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이븐 소프트웨어가 제작한 1인칭 슈팅 게임
HeXen: Beyond Heretic
1.1. 개요
1995년 10월 30일 출시한 판타지 FPS 게임. 개량된 둠 엔진으로 제작했으며, MS-DOS용으로 처음 발매했다. 이후 플레이스테이션과 세가 새턴 등의 플랫폼으로 이식되었다.
둠 제작자인 존 로메로가 총괄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그가 구상한 3부작의 두 번째 작품에 해당한다. 레이븐 소프트웨어가 1994년 출시한 헤러틱의 1000년 후 시점을 다룬다.
스토리는 헤러틱에서 이어지나 게임 성격은 크게 다르다. 헤러틱은 단순히 둠의 중세 판타지 버전이었지만,[1] 헥센은 선택할 수 있는 클래스가 있고 무엇보다 탐험과 퍼즐을 강조해 헤러틱은 물론이고 여타 FPS 게임과도 매우 다른 게임성을 갖추게 되었다.
1.2. 스토리
헤러틱 세계를 침공했던 세 마리 서펜트 라이더 중 하나인 코락스(Korax)[2]가 크로노스(Cronos)라는 인간 세계를 침략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 세계에는 3명의 영웅이 있었고, 이들 영웅은 크로노스를 다스렸다. 이들 영웅의 이름은 전사 제덱(Zedek), 성직자 트래덕투스(Traductus), 마법사 메넬키르(Menelkir)로, 각 영웅은 그들을 상징하는 강력한 아티팩트를 갖고 있었다. (나중에 이 아티팩트는 플레이어가 전부 회수한다.)코락스가 크로노스를 침략하자, 이들 3명의 영웅들은 순식간에 코락스에게 굴복했고, 코락스의 힘을 얻어 사악한 언데드가 되었다.[3] 그 뒤 크로노스 전체가 코락스의 손아귀에 들어가는데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 재앙을 간신히 피한 건 3명. 전사 배러투스(Baratus), 성직자 패리어스(Parias), 마법사 데이덜런(Daedolon). 이 3명이 복수에 나선다.
1.3. 시스템
1.3.1. 클래스
주인공은 단 한 명 뿐이었던 둠이나 헤러틱과 달리 중세 판타지 게임의 추세에 따라(?) 헥센에서도 클래스 개념이 추가되었다. 제공되는 클래스는 3가지.- 전사(Fighter) : 체력이 높고 속도가 빠르다. 공격력도 제일 높다. 기본 무기를 포함해 근접전에서 효율적인 무기가 많다.
- 성직자(Cleric) : 가장 적당하고 무난하다. 마법력도 체력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 회복력이 좋다.
- 마법사(Mage) : 체력이 낮고 속도 역시 느리지만 마법력 하나는 최고다. 특이하게 기본 무기를 포함한 모든 무기가 장거리 무기이기 때문에 장거리 전투가 쉽다. 다만 마나 소모량이 좀 큰 편이다.
각각의 클래스는 성격이 판이하게 다르다. 세 클래스간에 동일한 무기는 단 하나도 없으며 일부 아이템은 클래스에 따라 다르게 사용된다. 심지어 아이템이나 적 배치도 캐릭터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예를 들어 전사로 플레이하면 마법사로 플레이할 때에 비해 초반에 아프리트의 수가 매우 적은데 그대로라면 원거리 공격이 없으므로 난이도가 급상승하기 때문인 듯.
1.3.2. 무기 및 아이템
클래스 별로 무기가 4개씩 주어지며, 위에 설명했다시피 같은 건 단 하나도 없다.무기의 탄약은 마나. 1번 무기를 제외한 모든 무기는 마나를 소모하는데, 마나는 2종류가 있다. 푸른 마나와 녹색 마나. 푸른 마나는 2번 무기가 쓰고, 녹색 마나는 3번 무기가 쓴다. 4번 무기는 모든 마나를 다 쓴다. 마나 소모량은 무기마다, 클래스마다 다르다.
4번 무기는 3조각으로 나뉘어 있으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계속 조각을 모아야 한다.
참고로 거의 모든 유도무기는 반사[4]되면 플레이어에게 돌아오므로 주의하자. 그리고 이것은 적에게도 적용된다.
1.3.2.1. 전사 (배러투스)
전사의 무기는 3번 무기부터 장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마나 소모량이 적은 것이 장점. 초반에는 강한 물리공격력으로 마나 소모 거의 없이 적들을 정리해 갈 수 있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힘들어진다. 최종무기인 종언의 검조차 풀히트를 하려면 어느 정도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높은 방어력에도 불구하고 위험을 감수하게 된다.- 가시박힌 장갑(Spiked Gauntlets) : 뾰족한 가시가 달린 철제 장갑으로 리치가 미묘하게 짧다. 적을 공격하면 오른손으로만 원투 펀치를 3번 날리는데, 초반 2방이 전부 명중하면 세 번째는 강타가 나간다. 이 3번이면 약한 적은 한방. 다만 강타가 나가고 나면 쿨타임이 약간 있다.
- 티몬의 도끼(Timon's Axe) : 푸른 빛이 감도는 도끼로, 공격하면 푸른 빛이 튀는 효과가 나며, 대미지가 강하고 리치가 생각보다 좀 길다. 푸른 마나를 한번에 2씩 소모하는데 적을 공격하지 않으면 마나를 소모하지 않는다. 즉, 벽을 치면 마나는 소모하지 않으면서 푸른 빛이 튄다. 마나가 없는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는 있는데 성직자의 기본무기인 참회의 철퇴보다 살짝 강한 수준으로 화력이 급락하기 때문에 그냥 주먹으로 패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 징벌의 망치(Hammer of Retribution) : 전사의 첫 번째 원거리 무기. 이 망치는 근거리에서는 강타를 날리고 원거리에는 불타오르는 마법 망치를 날린다. 마법 망치는 어딘가에 부딪히면 폭발해 스플래시 대미지도 준다. 다만, 공속이 그리 빠르지는 않다. 장거리 공격시에만 녹색 마나를 3 소모한다. 역시 마나가 없는 상태에서도 근거리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위력은 좀 있지만 속도가 느려서 그리 쓸모있지 않다.
- 종언의 검(Quietus) : 녹색 불꽃이 타오르는 룬검으로 전사의 최종무기. 장거리 공격만 할 수 있다. 녹색 에너지 볼을 가로로 5개 날리는데 생각보다 범위가 넓고 근거리에서 전탄 히트할 경우 최종무기다운 공격력을 보여준다. 모든 마나를 14씩 소모하며, 다른 최종무기와는 달리 유도 기능이 없다.
1.3.2.2. 성직자 (패리어스)
성직자는 근거리 전용 무기 하나에, 근/원거리 양쪽 모두 대응하는 무기가 하나 있으며, 중후반부를 책임지는 세, 네번째 무기는 장거리 전용 무기이다. 기본 무기의 위력이 다소 애매하고, 최종 무기인 사령의 십자가를 제외한 나머지 무기들은 소모하는 마나에 비해 공격력이 살짝 떨어지는, 전형적인 밸런스형 스타일.- 참회의 철퇴(Mace of Contrition) : 짧은 철퇴를 휘두른다. 사정거리가 생각보다 길지만 공격 속도가 좀 느리고 위력이 떨어지는 것[5]이 단점이다. 그래도 건틀릿처럼 3번 치고 느려지지는 않는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
- 뱀 지팡이(Serpent Staff) : 긴 손잡이가 달린 동그라미[6]처럼 생겼다. 끝에는 눈이 달려 있는데 이 눈이 깜빡인다! 독 대미지를 주는 유일한 무기로, 녹색 구체 2개를 날린다. 이 구체는 지그재그로 꼬이면서 날아간다. 그러다 보니 좀 멀다 싶은 적한테는 잘 안맞는 경우가 있다. 근접해서 공격하면 적의 피를 소량(약 2~4) 빨아들인다. 푸른 마나 1 소모.
