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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격 120mm 자주박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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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A5034> 대한민국 국군 (1991~현재)
Republic of Korea Armed Forces
大韓民國 國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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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M-120 비격
1. 개요2. 제원3. 개발사
3.1. 개발 배경3.2. 개발 경과3.3. 개발 의의3.4. 배치3.5. K105A1 풍익과의 비교
4. 관련 문서5. 둘러보기

1. 개요

한화디펜스 공식 KSM-120 비격 소개영상
한화디펜스에서 개발한 자주박격포. 자동화된 구경 120mm 박격포(박격포 모듈은 SNT중공업 개발#)를 K200A1 장갑차(APC)에 탑재해 현용 박격포에 비해 포탄의 사거리와 위력을 획기적으로 증대시켰고 자동화된 사격통제장치로 신속, 정밀한 화력 지원이 가능한 무기체계로 기존의 K242 4.2인치 자주박격포를 직접 대체하는 장비이다.

방위사업청은 120mm 자주박격포가 시험평가를 마치고 체계개발이 완료됐다고 2019년 6월 27일 밝혔다. 120mm 자주박격포는 2014년 3월 제7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의 연구개발 승인에 이어 2달 뒤인 6월 24일 방위업청과 한화디펜스·SNT중공업이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들어가 만 5년 만에 결실을 거두었다. 언론보도

공개 이후에도 오랫동안 정식 제식 명칭이 정해지지 않았고 한화디펜스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부르는 명칭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가 2022년 6월 10일 105mm 자주곡사포(풍익), 30mm 차륜형 대공차량(천호) 등과 함께 명칭이 공개되었다. "비격(飛擊)"이라는 명칭은 과거 임진왜란 때 사용했던 조선의 무기인 비격진천뢰에서 따왔다. 제식 번호는 KSM-120 이다.(Korean Self-propelled Mortar(한국형 자주박격포)의 두문자이다. 출처)

2. 제원

KSM-120 비격 자주박격포
제원출처 - 국방일보

3. 개발사

3.1. 개발 배경

비격 자주박격포 시험 영상
현용 4.2인치[1] K-242 박격포는 장기간(27~43년) 운용되어 심하게 노후화되었을 뿐 아니라 기계화 부대의 작전수행에도 사거리 부족 등의 제한이 있어 성능을 향상시킨 대체전력의 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미군이 1991년 4.2인치 대신 120㎜로 교체한 것을 비롯, 대부분의 서방 국가는 1990년대에 이미 박격포를 신형 120㎜로 바꿨다.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추세에 벗어나 있었다. 생각은 간절했으나 박격포 자체는 물론 보유 포탄이 많았기 때문이다. 2012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대한민국 육군 보유 4.2인치 박격포만 1,840문. 포탄 재고는 250만여 발이나 쌓여 있었다. 해마다 9,000~1만 발을 훈련용으로 소진해도 282년치 물량에 해당된다. 군은 결국 막대한 물량의 기존 박격포와 재고 포탄을 감안해 계속 사용하되 기계화부대만큼은 120㎜ 박격포로 바꾼다는 단안을 내렸다. 한정된 예산으로 주어진 조건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차선의 대안책을 선택했다고 할 수 있다. 언론보도-서울경제

3.2. 개발 경과

- 2013. 11. 27. 제7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체계개발 기본계획 승인
- 2013. 12. 20. 120mm 자주박격포(차량체계·완성체계통합) 입찰 공고
- 2014. 03. 입찰 제안서 평가
- 2014. 03. 12. 제7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체계개발 협상대상업체 / 우선순위 결정(안) 승인
- 2014. 05. 시제 업체 선정
- 2015. 05. 29. 사격지휘차량(120mm 자주박격포용) 체계개발 입찰공고
- 2019. 6. 27 방위사업청 연구개발 완료 발표
- 2022. 1. 25 자주박격포와 사격지휘차량의 초도생산분이 군에 배치되어 야전운용시험에 들어갔다.[2]국방뉴스기사

3.3. 개발 의의

120mm 자주박격포는 현용 4.2인치 박격포에 비해 사거리가 최대 2.3배, 화력이 1.9배 늘어났다. 또 박격포가 탑재한 상태로 360도 회전할 수 있어 차량의 회전 없이도 목표 변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변화되는 작전환경에서 효과적인 화력지원이 가능하다.

또 자동화 사격지휘체계 구축에 따라 타 체계와 연동하여 실시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유사시 개별 포마다 구축된 독자적인 지휘시스템으로도 화력지원을 지속할 수 있다.

특히 120mm 자주박격포는 기존 박격포 운용인원의 75% 수준인 32명에서 24명으로 (중대 기준) 운용이 가능해 미래 군 구조개편에 따른 운용인력 감소에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120mm 자주박격포 개발에는 약 413억 원의 연구개발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국산화율 100%를 이뤄냈다.

3.4. 배치

3.5. K105A1 풍익과의 비교


4. 관련 문서

5. 둘러보기

기갑차량 둘러보기
대전기(1914~1945) 냉전기(1945~1991) 현대전(1991~)




[1] 약 106.7mm.[2]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제1기계화보병여단에 최초 배치 되었다.[3] # 2025년까지 육군 기계화보병대대에 전량 배치할 예정이다. 현재 국군의 기계화보병대대는 수도사단에 4개, 8&11사단에 6개씩, 1&2&5&30기갑여단에 2개씩, 3&20&102기갑여단에 1개씩 총 27개 대대이며, 사단 소속 기갑수색대대와 여단 소속 기갑수색중대에도 배치될 것이다. 이럴 경우 중대당 3문씩 가정하면 총 321문이 양산되어야 하며, 상무대에서 운용할 수량까지 상정한다면 저것보단 확실히 많을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4] 105mm와 비교해 파편 질량분포 차이가 거의 없고, 파편 속도가 평균 500m/s 이상 빠르다. 155mm m107의 평균 파편속도인 1500m/s 보다 빠른 1700m/s대로 마하 5 정도다. 살상면적은 105mm m1 HE 지표 폭발시 살상면적 415㎡, 120mm 강선 박격포 pr-14 고폭탄 살상면적 819㎡, 2m 공중폭발 시 105mm m1 650㎡, 120mm 강선박격포 pr-14 고폭탄 1117㎡ 같은 포탄 낙하각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