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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 나우루 Naoero Nauru |
1. 개요
호주와 나우루의 관계. 양국은 영국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고 현재에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현재 나우루에 호주 고등판무관 사무소가 설치되어 있다.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이전
19세기에 호주 지역이 영국의 지배를 받았지만, 나우루는 20세기에 독일령에서 영국령 호주의 일부로 제1차 세계 대전이후에 호주 지역과 함께 영국의 지배를 함께 받았다. 양 지역은 영국의 지배와 영향을 함께 받았다. 호주 지역이 점진적으로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나면서 호주는 영연방 왕국의 일원으로 영국에서 독립했다. 나우루는 호주와 함께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난 뒤, 양국은 공식수교했다.나우루가 경제적으로 가난해지기 이전에 매우 부유했기 때문에 호주와 나우루를 잇는 노선이 많이 있었고 호주와 나우루 노선은 매우 활발했다. 경제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호주 기업들이 나우루에서 인광석관련으로 사업을 자주 했다. 그리고 나우루는 호주 부동산에 상당량의 자금을 투자했다.
또한, 나우루인 유학생들이 호주로 자주 오기도 했다. 하지만 90년대에 나우루의 돈세탁이 막히고 경제적으로 가난해지면서 호주의 영향력이 커졌다.
2.2. 21세기
현재에는 경제적으로 차이가 매우 커졌다. 양국은 영연방 회원국이지만, 호주가 영연방 왕국으로 남은 것에 비해, 나우루는 공화국이다.나우루는 난민들을 수용하는 조건으로 호주의 지원을 받아 난민 캠프를 설치했다. 그러나, 나우루 측에서 엉망으로 관리하고 수용자들에 대한 강간과 성폭행 문제까지 계속 일어나 논란이 되면서 결국 호주가 이를 책임지게 되었다. # 다른 나라 난민 캠프는 성범죄 가해자가 주로 다른 난민[1]이었는데 반해 나우루의 경우 가해자가 주로 난민 시설 직원을 비롯한 나우루 원주민이었다. 때문에 논란이 더 심각했던 것. 이것은, 난민들에게 일어나지 않는 역강간이 있었을 거라는 말이기도 하다.
호주와 나우루의 불편한 관계는 이것만이 아니다. 어린이를 노예로 팔아 넘긴다든가, 인권을 유린하는 불행도 지속되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나우루는 경제적으로 호주의 지원을 받고 있어서 호주 달러가 나우루에서 자주 쓰이고 있다.
3. 문화 교류
양국은 영국의 지배를 받아서 영어가 공용어이기도 하다. 호주와 나우루는 문화적으로도 상당히 밀접한데 예를 들어 나우루의 TV 방송국인 NTV는 뉴스 같은 일부 프로그램들을 제외하면 호주나 뉴질랜드, 영국, 미국 TV프로그램을 그대로 튼다.[2]4. 관련 문서
[1] 리비아에서 출발해서 유럽으로 가는 난민선들에서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난민들이 벌이는 행태가 같은 아프리카 출신 사람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이 때문에 여성들은 난민선에 탈 엄두도 못내는 경우가 많다.[2] 워낙에 인구가 적으니 당연히 수신료나 광고 수입으로 거두는 수입이 얼마 없어서 당연한 선택이다. 라디오 방송도 마찬가지로 상당수의 프로그램을 영국이나 호주 라디오 프로그램을 수입해서 트는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