- 화염폭풍(Firestorm) : 성직자의 유일한 주문으로, 불타는 손에서 불을 날린다. 다만, 아이템은 불붙은 하얀 십자가처럼 생겼다. 발사하면 한 줄기 불꽃이 바닥을 타고[7] 달려가는데, 명중하면 적을 둥글게 싸고 불타오른다. 불꽃이 1차로 대미지를 주지만 불타오르는 불꽃도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적이 뭉쳐있는 곳에 쏘면 한번에 여러 마리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다만 불타오르는 불꽃은 명중한 적으로부터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타오르기 때문에 맞은 적이 움직이지 않으면 2차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 단점으로는 사거리가 긴 편이 아닌 데다가, 명중 판정이 좁은지 가끔 명중이 잘 안되기도 한다. 녹색 마나를 4 소모한다.
- 사령의 십자가(Wraithverge)[8] : 검은 십자가형 지팡이이자 최종병기. 공격하면 회색 볼이 날아가는데 이게 일정 거리 이상 가면 볼에서 회색 유령이 몇 마리 나타나서 적을 공격한다. 유령은 자동 유도니까 굳이 적이 시야에 있지 않아도 되고, 숨어있어도 유령이 닿을 수만 있다면 공격이 되는데다가, 지속시간이 다하기 전까지는 쉬지 않고 적을 찾아 찢어발기는 작중 최강무기.[9] 다만, 그 위력에 걸맞게 모든 마나를 18씩 소모하기 때문에 마구 남발하기는 어렵다. 다수의 적들을 유인해 적당한 공간에 서클 스트레이핑으로 몽쳐놓고 한방 날리면 BFG9000에 비견할 만한 전멸폭탄급 위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반사 능력이 있는 적[10]에게 잘못 썼다가는 유령이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하극상이 일어나니 요주의. 덕분에 성직자 패리어스의 스승인 대주교 '트래덕투스'와 싸울 때, 망령들을 튕겨내기만 해도 충분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사실, 높은 난이도 기준으로 이렇게 하지 않으면 플레이어의 몸이 먼저 갈려나갈 것이다...
1.3.2.3. 마법사(데이덜런)
마법사는 모든 무기가 장거리다. 즉, 장거리에서 싸워줘야 유리하다. 최종무기를 빼고는 전부 마법 스크롤이 무기로 주어진다. 무기는 강력하지만 마나 소모량이 높고, 초반에는 화력이 비교적 약하다. 3인칭 스프라이트는 전작의 드'스파릴에서 갑주나 장신구를 뺀 느낌이다.- 사파이어 지팡이(Sapphire Wand) : 자루 끝에 사파이어가 달린 마법 지팡이. 푸른색 광선을 날린다. 대미지는 약하지만 사정거리가 매우 길고 광선 속도가 빠르며, 적을 관통한다. 즉, 적이 많을수록 쓸만해지며 저격도 가능하다. 이러한 요소 때문에 후반에도 잘 쓰인다. 마법사 클래스는 위력에 비해 마나 소모량이 대체적으로 높은데, 다른 클래스의 1번 무기에 비해서 후반까지도 잘 쓰이기 때문에 마법사의 마나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되는 무기. 물론 위력이 낮기 때문에 후반부에 적이 많아지면 위치선정에 신경을 써서 둘러싸이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반사되지 않는다.
- 얼음 파편(Frost Shard) : 마법사의 첫 번째 주문. 십자형 비스무레하게 얼음조각을 날리며 장거리로 갈수록 세로로 길게 퍼진다. 얼음 조각에 맞아 죽으면 적은 얼어버린다. 얼어붙은 적은 공격을 받지 않으면 일정 시간 있다가 깨진다. 적에 바짝 붙어서 쏘면 직접 손을 대서 얼리는 방식으로 적을 공격하는데 대미지 손실이 없어지므로 화력만으로 따지면 이쪽이 훨씬 좋다. 다만 생각보다 쿨타임이 길고 얼음 조각을 다 맞지 않으면 그만큼 대미지가 덜 들어가기 때문에 적이 너무 멀면 오히려 쓰기 어렵다. 아이템을 써서 고속 이동을 하다 보면 자기가 날린 얼음조각에 자기가 맞을 수도 있으니 주의. 푸른 마나 3 소모.
스팍이 생각나는 손 자세로도 유명하다.
- 죽음의 번갯불(Arc of Death) : 두 번째 주문. 손에 전기를 품고 있다가 발사한다. 날린 전기는 천장과 바닥 사이를 타고 흐르다가 적이 맞으면 일정 시간동안 계속 전류가 적을 휘감으며 지속 피해를 준다. 대미지가 꽤 좋고 적이 방어로 튕길 수 없다. 진행 내내 가장 귀찮은 적인 켄타우로스를 한방에 보낼 수도 있다. 그러나 좁거나 복잡한 지형일 경우 주문이 사라져 대미지가 거의 안 들어가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며 이럴 경우 마나 낭비가 매우 심해지므로 컨트롤에 유의하자. 녹색 마나 5 소모.
- 피의 재앙(Bloodscourge) : 핏빛 오브가 달린 마법 지팡이. 유도가 되는 불덩이 3개를 날린다. 다만, 유도성능은 사령의 십자가에 비해 좀 딸린다. 유도성능과 관통능력에 기반한 위력을 극대화하려면 개활지 등 위치선정을 잘 해야 한다. 한번 발사하면 적을 뚫어버리기도 하고, 벽이나 다른 오브젝트에 맞아 소멸될 때까지 계속 공격을 한다. 모든 마나를 15씩 소모한다.
1.3.3. 방어구
둠/헤러틱과 완전히 다른 시스템을 들고 나온 헥센만의 개성으로, 반영구적 아머 클래스제로 되어있다. 플레이어에는 기본적인 방어력 수치가 있으며, 게임 진행 중 방어력 수치를 높일 수 있는 방어구를 얻을 수 있다. 클래스별 방어력 수치는 난이도와 아이템에 따라 다르다.수호의 부적(Amulet of Warding), 팰콘 방패(Falcon Shield), 백금 투구(Platinum Helmet), 사슬 갑옷(Mesh Armor)의 네 가지가 있다.
- 전사는 사슬 갑옷(5) > 팰콘 방패(4) > 백금 투구(3) > 수호의 부적(1) 순으로 방어력이 높다.
- 성직자는 팰콘 방패(5) > 수호의 부적(4) > 사슬 갑옷(2) > 백금 투구(1) 순.
- 마법사는 수호의 부적(5) > 백금 투구(3) > 팰콘 방패(2) > 사슬 갑옷(1) 순.
