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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9 10:29:29

레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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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데빌 서머너 시리즈의 등장인물2. 일본의 록 밴드
2.1. 멤버2.2. 디스코그래피
2.2.1. 싱글2.2.2. 미니 앨범
2.3. 관련 링크
3. 일본특촬물

1. 데빌 서머너 시리즈의 등장인물

1.1. 진 여신전생 데빌 서머너

데빌서머너 주인공이 DDS-NET 상에서 알고 지내던 익명의 지인이 사용하는 펜 네임(아이디)으로, 게임에 발생하는 여러가지 사건에 대해 희한하게 잘 아는 듯한 인상을 주는 인물이다. 중간에 박물관의 락을 해제해 주는 도움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게임 중에는 이 이상의 중요한 역할은 하지 않으며, 비중도 거의 없다. 정체 역시 마지막까지 나오지 않는다.

이토 류타로가 잡지 인터뷰에서 레드맨 = 여신전생의 나카지마 아케미 = 진 여신전생의 STEVEN이라는 인터뷰를 했다는 주장도 있으나, 그냥 과대 해석에 불과하다는 반박도 있다. 즉, 위의 인터뷰는 "레드맨에게 스티븐의 역할을 하게 했다"는 내용을 오해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또한 「데빌 서머너 공식 가이드북 파이널」의 인터뷰에서 레드맨의 정체가 스티븐이냐는 질문에 카네코는 "음...", 이토는 "휠체어에 타고 있다든가, 그럴지도 모르죠." 정도로 어물쩍 넘어가고 있다. 또한 「진 여신전생2 악마대사전」의 인터뷰에서도 이토에게 스티븐의 정체를 묻자 "반드시 말해야 하는 겁니까?", "뉴트럴의 상징" 정도로만 표현하고 있지 확실하게 정체에 대해 발언하지 않는다. 캐릭터의 정체에 대해 확실하게 설정을 정해놓지 않았거나, 정해놨어도 확답하기를 꺼리는 모습으로 보인다. 그런데 잡지 인터뷰에서, 그것도 두 명이나 정체에 대한 확답을 해줬다고 보기에는 힘들다. 또한 일본 등 웹사이트에서도 아즈마 교수 = 스티븐 동일인물설과 비슷하게 언급이 거의 없거나 단순 루머, 추측으로 받아들이는 정도에 불과하다.

1.2. 데빌 서머너 소울 해커즈

소울 해커즈에서도 레드맨이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등장. "레드맨"이란 명칭대로 소울 해커즈에서는 알곤퀸(Algonquin)족, 즉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의 주술사였던 인물로 그려진다. 카네코와 이소가이에 의하면 이 레드맨이란 이름은 마야 문명 등의 하얀 구세주 전설에 대비되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붉은 피부의 구세주, 즉 레드맨에서 따왔다고 한다.

소울 해커즈의 레드맨은 생전에는 알곤퀸족의 전사이자 주술사였으며 죽어서는 영혼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의식체가 되었다. 즉 주인공을 이끌어 주는 영혼. 레드맨이 살아 있을 적, 어느 날 마니투를 발견했으며 마니투는 레드맨에 기생하게 된다. 레드맨은 마니투의 힘을 전투와 주술에 이용하였으나, 마니투는 점점 싸움에서 오는 살기와 증오와 같은 어두운 감정을 흡수하게 되었다. 결국 레드맨은 마니투를 땅 깊숙히 봉인하고, 이후 마니투가 깨어났을 때 다시 봉인할 수 있도록 자신도 깊은 잠에 빠졌다. 이후 카도쿠라에 의해 마니투가 부활하면서, 레드맨도 같이 깨어나 사이버 공간에서 이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을 찾게 되고, "강한 영혼을 가진 자"인 주인공과 만나게 된다.

여기서 레드맨은 전작과 동일인물이 아닌 단순히 동명이인이라는 해석이 있다. 전작의 레드맨은 박물관에 가는 것을 좋아했다는 등의 언급으로 볼 때 실체가 있는 존재임이 거의 틀림없는 데 비해, 소울 해커즈의 레드맨은 도중에 밝혀지듯 이미 현세의 인간이 아닌 의식체이기 때문이다. 영혼 상태로 박물관에 간 거라면 모르겠지만.

