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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1:55:01

호세 카예혼

호세 카예혼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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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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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a4777> 마르베야 FC No. -
호세 카예혼
José Callejón
본명 호세 마리아 카예혼 부에노
José María Callejón Bueno
출생 1987년 2월 11일 ([age(1987-02-11)]세)
안달루시아지방 그라나다주 모트릴
국적
[[스페인|]][[틀:국기|]][[틀:국기|]]
신체 178cm, 체중 73kg
포지션 윙어[1]
주발 오른발
유소년 클럽 ADF 코스타 트로피칼
레알 마드리드 CF (2002~2006)
소속 클럽 레알 마드리드 CF C (2006~2007)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CF (2007~2008)
RCD 에스파뇰 (2008~2011)
레알 마드리드 CF (2011~2013)
SSC 나폴리 (2013~2020)
ACF 피오렌티나 (2020~2022)
그라나다 CF (2022~2024)
마르베야 FC (2024~ )
국가대표 5경기 (스페인 / 2014~2017)
등번호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 19번
SSC 나폴리 - 7번
ACF 피오렌티나 - 7번[2]
가족 배우자 마르타 폰사티 (2015~ )
장녀 인디아 카예혼 폰사티 (2003)[3]
후원사 아디다스
에이전트 마누엘 가르시아 퀼리온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기록
5.1. 대회 기록5.2. 개인 수상
6. 여담

[clearfix]

1. 개요

스페인마르베야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윙어. 화려한 개인기보단 활발한 활동량과 라인브레이킹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선수다. 참고로 쌍둥이이다. 형제인 후안미 카예혼도 함께 레알 마드리드 유스 선수였다. 똑같이 생겼다 그러나 1군에는 데뷔하지 못하고 2008년 팀을 떠나 RCD 에스파뇰로 이적하였다.
파일:external/25.media.tumblr.com/tumblr_lsv3hfsH2T1qbxd9ho1_500.jpg

나폴리에서 매 시즌 헌신적으로 뛰고 그만큼의 성과를 내기 때문에 나폴리의 슬레이어라고 불리었다.

2. 클럽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호세 카예혼/클럽 경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

2014년 11월 15일 유로 2016 예선 벨라루스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A매치에 데뷔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는 지금보다 깡마른 체격이었으나 뛰어난 라인 브레이킹과 섬세한 볼 터치로 우측면에서 중앙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돋보이는 선수였다. 물론 활동량이 뛰어나 수비가담도 자주 했기에 의외로 빠르게 주전 경쟁을 한 선수이기도 했다. 빠른 주력을 가졌지만 볼 터치가 섬세하기 때문에 볼 터치 단번에 방향을 바꾸거나 안정적인 퍼스트터치를 이용해 슛 템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선수였다. 이 때문에 선수비 후역습이라는 무리뉴 감독 특유의 색채에 잘 맞아 떨어지는 선수라고 평가받았고, 상황 판단이 좋은 선수인지라 호날두, 벤제마 등의 공격자원이 상대 수비 시선을 흩어놓으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아는 선수였다. 당시에 그가 했던 라인 브레이킹의 순간을 본다면 대체로 수비라인이 꽤나 올라간 형태로,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깔아놓은 식이었으며 벤제마/호날두에 많은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카예혼은 그 점을 잘 이용했고, 두 발짝 정도 뒤에서 출발하여 볼이 떨어질 때 퍼스트 터치로 수비 한 명 정도 제치고 다음 플레이를 진행하였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간결한 동작은 수비를 속이기 충분했다.

나폴리에서의 첫 시즌 역시 비슷한 스타일을 고수했다. 특히 측면에서 더욱 기민하게 움직이며 중앙으로 투입되는 공을 빠르게 낚아채 득점찬스로 만들어버리는 모습은 당시 나폴리의 목표였던 챔피언스 리그 직행[4] 티켓을 가져올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다.[5][6]

카예혼의 전술적 강점이 어마어마하게 올라간 것은 14-15 시즌으로, 베니테스 감독의 전술로 인해 나폴리의 측면자원은 경기력이 떨어져서는 안되는 자리가 되어버렸다. 당시 나폴리는 리그 내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준수한 미드진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중원 쟁탈전을 버리고[7] 롱볼 전술을 택하면서 프리롤의 형태로 움직이게 된다. 그에 맞춰 카예혼의 몸이 깡마른 체격에서 점차 근육량을 늘려 상체의 근력이 눈에 띄게 올랐고, 과거 압박이 들어오면 흘려보내는 방식과는 달리 등지면서 볼을 받고 몸으로 비비면서 밀고 들어오는 모습도 왕왕 보여주었다.