1.3.4. 아이템
아이템은 헤러틱과 거의 비슷한 방식으로 이용한다. 일부 아이템은 헤러틱에서 가져왔으며(다만 효과가 전혀 다를 수 있다), 클래스마다 효과가 다르기도 하다.- 분노의 날개(Wings of Wrath): 날 수 있다. 효과가 한 레벨이 끝날 때까지 지속되지만, 멀티플레이에서는 제한 시간이 있다. 대체로 최종 출구 바로 근처에 있기 때문에 비밀미션을 편하게 할 때에나 간혹 쓰인다. 사실상 클리어시 전리품 수준.
- 수정 약병(Quartz Flask): 보라색 약병으로 25% 정도 에너지를 회복한다. 상당히 흔하게 볼 수 있다.
- 신비한 항아리(Mystic Urn): 체력을 100%로 채워준다.
- 횃불(Torch): 어두운 곳에서 화면을 밝혀준다.
- 혼돈의 장치(Chaos Device): 플레이어를 레벨 시작 위치로 보낸다.
- 방탄원반(Disc of Repulsion): 플레이어 주위의 모든 물체[11]를 튕겨낸다. 적을 벽에 쳐박거나 절벽 아래로 떨어뜨릴 수도 있고, 적들끼리 부딪쳐서 서로 싸우게 할 수도 있다!
- 소멸기(Banishment Device): 적을 맵 어디론가로 이동시킨다. 다만 보스 몬스터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 속도의 신발(Boots of Speed): 이동 속도를 향상시킨다.
- 용가죽 팔찌(Dragonskin Bracers): 방어력을 4 향상시킨다. 이 아이템을 사용해서 일반적으로 올릴 수 있는 방어력에 최대 4까지 초과해 올릴 수 있다(전사의 경우 방어구를 모두 모으면 방어력이 16이 되는데 여기에 +4해서 20까지 가능).
- 어둠의 하인(Dark Servant): 적을 공격하는 미노타우로스를 일정 시간동안 소환한다. 정체는 전작인 헤러틱에 나오는 그 중간보스(몰로타우어). 충분히 거리를 두고 던져야 소환되며, 주변에 적이 없을 때 사용하거나 플레이어가 때릴 경우 가끔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 돈육기(Porkalator): 적을 돼지로 만든다. 헤러틱의 변신 알과 비슷한 효과. 일부 적이나 보스급 적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 신비 영역의 주문(Mystic Ambit Incant): 전사는 방어력, 성직자는 체력, 마법사는 마나를 약간씩 얻는다. 멀티플레이에서만 등장하며, 사용한 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근처에 있던 다른 플레이어까지 영향을 받는다.
- 약병(Flechette): 흔하게 구할 수 있는 녹색 약병. 클래스마다 사용법과 효과가 다르다.
- 전사가 쓰면 수류탄처럼 땅에 던지며 바닥과 벽을 따라서 튀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발하는데 위력은 적당하다.
- 성직자가 쓰면 플레이어 바로 아래에 약병을 떨어뜨리는데, 잠시 후 약병이 폭발하고 그 지역에 녹색 독구름이 뜬다! 위력이 꽤 강력하고 지속 시간도 제법 길다. 다만 플레이어도 가까이 있으면 대미지를 받는다. 잘만 쓰면 보스도 농락할 정도로 강력한 성능이기 때문에 성직자를 먼치킨으로 만드는 주범이다.
- 마법사가 쓰면 바로 앞에 약병이 뜨고 잠시 후 폭발한다. 전작에 나왔던 그 시한폭탄이라 생각하면 된다. 대미지가 상당한 편이며 범위도 좀 넓다.
- 수호의 성상(Icon of Defender): 체스의 '룩'을 닮은 아이템. 플레이어를 무적으로 만든다. 더불어 특수 능력으로 성직자가 쓰면 투명해져서 원거리 무기가 통과하며, 마법사가 쓰면 방탄원반처럼 원거리 무기를 튕겨낸다.
- 힘의 향로(Krater of Might): 플레이어의 마나를 전부 채워준다.
1.3.5. 몬스터
1.3.5.1. 졸개
헥센에 등장하는 졸개 몬스터들은 둠이나 헤러틱과는 달리 대체로 체력이 약한 편이다. 클래스에 상관 없이 2번이나 3번 무기로 웬만하면 3방 이내에 정리된다. 하지만 켄타우로스처럼 방패를 들어 대미지를 반사시키거나 다크 비숍처럼 순간이동을 하는 등, 전작들의 몬스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행동 패턴이 추가되어 난이도가 마냥 낮지만은 않다. 그리고 투사체 공격의 경우 대부분 클래식 둠의 바론 오브 헬이 던지는 투사체 수준으로 빠르거나 유도 기능이 있어서 피하기가 쉽지 않다.이름 | 에틴(Ettin) | 첫 등장 | Winnowing Hall | 체력 | 175 | |
대미지 | 근접공격: 9-18 | |||||
가장 처음으로 만나는 몬스터. 전승대로 두 얼굴이 달린 오우거 비슷하게 생겼으며 느리게 걸어와서 철퇴로 때린다. 공격력도 그리 높지 않고 느리기 때문에 사실상 최약체지만, 시간이 흐르며 몬스터가 무작위 소환될 때 가장 자주 등장하는 녀석이기도 하며 좁은 곳에서 여러 마리를 만나면 귀찮아진다. 그린 마나는 물론이고 블루 마나도 쓰기 아까운 상대이지만 그렇다고 1번 무기로 치면 전사를 제외하면 한마리당 5-7방씩 하염없이 때리고 있어야 하기 때문. 가장 약한 적 치고는 맷집이 약하다 할 수 없으며, 후반부에는 무한대로 생성되는 것이 아닐까 싶은 정도로 어마어마한 물량으로 무리지어 다가오기 때문에 마나 소모가 극심해진다. | ||||||
이름 | 아프리트(Afrit) | 첫 등장 | Winnowing Hall | 체력 | 80 | |
대미지 | 파이어볼:1-5 (1발당) | |||||
헤러틱의 파이어 가고일의 강화형으로, 생긴 것도 딱 불타는 검은색 가고일이다. 평소에는 웅크리고 있다가 플레이어가 근처에 오면 몸을 펴고 날아다니면서 5발의 산탄 화염을 발사한다. 대미지가 큰 편은 아니지만 이 산탄이 흩어지는 범위가 넓은데다 날아다니는 것도 동일해서 근거리 위주인 전사에게 상당히 위협적이다. 화염 속성일 텐데 성직자의 화염벽 주문의 대미지를 그대로 받고, 마법사의 냉기파편 주문에도 추가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일정 높이 이상의 공중에서 얼어붙으면 그 시체가 떨어지면서 바로 깨진다. 난이도 조정을 위해서 직업을 마법사로 택했을 때 조금 더 많이 나오고, 전사로 택하면 조금 덜 나온다. 헤러틱에 나오는 친척에 비해서 투사체의 속도가 빠르니 주의해서 신속하게 처리하자. 체력이 워낙 낮아서 뭘로 쳐도 금방 격추된다. | ||||||
이름 | 카오스 서펀트, 녹색 변종(Green Chaos Serpent) | 첫 등장 | Seven Portals | 체력 | 250 | |
대미지 | 파이어볼:10-40 / 근접 공격:7-20 | |||||
헤러틱에서 드'스파릴이 타고 다니던 그 생물. 여기에서는 헤러틱의 웨어드래곤 포지션으로, 긁거나 불꽃을 뿜는 등 공격방식도 웨어드래곤과 동일하다. 첫 허브인 Seven Portals부터 나오기 때문에 헤러틱의 중반부터 나오는 웨어드래곤에 비하면 한참 일찍 나오지만, 덩치만 컸지 둠으로 비유하면 임프 파이어볼을 쏘는 느릿한 핑키 데몬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다지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녹색 카오스 서펀트는 주황색 파이어볼을 발사하며, 갈색 변종보다는 약하다. | ||||||
