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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21:57:49

인조인간 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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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행적
2.1. 무인편2.2. 무인편 이후2.3. 최강으로 가는 길
3. 관련 문서

1. 개요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이즈카 쇼조/장세준(비디오판), 온영삼[1] (SBS), 정명준(투니버스 극장판), 심정민(대원방송 극장판), 고성일(무인편 재더빙판). 드래곤볼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조인간. 1호부터 7호까지는 문제가 발생했다는 언급이 나중에 나오므로 실질적으로 최초의 인조인간이다. 1931년작 영화 프랑켄슈타인에서 보리스 칼로프가 연기한 크리처(프랑켄슈타인)와 비슷하게 생겼고 덩치도 크다.

2. 행적

2.1. 무인편

본래 레드리본군 소속이었으나, 16호처럼 착한 성격에 정당하지 않은 싸움을 싫어해서 손오공과 싸우라는 무라사키 상사의 명령을 거부했다. 그래서 무라사키가 8호의 몸에 내장된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위협했는데 끝까지 싸움을 거부했고, 무라사키가 폭탄을 터뜨리는 리모컨의 버튼을 누르려는 찰나 손오공이 리모컨을 박살내서 구해줬다. 그래서 손오공과 친해졌는데 손오공이 '인조인간 8호' 라는 이름을 말하기가 힘들어서 그냥 팔봉이[2](일본명칭은 はっちゃん; 핫)라고 부르고 8호 본인도 마음에 들었는지 그게 이름으로 굳어졌다.

외견과는 다르게 겁이 많은 행동을 보여주나, 명색이 인조인간 답게 전투력 자체는 당시로서는 상당히 높은 편이였고 추위에도 끄떡없으며, 당시 손오공이 맞아 쓰러질 정도의 위력을 보여준 파워건을 맞고도 아무 손상이 없을 정도의 맷집과[3] 사람을 산 넘어까지 날려버릴 정도의 괴력을 갖고 있다. 오공도 8호에게 "8봉이 화나니까 무섭더라"고 평가했다.

또 기계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이상의 지식은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

부욘을 상대로는 겁을 먹고 아무것도 못하고, 살육을 싫어하는지라 손오공이 화이트 장군을 쓰러뜨릴 수 있었지만, 8호의 부탁으로 목숨 만은 살려주기로 한다. 하지만 화이트 장군이 둘을 통수치고 촌장을 인질로 잡은 다음 손오공의 뒤통수에 총을 쏴 쓰러뜨린다. 이에 8호는 분노해서 "너 같은 악한 인간은 용서 할 가치가 없다"라며 그를 머슬 타워 꼭대기에서 날려버린다. 그 후 손오공과 촌장을 데리고 나온 뒤 머슬타워를 부숴서 붕괴 시킨다.

머슬타워 사건 해결 후 자신이 숨기고 있었던 드래곤볼을 꺼내며, 레드리본군은 드래곤볼을 발견하면 마을 사람들을 모두 살해할 계획이어서 자신이 숨기고 있었다고 말하면서 손오공에게 넘겨준다. 여기서 촌장이 대인배스러운 마음에 감동하면서 "갈 곳이 없다면 우리 마을에서 같이 살자."라고 하면서 촌장과 같이 마을에서 살게 된다.

오공은 헤어질 때 꼭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했으나 지켰을지는 불명. 워낙 오공이 무신경한 성격이라 치치와의 결혼 약속때처럼 잊어먹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이 늘어나 원작과 달리 촌장 구출 후 머슬타워를 직접 붕괴시키는 모습도 나오고,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프라페박사에 의해 개발되었다고 나오며[5] 머슬타워 사건 이후로는 프라페 박사의 도움으로 채내의 폭탄도 제거된다.[6][7] 또 화이트 장군이 "한 번 죽었던 너를 인조인간으로 살려준 사람이 누구냐"라며 물어서 8호가 나중에 나올 17호와 18호처럼 인간을 베이스로 했다는 게 밝혀졌다.