영문판에서는 레드맨이라는 명칭을 버리고 키납(Kinap)으로 개명. 아메리카 원주민 캐릭터에게 "레드맨" 같은 멸칭을 붙여주는 것은 일본 내수용 소프트에서나 가능한 일이다(동양인을 옐로우맨이라고 부른다고 생각해보자). 여기서 이 키납은 알곤퀸족 또는 미크맥족의 전설 속의 영웅의 이름이다.

2. 일본의 록 밴드

REDMAN (レッドマン).

일본은 5인조 록 밴드. 소속 레이블은 9th Records. 밴드의 이름은 '열정'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이시카와가 전대물을 좋아했던 것에서 유래했다. 그 밖에 사람들이 기억하기 쉬운 이름이라는 이유도 있었다는 듯.

2012년 Girugamesh가 일시적인 활동 정지를 선언한 후 해당 밴드에서 보컬을 맡고 있던 이시카와 사토시가 솔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던 것이 결성의 계기. 당시 사토시의 솔로 프로젝트가 결정되자마자 바로 한 달 뒤에 라이브 스케줄이 잡히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에 사토시는 예전부터 친한 사이였던 토와렌즈(トワレンズ)의 스기하라 료와 요시오카 소이치로에게 밴드 가입을 권유했고, 두 사람이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둘을 멤버로 영입하는 데 성공. 이후 마찬가지로 사토시와 친분이 있던 THE HEROES SYNDICATE의 오오쿠마 케이토와 스기하라의 기타 스승이기도 한 SPLAY의 소노키 리히토를 영입함으로써 2013년에 결성되었다. 이후 한동안 라이브 위주의 활동을 해오다가, 같은 해 유희왕 ZEXAL Ⅱ의 6기 엔딩 테마인 'Challenge the GAME'를 담당하면서 메이저 데뷔했다.[1]

메이저 데뷔 곡인 'Challenge the GAME'은 애니메이션 엔딩 테마임에도 빠르고 강렬한 분위기로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중간의 가사 '모두 부수는 거야(全て壊すんだ)'가 해당 애니메이션 엔딩 영상과의 기묘한 조합으로 팬들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기도 했다.

멤버들도 이를 알고 있었기에, 밴드 멤버들이 출연하는 니코니코 생방송 프로그램인 니코생전대 레드맨(ニコ生戦隊 レッドマン)에서는 멤버들끼리 직접 해당 가사를 '모두 뿎쓰는 거야(全てブックスんだ)'로 개사해서 부르기도 했다. 영상 이후 반향이 더욱 커지자 이시카와는 트위터 프로필에도 '모두 부수는 거야'를 적어뒀으며,[2] 스기하라는 실제로 홀리 라이트닝 북스를 들고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후에 해당 곡은 리플렉 비트 그루빈에도 라이센스로 수록되었다.

2014년까지는 라이브나 인터뷰, 방송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으나 2015년부터 활동이 뜸해지더니 2016년부터는 전혀 소식이 없다. 같은 보컬이 소속된 Girugamesh가 2016년에 해산한 것으로 보아, 공식 발표는 없었으나 레드맨도 비슷한 시기에 해산한 것으로 보인다. 공식 홈페이지도 폐쇄되었다.

2.1. 멤버

2.2. 디스코그래피

2.2.1. 싱글

발매일 타이틀 비고
2013.11.13 Challenge the GAME TV 애니메이션 유희왕 ZEXAL Ⅱ 6기 엔딩 테마

2.2.2. 미니 앨범

발매일 타이틀 비고
2014.02.26 FLAME OF LIFE

2.3. 관련 링크


공식 홈페이지는 폐쇄가 되었다.

3. 일본특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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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멤버들 모두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애니송으로 데뷔한다는 얘기가 나왔을 때 아무도 불평하지 않았다고 한다. 멤버들끼리 모여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러간 적도 있을 정도라고.[2] 정확히는 '유희왕 ZEXAL II의 ED를 부른 「모두 부수는 거야」의 사람.(遊☆戯☆王 ZEXAL IIの EDを歌う「全て壊すんだ」の人。)'이라고 적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