이름 | 카오스 서펀트, 갈색 변종(Brown Chaos Serpent) | 첫 등장 | Bright Crucible[12] | 체력 | 250 | |
대미지 | 파이어볼:10-40 / 근접 공격:7-20 | |||||
위의 녹색 카오스 서펀트의 갈색 팔레트 스왑 버전이다. 투사체가 녹색이라는 것과 맞으면 조금 더 아프다는 것을 제외하면 모든 것이 동일하다. 설정상 녹색 구체는 독가스로 되어 있으나, 게임 상에서 이걸 맞는다고 중독되지는 않는다. 녹색 변종이 실내나 성채같은 공간에서 등장한다면 갈색 개체들은 야외나 동굴같은 환경에서 더 많이 나온다. 맞으면 생각보다 아프니 잘 피하면서 상대하자. | ||||||
이름 | 웬디고(Wendigo) | 첫 등장 | Guardian of Ice | 체력 | 120 | |
대미지 | 아이스 샤드:1-8(파편 1개당) | |||||
얼음으로 이루어진 생물. 얼음 지형이 많은 곳에 주로 나타나며 얼음 파편을 발사하여 공격한다. 이 녀석의 공격에 맞아 죽었을 시, 소스 포트로 3인칭 확인을 해 보면 얼어 죽은 것으로 묘사된다.[13] 아프리트가 그러했듯 어째서인지 마법사의 냉기파편 주문을 맞아도 대미지를 그대로 받고, 성직자의 화염벽 주문을 받더라도 추가 대미지를 받지는 않는다. 헤러틱의 아이언 리치가 발사하는 파란색 철퇴형 투사체 2개를 한꺼번에 발사하며, 각각의 투사체는 마찬가지로 8개로 쪼개져서 사방으로 흩어진다. 파편 하나는 약하지만 여러 마리가 등장해서 마구 퍼부으면 어어어 하다가 끔살당하기 십상이다. 더욱이 얼음 지형은 조작이 어려워서 어지간하면 다 맞게 되어서 더욱 위협적이다. 생각보다 위협적인 적이니 놔두지 말고 빨리 처리하자. 작중 등장 빈도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에 속하는 적. | ||||||
이름 | 켄타우로스(Centaur) | 첫 등장 | Seven Portals | 체력 | 200 | |
대미지 | 근접공격:3-9 | |||||
에틴보다 조금 강력한 근접공격병. 접근해서 칼로 써는 공격을 한다. 한 번 공격을 받으면 방패를 잠시 사용하여 대부분의 대미지를 무효화하고 공격을 반사해 버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성직자나 마법사의 경우 투사체를 날리는 방식의 공격은 반사해서 이쪽으로 튕겨버리니 주의해야 한다. 공격력은 의외로 에틴만도 못하지만 체력이 높고 더군나다 방패를 들어 이쪽의 공격을 끊는 패턴이 있으므로 근접한 상태에서 둘러싸이게 되면 더 위험하다. 성직자나 마법사는 이녀석들에게 360도 포위되면 거의 죽는다고 보면 되니 포위되지 않도록 정말 주의하자.[14] 다만 방패를 들고 있는 상황에서도 성직자의 가스 구름이나 관통형 공격에는 피해를 입는다. 성직자가 아니더라도 큰 폭발형 대미지를 한번에 입히는 약병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가장 효율적으로 켄타우로스를 정리할 수 있는 수단이다. 공식 포럼에서도 성직자나 마법사는 켄타우로스/슬로타우로스 대응에는 약병이 정석인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 ||||||
이름 | 슬로타우로스(Slaughtaur) | 첫 등장 | Heresiarch's Seminary[15] | 체력 | 250 | |
대미지 | 근접공격:3-9 / 매지컬 파이어:4-32 | |||||
허브 3에서부터 등장하는 켄타우로스의 강화형. 설정상 켄타우로스의 리더다. 체력도 250으로 200인 켄타우로스보다 더 높다. 카오스 서펀트와 함께 보스가 아닌 지상형 몬스터 중에서는 가장 튼튼한 맷집을 가지고 있으며, 방패 패턴이 있기 때문에 체감 체력은 훨씬 높다. 공격받으면 방패를 드는 건 동일하나 이번에는 방패에서 푸른 색 원거리 공격을 한다. 투사체 판정이라서 반사시킬 수 있으며 하위종인 켄타우로스는 이 공격을 받으면 대미지를 입는다. (그러나 대미지만 입고 몬스터 내분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원거리 공격에 맞아서 운이 나쁘면 정말 피가 많이 깎일 수 있다. 그리고 원거리 공격을 하는 순간에는 방패 모션은 동일하지만 대미지를 받는다. 스프라이트가 동일하기 때문에 이게 방어를 하는 것인지 아닌지 굉장히 헷갈리게 만들어서 상당히 짜증날 수 있지만 패턴에 익숙해지면 오히려 역이용해서 쉽게 척살할 수 있다. | ||||||
이름 | 스토커(Stalker) | 첫 등장 | Bright Crucible | 체력 | 90 | |
대미지 | 근접공격:6-36 | |||||
뱀과 같은 몸통에 상반신이 달린 것 같은 녹색 수생 파충류로 큰 발톱으로 적을 찢어발기는 공격을 한다. 허브 1 후반부부터 등장한다. 늪지에서 잠복하다가 플레이어 근처에서 튀어나와 근접공격을 가한다. 이동할 때에는 꿈틀대는 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 것이 보이고, 튀어나오지 않았을 때도 플레이어의 진로를 막기 때문에 존재는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보통 튀어나오는 것을 기다리면서 근접공격 연타를 공중에 하고 있다가 척살하거나 경직률이 높은 것을 이용해서 마법사의 경우 2번 무기 연사로 해결할 수 있다. 물가에 바짝 붙어 있어도 튀어나와 공격하기 때문에, 굳이 물에 빠져서 싸울 필요 없이 물가에서 허공에 무기를 휘두르고 있으면 알아서 튀어나와서 맞아서 사라진다. 대미지가 상당히 높아서 위험하지만 험악한 외견과는 달리 체력이 아프리트 수준으로 낮기 때문에 뭘로 치든 2방 이내에 죽는다. | ||||||
이름 | 스토커 보스(Stalker Boss) | 첫 등장 | Bright Crucible | 체력 | 90 | |
대미지 | 근접공격:6-36 / 포이즌 스핏:4-32 | |||||
위의 스토커와 체력과 외견 모두 동일하지만 근접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튀어나와서 녹색 투사체를 던지는 원거리 공격을 하는 변종이다. 공식적으로 구분하는 명칭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팬덤에서는 '스토커 보스'라고 부른다. 투사체가 굉장히 빠른 편이고 대미지도 만만치 않으며 물에 들어가지 않은 플레이어도 공격하므로 굉장히 짜증나는 적이다. 다행히 일반 스토커와 마찬가지로 체력이 종잇장이므로 같은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 | ||||||
