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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내야수 한태양의 선수 경력을 다룬 문서.2. 아마추어 시절
초등학교 때부터 WBSC U-12 야구 월드컵에 나가면서 ‘천재 유격수’라는 말을 들었고 중학교 때는 서울고 유정민 감독이 탐을 냈을 정도로 잘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 대만 방송에서도 한태양의 수비 실력을 높이 샀다고 한다.
덕수고등학교로 진학하자마자 1학년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풀타임 0.397이라는 타율을 기록했다.
2학년 때는 타율이 0.280으로 많이 떨어졌지만[1] 파워가 좋아졌다는 평을 받았으며, 보스턴 레드삭스, 미네소타 트윈스의 신분 조회 요청이 있었다고 한다.
3학년인 2021 시즌에서는 10경기 나와서 타율 0.314 11안타 8타점 1홈런 14도루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로는 계속 성적이 곤두박질 치며 지명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타율이 0.221까지 떨어졌고 특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선 0.133으로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중위 라운드로 밀릴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그나마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타율 0.357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시즌 타율을 0.250으로 끌어올렸지만 지명이 당연시되었던 1년 선배 박찬진이 지명을 받지 못한 사례를 봤을 때 안심하기는 어려웠다.
결국 당초 예상보다 한참 밀린 2차 6라운드에서야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았다.
3. 롯데 자이언츠
3.1. 2022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김세민과 함께 주로 키스톤을 보고 있다.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신인들 중 출장 기회를 가장 많이 받은 윤동희와 함께 신인 내야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결국 5월 22일 두산전을 앞두고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되었다.
5월 24일 SSG전에 지시완의 대주자로 출전해 1군 데뷔전을 치렀고, 김민수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데뷔 첫 득점까지 올렸다.
6월 들어서는 선발출전 기회도 받고 있고 준수하고 재치있는 수비력을 보여주지만 1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고 있다.
6월 7일 삼성전에서 공이 없는 글러브를 공이 있는 척 상대방을 속여 상대 선수가 뛰지 못하게 속이는 전략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때 모두가 한태양의 전략에 놀랐다.
그리고 6월 9일 삼성전에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 2득점, 데뷔 첫 안타와 끝내기 득점까지 기록하였다.
6월 15일 한화전에서 선발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데뷔 첫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6월 18일 SSG와의 경기에서 김광현을 상대로 추격의 적시타를 쳐냈고, 나쁘지 않은 병살도 보여주었지만 경험 미숙으로 인해 추가 실점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하는 등 프로에서의 경험을 더 쌓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6월 19일 SSG와의 경기 후반에 유격수로 교체 출장했으며, 8회에 최민준을 상대로 팀이 역전하자마자 곧바로 추가점을 가져오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1군에서 말소되었다.
8월 10일 팀 내 코로나 확진이 속출하면서 1군으로 콜업되었다. 8회에 대주자로 득점을 성공하고, 9회에 안타를 만들어냈다.
8월 12일 대주자로 나와 기술적인 슬라이딩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팀 동료인 조세진과 윤동희, 그리고 상무에 가있는 손성빈과 함께 U-23 야구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10월 7일엔 조세진, 윤동희와 함께 상무 1차 합격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퓨처스 최종 45경기 137타수 39안타 1홈런 9도루 .285/.396/.387 OPS .783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12월 1일 조세진, 추재현, 이강준[2]과 함께 상무 최종 합격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군입대가 확정되었다.
3.2. 2023 시즌
사용하던 등번호를 정대선에게 물려주고 등번호를 6번으로 변경했다.시즌 전, 팀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고 이후 군입대 준비를 위해 귀국하면서 상동 2군 캠프에 합류했다.
3.3. 상무 피닉스 야구단
1군 등록 없이 2023년 5월 8일 상무로 입대했다.2023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26경기 54타수 15안타 2홈런 13타점 타율 .278 출루율 .437 장타율 .408의 성적을 올렸다.
2024년 3월 12일, 옆구리 부상을 당한 한동희의 대체 선수로 팀 코리아에 합류했다.
2024년 7월 25일 6타수 4안타를 기록하였다.
2024년 7월 27일 6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7월 29일 시즌 타율 .294, OPS 0.76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24시즌 상무의 타선이 침체기에 빠졌다는 평가를 들으며 상무의 타격 코칭 능력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무난한 성적을 기록 중이며, 수비의 경우 상무 내 유격수 경쟁에서 밀려나 내야 유틸리티, 그중에서도 주로 3루수로 출전 중이다.
8월말부터 타격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8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였고, 이후 대주자로 가끔씩 출전하는 것을 제외하면 선발 라인업에서 완전히 제외되었다. 이후 9월 24일 말소되며 사실상 시즌을 조기에 마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반기까지는 기대 이상의 타격 성적을 기록하였으나 이후 페이스가 떨어지며 특출나다고 보기는 힘든 성적으로 전역을 앞두게 되었고, 무엇보다 수비 포지션이 상무에서 복무하는 기간의 대부분을 키스톤이 아닌 3루수로 출전했다는 점이 치명적이다.[3]
11월 7일 조세진과 함께 전역했다. 김세민, 이호준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3.4. 2025 시즌
4. 국가대표 경력
4.1. 2021 WBSC U-18 야구 월드컵
미국 플로리다 브랜든턴에 열리는 제30회 WBSC U-18 야구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하여 대회가 2022년으로 미뤄지며 국가대표로 나서진 못 하게 되었지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는 U-23 국가대표와 연습경기를 주선했고 플로리다에는 가지 못 했지만 자그만한 추억을 만들었다.
4.2. 2022 WBSC U-23 야구 월드컵
대회 기록 | |||||||
<rowcolor=#ffffff> 포지션 | 타수 | 득점 | 안타 | 타점 | 타율 | OPS | |
1B | 22 | 3 | 4 | 2 | .182 | .630 |
팀 동료인 조세진, 윤동희, 손성빈과 함께 출전하여 준우승을 기록했다. 기록적으로는 좋은 성적이 아니였으나 팀 전체가 부진한 상태에서 그중에서는 상위권에 들었다는 점으로 위안을 삼을수 있겠지만 본인의 주 포지션인 센터 내야도 아닌 1루수로 출전하는등의 아쉬움이 있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한태양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 연도 | 팀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2022 | 롯데 | 38 | 72 | 9 | 1 | 0 | 0 | 3 | 14 | 1 | 5 | 24 | .148 | .235 | .164 | .399 | 7.2 | -0.49 |
2023 | 1군 기록 없음 | |||||||||||||||||
2024 | 군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 | |||||||||||||||||
<rowcolor=#373a3c> KBO 통산 (1시즌) | 38 | 72 | 9 | 1 | 0 | 0 | 14 | 3 | 1 | 5 | 24 | .148 | .235 | .164 | .399 | 7.2 | -0.49 |
[1] 교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2주 자가격리를 하며 훈련을 하지도 못하고 봉황대기에 출전했다고 한다.[2] 그러나 이강준은 이후 FA 보상선수로 키움으로 이적하였다.[3] 원소속팀이 키스톤, 특히 유격수에 대한 갈증이 매우 심한 반면 3루 포지션의 경우 손호영이 3루 주전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은 상황이고, 백업으로도 김민성, 최항 등 여러 자원이 있는 상황이기에 이러한 체제를 뚫고 한태양이 자력으로 1군 로스터를 차지하기는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