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5 장갑차 |
1. 개요
대한민국의 차륜형 장갑차. 바라쿠다를 생산했던 신정개발에서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자개발한 차량이다.[1]2. 제원
전투중량: 10.4~11.6t 탑승인원: 승무원 2명 + 승차보병 10명 전장: 6.46m 전폭: 2.55m 전고: 2.41m 엔진: 현대 G엔진 (250 hp) 최고속력: 시속 105Km 무장: M60 기관총/K3 경기관총 x1 |
3. 상세
S5 장갑차의 측면 사진 |
그래도 종경사 60%/횡경사 30%의 등판력을 가지고 있고 50cm 높이의 턱을 올라갈 수 있으며 수심 80cm에서 제한된 수상 주행을 할 수 있다. 차체는 소화기탄 및 파편에 대한 방호력이 있고 바라쿠다와 마찬가지로 Run flat 타이어를 장착하여 타이어 펑크가 나도 시속 30km로 7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CCTV 카메라, 서치라이트, GPS, 장애물 제거용 도저, 경고방송장치 등의 옵션을 장착할 수 있고 옵션으로 바라쿠다처럼 RPG-7 방어용의 '슬랫 아머(Slat Armour, 차체 바깥에 친 철망 형태)' 장착도 가능하다.
바라쿠다와 S5를 외관상 구별할 수 있는 요소를 보면 S5의 전장이 더 길다는 점[3]과 함께,
- 운전석의 위치가 앞 바퀴 거의 바로 위쪽이면 바라쿠다, 앞 바퀴보다 조금 뒤에 있으면 S5
- 운전석 도어 발판의 길이가 짧고 앞 바퀴쪽에 붙어 있으면 바라쿠다, 발판이 길고 앞 바퀴와 떨어져 있으면 S5
- 운전석을 봤을 때 메르세데스-벤츠 핸들/대시보드면 바라쿠다, 현대 핸들/대시보드면 S5
- 측면 도어 뒤쪽 관측용 포트의 배열이 불규칙하면 바라쿠다, 규칙적이면 S5(차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측면 도어 아래쪽에 센터 디퍼렌셜 기어 박스가 보이며, 기어 박스에서 앞,뒤 바퀴 중심부쪽으로 구동축이 연결된 것을 볼 수 있다. 유니목 차대를 사용하는 바라쿠다는 이 부분이 차체에 붙어 있기에 볼 수 없다.
4. 운용국
4.1. 대한민국
대한민국 경찰특공대 소속 S5 장갑차 |
하지만 최근 서울과 인천 경찰특공대는 기존의 S5 장갑차를 베어캣 장갑차로 교체했으며 경기북부 경찰청 경찰특공대를 포함한 일선 경찰 특공대들이 베어캣 장갑차를 도입함에 따라 S5 장갑차가 활동할 자리는 사라지고 말았다.
사양과 성능, 단가면에서는 경찰용이나 수방사, 공군 기지방어용으로 가장 적당한 장갑차이며 해당 분야나 수출 시장을 노려봐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100% 국산이라는 점이 최강점. 수방사나 기지방어용 외의 군용으로 채용되려면 독립형 서스펜션을 갖춰야 할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신정개발에서도 독립형 서스펜션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므로 앞으로 장착될 가능성이 없어보이지는 않는다. 결국 국방부는 차륜형 장갑차를 따로 개발했다.
4.2. 말레이시아
신정개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008년에 말레이시아 육군 4대를 수출했다고 한다.4.3. 베트남
베트남 경찰 소속 S5 장갑차 |
2019년 2월 말 베트남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 관련 사진에서 베트남 경찰측이 S5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게 확인되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베트남에 6대가 수출됐으며, 7.62mm 탄을 막아낼 수 있다고 한다.
5. 미디어
5.1. 예능/텔레비전 프로그램
5.1.1. 런닝맨
런닝맨에서 등장한 대한민국 경찰특공대 소속 S5 장갑차 |
5.2. 만화
5.2.1. 변신자동차 또봇
변신자동차 또봇에서 등장한 S5 장갑차 |
6. 모형
7. 둘러보기
기갑차량 둘러보기 | ||
대전기(1914~1945) | 냉전기(1945~1991) | 현대전(1991~) |
[1] 바라쿠다는 본래 독일제 TM170 장갑차를 바탕으로 대우종합기계(현 두산 DST)에서 개발한 장갑차이며 실제 생산은 신정개발이 했다.[2] 그래서 운전석 대시보드와 핸들도 현대 버전이다(바라쿠다는 벤츠).[3] 바라쿠다 6.27m/S5 6.46m[4] S5의 단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자국산 차대와 엔진을 썼고 리프 서스펜션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동종 차종인 바라쿠다에 비해 단가가 낮을 것이라는 점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런데 정작 S5의 도입 단가는 대당 5억 8천 7백만원으로 4억 8천 정도로 추정되는 바라쿠다보다 비싼데 이는 아마도 재밍 장비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