이름 | 다크 비숍(Dark Bishop) | 첫 등장 | Heresiarch's Seminary | 체력 | 130 | |
대미지 | 매직 미사일:1-5(1발당) / 근접 공격:6-30 / 사망시 폭발:10-20 | |||||
설정상 서펀트 라이더에게 굴복한 기존의 종교 지도자들이다. 헤러틱에 등장하는 '드'스파릴의 제자들'과 유사한 인간형 마법사들이다. 드'스파릴의 제자들이 상당히 빠르고 아픈 보라색 구체를 3개 발사하는 반면, 이놈들은 나선형으로 느릿하게 날아오는 12개의 녹색 구체를 발사한다. 한발 한발의 대미지는 별로 아프지 않지만, 이 투사체들은 전부 유도 기능이 있다. 좁은 공간에서 다수가 한꺼번에 출현해서 투사체를 쏟아부으면 상당히 피하기 난감하다. 또한,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추적자처럼 점멸해서 짧은 거리를 순간이동하듯이 움직이는 패턴도 보인다. 대단히 성가신 적이지만 다행히 체력이 매우 약해서 평타 1~2방이면 죽는다. 문제는 죽을 때마저 폭발 대미지를 입힌다는 점. 가능하다면 원거리에서 척살하자. 다행인지(?) 전작인 헤러틱에서 등장하는 드'스파릴의 제자들보다는 체력도 약하고 공격도 약해서 훨씬 포스가 떨어진다. 중간 보스인 헤레시아크와의 전투에서 헤레시아크가 체력이 50% 미만으로 남으면 소환하기 시작하는데, 헤러틱에서 드'스파릴이 제자들을 소환하는 패턴과 동일하다. 여담으로 얼어 죽었을 때의 모습이 상당히 멋있다. 드'스파릴의 제자들처럼 등장하면 웅얼거리는 소리를 낸다.[16] | ||||||
이름 | 리버(Reiver)[17] | 첫 등장 | Necropolis | 체력 | 150 | |
대미지 | 파이어볼:5-40 | |||||
본편에서는 다섯 번째 허브인 Necropolis 맵에만 유일하게 등장한다.[18] 투구와 갑주를 걸친 언데드 몬스터로 정체는 상반신만 떠다니는 시체다. 맵에 깔려 있는 묘지에서 계속해서 튀어나오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다수를 한꺼번에 상대하게 된다. 한꺼번에 나오지 않고 조금씩 나눠서 등장하기 때문에 무한히 리젠되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지만 계속 죽이다보면 결국엔 나오지 않는다.[19] 날아다니는 잡졸들 중에서는 체력이 가장 높고, 공격력도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근접공격을 통해서 플레이어의 체력을 빨아들이는 기능도 갖고 있다. 속도도 느릿하고 다크 비숍처럼 점멸해서 움직이거나 켄타우로스같이 방어 패턴도 없기 때문에 원거리 무기로 그냥 패면 쉽게 죽고 얻어맞지만 않으면 한두마리는 어려울 것도 없다. 문제는 한꺼번에 등장하는 숫자가 끔찍하게 많다는 것이다. 필드에 나와 있는 수를 어느 정도 줄이면 무덤에서 갑자기 대량으로 우루루 쏟아져 나와 어어 하다가 포위당해 끔살당하기 쉽다. 공격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겹겹이 포위당하는 것은 사실상 끔살 확정. 높은 난이도에서는 코락스보다 이녀석들 숫자 줄여 놓는 게 더 어려울 지경. 굳이 다 죽일 필요는 없으나 UV Max를 달성하려거나 맵을 오가며 편하게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엄폐물을 잘 이용하면서 어느 정도 숫자를 많이 줄여 놓을 필요는 있다. 수가 너무 많다 싶으면 어둠의 하인(Dark Servant)를 풀어 놓고 대신 상대하게 하자. |
1.3.5.2. 보스
헥센 스테이지를 구성하는 5개의 허브 중 첫 번째 허브인 Seven Portals를 제외하면 모두 중간보스가 있다.이름 | 데스 와이번(Dearh Wyvern) | 허브/등장 | Hub 2:Shadow Wood/Hypostyle | 체력 | 640 | |
대미지 | 파이어볼:7-35(스플래시 5-25) | |||||
데스 와이번은 두 번째 허브인 Shadow Wood의 중간보스이자, 첫 번째로 만나게 될 보스급 몬스터로, 설정상 언데드이다. 용암구덩이 위를 빠르게 날아다니면서 스플래시 대미지가 있는 강력한 파이어볼을 날린다. 본작 뿐만 아니라 전작인 헤러틱의 어떤 몬스터들과도 다른 AI를 바탕으로 행동하는데, 정해진 웨이포인트가 있어서 그 사이만 계속 왕복한다. 가장자리에만 디딜 곳이 있는 맵의 특성상 일반 AI를 적용하면 날아다니지 않고 플레이어에게 붙어 버려서 맵의 특성을 살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잘못하면 떨어져서 낙사하는데다가 가장자리에도 카오스 서펀트 등의 몬스터가 있어서 굉장히 귀찮아진다. 데스 와이번이 날리는 파이어볼은 이중으로 대미지 판정이 들어와 잘못 맞으면 클래식 둠의 로켓 런처에 비할 수 있을 정도로 대미지가 세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정해진 길로만 다니는 데스 와이번의 특성을 이용해서 분노의 날개(Wings of Wrath)를 작동시켜 같이 날아다니며 뒤에서 쫓아가면서 때리면 보스치고는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금방 잡을 수 있다. | ||||||
이름 | 헤레시아크(Heresiarch) | 허브/등장 | Hub 3:Heresiarch's Seminary/Heresiarch's Seminary Hub 4:Castle of Grief/Gibbet | 체력 | 5,000 | |
대미지 | 퍼플 매직 미사일:5-25 / 바운싱 파이어볼:7-35 | |||||
붉은 피부에 검은 로브를 뒤집어쓴 강력한 흑마법사이다. 유일하게 두 번 등장하는 중간보스로 세 번째 허브와 네 번째 허브의 보스이다. 설정상 최종보스인 코락스의 충실한 부관이자 헥센 세계관을 타락시키고 서펀트 라이더를 숭배하는 신흥 종교를 창시한 인물이다. 다양한 마법을 사용해서 플레이어를 괴롭히는데, 가장 괴로운 부분은 바로 최종보스인 코락스와 동일한 5,000이라는 어마무시한 피통과 15초간 모든 공격을 반사하는 방어 주문[20]이다. 결국 방어가 걷혀진 짧은 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대미지를 입혀야 한다. (성직자와 마법사의 약병 공격은 예외다.) 직업을 불문하고 방어 주문이 걷힌 시간에 최종 무기를 마구 퍼붓는 것이 정석. 공격 마법으로는 다크 비숍과 비슷하게 나선형으로 날아가는 자주색 구체를 발사하는 패턴과 통통 튀면서 플레이어를 따라오는 파이어볼을 소환하는 패턴이 있다. 포스에 비해서 공격 마법은 시전 딜도 있고 느리거나 사거리가 짧아 쉽게 피할 수 있어 그리 위협적이지 않은 편. 그러나 체력을 반 이상 깎으면 전작의 최종 보스인 드'스파릴이 그랬듯이 다크 비숍을 소환하기 시작하는데, 이걸 다 상대하고 있자면 극심한 마나 소비가 강요된다. 헤레시아크는 플레이어가 시야에 있을 때만 주문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한 시야 밖에 있다가 최종무기로 체력을 최대한 깎고 다시 시야 밖으로 회피하는 것을 반복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죽이는 데 성공하면 머리 위에 둥둥 떠있는 큐브들이 떨어져서 폭발하는데, 이것도 대미지를 입히니 주의해야 한다. 헤레시아크는 헤러틱에도 등장하는데, 드'스파릴을 죽이고 세 번째 에피소드를 클리어하면 수정구를 통해서 헤러틱의 주인공인 Corvus를 보며 분노하는 모습이 비춰진다. 이는 사실 헤러틱 출시 당시에는 헤레시아크가 두 번째 서펀트 라이더로 계획되었기 때문.[21] 또한 헤레시아크가 헥센 세계관의 1,000년 전인 헤러틱 세계관부터 존재해 왔다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다. | ||||||
