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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8:06:16

한승혁/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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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혁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파일:한승혁2024.jpg

1. 개요2. 시즌 전
2.1. 스프링캠프2.2. 시범경기
3. 정규시즌
3.1. 전반기
3.1.1. 3월3.1.2. 4월3.1.3. 5월3.1.4. 6월3.1.5. 7월
3.2. 후반기
3.2.1. 7월3.2.2. 8월3.2.3. 9월
4. 시즌 후 총평5. 시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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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화 이글스 소속 우완 투수 한승혁의 2024 시즌 활약상을 담은 문서.

2. 시즌 전

2.1. 스프링캠프

2.2. 시범경기

시범경기를 폭격하며 시범경기 등판 내내 피안타 단 1개를 제외하면 어떤 출루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1피안타도 베이스를 맞고 튄 불운한 안타였기 때문에 사실상 언터쳐블에 가까운 모습이다.

또한 평소에 잡아주지 않았던 높은 공이 이제는 ABS로 인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으며 심리적으로 더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 정규시즌

3.1. 전반기

3.1.1. 3월

파일:한승혁2024-3월.jpg
3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수
5 0 0 0 1 0.00 3 .000 4 3 0 2 0 0(0) 71

파일:한슝쾅156.gif
23일 LG 트윈스와 개막전에 등판하여 최고 156km/h의 패스트볼로 ⅓이닝을 투구수 4개 1K 무실점의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26일 인천 SSG 랜더스와의 1차전 6회에 등판하여 최정, 한유섬, 기예르모 에레디아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좋은 피칭을 이어갔다. 기록은 1이닝 16구 무실점 1탈삼진 최고 구속 152km/h.
27일 인천 SSG전 6회 2사 1,2루 상황에 등판하여 157km/h의 직구를 뿌렸지만 직구를 노린 하재훈에게 2루타를 허용한 후 박성한을 땅볼로 잡아내며 시즌 첫 홀드를 챙겼다. 비록 하재훈에게 2루타를 맞긴 했지만 한승혁의 실수라기보단 하재훈이 잘 공략한것이며 전체적으로 제구가 안정적이었기 때문에 필승조로써의 가능성이 보여지고 있다.
29일 대전 kt전 7회 2:2 동점상황에 올라와 7회를 피안타 한개 허용하고 잘 막았으나 8회 다시 등판하여 1사 후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박병호와 승부에서 제구가 흔들리며 볼넷을 준 후 주현상과 교체되었다. 기록은 1⅓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
30일 대전 kt전 8회 1사구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3.1.2. 4월

파일:한승혁2024-4월.jpg
4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수
11 0 4 0 2 9.90 10 .000 10 11 0 9 1 0(0) 225

4월 2일 대전 롯데전 8회에 등판해서 1사 잡은 후 안치홍의 실책성 내야안타를 허용한 후 전준우를 사실상 거르며 1, 2루를 만든 뒤 내려갔다. 그 후 올라온 박상원이 분식을 하고 문현빈이 무사만루에서 홈병살로 게임을 거하게 말아먹으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4월 4일 대전 롯데전 8회에 등판해서 3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2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팀 마무리 박상원이 계속 털리는 상황이라 팬들 사이에서는 현재 마무리로 가장 적격이지 않냐는 말까지 나오는 중이다.
4월 7일 고척 키움전 8회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계속해서 호투를 보여주고 있다. 주현상이 마무리가 된 이제는 완전히 팀의 필승조 1순위가 되었다.
그러나 9일 두산전 제구가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볼넷 2개로 1아웃 1,2루를 남기고 내려갔으며 뒤에 올라온 김범수가 3점홈런을 맞으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1점대였던 자책점은 4.05까지 치솟았다.
4월 11일 두산전 8회에 등판해 1이닝 무안타 무실점 1탈삼진 3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특히 두번째 타자인 김대한을 상대로 전광판 기준 무려 157km/h 강속구를 보여줬다.
4월 14일 KIA전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16일 NC전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2사를 잘 잡았다. 그러나 권희동과의 치열한 8구승부 끝에 아쉽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동점을 내주고 내려갔다. 이날 권희동과의 승부에서 던진 8구가 모두 좋은 볼이었고 한승혁의 잘못이라기보다는 권희동이 잘쳤다고 볼수 있다.
4월 19일 삼성전 8회 등판해 김태연의 실책에도 불구하고 평정심을 유지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슝! 쾅! 꽂힙니다! 민수게이야 갤 꺼라
4월 21일 삼성전 6회 등판해 1이닝을 잘 막아냈으나 7회에 또 한번 등판하였고 김지찬을 볼넷으로 보낸 뒤 견제를 7개나 하는등 매우 흔들리며 볼넷 3개로 주자 만루를 채우고 이민우로 교체되었고 이민우는 주자 3명을 모두 분식하며 1.1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그대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한승혁보다는 굳이 멀티이닝 등판에 주자 만루까지 그를 방치한 최원호 감독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많다.
23일 kt전 8회 등판해 구속이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올시즌 최악의 피칭을 선보이며 0.2이닝 3실점을 기록해 두 경기 연속 패전투수가 됐다. 자책점이 7.11로 상승한것은 덤. 최원호 감독 최악의 문제점인 방치야구의 최대 피해자라 볼 수 있다.[1] 결국 24일 감독의 인터뷰에 따라 필승조가 박상원으로 잠시 교체되었다.
26일 두산전 등판해 1.1이닝 3피안타 2실점 1자책을 기록한 후 2군으로 조정을 위해 내려갔다.

