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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8:15

호텔 델루나/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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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4><tablewidth=100%><tablebgcolor=#212145><width=1000><rowbgcolor=#cea963><rowcolor=#222247> 주요 인물 ||
파일:장만월.png
파일:구찬성.png
장만월 구찬성
<rowcolor=#222247> 호텔 델루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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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elluna05.png
파일:delluna05-1.png
김선비 최서희 지현중 김유나
<rowcolor=#222247> 호텔 델루나 인물 무주국 인물
파일:delluna06.png
파일:delluna07.png
파일:delluna08.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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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석 고청명 연우 송화 공주
<rowcolor=#222247> 주변 인물
파일:delluna11.png
파일:delluna12.png
파일:delluna09.png
파일:delluna10.png
산체스 이미라 마고신 사신
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 인물은 호텔 델루나/등장인물 문서 참고.
[ OST ]
||<tablewidth=100%><tablecolor=#ffffff><width=25%>
파일:호텔 델루나 OST Part.1.jpg
||<width=25%>
파일:호텔 델루나 OST Part 2.jpg
||<width=25%>
파일:호텔 델루나 OST Part.3.jpg
||<width=25%>
파일:호텔 델루나 OST Part 4.jpg
||
[[호텔 델루나/음악#s-2.1|
Part 1

Another Day]]
먼데이 키즈 & 펀치
2019. 07. 14.
[[호텔 델루나/음악#s-2.2|
Part 2

나의 어깨에 기대어요]]
10CM
2019. 07. 20.
[[그대라는 시|
Part 3

그대라는 시]]
태연
2019. 07. 21.
[[호텔 델루나/음악#s-2.4|
Part 4

너만 너만 너만]]
양다일
2019. 07. 27.
파일:호텔 델루나 OST Part 5.jpg
파일:호텔 델루나 OST Part.6.jpg
파일:호텔 델루나 OST Part.7.jpg
파일:호텔 델루나 OST Part 8.jpg
[[호텔 델루나/음악#s-2.5|
Part 5

내 맘을 볼 수 있나요]]
헤이즈
2019. 07. 28.
[[호텔 델루나/음악#s-2.6|
Part 6

그 끝에 그대]]
청하
2019. 08. 03.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Part 7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거미
2019. 08. 04.
[[호텔 델루나/음악#s-2.8|
Part 8

어떤 별보다]]
Red Velvet
2019. 08. 10.
파일:호텔 델루나 OST Part.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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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호텔 델루나 OST Part 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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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음악#s-2.9|
Part 9

내 목소리 들리니]]

2019. 08. 11.
[[안녕(폴킴)|
Part 10

안녕]]
폴킴
2019. 08. 12.
[[호텔 델루나/음악#s-2.11|
Part 11

Say Goodbye]]
송하예
2019. 08. 17.
[[호텔 델루나/음악#s-2.12|
Part 12

Done For Me]]
펀치
2019. 08. 18.
파일:호텔 델루나 OST Part.13.jpg
파일:호텔 델루나 OST.jpg
미발매곡 〈Happy Ending〉 및 총 음반 내용은
호텔 델루나/음악 문서 참고.
[[호텔 델루나/음악#s-2.13|
Part 13

러브 델루나]]
태용 & 펀치
2019. 08. 24.
[[호텔 델루나/음악#s-2.14|
Full Track

호텔 델루나 OST]]
Various Artists
2019. 08. 31.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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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명대사3. 관련 문서

1. 개요

tvN 토일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명대사를 모아둔 문서이다.

2. 명대사

좋아, 아주 내 맘에 쏙 들어.
장만월이 구찬성에게
연약한 구찬성
장만월
아쉬움이 가득한 채로 문 닫은 사람들을 달래는 일.
장만월
장만월씨, 당신은 어느 쪽에 있습니까?
문 닫기 전입니까?
아님 닫고 난 뒤 아쉬워서 서성이는 쪽입니까?