피콜로 대마왕 편에서는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113, 117~118, 121, 123화에서 나온다. TV로 킹 캐슬에서 벌어지는 국왕 환영식에 참석한 스노를 보며 기뻐하다가 피콜로 대마왕이 킹 캐슬을 쳐들어 오면서 스노가 걱정 돼 직접 스노를 찾으러 가고, 그러다갸 스노와 만나면서 피콜로대마왕의 습격으로 다친 사람들을 병원에 모셔야 하는 상황에 도움을 청하러 사람들을 찾던중 피콜로 대마왕의 추종자들에 해당되는 폭주족들과 마주치며 할 수 없이 위협을 주자 이들이 덤벼오며 폭주족라더가 나이프로 찌르려고 달려들지만 8호는 손바닥을 쳐내며 그들을 굴복한다. 이후엔 킹 캐슬 주변의 병원에서 스노와 같이 병원에 있는 다른사람들을 간호하며 TV로 상황을 보다가 피콜로 대마왕이 누군가와 맞서싸운다는 뉴스를 보면서 스노와 같이 그 인물이 손오공이라는걸 직감하며 손오공이 피콜로 대마왕을 물리쳤다는걸 알게된다.

2.2. 무인편 이후

원작에선 이후 오공과 헤어진 뒤 더이상 등장하지 않다가 마인부우편에서 재등장해 올드팬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부우가 지구인을 몰살시킬때 휩쓸려 사망했겠지만 드래곤볼로 부활한 뒤 손오공이 원기옥을 모을 때 미인으로 자란 스노[8], 마을 촌장과 함께 힘을 보태줬다. 드래곤볼로 부활한 것으로 보아 17호와 18호처럼 인간을 베이스로 해서 만들어진 게 분명하다.[9][10][11] Z 애니에서도 해당 장면이 나왔다.

비정사 작품인 드래곤볼 GT 40화에서도 손오공이 지구에 있는 지구인들을 츠플성으로 이동시킬 때 스노를 포함해 마을사람들과 같이 등장했다.

DS 게임으로 발매된 드래곤볼 카이 사이어인 내습에서는 화이트 장군이 이끄는 레드리본군에게 납치되어 세뇌당한다. 손오공 일행이 인조인간 8호를 구하러 머슬타워 내부로 들어갔지만 세뇌당한 인조인간 8호는 스노를 포함한 손오공을 못알아본 채 화이트 장군과 같이 오공 일행을 공격하고, 오공일행이 전투에서 승리 후 세뇌에서 풀린 인조인간 8호는 스노를 알아보다가 손오반을 보자 손오공으로 착각하지만 성장한 손오공의 모습을 보며 손오공과 재회해 기뻐하며 자신을 또한번 구해준 오공에게 고맙다는 말을한다.

게임 드래곤볼 Z 카카로트의 서브퀘스트에선 인간 베이스가 아닌 인조인간 16호와 같은 기계 베이스 인조인간이라고 브리프 박사가 말한다. 다만 정사인 원작 만화와 애니의 마인부우 편에서 팔봉이가 부활했기에 게임 쪽이 설정 오류이다.

드래곤볼 슈퍼에선 65~67화에서 모습을 보이며 미래 트랭크스의 세계에서 오공 블랙미래 자마스가 인간들을 학살 하고 있는 와중에 등장했다. 8호 뒤에 있는 동굴에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 블랙을 피해 도망친 사람들을 동굴에 피신시킨 걸로 보인다. 트랭크스가 합체 자마스와 결착을 낼 때 피난민들과 같이 원기를 전해서 트랭크스를 돕는다. 하지만 불사신 속성으로 인해 육체는 사라졌지만 기만 남은 자마스의 지구 폭격으로 끔살됐다.

