다. 2015년 이후로는 런처에 대한 연구와 개인 역량이 더 증가해 현재 '가장 강력한 런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중.

2.1. 카인서버 이주

2016년, 격투가 프로게이머 김현도는 던파 결투장에서 이름있는 명문 결투클랜 악마군단처럼 강력한 결투길드를 카인서버에서 만들려는 구상을 했고 그의 런처 플레이에 반해 길드에 스카웃한다.

그의 본 서버였던 디레지에에서 카인서버로 넘어오는데 필요한 서버이동 비용(약 5만원 상당)과 닉네임 변경 비용까지 전폭적으로 김현도가 부담하겠다고 하면서 이야기는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는데, 발목을 잡은 것은 그의 닉네임 "한발깜"이 카인서버에서 누가 중복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동을 하면 "한발깜"을 쓸 수 없게 된다는것.

그런데 이 닉네임의 현 주인이 아수라 프로게이머 들쥐콩(안현수)의 아프리카 TV 방송국 회장이라는게 알려졌고 그 회장도 한발깜의 팬이라서 닉네임을 지은 것이었다고 한다. 이 사람은 흔쾌하게 닉네임을 주었고 이렇게 해서 한발깜은 디레지에 서버에서 카인서버로 이주하게 된다.

3. 플레이 스타일

굉장히 공격적이면서 스타일리쉬한 플레이를 구사한다. 런처의 경우 피격기가 전무하고 체술기, Y축이 약하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싸우다가 한방 콤보를 넣는게 보통이다. 하지만 한발깜은 윈드밀, 마하킥같은 체술 비중이 높아 근접전 상황도 약해보이지 않는다. 특히 공중사격이 켜지면 아무리 판정이 강한 돌진캐릭도 슈퍼아머가 없으면 들어가기 힘들어한다.

또한 뭐든지 스치기라도 하면 위협적으로 연계하는 연계력도 무서운데 끝자락에서 캐넌볼을 맞고 넘어졌더니 예측 수준의 고각 슬라이딩으로 퀵스도 못 쓰고 띄워지고 화염방사기에 잠깐 스쳤더니 화염강타 캐넌볼같은 후속타가 계속 날아와 기어코 상대를 넘어트리거나 띄워버린다. 기회잡기는 물론이고 콤보도 다양한 방법으로 상황에 맞는 최대한의 딜을 뽑아낸다.

한편 한발깜은 이전에는 익스트루더를 1만 찍고 이를 중초용으로만 사용하였으나, 공결 부활 이후 모든 캐릭터들의 hp 하향, 런처의 전체적인 데미지 5% 하향 및 익스트루더 데미지 5% 상향 패치로 인하여 익스를 마스터하였다.

정준 해설위원은 이를 보고 레인저같은 런처, 렌처다. 라고 평가했으며 이러한 시원시원한 플레이는 타 선수들에 비해 그의 팬이 많은 이유중 하나로 작용한다.

4. 프로리그

4.1. 액션 토너먼트 2016 여름

4.1.1. 개인전

16강에서 1경기 김도훈 선수에게 진 이후 패자조에서 사령술사 김창수(사김이) 선수를 잡아내는데 성공하나 최종진출전에서 런처에 강한 인파이터 유저, 김형준 선수[9]에게 패해 광탈하게 된다.

4.1.2. 단체전

요약하자면 사실상 혼자서 팀을 결승까지 끌고왔다고 볼 수 있다.
No Mercy라는 이름의 팀으로 리그에 참가했으며 멤버는 김상재(여런처), 서정원(웨펀마스터), 이석호(남성 크루세이더), 들쥐콩/안현수(아수라).

프리시즌 단체전에서 혼자 7킬중 6킬을 기록하는등 강력한 위상을 떨쳤다. 8강에서는 2.8킬, 4강에서는 올킬을 하는 등 팀이 위험할때마다 멱살을 끌어잡고 올라가나...