이름 | 제덱(Zedek) | 허브/등장 | Hub 5:Necropolis/Zedek's Tomb | 체력 | 800 | |
대미지 | 종언의 검(Quietus):100-150 | |||||
서펀트 라이더의 침공 당시 굴복하고 언데드가 되어 버린 세 명의 영웅 중 한 명으로 전사 영웅이다. 설정상 한 때는 군단의 사령관이었으나 지금은 서펀트 라이더의 졸개로 전락한 자로 그려진다. 체력은 800으로 중간보스 치고는 꽤 낮지만 멀티플레이시 플레이어 수에 비례해서 늘어난다. 싸우는 내내 좌우로 회피 기동을 취하며, 전사의 최종무기인 콰이어터스를 사용한다. 피하기는 어렵지 않지만 플레이어가 가장 잘 알듯이 대미지가 끔찍하기 때문에 맞으면 끔살당하기 딱 좋다. 방탄원반(Disc of Repulsion)의 사용이 강력히 권장된다. 죽이는 데 성공하면 코락스의 둥지로 진입하는 데 필요한 3개의 유물 중 하나인 Glaive Seal을 준다. | ||||||
이름 | 트래덕투스(Tradactus) | 허브/등장 | Hub 5:Necropolis/Tradactus's Tomb | 체력 | 800 | |
대미지 | 사령의 십자가(Wraithverge):대미지 일정하지 않음 | |||||
서펀트 라이더의 침공 당시 굴복하고 언데드가 되어 버린 세 명의 영웅 중 한 명으로 성직자 영웅이다. 설정상 30년만에 하급 승려에서 대주교까지 진급한 유능한 성직자였지만 지금은 영원한 삶을 위해 타락하여 서펀트 라이더를 섬기는 자로 그려진다. 싸우는 내내 좌우로 회피 기동을 취하며, 성직자의 최종무기인 사령의 십자가를 사용하는데, 그 위력은 플레이어가 제일 잘 안다. 타락한 세 명의 영웅들 중 확실히 가장 위험하다.[22] 다행히 방탄원반(Disc of Repulsion)을 사용하면 트래덕투스의 사령을 반사해서 돌려보낼 수 있다. 직업에 상관 없이 수호의 성상(Icon of Defender)을 적극적으로 써서 방어하고 버티기 어려우면 혼돈의 장치(Chaos Device)를 사용해 잠깐 쉬러 가자. 체력은 800으로 중간보스 치고는 꽤 낮지만 멀티플레이시 플레이어 수에 비례해서 늘어난다. 죽이는 데 성공하면 코락스의 둥지로 진입하는 데 필요한 3개의 유물 중 하나인 Holy Relic을 준다. | ||||||
이름 | 메넬키르(Menelkir) | 허브/등장 | Hub 5:Necropolis/Menelkir's Tomb | 체력 | 800 | |
대미지 | 피의 재앙(Bloodscourge):125 | |||||
서펀트 라이더의 침공 당시 굴복하고 언데드가 되어 버린 세 명의 영웅 중 한 명으로 마법사 영웅이다. 설정상 무적의 대마법사였으나 지금은 Cronos를 팔아넘기고 코락스의 충실한 부관 중 한명이 된 것으로 그려진다. 다른 타락 영웅 중간보스들과 마찬가지로 싸우는 내내 좌우로 회피 기동을 취하며 마법사의 최종무기인 피의 재앙을 사용한다. 잘못 맞으면 끔살당하기 딱 좋은 대미지를 입지만, 마찬가지로 방탄원반(Disc of Repulsion)을 사용해 튕겨낼 수 있다. 체력은 800으로 중간보스 치고는 꽤 낮지만 멀티플레이시 플레이어 수에 비례해서 늘어난다. 죽이는 데 성공하면 코락스의 둥지로 진입하는 데 필요한 3개의 유물 중 하나인 Sigil of the Magus을 준다. | ||||||
이름 | 코락스(Korax)[23] | 허브/등장 | Dark Crucible | 체력 | 5,000 | |
대미지 | 랜덤한 투사체 6개 동시 투척, 그 외 다양한 패턴 | |||||
본작의 최종 보스이자 서펀트 라이더 중 두 번째이다. 매 스테이지가 시작할 때마다 머리만 등장해서 플레이어를 조롱하던 본인 되겠다. 꽤 마법사답게 생긴 드'스파릴이나 중간보스인 헤레시아크와는 달리 막상 만나보면 완전히 괴물이다(...). 서펀트 라이더라는 별명과 달리 서펀트를 타지도 않는다.[24] 클래식 둠부터 헤러틱을 포함해서 가장 다양한 공격능력을 가진 보스이다. 코락스의 기본 공격은 6개의 팔에서 아프리트, 슬로타우로스, 스토커 보스, 카오스 서펀트, 리버의 투사체를 랜덤하게 6개씩 발사하는 것이다.[25] 또한 유일하게 맵병기를 활용하는 보스인데, 멀쩡한 땅을 용암으로 바꾸거나 스파이크같은 트랩을 소환하기도 한다. 에틴이나 켄타우로스같은 잡졸을 소환하는 패턴도 있다. 체력을 반 깎으면 두번째 방으로 후퇴하는데, 여기서는 대량의 카오스 서펀트나 다크 비숍을 불러오는 패턴이 추가된다. 형제인 드'스파릴과 마찬가지로 순간이동도 한다. 잘못하면 플레이어가 코락스에게 텔레프랙(...)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체력은 헤레시아크와 동일한 5,000이다. 둠과 파생작을 통틀어 가장 다양한 공격을 하는 보스이지만 자기 졸개의 기술을 사용한다든지, 졸개를 불러서 방패로 삼는다든지 하는 등 어찌 보면 보스로서 꽤나 모양 떨어지는 행동을 해서 포스는 상당히 없는 편이다.[26][27] |
1.3.6. 퍼즐
헥센은 어드벤처성이 무척 강하며, 퍼즐 및 탐색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몇몇 퍼즐은 이걸 어떻게 찾으라는/풀라는 건지 화딱지가 나게 만들 정도. 이러한 퍼즐의 난이도를 높이는 요인으로는 조악한 그래픽[28]과 넓은 맵을 들 수 있다.헥센은 허브 시스템이 도입되어 허브의 '중추' 맵이 있고, 이 맵과 연결되는 다수의 맵(보통 5~7개)이 하나의 허브를 구성하며, 어떤 특정한 퍼즐을 풀기 위해 이전에 갔던 맵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경우가 잦다. 텔레포트로만 연결된 여러 개의 구역을 가진 하나의 거대한 맵이라고 생각하면 속이 편할 정도. 퍼즐 중에는 다른 맵의 진행을 가능하게 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맵 이동은 사실상 필수다. 그것도 한 번에 다 해결되지는 않으므로 여러번 왔다갔다 해야 한다. 여기다 네비게이션 시스템까지 영 좋지 않아 한 번 헤매기 시작하면 수십 분을 헤매기 십상이다.
