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유희왕의 하급 몬스터 카드.2. OC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홀리 라이트닝 북스,
일어판명칭=<ruby>光天使<rp>(</rp><rt>ホーリー・ライトニング</rt><rp>)</rp></ruby>ブックス,
영어판명칭=Star Seraph Sage,
속성=빛, 레벨=4, 공격력=1600, 수비력=1400, 종족=천사족,
효과1=①: 1턴에 1번\, 패에서 마법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패에서 "홀리 라이트닝"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이 카드의 사용자는 다른 홀리 라이트닝 카드들과 마찬가지로, 칠황 멤버 도르베.
소환승 서몬 프리스트의 홀리 라이트닝 버전. 다만 불러오는 몬스터를 덱이 아닌 패에서 특수 소환하기에 이 카드까지 포함해서 한번에 패를 3장이나 낭비해야 한다. 그래서인지 윙스보다는 효율성이 많이 떨어지며, 또한 패에서 맘 편하게 내버릴 마법 카드도 필요로 하기에 아무 때나 쓸 수 있는 효과는 아니다.
이름의 어원은 책이란 뜻의 Book. 영문판은 현자라는 뜻의 Sage로 변경했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저지먼트 오브 더 라이트 | JOTL-KR010 | 노멀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JUDGMENT OF THE LIGHT | JOTL-JP010 | 노멀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
Judgment of the Light | JOTL-EN010 | 노멀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
3. BOOKS!★
사실 이 카드는 능력치든 효과든 간에 딱히 효용성이 있는 카드는 아니지만, 원작에서 나온 네타 소재 때문에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이 카드가 처음 등장한 듀얼에서 윙스의 효과로 소환된 뒤 자신의 효과로 스워드를 소환하여 No.102 홀리 라이트닝 글로리어스 헤일로의 엑시즈 소재가 되는데, 도르베가 이 카드를 소환하면서 이름을 부를 때 평상시의 근엄하고 굵직한 목소리에 안 어울리는 굉장히 기묘하고 상큼한 하이톤으로 "뿍스!"라고 삑사리를 터뜨린 탓에 "BOOKS★!"라고 불리며 네타 소재가 되었다.저 놈의 뿍스 때문에 도르베는 여러 매드에서 기묘한 발음을 계속 선보여가며 신나게 구르고 있으며, 니코동에서 이 소재를 중심으로 만든 매드들엔 "D.D.크로우의 효과로 묘지에 있는 사르갓소의 등대를 제외하며"같은 별별 괴상한 태그가 붙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 소재만을 사용한 대표적인 합성 영상 '도르베 선진국 사르갓소'. 사용된 BGM은 샌드 캐니언이다.
그리고 해당 장면에서 나왔던 BGM인 이빨을 드러내는 문장수(牙をむく紋章獣)는 졸지에 뿍스의 테마로 알려지며 문장수는 테마곡을 빼앗겼다.
심지어 유희왕 ZEXAL 6기 엔딩 Challenge The Game을 부른 REDMAN도 트위터에서 제알이 완결된 후 뿍스 파티를 벌이다가 끝내 Challenge The Game의 네타 가사인 '전부 다 부숴버려'를 바꾼 전부 다 뿍쒀버려(全てブックスんだ)[1]를 올렸다.
여담으로 회색정원에서 회피음이 이걸로 들린다. 정확히는 이쪽 제작툴의 기본 회피음.
심지어는 이런 것도 나왔다. 일명 명탐정 도르베.
도르베의 성우 히라카와 다이스케가 죠죠 3부에서 카쿄인 노리아키 역을 맡은 것 때문에 하이어로팬트 뿍★스까지 나와버렸다.
여담으로 한국 더빙판에서 이 발음을 부~윽☆스로 재현한 한국판 성우 본인도 뿍스가 얼마나 유명한지 알고 있으며, 이는 듀얼링크스에서 보다 원판에 가까운 발음으로 훌륭하게 재현되었다.#[2] Q&A 스트리밍 방송(삭제됨)에서 위키피디아와 나무위키의 본인 항목을 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 도르베가 나오는 부분에서 뿍☆쓰를 언급하면서 김혜성은 방송에서 "도르베 뿍☆스를 아시는 분은 아마 정말 유희왕의 팬이실 겁니다"라고 말했지만, 아쉽게도 영상에 나오는 당시 채팅창에는 뿍스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
이후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 도르베의 소환 대사에서도 "뿍☆스"라고 강렬하게 발음해서 공식에서도 이 밈을 인지하고 있는 모양. 히라카와 다이스케의 코멘트에 따르면 듀얼링크스 제작진이 방송 당시를 재현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1] "전부 다 부숴버려"의 일본어 발음인 "스베테 '코와슨'다"에 뿍스를 섞어서 "스베테 '뿌크슨'다"로 바꾼 것.[2] 한국어 더빙판 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