나처럼 평범한 인간은 아니라는 거, 오늘 하루 제대로 당해봐서 압니다.
강한 원념을 가지고 있으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했죠?
당신은 날 죽이겠다고 했으니까, 당신도 원귑니까?
구찬성이 장만월에게
다른 사람은 절대로 모르는 비밀스러운 세상을 알아가는 겁니다.
재밌을 것 같지 않습니까?
노준석
노준석: 저만 혼자 나이 먹어가면서 당신이 내 누이였고, 딸이였고, 손녀였습니다. 맡기고 갈 수 있는 녀석이 생겨서 마음 놓고 갑니다.
장만월: 나는 죽지 않으니까 다시 만날거다 뭐 그런 말은 못해요.
노준석: 부디 언젠간 당신의 시간이 다시 흐르길 바랍니다.
생각해봤는데, 살아서는 볼 수 없었어도 지금은 보이지 않을까요?
볼 수 없다는 생각을 버리고 한 번 봐볼래요?
구찬성이 선글라스 귀신에게
잎이 나고 꽃이 피고, 지고
생과 사의 시간은 다시 흐르게 될 것이야.

마고신
그 인간이 그 인간이야. 아무 의미 없어.
아흔 여덟 번째 인간이었을 뿐이야.
구찬성도... 아흔 아홉 번째 인간일 뿐이고.
장만월
당신이 그렇게 살아온 사람이었기 때문일 겁니다.
거대한 불행과 사소한 기쁨이 있을 때
작더라도 기쁜 걸 찾아서 마음에 담고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었을 거예요.

구찬성이 선글라스 귀신을 저승에 보내며
당신을 보게 되면서 나는 무척
아주 몹시
많이 당신을 생각합니다.
장만월 당신이
내 밤과 꿈을
다 잡아먹고 있다는 겁니다.

구찬성이 장만월에게
누가 그래? 네가 3순위라고?
넌 0순위야. 너 아니면 안 되는 거 맞아.
내 마음에 쏙 들었으니까.
장만월이 구찬성에게
떠들지 말라고, 입을 확 찢어버린다고 말해야 되는데,
옆에 앉아볼까, 잠깐 스쳐간 1초가 싫어.
장만월
천 년도 넘게 버텼는데 1초면
내가 엄청난 순간을 얻었네요.

구찬성
내가 막 뛰어가서, 길바닥에서 창피한데도 부탁해서 받아준 거예요.
좋아할 것 같아서.
구찬성
난 좀 슬퍼졌어.
아까 보던 바다보다
지금 보는 바다가
더 예뻐져서...

장만월이 구찬성에게
차고 시리던 만월이 따뜻하고 곱게 저물길 기원하오
김선비가 장만월에게
구찬성: 호텔리어는 손님이랑 사적인 감정을 나누면 안 되거든요.
장만월: 뭐? 아.. 뭘? 나랑 뭘 나눴는데?
구찬성: 나뭇잎. 두 개 됐다고 보여줬잖아요. 그걸 어떻게 무시합니까.
당신도 절대로 돌아갈 수 없는 시간 속에 그리운 것들이 있겠죠?
구찬성이 장만월에게
나 뭐... 개, 돼지? 어우 야, 나는 닭도 괜찮아.
내가 닭칼국수로 태어나서 다시 너를 만나도
"안녕? 나는 겉절이랑 싸 먹으면 더 맛있어~" 이렇게 인사해 줄게.
진짜로.
장만월
편들어주는 건 폼 나지. 걸리적거리는 건 모양 빠지고.
멋지게 안아주고, 달래주고, 폼나는 역은 누구나 하고 싶지.
걸리적거리게 붙들고 매달리는 역은 좋은 사람만 할 수 있는 거야.

둘째 마고신이 구찬성에게
말씀드렸듯이
모양 빠지는 일을 자처할 만큼
좋은 사람은 아닙니다.
그래도 망설여지는 건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입니다.