2.3. 최강으로 가는 길

드래곤볼 극장판인 최강으로 가는 길에서는 머슬 타워의 최종병기로 등장하는데 후반부에 블랙과 맞서는 장면을 보면 진 주인공같은 포스도 보여주었다. 원작에서 오공과 싸우지 않고 오공편에 섰던 것에 비해 여기서는 오공과 싸우며 당시의 오공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역시 착한 마음은 그대로인지라 오공의 편을 들어 화이트 장군에게 폭파당할 위험에 처할 때 오공이 구해준다. 이후 블랙과의 싸움에서 오공이 고전할 때[12] 갑자기 날아와서 블랙을 잠시나마 막아내고 완력 대결을 벌이지만 역시나 파워차이로 결국 배틀 재킷에게 박살나버린다.[13][14] 오공이 이에 크게 분노하여 에네르기파로 블랙을 처치한 뒤 드래곤볼로 되살린다.

전체적인 행적은 오리지날 레드리본군과 동일하나, 최종전투인 블랙전의 난입을 위해 상당히 스펙업이 된 사양을 보여준다. 자켓 하부에 부스터가 내장되어있어서 오리지날보다 기동성이 향상되었으며, 오공을 구해주고 기능이 정지된 점 등에서는 후반부 전개에 인조인간 16호의 행적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3. 관련 문서


[1] 이이즈카 쇼조와 온영삼 둘다 신세기 사이버 포뮬러쿠루마다 테츠이치로를 맡았다.[2] 투니버스에서 더빙한 극장판에서는 호야라고 불렀다. 대원미디어에서 더빙한 TV판 및 극장판에서는 팔팔이라고 한다.[3] 그래도 아프긴 했는지 맞았을 때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긴 했다.[4] 단 천재레벨인 부르마가 발명한 드래곤 레이더를 고칠 정도의 지식은 없다.[5] 단 이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설정으로 원작기준으로는 닥터 게로에 의해 제작되었다. 대전집에서는 프라페 박사가 닥터 게로의 동료 혹은 휘하 과학자들의 일원일지도 모른다는 뉘앙스의 서술이 있다.[6] 근데 이 박사는 어째선지 드래곤 레이더는 못 고친다. 인조인간을 만드는 능력을 보면 브리프박사나 부르마조차 높게 평가할 정도인데...자기 전문 분야가 아니라는 거지[7] 참고로, 그 폭탄은 제거를 막 끝내자 마자 손에서 실수로 놓쳐 폭발할 위기에 처하나 손오공이 간단히 잡아 폭발을 면했고, 여정을 계속 떠나려던손오공이 폭탄을 계속 쥐고있었다는걸 겨우 알아차리고, 폭탄을 멀찍이 던졌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폭탄이 겨우 살아남은 무라사키의 얼굴에 떨어져 무라사키는 폭발에 휩슬려 리타이어 된다(...) 악당들중 그나마 웃기게 리타이어한 최후이긴 하다.[8] 오공이 머슬타워 근처에서 추위에 얼어있을때 도와줬던 붉은머리 여자아이.[9] 원작이나 애니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있어 이것이 복선에 해당된다.[10] 부활한 인조인간들과는 달리 셀 편에서 죽은 16호는 드래곤볼로 부활하지 못했다. 인간을 베이스로 삼은 8호 같은 인조인간들과는 달리 16호는 몸이 순수 기계로 이루어진 로봇인 인조인간이라서 영혼이 없기 때문이다.[11] 원작엔 없고 무인편 애니에서 추가된 장면에서 상술했듯이 8호가 원래 인간이었다가 죽은 뒤 프라페 박사가 개조해서 인조 인간으로 되살아났다는 설정이 언급된다.[12] 이 장면은 유독 손오공이 너프먹은 듯한 모습을 보여준 장면이었다.[13] 장면을 보면 단순 박살이 아니라 아예 배틀재킷에 의해 압살당하는 수준이었다.[14] 그래도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한 레이저 포를 개발살 내버리는 활약를 했다. 만약 그러지 못했다면 오공 일행은 그대로 끔살당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