이 허브 맵 시스템은 후에 퀘이크 2로 계승된다.
1.3.7. 기타
- 함정이 꽤 많다. 퍼즐성 때문에 그런 모양인데 용암, 불이나 독침 등을 쏘는 함정[29], 바닥에서 올라오는 굵은 스파이크, 움직이는 벽 등이 그것.
- 엔진 개량 덕분인지 모든 지형은 상하로만 움직일 수 있었던 둠, 헤러틱과 달리 XY축으로 움직이는 지형이 나온다. 이 때문에 여닫이문이나 좌우로 움직이는 벽을 볼 수 있으며, 좌우로 움직이는 벽의 경우 크러셔의 기능도 겸한다.
- 맵에 오래 있으면 기본 적이 한두 마리씩 생성된다.
- 전작 대비 엄청난 발전으로 점프가 생겼다. 점프가 없는 둠이나 헤러틱에서 넘어온 신규 유저들은 당연히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점프 없이 플레이하다가 막혀서 때려치는 경우가 있다. 기본으로는 슬래쉬(/)키로 지정되어 있지만 조작이 짜증나면 다른 키로 바꾸도록 하자.
1.4. 확장팩과 후속작
이듬해인 1996년 1월 1일, 확장팩 Deathkings of the Dark Citadel이 발매되었다. 다섯 개의 허브를 갖춘 원작과 비교해 세 개의 허브[30]와 21개의 맵이라는 작지 않은 볼륨을 갖췄지만, 새로운 클래스나 몬스터는 없다. 무료배포된 헤러틱 확장팩과 달리 유료로 패키지를 구입해야만 즐길 수 있었다.1997년 9월 11일 정식 후속작인 헥센 2가 발매되었으며, 이 또한 하나의 확장팩(Portal of Praevus)을 낳았다. 퀘이크 엔진을 사용한 풀 3D 그래픽을 선보였다. 여담이지만 헥센 2의 개발 중 스샷에서는 플레이어가 퀘이크 1 샷건을 들고 있다.
헤러틱과 헥센의 총괄프로듀서인 존 로메로는 원래 후속작으로 헤카툼(Hecatomb)을 구상했으나 그가 1996년 8월 이드 소프트웨어를 퇴사하면서 이 기획안은 흐지부지되었다. 헤카툼은 헤러틱과 헥센의 스토리를 종결짓는 시리즈 마지막 작품이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유통사 액티비전은 이 아이디어를 좋아하지 않았고, 헤러틱과 헥센이 서로 다른 게임플레이를 내세우는만큼 각각 속편을 만들길 원했다. 그렇게 1997년 9월에 헥센 2, 1998년 11월에 헤러틱 2가 따로 출시되었다. 헤카툼 아이디어는 일부만이 살아남아 각각의 게임에 사용되었다.
1997년 8월 액티비전이 레이븐 소프트웨어를 인수한 후 헥센 시리즈 제작진 6명이 퇴사해 그해 10월 휴먼 헤드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그리고 헥센과 비슷한 판타지 액션 게임인 룬을 만들었다.
이드 소프트웨어와 레이븐 소프트웨어가 협력해 만든 여러 작품(헥센, 헤러틱, 울펜슈타인(2009))은 IP와 유통권을 액티비전과 이드 소프트웨어가 따로 가지고 있어 한동안 이들 작품의 후속작을 만들거나 새로운 플랫폼으로 전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 예로 헥센의 유통권은 이드 소프트웨어가 가지고 있지만 IP는 액티비전의 것이라 이드 소프트웨어는 자체적으로 게임을 스팀 등으로 유통할 수는 있었지만 액티비전의 허락 없이 후속작을 만들 수는 없었다. 그러나 2022년 1월 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발표하면서 보다 수월하게 후속작 등이 만들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대표 필 스펜서는 인수 발표 후 인터뷰에서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보유한 다양한 IP에 대해 논하며 헥센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1.5. 한국의 경우
한국에서는 1996년에 쌍용에서 정식 발매를 시도했고, 게임지에 광고까지 했다. 그러나 당시 FPS 게임의 수입은 지존파 연쇄 살인 쇼크로 인해 얼어붙었고, 마찬가지로 공연윤리위원회에서 사전 심의를 거부해 정식 발매에 실패했다.당시의 일화그 사건을 기점으로 대부분의 1990년대 FPS는 정발하지 못했다. 그나마 예외라고 볼 수 있는 게 스타워즈: 다크 포스(고어한 건 전혀 없는데도 미성년자 관람 불가 등급으로 출시), 듀크 뉴켐 3D 정도. 듀크 3D는 적들이 흘리는 피의 색깔을 흰색으로 고친 호주판(당시 호주의 게임 심의도 상당히 엄격했다)을 미성년자 관람불가로 간신히 수입할 수 있었다.
1.6. 이식
동 시기 발매한 게임기 세가 새턴과 플레이스테이션, Nintendo 64로 전부 이식했다. Nintendo 64판의 경우 일본에서는 소프트뱅크 계열사인 게임뱅크가 수입했으며, 게임 자막들이 일본어로 번역되었다. 게임 시작시 포탈을 통해 "환영한다, 필멸자여"로 시작하는 코락스의 메세지가 일본어 더빙(!)까지 되었다. 하지만 닌텐도 특유의 정책 때문에 피의 색깔을 녹색으로 바꿔서 발매했다. 코락스 메세지는 이외에도 프랑스어, 독일어 더빙이 존재하나 어째서인지 유럽판에서는 그냥 영어로 나온다는 듯. 결과적으로 일본어 더빙만 일본판에서 정식으로 나온다고 한다.#참조1.7. 기타
헥센도 둠이나 헤러틱처럼 여러 모드가 있다. 그러나 그 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헥센의 게임플레이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허브를 중심으로 한 여러 개의 레벨이 필요하고, 각각의 클래스에 맞춰 밸런스를 조정해야 하므로 둠이나 헤러틱 맵에 비해 많은 노력이 요구되는 것이 난점으로 꼽힌다. 커뮤니티의 호평을 받은 헥센의 추가 허브로는 다음과 같은 작품이 있다.- Shadows of Chronos
- Scourge of Viscerus
- Carnage Galore(학살의 향연): GZDoom 전용이며 많은 무기와 아이템을 추가했다. 헤러틱의 최종보스였던 드'스파릴과의 결투도 있다.#
그리고 대표적인 게임플레이 모드로는 대부분의 RPG 요소를 적용시킨 크로노스의 분노(Wrath of Cronos)가 있다. RPG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스킬과 스탯이 추가되며 기본 3명의 클래스 이외에도 원거리 저격과 다양한 함정 스킬을 지닌 사냥꾼(Hunter), 소환수들과 함께 전투를 하거나 적에게 저주를 거는 강령술사(Necromancer), 은폐를 이용한 암살에 특화된 암살자(Assassin)가 추가된다. 그 이외 모든 클래스에게 추가로 새로운 무기들도 주어진다. 둠, 헤러틱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 모드 다운로드
한때 개발되었던 둠 3 모드로 Hexen: Edge of Chaos가 있다. 둠 3 출시 직후인 2004년부터 개발을 시작했고 2010년 11월 레벨 3개를 담은 알파 데모를 공개했으나 2017년에 개발이 중단되었다. 제작자는 2019년에 남긴 후일담을 통해 팀원 이탈이 잦아 개발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았고, 둠 3 엔진을 다룰 수 있는 이도 찾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목표로 하는 기준은 점점 높아지는데 현실적으로 이를 달성하기 어려워 모드 제작을 점점 덜 즐기게 되었다고. 나중에 시간이 되면 보다 최신 엔진으로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허브 1인 <7개의 포탈>에 처음 입성했을 때 코락스가 하는 말인 "어서 와라, 필멸자여. 죽을 각오는 됐느냐?(Greetings, mortal. Are you ready to die?)"가 상당히 유명하며 밈으로도 종종 쓰인다. 러시안 오버킬로 유명한 PillowBlaster의 <건캐스터>에서는 주인공 시그니스가 "죽는 건 바로 너다, 괴물 법사 자식(This word deserves for you, you monsterous wizard)."라는 말로 맞받아친다.