구찬성이 둘째 마고신에게
결과는 신이 주는 게 아니고 인간이 내는 거야 참 한결같지?
둘째 마고신이 구찬성에게
장만월: 심사가 뒤틀린 신이 얼마나 무서운 줄 알아? 옛날엔 기분 달래려고 인간도 제물로 바쳤어.
구찬성: 신이 원한 게 아니라 사람들이 지레 겁먹고 제물로 바친 거겠죠!
나는 도망간 것이다. 나는 두렵다.
나는 버려지는 것이 두렵다.
나는 한 번도 마르지 않고 달고 시원한 물을 내주었다.
퍼내고 퍼내도 또 다시 채우며 술을 빚을 물을 내주어 돈을 벌게 해주었어.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나는 그들이 원하는 만큼 채울 수가 없었다.
나는 계속 말라가고 있어.
다 말라 비루한 물웅덩이처럼 버려지기 전에 도망쳐온거야.
조금이라도 나에 대한 아쉬움이 남을 때, 스스로 그들을 버렸다.
대동정신
내가 이거 다 먹고 그 귀걸이까지 다 먹을꺼야[1]
구찬성
꽃이 피려면 바람도 스치고 비도 맞아야지.
마고신
당신을 잘 돌보라고 했습니다.
잎이 나고 꽃도 필 수 있게.
구찬성이 장만월에게
붙잡고 있는 것보다 놓는 게
더 큰 마음이 필요한 겁니다.

셋째 마고신
신이 해준 게 이런 삶이면 신은 참 너무한 거야.
장만월이 월드디스크 대표 정은석에게
나를 보낼 땐 쓸쓸해 하지 마.
장만월이 구찬성에게
안가요.
날 지켜요.
구찬성이 장만월에게
꽃이 핀 건 지기 위해서야.
최서희 객실장
당신이 뭘 하려 하든
이것만 잊지 마요.
여기가 당신의 감옥이든 울타리든
내가 여기 같이 있을 겁니다.

구찬성이 장만월에게
여기가 나에게 울타리든, 감옥이든
내가 가진 건 지옥이야.
함께 보는 지옥은
근사하지 않아.

장만월이 구찬성에게
장만월씨!
나한테 이제 안전한 곳은 없어요.
나는 계속 걸리적거리면서 위험할 겁니다.
당신은... 계속 나를 지켜요.

구찬성
사실은 내가,
네가 다시 와 주길 바라고 있었던 거야.
장만월
당신이 사라지게 두진 않을 겁니다.
나를 믿어요.

구찬성
앞으로 좋은 건 같이해요.
누구랑 같이 보고 같이 먹는 게 더 좋은 겁니다.
아까 혼자 보던 것보다
같이 보는 게 더 예쁘네.
구찬성이 장만월에게
장만월: 안 무서워?
구찬성: 당신이 있잖아요.
네가 가장 바라던 모습은 내가 아닌가?
너는 천 년의 시간동안 환생도, 치유도, 인연도 거부한 채,
오직 나를 만나 소멸을 바랬지 않았나.[2]
넷째 마고신이 장만월에게
오만하고 어리석은 만월아!
꽃이 지는것이 두렵지 않다고 했느냐?
아니다.
두려움을 갖게 됐을 때 너의 꽃이 지는 것이다.
넷째 마고신이 장만월에게
못 갈 겁니다. 저 분은 소설을 끝내야되는 게 아니라, 안 되는 걸 포기해야 갈 수 있어요.
최서희 객실장
오늘 같이 먹은 밥, 나는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같이 먹으러 가요.
구찬성이 장만월에게
난 잘 모르겠습니다. 당신은 스스로 되게 나쁜 사람이라고 하고 천 년 넘게 묶어둔 걸 보면 보통 일은 아닌 것 같은데 내가 꿈에서 본 당신은 사랑을 하고 있었거든요.
구찬성이 장만월에게
놓기 싫고, 안 보내고 싶고, 못 볼거라고 생각하면 돌아버릴 것 같은데 어떻게, 어떻게 나한테 괜찮으라고 합니까.
구찬성이 장만월에게
목숨으로 갚지 말고, 만월이 살려.
나한테 했던 그 구구절절한 변명 따위 늘어놓지 말고,
넌 배신자로 살아.
그럼 만월이는 살 거야.
연우가 고청명에게
장만월: 죽일 거야.
내 반드시 너를, 죽인다.
고청명: 나를 죽이려면, 일단 네가 살아는 있어야지.
기다렸다. 나를 겨누는 칼 끝에 망설임이 없기를.
그리하면 그 칼에 뛰어듦에 주저함이 없을 것이다.

