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화이트데이에서는 각 구역이 부적으로 인해 결계가 봉인되어 있고, 이 봉인을 해제하기 전까지는 다음 구역으로 나아갈 수 없다. 봉인을 해제하려면 먼저 부적을 얻어 지정된 장소에 꽂아야 한다. 구역마다 부적을 지키는 귀신이 있으며, 그 특정 귀신과의 이벤트가 발생하면 부적이 보관된 장소의 바닥에 해당 부적의 기호(金, 木, 土, 水, 火)가 크게 나타나게 된다. 모든 귀신은 귀신과 마주치기에 앞서 학원괴담이나 문서 등을 수집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유추가 가능하다. 개중에는 특정 귀신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 또한 적혀 있다. 특정 귀신을 만나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그동안 모아둔 문서들을 다시 하나하나 읽어봄으로써 답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모든 귀신의 모습은 심장이 약한 사람을 위해 모두 링크로 되어 있다. |
중문판 白色情人節：恐怖學校(백색정인절: 공포학교)에서 표기된 이름이 궁금한 사람은 이 영상을 시청해보자. 참고로 그 악명 높은 머리귀신은 髮絲鬼(발사귀)라고 부른다.
2. 결계 관련 귀신 및 이벤트
구역마다 부적을 지키는 귀신 및 이벤트를 다루는 항목.2.1. 사이렌
| 모습 |
금의 부적을 얻기 위한 이벤트. 게임을 시작하고 제일 처음 접하게 된다.
맨 처음 성아와 만나 대화를 나누는 도중, 사이렌이 울리면서 성아가 도망친다. 성아가 도망친 곳으로 다가가 말을 걸면 저 소리좀 꺼달라고 부탁을 한다. 여자화장실의 환풍구를 통해 사이렌이 울리는 기계실습실로 가서 배전반을 올바르게 조작하면[1] 소리가 멈춘다. 사이렌이 꺼지면 기계실습실 내부의 쇠사슬(?)로 도배돼있는 풍경과 바닥의 커다란 쇳덩이로 이루어진 장애물과 金자가 사라지면서 금고가 열리고, 안에서 금의 부적을 찾을 수 있다.
첫 등장인 귀신인 만큼 해를 가하지 않는 가장 만만한 귀신이다.
2.2. 귀목
| 모습 | 모습 |
| 2-8반 | 2-2반 |
목의 부적을 관장하는 귀신. 화이트데이 초반부의 보스급 귀신이다. 머리 귀신이 가장 무서운 귀신이라면 나무 귀신은 가장 시끄러운 귀신.
본관 1구역의 2층 복도에서 소영이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도중, 갑자기 바로 뒤편에 있는 교실에서 촉수가 나타나 소영이를 낚아채간다.
그렇다고 소영이가 잡혀간 8반으로 무작정 들어갔다간 순식간에 맞아 죽는다. 따라서 나무 뿌리가 있는 바로 아래층의 2반까지 간 다음, 동아리반에서 얻은 해충 스프레이를 뿌린 후 교실로 들어가야 한다.
안에는 나무 귀신의 하단부와 함께 기괴한 알들이 있고, 하반신 없는 귀신이 바닥을 기어다니면서 알을 따라 왔다갔다 하고 있다. 이 귀신이 알에 들어가면 알이 빨갛게 부푸는데, 이때 화학 용제를 이용해 알을 향해 연타해주면 알이 사라진다. 알을 모두 제거하면 괴상한 소리와 함께 반에 자리잡고 있던 거대한 나무가 사라지게 된다. 참고로 하반신 없는 귀신이랑 부딪히거나 무언가를 뿜어대는 알 주변에 있을시 데미지를 입으니 주의.
이후 8반으로 다시 올라가면 나무 귀신이 있었던 자리에 목의 부적이 놓여 있다.[2] 이 부적을 본관 2구역으로 가는 문 옆에 꽂으면 다음 장소로 넘어갈 수 있다. 이벤트 중에는 수위가 등장하지 않으니 초보자들은 안심하고 지나쳤던 아이템들을 파밍하자. 단, 나무 귀신을 퇴치하고 난 후에 방송실 이벤트에서 녹음실을 조사하고 소영이와의 대화가 끝나게 되면 수위가 곧바로 정찰을 시작하게 되니, 신속히 다음 구역으로 넘어가야 한다.
가끔 Windows 7이 깔린 컴퓨터로 이 귀신을 물리치면 게임 자체가 튕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 튕김 현상이 발생하면 화이트데이 실행 파일의 호환성을 98/ME(XP)로 바꾸면 된다.
