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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11:05:44

할론 블록

할론 헨리 블록
Harlon Henry Block
파일:1000121200.jpg
출생 1924년 11월 6일
미국 텍사스주 요크타운
사망 1945년 3월 1일 (향년 20세)
일본 제국 오가사와라 제도 이오지마
복무 미합중국 해병대
최종 계급 미국 해병 상병
복무 기간 1943~1945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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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군인.

2. 생애

고등학교시절 미식축구 선수 출신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1943년 해병대에 징집되었다. 신병훈련 수료 후 해병대 공수부대에 지원했다. 제3해병사단 제1공수연대 본부중대와 1공수연대 1대대 화기중대, 1대대 본부소대에 근무했다. 부건빌 전역, 솔로몬 제도에서 전투를 치렀다.

1944.1.8일 미 해병대 사령관 알렉산더 밴더그리프트 중장의 공수부대 해체 명령에 따라 제5해병사단 28해병연대 E중대 2소대 소총분대 부분대장으로 임명되었다.

이오지마 전투에 참가해 스리바차산에서 일본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정상에서 성조기를 꽂은 인물 중 한 명이 되었다.[1]

1945년 3월 1일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분대장 마이클 스트랭크가 함포 오폭으로 인해 전사하자 분대 대리 지휘를 맡지만 스트랭크가 전사한 지 수 시간만에 일본군의 박격포 공격으로 전사했다. 사후 퍼플 하트 훈장이 수여되었다.


[1] 이오지마의 성조기 사진에서 허리를 굽히고 가장 앞에서 성조기를 꽂은 사람인데, 하필 언론에서 그를 헨리 핸슨병장으로 전혀 다른 해병으로 오해를 하여, 성조기는 행크가 제일 앞에서 꽂은 거라고 오보를 내고 만다. 나중에 헤이즈와 브래들리가 언론이 진실을 밝혔지만, 언론은 "이미 행크(헨리 핸슨)라고 다 보도했는데 어쩌지?" 하면서 무시당했다. 결국 성조기를 꽂아놓고도 인정받지 못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