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성우는 겐다 텟쇼(무인편), 카케가와 히로히코(극장판 최강으로 가는 길) / 한상덕(비디오), 한규희(SBS), 시영준(투니버스), 안효민(애니박스).
2. 작중 행적
레드리본군 소속의 장군으로 북쪽의 혹한지대에 있는 징글 마을에서 떨어진 곳에 머슬타워를 본거지로 삼고, 징글 마을의 촌장을 납치해서 마을사람들을 협박해 드래곤볼 수색을 하고 있었다.[1]레드리본군답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비열한 인물로, 인조인간 8호가 손오공과 싸우는걸 거절하자 무라사키 상사를 시켜 폭파명령을 내리기까지 한다.
여차저차 탑 꼭대기까지 온 손오공과 싸웠지만 상대될 리 없었고, 항복하는 척하고 틈을 봐서 징글마을 촌장을 인질로 잡고 파워건[2]이라는 강력한 특수총을 발사해 손오공이 기절시킨다. 이에 [인조인간 8호]]는 손오공을 향해 쏜 2번째 총알을 직접 몸을 날려 막은 뒤 분노해서 화이트 장군에게 주먹을 날린다. 화이트 장군은 이 주먹 한 방에 창밖을 뚫고 날아갔다.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이다.[3]
드래곤볼 구극장판 최강으로 가는 길에서도 등장하는데 원작과는 전혀 다른 생김새다.[4] 무라사키가 등장하지 않기에 무라사키의 역할까지 맡았다. 인조인간 8호를 작동시켜 손오공을 공격하게 만들지만 인조인간 8호가 손오공을 죽이는 걸 멈춘다. 이에 인조인간 8호에게 폭파장치로 협박하지만 인조인간 8호는 화이트 장군의 명령을 거부한다. 화이트 장군이 인조인간 8호를 폭파시키려하자 손오공이 화이트 장군을 공격해 폭파장치가 박살나고, 손오공의 공격에 나가 떨어지며 이후 화이트장군 부대는 밧줄에 묶인 채 인조인간 8호에 의해 경찰에 넘겨진다.
[1] 스노의 아버지도 레드리본군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드래곤볼 수색에 나섰다.[2] 서울문화사 초판에서는 슈퍼 권총이라고 나온다. 대구경 이중총열 데린저 권총으로 근육질 성인 남성인 화이트 장군이 발사했을 때에도 반동을 못 이기고 총구가 90도 가까이 들렸다. 다만 이중총열 데린저라는 특성상 딱 2발 발사하고 탄이 바닥났다.[3] 추락사했거나, 다른 지휘관들처럼 사형을 당했거나, 아니면 사형당할게 두려워 그대로 도주했을 수도 있다. 당시 환경이 평범한 의상으로는 동사할 수 있는 곳이라 동사했을지도.[4] 해당 극장판은 GT 제작진이 만든거라 레드리본군 간부들은 GT 스타일의 새로운 모습으로 디자인이 리뉴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