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Law&Order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4년제 대학으로, 무슨 고담 시립대학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범죄 행각으로 악명이 자자하다.2. 설명
"사과하실 필요 없어요, 경위님. 제가 허드슨 대학에서 강간당하고도 정의구현을 받지 못하는 유일한 여자도 아닐거고 마지막 여자도 아닐텐데요, 뭐." - 극우논객 마사 콥, Law&Order: SVU 시즌19 12화 'Info Wars' 中
실제 뉴욕에 소재한 컬럼비아 대학교, 뉴욕 대학교, 포덤 대학교 등등 수많은 4년제 종합대학과 리버럴 아츠 칼리지, 커뮤니티 칼리지들의 짬뽕으로 설정된 대학이라 의학 및 법학전문대학원, 이공계, 인문계, 예술계, 신학, 풋볼을 비롯한 각종 스포츠부와 동아리 등등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명문 대학이라 학생과 학부모들의 선망의 대상이지만, 극중에서 묘사되는 수위 높은 범죄행각들을 보다보면 대체 이 대학에 왜 오려 드는지 알 수가 없다(...) 연쇄살인마가 신분세탁을 거쳐 교수로 일하질 않나, 반성폭력 집회 현장에서 남학생이 성폭행 현행범으로 체포되질 않나... 남학생이 낙태약물을 성기에 묻혀서 임신한 여자친구와의 성관계를 통해 자궁에 삽입했다가 태아는 물론 여자친구까지 죽이질 않나... 학부모가 자식의 합격을 위해 입학사정관에게 성상납을 했는데 알고보니 입학사정관이 신분을 도용한 픽업 아티스트 사기꾼으로 밝혀지질 않나...[1] 여학생이 학비를 벌기 위해 포르노에 출연했다가 그걸 본 남학생한테 성폭행당하고 가해자의 유죄 평결을 받아냈더니 판사가 직권으로 평결을 무효화시켜서 풀어주는 광경을 보면[2] 이 대학의 학생들이 불쌍해질 지경이다. 제작진도 이를 아는지 TV 방송에서 허드슨 대학 내 성폭력이 벌어지자 올리비아 벤슨이 노아에게 맘마 먹이면서 "노아야 절대 허드슨 대학 가면 안돼~" 하는 드립을 친다.
로케이션은 예시바 대학교(Yeshiva University)에서 주로 이뤄진다. 설립년도는 1876년으로 추정.
로앤오더 오리지널의 마이크 커터 차장검사가 허드슨 대학 로스쿨 출신이다. 그리고 SVU의 엘리엇 스테이블러는 자식들을 죄다 허드슨 대학에 보냈는데, 특히 캐슬린이 빈번하게 사건에 휘말린다.
[1] 결국 이 사칭범은 사칭죄로 처벌받게 되지만, 정작 성상납까지 한 학부모의 아들은 너무 충격을 받은 나머지 스스로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결말로 끝이 났다.[2] 결국 마지막에 이 여학생은 자포자기하여 다시 포르노를 찍으러 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