유감스럽게도 결승에서 그를 제외한 팀 전원이 1킬도 하지 못하면서 패배한다. 한발깜을 제외하고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

1세트에서 웨펀마스터 서정원과 남스트리트파이터 안현수가 무력하게 패배하며 궁지에 몰렸지만 강인한 집념으로 역올킬에 성공, 2세트 총력전에서도 팀원이 다시 한번 무력하게 쓰러진 마지막 상황에서 2킬을 다시 해내며 더블 역올킬을 노리지만 아쉽게 패배,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에서아수라를 상대로 지게되면서 준우승에 그치게 된다.


결승전에서 그의 하이라이트인 1세트 역올킬. 28분 27초부터. 30분 40초에 배틀메이지의 천격과 사출을 모두 카운터 쳐내는 집중력이 인상깊다.

5. 별명


6. 여담

덤으로 그는 가끔 고통받는걸 즐겨하는 마조히스트 기질이 보인다.

그리고 그는 븝딱에 대한 애착이 강한 편으로 한때 부계정 닉네임을 븝발깜으로 설정한 전적이 있다.

그는 남자를 사랑한다 닉네임도 ManLover 이다

최근에는 특정직업군 4캐릭을 지정, 지정된 스킬만 사용 가능한 새로운 결투장 컨텐츠를 올리고있다.

1vs4의 상황속에서 어떻게든 역경을 이겨내고 결국 이기기는 하지만 영상을 시청하는 사람들 공통적으로
한발깜의 절규 아닌 절규를 더 즐기는 기분이 든다.
너의 고통을 감상해주지. 더욱더 고통스러워질거야

남거너4인방을 상대로 1vs4대결때가 가장 고통을 많이 받고있다. (상대팀 선수들이 줄서가면서 릴레이 바베큐를 시전해준다던지.. 남스핏4인방이 수속성 화속성 특성탄, 폭발탄으로 키보드에서 손을 놓게 해준다던지..)

이 ManLover가 인정하는 런처 유저분이 한 분 계시는데, 그 분의 닉넴은 "뒷모습", 콤보 끝자락에 바베큐 쓰고 양자폭탄을 깔아 퀵스를 쓰든 아니면 양자를 맞든 이런 이지선다를 상대한테 강제로 주는 콤보를 배웠다고 한다.

던파 결장 최초로 다이아4를 달았다.

시청자 미션 중 별 경이로운 난이도의 미션(핵심 스킬 여러개 빼고 도전, 특정 행동 안하고 도전 등)이 난무하지만 돈이 올라가면 귀신같이 클리어 해서 "돈미깜"이라고도 부른다.

여자랑 대화만 하면 입꼬리가 올라가고 텐션이 높아지는 현상을 시청자 디스코드 데이트에서 볼 수 있다.

2023년 2월 13일 테라나이트를 달성했다.

[1] 그의 개인 방송국 대문에 있는 캐릭터 팬아트. 애청자가 그려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2] 2021년 기준 현재 그의 나이는 26세다.[3]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게 특징이다.[4] 2017년 5월 16일 군입대를 했다. 훈련소는 2사단 노도 신병교육대대를 수료 했다.[5] 2017년 7월 20일 야수교 유급을 했다.[6] 2017년 8월 3일 야수교 수료를 했다.[7] 2019년 2월 5일 전역했다.[8] 실제로 수리쿠폰을 얻기위해 잊혀진 땅을 돌고, 내구도가 다 달은 마봉을 레어 소울로 합성해서 내구도를 풀로 만드는 등 정말 헝그리하게 게임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항상 PC방에서 방송을 했다. 이렇게 모은 돈으로 무기를 유니크 캐넌에서 리버레이션 캐넌으로 바꿨다.[9] 후에 김형준은 단체전에서 한발깜의 에이스 결정전에 팀이 탈락하며 설욕을 당하게 되었다.[10] 한발깜은 이 별명이 마음에 든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