3.1.3. 5월

파일:한승혁2024-5월.jpg
5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수
6 0 0 0 1 5.68 4 .000 6⅓ 11 0 2 0 0(0) 134

12일 콜업되었다.
15일 페냐가 부상강판 당한 후 몸도 풀지 못한 상황에 급하게 올라와 구속이 140초반에 머무는 모습을 보이며 0.1이닝 4실점으로 난타당했다.
17일 등판해 여전히 공이 맞아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구위가 회복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23일 6일만에 무사만루 상황에서 등판해 하나는 희생플라이 하나는 수비미스로 승계주자 두명을 불러들이기는 했지만 구위가 어느정도 회복된 모습을 보이며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28일 오랜만에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 보여줬던 150 중후반대의 구속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구위가 슬슬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30일 등판해 1이닝 2k 무실점을 기록하며 확실히 구위가 살아나고 있다.
31일 등판해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홀드를 챙기며 시즌 4홀드를 기록했다

3.1.4. 6월

파일:한승혁2024-6월.jpg
6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수
14 2 0 0 2 2.84 18 1.000 12⅔ 7 1 4 1 0(0) 198

4일 kt전 등판하여 빚맞은 안타와 최재훈의 포일이 폭투로 기록되며 억까란 억까는 다 당하고도 1이닝 1실점만 기록했다. 특히 강백호를 삼구삼진 잡는게 압권.
5일 kt전 등판하여 배정대가 커브를 굉장히 잘받아치며 2루타를 만들어내긴 했지만, 아웃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5번째 홀드를 챙겼다. 팬들의 반응은 시즌 초 필승조 한승혁이 돌아왔다는 반응. 특히 최근 삼성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무볼넷이라는게 고무적이다. 구속은 여전히 150이 나오고 있지 않으나 제구를 잡기 위해 스스로 낮추는 것일지 회복이 안된것일지는 불명.
7일 NC전 등판하여 삼자범퇴를 만들어냈다.
9일 NC전에 또 한번 등판하여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규연과 함께 주 4회 등판을 소화하는중이다. 한승혁이 5회 리드를 지켜내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주현상의 방화로 시즌 6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1일 두산전 8회에 등판하여 첫 타자 양의지에게 안타 허용했지만 그 뒤 양석환을 삼진으로 잡았다. 그 와중 양의지가 살짝 튄 공에 스타트를 하는바람에 2루에서 굉장히 여유있게 아웃이 되었다. 그 뒤 김재환을 삼진 잡으며 두산의 중심타선을 잘 막은 뒤 내려갔다.
12일 8회초 타선이 김택연에게 2k 삼자범퇴로 막힌 뒤 올라와 똑같이 중심타선을 2k 삼자범퇴로 잡으며 분위기가 넘어가는것을 막았다. 그 후 문현빈의 스퀴즈 번트로 팀이 승리하며 한화 이적 후 첫 승리투수가 되었다. 여담으로 한승혁의 최근 11경기 자책점은 0.7이다.
15일 등판하여 1이닝 1볼넷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16일 등판하여 0.2이닝 1볼넷 2k 무실점을 기록했다.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처리할수 있었으나 2주연속 주 4회등판이어서 그런지 관리차원에서 교체된것으로 보인다.
19일 키움전 난타전 상황에 등판하여 1이닝 1k 공9개로 끝내버려 흐름을 꺾어버리는 피칭을 했다. 그대로 팀이 승리하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현재 시즌 초반의 모습보다 더 위력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중이며 주현상과 함께 한화 마운드의 핵이 되었다.
23일 KIA와의 더블헤더 1,2차전 모두 등판하였다. 1차전에서는 1이닝 1k를 기록하였고, 2차전에서는 이창진를 플라이 처리하고, 최원준과의 승부에선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삼진으로 처리하고 마운드를 장지수에게 넘겨주고 내려갔다.
25일 두산전 등판하여 선두타자를 잘 잡고 내야안타-볼넷 그리고 김재환에게 3점포를 허용하며 시즌 첫 피홈런과 함께 오랜만에 실점을 기록하며 자책점이 4.70에서 5.52까지 상승하였다. 전체적으로 직구가 계속 높게 들어가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27일 두산전 등판하여 1이닝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산의 중심타선을 공 8개, 파울 플라이-삼진-파울 플라이로 끝냈다.
28일 롯데전 등판하여 1이닝 2k 1피안타 1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3.1.5. 7월

