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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 헤이룽장성의 지급시 | |||||
<colbgcolor=#ee1c25><colcolor=#ffff00> [ruby(鹤岗, ruby=Hègǎng)][ruby(市, ruby=Shì)] | ᡥᡝᡤᠠᠩ 허강시 | Hegang City | Хэган | |||||
시정부 소재지 | 헤이룽장성 허강시 샹양구 유이루1호 黑龙江省鹤岗市向阳区友谊路1号 | ||||
지역 | 둥베이 | ||||
면적 | 14,679.88km² | ||||
하위 행정구역 | 6구 2현 | ||||
시간대 | UTC+8 | ||||
인문 환경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5px -13px" | <colbgcolor=#ee1c25><colcolor=#ffff00> 인구 | 891,300 명 (2020) | |||
인구밀도 | 111명/km² | ||||
서기 | 리훙궈(李洪国) | ||||
시장 | 왕싱주(王兴柱) | ||||
GRDP | <colbgcolor=#ee1c25><colcolor=#ffff00> 전체 | $52억 1,223만 (2019) | |||
1인당 | $7,474 (2019) | ||||
상징 | 시화 | 작약 | |||
시목 | 단풍나무 | ||||
차량번호 | 黑H | ||||
행정구역 약칭 | 鹤 | ||||
행정구역코드 | 230400 | ||||
지역전화번호 | 0468 | ||||
우편번호 | 154100 | ||||
ISO 3166-2 | CN-HL-04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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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헤이룽장성에 위치한 지급시로 인구는 약 80만. 발해의 흑수도독부, 명나라의 여진 지역 거점인 누르칸도사가 위치했던 곳이다. 20세기 석탄 채굴 덕분에 광산 도시로 성장하였다. 다만 탄광산업이 쇠락하면서 허강시도 내리막길을 걷는 중. 한국으로 치면 태백시, 정선군, 영월군 비슷한 곳이다.중국 최초의 재정중정(영어로 치면 모라토리엄 비슷하다.) 선언한 지방정부라는 딱지가 붙을 정도. 다만 중국답게 중심지 인구는 아직도 상당해서 아직 쇠락의 수준은 그 정도는 안되는 수준.
2. 역사
고대에는 숙신, 읍루, 물길, 말갈족의 영토였으며 발해의 흑수도독부, 명나라의 여진 지역 거점인 누르칸도사가 위치했던 곳이다. 청나라 시기에는 탕위안현(汤原县) 소속이었으며 당시 이름은 허리진(鹤立镇)이었다. 이후 20세기 석탄 채굴로 인한 광산 도시로 성장하였다. 만주국이 건국된 이후에는 기존 행정구역을 개편하여 허리현의 중심지를 싱산제(兴山街)로 개편하기도 하였으며 1944년에 싱산제를 허강제(鹤岗街)로 개편하였다. 중화민국이 만주를 탈환한 뒤에는 이 지역에 싱산시(兴山市)를 건설하였으며 허리현(鹤立县)의 나머지 지역을 전부 싱산시로 편입시켰다. 현 허강시가 도시로 성장한 것은 1948년으로, 그 이전에는 그냥 조그마한 마을~소도시 정도의 크기였다. 그리고 현 허강시가 완성된 시기는 1949년으로, 그 전에는 싱산시 및 부속지역으로 나뉘어 있었다.3. 경제
주요 산업은 3차산업으로, 그 다음에 1차산업과 2차산업이 뒤를 잇는다. 1차산업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곡물재배. 그 중에서도 옥수수 재배로, 2019년 기준 185만 2,900톤을 생산하였다.헤이룽장성의 도시들이 다 그렇지만 이 도시도 석탄을 비롯한 광물에 의해 성장하였다. 그러나 이는 과거의 이야기로, 현재 허강시의 광업은 지속적으로 하락 중이다. 광업 및 정제산업을 다 합치면 2019년 기준 25%나 하락하는 등 허강시에서 더 이상 광업은 경제에 별 영향을 못 끼치며, 대신 국경도시라는 점을 이용해서 금융산업을 육성하는 중이다.
하지만 금융산업의 육성이 기대에 못미친지라 인구가 줄어드는 것은 피하지 못했고, 고임금 일자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도 을씨년스러운 풍경을 종종 볼 수 있다. 하도 인구가 빠져나가다보니 허강시 집 주인들도 난방비만 내주면 월세비를 받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할 정도. 그래서 집값도 중국에서 가장 싼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며, 웬만한 농민공이나 알바생 1년치 급여만 모아도 소형 아파트 1채는 거뜬히 살수있다는 말이 나올지경이다.