클리어 하면 벽지에 원혼들의 얼굴이 나오는데 이는 화이트데이 제작진 얼굴사진이라고 한다
- 각주: 학원괴담(5) - 귀목
2.3. 아기 귀신
| 모습 |
토의 부적을 관장하는 귀신. 본관 2구역에 간간히 울리는 진동의 주범이며, 시간 내에 미션을 클리어하지 못하면 지진으로 학교가 무너지면서 바로 게임 오버 된다.
본관 2구역의 4층 미술실에서 등장하며, 선택지에 따라서 등장하는 방식이 다르다. 설지현과의 호감도가 높아서 같이 동행하다가 미술실에 같이 오게 되는 경우, 방문 앞으로 다가가면 이벤트 장면으로 전환되면서 문이 열리면서 아기 귀신이 등장한다.[3] 이벤트 중에 출현하므로 갑자기 놀라는 효과가 줄어든다.
진짜 백미는 소영 루트 또는 지현과의 호감도 부족으로 지현이 성아를 따라가서 주인공 혼자 미술실로 들어오는 경우인데, 이때는 위의 이벤트가 나타나지 않는다. 멋모르고 미술실 안의 닫혀 있는 방으로 다가가면 갑작스럽게 벌컥 문이 열리면서 거대한 아기 얼굴과 함께 거대한 손이 바닥을 마구 때리며 울음소리를 낸다.[4] 이게 언제 어떻게 무슨 제약을 안 받고 나오고 실시간으로 나오는 귀신이기에 깜짝 놀라는 사람이 많다.[5]
사실 어느 쪽이든 갑작스럽게 벌어지는 일이므로 처음 플레이하거나 이 이벤트를 모를 때에는 충분히 놀랄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정면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것보다는 이벤트성 출현 쪽이 공포감이 덜하다는 평이 많은 듯 하다.
미술실로 오기 전에 얻은 토우를 칠판에 붙어있는 미술 수행평가 문서에 적힌 대로 완성시켜 가져다주면, 마침내 엄마를 만났다는 듯이 해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사라진다. 문 안으로 들어가면 여자와 아이[6]가 손을 잡고 있는 토우가 놓여 있으며 그 뒤편에 토의 부적이 있다. 참고로 만들다가 만 토우를 가져가면 아기 귀신이 손사래를 친다.
나무 귀신때와 마찬가지로 이벤트 도중에 수위는 등장하지 않지만, 가끔가다 버그로 수위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거기서 수위에게 제대로 걸리면 환장한다.
2층의 창고에서 토우를 얻을 때 옆에 아기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학생의 일기를 구할 수 있는데, 내용을 보면 여학생이 남자친구와 그렇고 그런 관계를 하고 나서 얼마 후 임신한 사실을 알리자, 남자친구가 오히려 화를 내며 애를 지우라고 으름장을 놓은 모양이다. 여학생은 반드시 아기를 낳겠다는 결심을 하지만 결국 미술실에서 자살하게 되고,[7] 태어나지 못한 아기의 한은 실체화해 귀신이 된 듯.
2.4. 물귀신
| 모습 |
수의 부적을 관장하는 귀신. 3층 옥상에서 등장한다.
바깥이라 폭우가 그대로 쏟아지고 있는데, 보이지 않는 물의 흐름이 부적을 지키고 있어서 정해진 길로 가지 않으면 플레이어가 들어온 입구까지 내동댕이쳐진다.[8]
무사히 부적이 있는 곳까지 가려면, 먼저 오컬트 연구실 캐비닛 안에 있는 L로드를 얻어서 수맥을 짚으며 천천히 나아가야 한다. 수맥이 강한 부분에서는 로드가 앞으로 가지 말라고 X자를 만드는데, 이 경우 시선을 돌려 로드가 수평을 유지하는 길로 움직여야 한다. 그렇게 안전한 길을 따라 들어온 입구에서 부적이 있는 곳까지 도착하면 된다. 단, 왕리얼 모드에서는 옥상에 있더라도 수위가 계속 정찰하기 때문에 시간을 끌게 되면 조우할 가능성이 높다.
수의 부적을 얻고 신관에서의 마지막 이벤트까지 무사히 마치고 나면 그 순간부터 다른 장소로 이동하더라도 더 이상 수위는 나타나지 않는다. 참고로 수의 부적을 꽂기 전에 세이브 후 로드를 하게 되면 은미 아줌마와 조우하기 전까지는 수위가 등장한다.