파일:한승혁2024-7월.jpg
7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수
10 1 0 0 4 4.00 10 1.000 9 8 0 8 2 0(0) 186

2일 kt전 등판하여 전체적으로 볼카운트 싸움을 불리하게 시작하며 안타 2개를 맞는 등 고전했지만 좋은 구위를 바탕으로 잘 풀어나가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4일 kt전에서 김기중에 뒤를 이어 6회에 마운드에 등판하였다. 플라이-삼진을 기록한 후 김상수에게 안타를 허용하긴 하였지만 신본기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마운드를 내려오며 7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3.2. 후반기

3.2.1. 7월

9일 키움전 감코진의 1점차 승부 황준서 기용이라는 이해할수 없는 판단의 결과로 1사 1,2루 상황에서 급하게 등판했다. 그러나 첫타자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한 후 다음타자에게 던진 바깥쪽 직구를 이재원이 전혀 포구를 하지 못하고 포일을 기록했다.그 후 내야 뜬공을 유도하고 다음타자에게 땅볼유도를 하며 이닝을 막나 했지만 하주석의 송구실책까지 겹치며 한승혁에겐 억까의 날이 되어버렸다.
11일 키움전 감코진은 8점대의 ERA을 가진 박상원을 내보내며 불안하게 끌고가다 1아웃을 잘 잡았지만 이어진 타자에게 볼넷을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승혁은 승계주자 실점률은 무려 66.7%로 준필승조치곤 상당히 높은 수치로 시즌 초반부터 계속 지켜지고 있던 처음부터 올라와 1이닝을 끝마쳐야한다는 공식을 지키지 않았으며 결국 도슨을 볼넷, 김혜성에게 2루타를 맞아 경기가 동점까지 이어지며 키움에게 역전을 허용하는 빌미가 제공되고 말았다.
14일 LG전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잡아놓고 3타자 연속 볼넷을 허용하고 강판당하며 올시즌 최악의 피칭을 했다. 그 뒤 조동욱이 주자 3명을 모두 분식하며 4.62였던 자책점이 5.35까지 떡상하게 되었다.
18일 NC전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21일 KIA전 최형우,나성범,김선빈의 중심타선을 상대로 1이닝 2k 무실점을 기록하며 8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23일 삼성전 1점차 상황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볼넷 2실점 무자책을 기록하고 내려가 패전 위기에 몰렸으나 팀이 8회말 재역전하여 승리투수가 되었다. 다만 이재원의 답없는 포수리드와 노시환이 병살타성 타구를 실책하여 내준 점수기 때문에 한승혁에겐 조금 억울한 경기가 되었다.
28일 2사 2,3루 상황에 등판해 볼넷 투땅으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고 다음 이닝 등판해 데드볼 안타 병살타 데드볼을 기록해 1이닝 1자책 3사사구라는 아쉬운 투구 내용을 기록했지만 9번째 홀드를 챙겼다. 전체적으로 변화구 제구가 전혀 잡히지 않으며 고전하였다.
30일 kt전 2점차로 앞서고 있는 8회 kt상대 whip가 4인 이민우를 대신해 마운드에 올라와서 첫타자 오재일에게 직구만 5개를 던지며 삼진을 잡아냈고 그 후 김민혁의 타구를 안치홍이 엄청난 호수비를 선보이며 잡아냈다.그 후 다음타자 배정대를 슬라이더로 삼진 잡아내며
데뷔 첫 두자릿수 홀드를 기록했다.등판을 마무리 한 후 더그아웃에서 치홍이형!! 이라고 3번 외치며 안치홍에게 하이파이브를 시도하는 모습은 덤.