스팀에서 본편과 확장팩을 각각 5,500원에 판매 중이다. 또한 id 수퍼 팩에도 포함되어 있다.
둠과 마찬가지로 소스 포트가 있다. 조작계 개선이나 고해상도 지원 등 장점이 있지만 옛날 게임이라 기본 텍스처가 저해상도이므로 그래픽에 큰 기대는 하지 말자.
한 국내 게임 잡지에서 퀘이크 1과 헥센 개발 소식을 전할 때 엉뚱하게도 둠 64의 스크린샷을 자료 화면으로 쓴 적이 있다.
컷신 모음 영상
2. 탄화수소의 한 종류
탄화수소 Hydrocarbon | |||
알케인 (알칸) | 알켄 (알킬렌) | 알카인 (알킨) | 방향족 탄화수소 |
사이클로알케인 | 사이클로알켄 | 엔아인 | 알렌 |
다이엔# | 폴리엔# | 큐베인# | 도데카헤드레인 |
탄화수소 - 알켄 | |
<colcolor=#000><colbgcolor=#ffee88>탄소 개수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Hexene. C6H12
보통은 1-헥센(C4H9CH=CH2)을 가리키며, 관용명의 형태로는 헥실렌(Hexylene)이다.
[1] 인벤토리 시스템처럼 헤러틱만의 차별화된 특징도 있었지만, 전반적인 게임 양상이나 무기·몬스터 구성은 영락없이 둠 클론이었다.[2] 그리스어로 까마귀(raven)이라는 뜻이다. 전작 헤러틱의 주인공 코르버스(Corvus)와 마찬가지로 약간 장난스러운 네이밍인 셈.[3] 이들 영웅들은 게임 상에서 각 직업의 최종 무기를 사용하는 보스로 출현한다.[4] 아이템 또는 방패를 든 적이나 일부 보스의 능력.[5] 전사인 배러투스가 주먹 3방에 정리하는 에틴을 성직자인 패리어스는 중간 난이도 기준으로 6번 정도 가격해야 잡는다.[6] '♀'에서 가로로 뻗은 막대기가 없는 모양.[7] 바닥이 없으면 알아서 공중을 타고 날아간다.[8] 데모버전에서는 저스티파이어(Justifier)였다.[9] 싱글 플레이라면 허브 5의 중간보스들인 제덱, 메넬키르, 트래덕투스의 체력이 낮기 때문에 운이 따르면 한방킬 내는 것도 가능하다![10] 3번째 지역 보스인 이교도의 우두머리나, 방패를 든 켄타우로스/슬로터로스, 디스크 오브 리펄션을 사용하는 적 플레이어 혹은 적대적 NPC, 아이콘 오브 더 디펜더를 사용한 메이지 플레이어나 NPC.[11] 적, 탄환 등.[12] 첫 허브인 Seven Portals의 비밀 맵이다. 비밀 맵을 가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두 번째 허브부터 등장한다.[13] 다른 몬스터가 맞아서 죽어도 얼어 붙었다가 잠시 후에 박살난다.[14] 공격한 켄타우로스는 방어 모션으로 시간을 끌고 나머지 켄타우로스는 계속 때린다. 포위되어 있으면 약병도 자폭이기 때문에 사용이 안된다. 방어 모션을 둘러싼 모두가 취하지 않고 있을때 4번 무기를 날리는 것이 사실상 유일한 생존책일 정도.[15] 마법사의 경우 Darkmere.[16]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백마스킹된 음성으로, 원문은 "Serve the bishop.(주교를 위해 봉사하라.)"과 "So you are back.(그래, 돌아왔군.)"이다.[17] Reiver는 약탈자라는 의미의 Reaver의 영어 고어이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프로토스 파괴자와 같다.[18] 단, 마법사로 하게 되면 다섯 번째 허브의 비밀 맵인 Vivarium에 소수가 추가적으로 등장한다. 확장팩에서는 무덤이 있는 여러 구역에서 등장한다.[19] 가장 쉬운 난이도 기준으로 총 62마리, 가장 높은 난이도에서는 90마리(!!)가 등장한다.[20] 이 방어 주문으로 인해 굉장히 강력한 보스가 되는데, 소스 포트를 이용해 명목상 상관인 코락스와 1:1로 대결을 시키면 코락스의 단순무식한 공격을 모두 돌려주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헤레시아크가 일방적으로 이긴다.[21] [22] 다른 두 타락 영웅은 물론, 드'스파릴, 헤레시아크, 코락스 등 헤러틱~헥센의 다른 보스들도 둠 시리즈의 사이버데몬과 1:1로 싸우면 어지간히 운이 좋지 않은 이상 못 이기는 데 비해, 트래덕투스는 사이버데몬을 상대로도 꽤 대등한 승률을 보인다. 사령의 십자가의 무지막지한 딜링도 딜링이지만, 회피 기동이 굉장히 절묘해서 사이버데몬의 로켓을 꽤 잘 피한다.[23] 전술되었듯 까마귀의 학명인 Corvus Corax에서 따왔다.[24] 너무 맥락없이 디자인되어서 팬덤에서는 차라리 원안대로 헤레시아크가 보스였으면 좋았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헥센 2에 등장하는 마지막 서펀트 라이더인 Eidolon도 괴물(...)임이 드러나면서 드'스파릴이 오히려 예외적인 외모인 결과가 되었다. 에이돌론의 경우 둠 시리즈의 바론 오브 헬이나 아이콘 오브 신이 연상되는 붉은 피부 근육질에 염소 머리의 괴물이다.[25] 다행히 다크 비숍이나 웬디고의 투사체는 날리지 않는다. 그랬더라면 난이도가 정말 엄청났을지도.[26] 심지어 자기 부관인 헤레시아크와 1:1로 붙으면 대미지를 반사하는 방어 주문이 있음에도 무지성 공격을 퍼부어 자멸한다(...)[27] 순수하게 단 한가지 공격방식, 단기필마의 압도적인 힘으로 전설이 된 사이버데몬을 생각해 보자.[28] 다만 발매된 연도를 생각하면 그다지 나쁜 편은 아니다.[29] 때린다고 부숴지지 않는다.[30] 허브는 총 4개가 있으나 마지막 허브는 멀티플레이 전용으로 작은 크기의 데스매치 맵들만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