이후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부임한 이후, 카예혼은 한번 더 발전하게 되는데, 엄밀하게 그 타이밍을 따지자면 알랑 마르케스가 중원에서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고 난 다음부터다. 위력적인 박스 투 박스 형태의 미드필더와의 공존은 카예혼의 무리한 수비가담 부담을 덜어주었고, 과거에 비해 훨씬 효율적으로 수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아예 메짤라 자리에서 빌드업을 주도하기도 했으며, 원터치 패스를 이용한 알랑과의 원투패스는 나폴리의 우측면에서 주로 써먹던 공격방식이었다. 뜬금없는 원터치 패스로 공격 방향을 아예 꼬아버리는 것은 물론이고, 그 이후 본인은 다른 수비수를 끌고 들어가 공간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하지만 카예혼의 패턴이 어느정도 고착화 되어있는 것을 간파하면서부터 나폴리를 상대하는 클럽들이 카예혼의 원터치 패스/원투패스 이후의 움직임을 풀어주었고,[8][9]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에 더욱 집중한다. 카예혼은 그때부터 각성을 시작하면서 득점, 연계, 오프 더 볼 무브먼트, 라인 브레이킹, 전방압박, 후방 수비가담, 전방 플레이메이킹을 비롯한 크로스 플레이/중거리 슛 까지 모두 자유롭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이 갈 수록 할 수 있는 것이 늘었고, 할 수 있다에 끝나지 않고 자신의 것으로 완성시키면서 경기력이 들쭉날쭉하지 않다는 점이 현재 카예혼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다. 뭐든 할 수 있다는 것은 특출나게 잘하는 것이 없다는 인식을 깨고 뭐든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케이스이자 현재 나폴리에서 눈에 보이는 스텟만큼이나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큰 선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언제든 뽑아 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측면의 축구도사를 보는 모습이다.[10]

클래식 윙어, 인사이드 포워드, 라움도이터, 프리롤 등등 감독이 해당 경기에서 하고자하는 공격 방식이 카예혼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과언이 아닌정도. 카예혼이 어떤식으로 나오느냐에 따라서 나폴리의 공격 방향이 달라져버리니, 상대 감독 입장에서는 나폴리의 전술을 예측하기 어지간히 까다로울 수 밖에 없는 노릇이다.

화려한 개인기가 없기에 눈에 띄는 선수는 아니다. 실제로 강력한 압박이 들어오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적도 수차례 있다. 좁은 공간에서의 볼키핑식 탈압박에 능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넓은 공간에서 한두명의 압박을 풀어내면서 전진하는 것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평가 받고 있고, 오히려 여유 공간을 내준채로 섣불리 압박을 하다가는 실점의 빌미를 제공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서술된 플레이 스타일로 유추할 수 있듯이, 카예혼의 장점들은 호흡을 오랫동안 맞춰온 동료들과 있을 때 훨씬 두드러진다. 본인 위주의 전술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역할이 부여되어 다른 동료들이 본인이 즐겨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그 진가가 발휘된다.

특히 상대 수비가 예상치 못할만한 원터치 패스를 통한 공격 전개나, 갑작스러운 얼리크로스 등의 플레이는 팀 동료들과 맞춰가야 하는 부분이다. 즉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서로에 대한 확신을 갖는 과정 없이 카예혼을 온전히 기용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것이 나폴리에서 좋은 활약을 길게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에는 많이 차출되지 못한 까닭이며,[11] 나폴리를 떠난 이후 그의 플레이가 전술적으로 많이 위축되어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12]

결국 그의 최대 장점이라고 부를 수 있는 각종 전술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오랫동안 몸 담은 팀을 떠나자 더 이상 장점으로 작용하지 못한 것이니, 카예혼을 평한다면 가장 큰 장점을 활용하기 위한 각종 전제 조건이 필요한 선수라고 할 수 있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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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른쪽 윙이 주 포지션이며 왼쪽 윙으로도 뛸 수 있으며 스트라이커도 소화할 수 있다.[2] 20-21 시즌에는 77번을 달았다. 당시 7번은 프랑크 리베리.[3] 아내와 아내의 前 남자친구 사이의 자녀이다.[4] 당시 2위[5] 13-14시즌은 결국 3위로 마감했다.[6] 해당 시즌은 로마가 당시 기준 역대 준우승팀 승점1위를 기록했다.[7] 나폴리의 중원에 괴칸 인러, 마렉 함식, 조르지뉴 등이 있었고 발론 베라미는 다소 어이없이 내쳐졌다.[8] 카예혼의 결정력이 떨어져있던 상황이었고, 이과인의 슛/알랑의 페네트레이션이 더 위협적이었다.[9] 바꿔말하면 카예혼의 원터치를 활용한 플레이는 당최 못막았다는 것을 뜻이다.[10] 어마어마한 것이다. 득점이 안된다 싶으면 다른 식으로 공격을 이끌고, 득점감각이 돌아오면 골을 뽑아낸다는 의미며 공격수가 성공하기 위해선 수비수로 하여금 아르연 로번이나 리오넬메시처럼 알고도 못 막을만한 특출난 움직임을 보여주거나 여러가지 옵션이 있어 수비가 예측하기 어려운 선택지를 주어 수비를 무력화하여야 하는데, 카예혼은 후자의 경우에 딱 맞는 선수다. 수비 입장에선 이 선수가 패스를 할지, 슛을 쏠지, 드리블을 칠지 알 수가 없다.[11] 물론 스페인 윙자리의 포화도 한몫을 한다.[12] 기본적인 클래스는 보여주지만, 그것이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준이냐고 한다면 결코 아니다.[13] 골닷컴 선정[14] 순서대로 각각 10M, 4.5M, 12M, 24.5M, 42M, 19M[15] 그나마 최근에 조지아 출신의 혜성이 등장하긴 했지만 이쪽은 인시녜의 후계자에 더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