3.2.2. 8월

파일:한승혁2024-8월.jpg
8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수
13 2 1 0 5 4.50 11 .666 12 11 0 10 0 0(0) 236

8월 2일 원래는 6:3 세이브상황에 최근 등판이 잦은 주현상 대신 마무리로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8회말 팀의 4득점으로 인해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에 등판해 변우혁과의 트레이드 맞대결에서 앞선 두번과 다르게 처음으로 피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들을 삼진 땅볼 뜬공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6일 삼성전 4점차 앞선 상황에 등판하여 투아웃을 잘 잡았지만 그 후 구자욱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연속 피안타로 1실점을 하였다.
8일 삼성전 홀드 상황에 등판해 4,5,6번 타순을 kkk로 끝내는 위력투를 선보였다. 시즌 11번째 홀드.
9일 금요일 키움전 한점 지고있는 상황에 1사 1루에 등판해서 이닝을 깔끔하게 정리했고 다음 이닝 멀티에 도전하여 2아웃까지 잡은 후 내려갔다. 팀이 그 사이 역전하며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이 경기에서 한승혁은 본인이 평소에 약했던 주자있는 상황에서의 등판과 멀티이닝을 모두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팬들이 애타게 찾던 8회에 어깨 통증으로 등판하지 못하고 14일 2점 뒤진 8회에 등판하여 2피안타 1볼넷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삼진 두개를 잡아내며 1이닝을 막았고 그대로 경기를 뒤집으며 시즌 5승째를 기록했다.
16일 7회 1점 리드중인 2사 1,2루 상황 등판해 7회를 그대로 정리하고 다음 이닝도 피안타 하나 있었지만 도루저지를 포함해 3타자로 이닝을 정리하며 12홀드째를 챙겼다.
17일 8회 3점 리드하는 상황 등판해 볼넷 두개를 내줬지만 삼진 2개를 잡으며 13번째 홀드를 챙겼다.
8월 20일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1차전 경기 9회초 동점 상황에 등판했다. 경기 직전에 많은 비가 내렸었던 탓에 마운드 상태가 좋지 못했는데 계속 스파이크로 땅을 파는 등 마운드에 적응을 못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후 바로 강판되었다. 이후 올라온 주현상이 후속타자를 모두 잡아내며 실점은 없었다.
8월 22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3차전 경기, 김서현이 만루를 쌓아놓은 7회말 2아웃 상황에서 등판했다. 첫 타자에게 볼넷을 내주며 실점 하나를 추가했지만, 제러드를 내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시즌 14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이후 8회말에도 올라와 중심타선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8월 24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4차전 경기, 이민우가 볼넷으로 주자 하나를 쌓아놓은 7회말 2점차 리드 상황에서 등판했다. 탈삼진 하나를 포함해 무실점으로 이닝을 종료시키며 시즌 15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8월 27일 1점 앞선 롯데전 등판하여 첫타자를 무난하게 플라이로 처리하는줄 알았으나 실책성 플레이가 겹치며 2루타로 인정됐고 그 이후 본인도 멘탈이 흔들리며 안타-희생플라이-볼넷을 허용한 뒤 강판당했다. 그 후 김서현이 주자를 모두 분식하며 0.1이닝 3자책을 기록하고 4월 이후 정말 오랜만에 패전투수가 되었다. 자책점은 3점대를 눈앞에 둔 4.15에서 4.64까지 상승하였다.
28일 롯데전 2:0으로 앞서고 있어 몸을 풀었으나 팀이 7:0까지 격차를 벌리며 홀드상황이 아닌 상황에 등판했다.1k 퍼펙트를 기록했다.
31일 kt전 한점 뒤진 상황에 등판해 로하스가 친 타구가 김태연이 평범한 뜬공을 쫓다 넘어지며 3루타로 인정되었고, 그 뒤 희플,땅볼을 잡아내며 끝나나 싶었지만 볼넷-안타-고의사구-볼넷으로 제구가 전혀 안돼며 추가실점을 기록하였다. 5일만에 자책점이 4.15에서 4.83이 되었다.