3.1. 부동산
2010년대 후반에 허강의 싼 아파트 가격이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고, 단돈 몇만 위안이라는 말도 안되는 헐값[1]에 번듯한 집 1채를 장만했다는 경험담이 화제가 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온 젊은이들이 허강시에 집을 마련해 정착하는 사례가 하나 둘 씩 늘어났다.앞서 설명했듯이 허강 자체가 경제가 매우 낙후됐고 4차산업, 금융같은 고임금 일자리가 많은 지역은 아니다보니 이들은 대부분 현지에서 자영업을 시작하거나, 아니면 애초에 거주지의 제약이 없는 프리랜서다. 수입은 대도시보다 훨씬 낮겠지만, 살인적인 월세에 월급 반 이상을 써야하고 물가도 비싼 대도시에서 생활하느니 차라리 물가도 저렴하고 생활 패턴도 느긋한 허강에서의 삶의 질이 더 낫다고. 탕핑 현상의 일환이라고 볼 수도 있다. 기사(중국어) 또한 우리나라의 비슷한 처지인 도시들인 태백, 영월, 정선과는 달리 허강의 도심에는 인구가 수십만[2]씩 살고 있고 쇼핑몰이나 대형마트같은 기본적인 인프라도 어느정도 갖추어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태백, 영월 보다 제천이나 조선산업 불황과 공급 과잉으로 집값이 많이 저렴한 거제[3]가 이와 비슷하다.
물론 이들이 구매하는것은 대부분 구축 아파트다보니 집 수리비에 집값만큼 썼다거나, 날씨가 위낙 춥고 겨울에는 폭설로 교통이 마비되기도 하는데다가 인프라가 대도시에 비해 많이 뒤떨어져 생각보다 실망스럽다는 말도 나오기는 한다. 그렇다고 집을 팔고 다시 떠나기엔 허강의 부동산 시장은 투자 가치가 전혀 없어 집을 팔면 무조건 손해를 보기 때문에 무턱대고 허강으로 가지 말고 신중하라는 말도 많이 나오고 있다. 그래도 허강시 입장에서는 쇠락을 막고 도시부흥을 일으킬수 있는 철호의 기회를 잡은격이기 때문에 싼 집값을 지자체 홍보 포인트로 삼고있는 중이다.
4. 교통
고속철도는 지나지 않지만 대신 허강철도(鹤岗铁路)와 허베이철도(鹤北铁路)가 관내를 지나며, 하얼빈에서 허강역까지 철도운행을 하는 중이다. 공항은 없으며 항공교통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은 주로 자무쓰를 통해서 들어온다.5. 군사
북부전구육군 제 327 국경경비여단이 주둔해 있다.6. 하위 행정구역
허강시의 행정구역 | |||||
행정 구역 | (중국어 간체) | 인구(`20) | 민족 구성(`20) | ||
샹양구 | 向阳 Xiàngyáng | 8.37 | 72,867 | 한족 98.56% 후이족 0.59% | |
궁눙구 | 工农 Gōngnóng | 11.96 | 136,519 | 한족 97.75% 후이족 0.90% | |
난산구 | 南山 Nánshān | 31.13 | 119,662 | 한족 97.87% 후이족 1.06% | |
싱안구 | 兴安 Xīng'ān | 253.21 | 99,013 | 한족 98.06% 후이족 0.75% | |
둥산구 | 东山 Dōngshān | 4,220.48 | 96,218 | 한족 97.70% 조선족 0.99% | |
싱산구 | 兴山 Xīngshān | 28.09 | 21,125 | 한족 97.81% 후이족 1.23% | |
뤄베이현 | 萝北 Luóběi | 6,767.82 | 206,072 | 한족 96.82% 조선족 1.65% | |
쑤이빈현 | 绥滨 Suíbīn | 3,343.95 | 139,795 | 한족 96.29% 만주족 3.23% |
7. 출신인물
- 신지뢰
[1] 5만 위안은 우리 돈 약 900만원이다. 심지어는 1만5천위안, 즉 300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46㎡의 집을 산 사례도 존재한다.# 2024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가장 저렴하게 팔린 아파트가 13평에 630만원이고, 대도시 집값이 서울 뺨 칠 정도로 비싼 중국임을 감안하면 부동산 시장의 격차가 어마무시한 셈으로 말 그대로 소형차 1대보다 집값이 더 싼 셈이다.[2] 물론 중국에서는 이정도면 소도시에 속한다.[3] 1억 초반이면 10년 된 25평 아파트를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