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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 읍 합덕읍 合德邑 | Hapdeok-eup | |||
<colbgcolor=#6b6e6f><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 충청남도 | ||
기초자치단체 | 당진시 | ||
행정표준코드 | 5680090 | ||
관할 법정리 | 14리 | ||
하위 행정구역 | 34행정리 175반 | ||
면적 | 51.30㎢ | ||
인구 | 8,191명[1] | ||
인구밀도 | 159.67명/㎢ | ||
정치 | {{{#!wiki style="margin:-0px -11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5px;margin-bottom:-11px" | 국회의원 | 당진시 | |
| 어기구 (3선) | ||
충청남도의원 | 제1선거구 | |||
| 이철수 (초선) | ||
당진시의원 | 가 선거구 | |||
| 김명진 (재선) | ||
| 김봉균 (초선) | }}}}}}}}} | |
행정복지센터 | 예덕로 403 (운산리 675-172) | ||
합덕읍 행정복지센터 |
1. 개요
충청남도 당진시 동남부에 위치한 읍이다.북쪽으로는 우강면, 순성면, 동쪽으로는 아산시 선장면, 남쪽으로는 예산군 고덕면, 신암면, 서쪽으로는 면천면과 접한다.
2. 역사
원래 이곳은 1970년대까지만 해도 외부로 나가는 통로가 없던 충남 서북부 지역에서 수도권을 오가는 교통의 요충지로 번성하였다. 그래서 예부터 많은 상인들이 거쳐가는 곳이었으며 평야지대서 생산된 쌀 덕분에 주머니가 두둑한 사람들도 많았다. 그로 인해 여러 제반 산업들이 발달하여 지역 내 상업 중심지로 성장하였으며 합덕읍 읍내가 우강면 창리, 송산리 일대까지 대폭 확장하게 된다. 당시 합덕읍의 성장세와 위세가 워낙 대단한 나머지 당진군청 자리까지 넘보기도 했었다고 한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중심지를 공유하는 합덕과 우강을 묶어서 따져보면 당진읍 인구보다 많으면 많았지 부족하지는 않았으니 괜한 말은 아닌 것.그러나 1979년 삽교천방조제의 개통으로 주요 교통축선에서 점점 밀려나기 시작하더니 서해대교의 개통으로 크게 쇠퇴하게 되었다. 그래도 합덕버스터미널을 통해 여전히 당진시 남부권 교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나름 일대의 소중심지이다. 달리 말하자면 정류소 수준이 아닌 아예 터미널이 따로 있는 만큼 당진 시내의 영향권에서 가장 멀며 가장 따로 논다. 2018년 버스터미널이 재건축되면서 규모가 많이 작아진 대신 읍내에 부족했던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때 번성했던 곳인 만큼 읍 승격은 1973년에 이뤄졌으나, 2020년대 기준 읍 승격 기준인 인구 2만의 반절에도 못 미칠 정도로 인구가 많이 감소했다. 이 때문에 지역에서는 합덕역 역세권 개발에 기대를 많이 품고 있다.
3. 교통
4. 교육
4.1. 초등학교
- 합도초등학교
- 합덕초등학교
- 신촌초등학교
4.2. 중학교
- 합덕중학교
- 합덕여자중학교
- 서야중학교
4.3. 고등학교
5. 관할리
- 대전리
- 대합덕리
- 도곡리
- 도리
- 석우리
- 성동리
- 소소리
- 신리
- 신석리
- 신흥리
- 옥금리
- 운산리
- 점원리
- 합덕리
6. 특산물
- 쪽파
- 해나루쌀
7. 관광지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생가가 있는 솔뫼와 인접한 곳이라서 그런지 천주교 성지가 2개나 있다.- 합덕성당
천주교 대전교구 산하의 성당. 1998년 7월 28일에 대한민국의 충청남도의 기념물 제145호로 지정되었다.
1890년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상궁리에 양촌성당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1899년에 당시 초대본당주임이었던 퀴를리에(Curlier, J. J. L.) 신부가 현 위치의 대지를 매입하여 성당 건물을 건축하고 성당을 옮겨 오면서 합덕성당으로 개칭되었다. 1961년 합덕읍 운산리에 신합덕 성당이 생기게 되어 구(舊) 합덕성당이라고 부르다가, 1997년 다시 합덕성당으로 본래 이름을 되찾았다.
정면의 종탑이 쌍탑으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인 이 성당은, 3개의 출입구와 창들이 모두 무지개 모양을 이루고 있다. 외벽은 붉은 벽돌로, 창둘레와 종탑의 각 모서리는 회색벽돌로 쌓았다. 창 아래와 종탑의 각각 면에는 회색벽돌로 마름모형의 장식을 하였다.
현재 존재하는 성당 건물은 1929년에 새로 지어진 건물이다. [age(1890-01-01)]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천주교가 박해를 받을 때는 순교의 장소가 되기도 한, 한국 천주교의 발상지 역할을 담당하였던 곳이다.
뒷뜰에는 성직자 묘지가 있다. 첫번째 묘지는 이 매스트르(1808~1857) 신부 묘이다. 이 신부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최양업 토마스 신부, 최방제[2] 프란치스코 신학생의 스승으로서 1852년 우리나라에 입국하여 전교하다가 황무실 공소에서 선종한 인물이다. 2번째 무덤은 홍병철 랑드르(1828~1863) 신부 묘이다. 1861년 우리나라에 입국, 전교하다가 병사하였다. 3번째 무덤은 백문필 패랭(1885~1950) 신부 묘인데 1921년부터 1950년 피납되기까지 있었던 인물로 현 성당 건물을 지은 인물이다. 1950년 성모승천대축일 전날 축일 준비를 위해 고해성사를 집전하다가 인민군에 납치되었는데 시신은 현재 대전 사정공원 애국지사 묘에 묻혀 있다. 4번째 무덤은 심재덕 마르코(1908~1945) 신부 묘인데 1942~1945년까지 백문필 신부 보좌로 있다 병사하였다.
합덕성당은 성소 못자리로도 유명하다. 사제 30명, 수녀 54명 수사5명(수사, 수녀는 1990년 통계)을 배출하였다.
각종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 등 촬영장소로 유명하다.
-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농경문화의 유산들을 잘 보존하고 있는 박물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