3.2.3. 9월

파일:한승혁2024-9월.jpg
9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수
11 0 0 0 4 6.23 8 .000 8⅔ 12 1 3 2 0(0) 160

3일 등판해 1이닝 1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5일 3대3 동점 상황 주현상과 박상원의 휴식으로 인해 9회에 등판해 안타 하나 내주고 1이닝을 마무리했다.
6일 LG전 1점 앞선 8회 등판해 1안타 1사구를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막으며 16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4일 롯데전 8일만에 등판하였다. 주자가 쌓인 상황에 등판해 내야안타-삼진-밀어내기를 허용한 후 내려갔다. 후에 황준서가 배팅볼 수준으로 두들겨 맞으며 0.1이닝 2자책이 되었고 4.58까지 내려놓은 자책점이 4.87로 상승하였다.
15일 롯데전 7회말에 등판하였다. 나승엽에게 안타를 맞은 이후, 다음 타석인 윤동희가 친 공에 머리를 맞고 피안타를 허용했다.[2] 본인은 괜찮다고 하였으나, 선수 보호 차원으로 투수를 급하게 교체해야 했는데 전날 등판했던 김규연이 급하게 등판한 탓인지 얻어맞으며 한승혁의 주자들을 전부 들여보내 2자책을 기록했고, 자책점이 5.18까지 상승하였다.
17일 nc전 3점차 홀드상황 등판하여 1아웃을 잡고 이도윤의 실책성 플레이를 포함하여 안타 3개를 연달아 맞고 강판당했다. 그 후 주현상이 1점만 주고 마무리하며 1자책만 기록하였다. 자책점은 5.31로 상승했다. 확실히 9월 들어서 퍼진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3]이 경기 끝나고 김경문 감독이 한승혁의 워크에식과 태도를 칭찬하며 잘 던졌다는 칭찬을 하였다.
19일 nc전 2점차 홀드상황 등판하여 김성욱에게 잘 들어간 공이 홈런으로 이어지며 1실점 했지만 나머지 3타자를 잘 잡아내 17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22일 롯데전 8회 1점차 리드상황, 13일 롯데전 김서현의 멀티이닝, 한승혁의 롯데 상대전적, 김서현이 직전 이닝 공 9개밖에 던지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사람들은 김서현의 멀티이닝을 예상했으나 최근 등판하는 경기마다 실점을 기록한 한승혁이 올라왔다. 그러나 놀랍게도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냄과 동시에 본인이 왜 이번시즌 한화의 셋업맨이자 최다 홀드 보유자임을 증명하며 시즌 18홀드째를 기록했다.
25일 LG전 8회 2점차 리드 상황 등판해 박해민에게 안타,도루,폭투를 기록하며 조금 흔들렸지만, 문보경과 오스틴을 잘 잡아내며 시즌 19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27일 기아전 원래 3점차 홀드상황에 등판해야 했지만 -눈치없는- 노시환이 적시타를 치는 바람에 5점차에 등판했다. 결과는 1볼넷 1안타 무실점.
29일 시즌 마지막 경기 등판해 1볼넷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낶다. 결국 시즌 20홀드는 아쉽게 달성하지 못했다.

4. 시즌 후 총평

시즌 최종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WHIP 투구수
70 5 5 0 19 5.03 64 .500 62.2 63 2 38 6 0(0) 1.61 1210

드디어 터졌다. KIA 타이거즈에서부터 시작하여 작년까지 끝내 터지지 않던 잠재력이 어느정도 터져준 시즌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중간중간 부진했었고 세부 성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완벽하게 안정감 있는 시즌을 보낸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성장한 모습으로 한화의 8회를 나름대로 든든하게 막아주는 필승조로써 2024시즌을 잘 보냈다. 만약 한승혁이 없었더라면 2024시즌의 한화 이글스가 잘 굴러가진 않았을 것이다.

곧 FA가 되는 한승혁이기 때문에 올해 아쉬웠던 점들을 조금 더 보완해서 내년에도 필승조로 활약할 수 있다면 대박까지는 아니더라도 FA에서 어느 정도 이상의 계약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5. 시즌 후



[1] 한승혁 기용으로 최원호의 투수 운용 문제가 다시 한 번 집중되었는데, 이 투구로 한승혁은 2경기 연속 만루를 만들며 중요한 상황에서 등판이 상당히 의아스럽다고 평가받는다.[2] 영상[3] 시즌 내내 선발 자리를 온전히 지킨 선수가 류현진 한 명 뿐이고 시즌 초반부터 부상과 부진 등으로 선발 자리의 공백이 생기면서 계투진들이 그 자리를 메워야 했고 이로 인해 8월까지 선전했던 계투진들이 9월 들어서면서부터 단체로 퍼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