고청명
너는 마지막 순간에, "나를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했지?.
내가 월령수에 묶여 원념으로 가득 차 있는 동안, 너는 "그 말"에 묶여 떠나지 못했구나.
나는 이제 다 비워진 것 같아, 그러니 이제 너도 그만해라.
장만월이 고청명에게
나 때문에 너무 많이 울지 마요.
나는 당신 때문에 행복했으니까.
너무 멋진 내 사랑, 안녕.
베로니카가 산체스에게
장만월: 정원에 널리고 널린 게 꽃이야.
구찬성: 에이, 거긴 살아있는 꽃은 없잖아요.
아, 하나 있다.
장만월꽃.
꽃이... 지고 있어.
장만월
어쩌면 당신의 나무에서 지는 꽃들은
처음 나뭇잎 하나가 그랬던 것처럼
나에게 떨어지고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그게 쌓이고 쌓여서
많이 무겁고 아파지는 건
온전히 내 몫이라고 감당하겠습니다.
그러니까
나를 두고갈 땐 두려워하지 마요.
이게
연약한 인간일 뿐인 내가
온 힘을 다해 지금 하고 있는 사랑입니다.

구찬성이 장만월에게
나를... 믿으라고 했잖아요...
구찬성
살아있는 너의 시간이 죽어있는 나와 같이 흐를순 없어...
지현중이 김유나에게
이승의 기억이 하나씩 사라진대.
마지막 한 걸음이 끝날 때까지
너는 기억할게.

장만월
구찬성: 당신이 바라던 대로, 우리가 함께하는 겨울입니다.
장만월: 어디서 온 겨울이야?
구찬성: 앞으로의 시간에 함께 볼 눈이길 바랍니다.
장만월: 처음 내가 월령수에 묶였던 날도... 저렇게 커다란 보름달이 떠 있었어.
그때 마셨던 술이 다시 내 손에 들어왔네.
구찬성, 나 이 술 다시 마실까?
구찬성: 시간을 거슬러 가서 당신을 만났을 때, 당신이 권하는 술을 마시고 당신 옆에 남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했다면 여든 다섯 번째 스쳐가는 자로 당신의 그림을 그려 주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함께 찍은 사진을 걸며 생각했습니다.
나는 마지막 아흔 아홉 번째 지배인이 되겠다고.
당신에게, 다시 백 번째 의미없는 시간이 스쳐가게 두지 않겠습니다.
그러니까, 그거 마시지 마요.
그냥.. 너랑 계속 같이 있고 싶고, 계속 너를 보고 싶고, 너를 두고 가고 싶지가 않아..
저승으로 가는 장만월이 구찬성에게
구찬성: 나의 밤과 꿈을 다 잡아먹고 사라진 나의 달.
안녕.
장만월씨! 아 무릎 안좋잖아요![3]
구찬성
장만월:죽였잖아?
정은석: 난 사람 안 죽였어.
장만월: 죽였어. 네가 발가벗겨 내던져 놔서 사람들 시선에 난자당해 죽었어. 기억해내.[4]

3. 관련 문서



[1] 이 대사는 여진구의 애드리브였고 이를 들은 아이유는 현실 웃음을 터트린다. 사실 NG 장면이지만 아이유의 웃는 모습이 맘에 들어 그대로 방송했다고 한다. 여진구가 스태프가 있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고 아무 소리없이 OST가 깔리는 것을 봐서는 스태프들도 같이 웃음이 터진 듯 하다.[2] 마고신들의 영역을 확고히 해준 대사. 순서대로 첫째 마고신은 환생, 둘째 마고신은 치유, 셋째 마고신은 인연, 넷째 마고신은 소멸을 담당한다.[3] 힐 신고 달리던 아이유에게 날린 팩폭(...)으로 실제 방송되진 않았다.[4] 이 뒤에 이어지는 정은석의 대사는 정말 가관인 게, 자신이 불법 촬영 및 성폭행을 너무 많이 해 피해자가 누군지 알지 못한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만월은 기가 차고 질린다는 표정으로 은석을 노려보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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