여담으로 L로드는 콘솔의 벽 통과 입력키를 이용한 아이템 습득이 불가능하다. 위로든 아래로든 아이탬이 존재하는 캐비넷 위치에 도달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또한 수위는 수의 부적이 있는 옥상에서 리스폰되며, 플레이어는 부적을 얻기 전까진 신관 쪽의 문을 열 수 없지만 수위는 이곳을 문제 없이 드나든다. 수의 부적을 쉽게 얻을 기회다 싶어서 무턱대고 옥상 안으로 들어갔다가는 수위에게 얻어맞기 전에 곧바로 건너편으로 내동댕이쳐져서 즉사한다. 정상적인 루트를 통해 부적을 얻도록 하자.[9]
- 각주: 이름없는 문서, 학원괴담(7) - 연못의 비밀
2.5. 강당 화재
| 모습 |
게임 후반부에 접하게 되는 이벤트. 은미 아줌마의 방화로 강당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이벤트가 시작된다.
소화기를 획득하여 각 통로의 불을 끄고 밸브로 강당 내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키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불을 모두 끄고 나면 히로인이 쓰러져 있는 무대 위에서 화의 부적을 얻을 수 있다.
단, 시간을 너무 끌면 가스가 폭발하며 게임오버가 되므로 주의.
2.6. 미궁의 주인
| 스포일러 주의 |
이 게임의 최종 보스. 소영 루트 한정으로 강당에서 화의 부적을 꽂으면 등장한다.
일이 틀어진 것에 분노한 최종 보스는 마지막 발악으로 학교를 명계의 공간인 미궁으로 바꿔 남아있던 혼들을 도망치지 못하게 가둔 뒤, 주인공과 소영이를 죽이려고 한다. 이 미궁이 바로 로딩 화면에 나오는 그 미궁이다. 링크
미궁의 주인을 제압하려면 금-수-목-화-토 순으로[10] 부적을 뽑아야 한다. 길은 복잡해 보이지만 미로의 벽이 모두 이어져있기 때문에 좌수법(左手法)과 우수법(右手法)을 이용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이벤트가 끝나자마자 바로 뒤에 있는 금의 부적을 뽑은 뒤, 왼쪽 벽 또는 오른쪽 벽을 따라 계속 달리며 수, 목, 화의 부적을 뽑는다. 마지막 토의 부적은 안쪽 벽으로 한칸 들어가 같은 방법으로 달리면 발견할 수 있다. 이해가 잘 안 간다면 영상 참고. 미궁 1분만에 탈출하기 참고로 탈출하는 도중, 최종 보스와 맞닥뜨리게 되면 공격을 해오니 주의하자.
미궁에서 부적을 모두 분리하면 다섯 개의 부적이 한데 모이면서 태극패와 결합하여 미궁을 무너뜨리게 된다.[11]
3. 주연 귀신
진행상 만나게 되거나 만나야 하는 등 스토리 진행에 일정 부분 기여하는 귀신들을 다루는 항목이다.3.1. 목 매단 귀신
| 모습 | 모습 |
| 본관1 이벤트에서의 모습. | 게임 길잡이로서의 모습. |
처음 본관 1구역에서 체육창고 뒤편으로 가게 되면 이벤트가 뜨면서 주인공 앞에 목을 맨 형상으로 나타난다. 그것만으로도 무서운데 밖에선 천둥이 치고 있고 바닥에 툭 떨어져서 기어오다 사라지기까지 한다. 확인하러 창가 주변으로 가서 살펴보게 되면…[12]
이벤트 도중 퀵세이브를 한 후 다시 로드하면 버그 탓인지 사라지지 않고 계속 기어온다!
그러다가 벽 속으로 들어가 사라지게 되는데 콘솔로 벽을 뚫고 따라 들어가보면 어디론가 계속 기어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무한루프에 빠진 듯.
나름 충격적인 등장과는 달리 게임 진행에 소소한 도움을 준다. 주인공이 갈피를 못 잡을 것 같은 부분마다 등장해 조용히 가리키다가 사라진다. 가끔 느닷없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플레이어들을 놀래킨다. 이런 그녀의 정체는 사실...
데모 버전에서는 이 체육창고 이벤트까지만 진행되고 끝난다.
초보 유저들은 호기심에 여자 우는 소리를 따라갔다가 이 이벤트를 봐서 수위를 소환시킨다
오리지널버전(2001)에서는 콘솔(벽뚫기)로 귀신을 따라가면 사라지지 않고 직선으로 쭉간다
3.2. 도플갱어
| 무용실에서의 모습 은미 추격전에서의 모습 |
| (CV. 강성안) |
신관으로 오고 나서 어느 정도 진행을 한 다음, 노란색 카드키를 얻고 무용실로 가면 등장한다. 정확히는 무용실의 오른쪽 구석에 있는 오디오 안에 시디를 넣으면 미궁의 한 파트[13]가 재생되면서 이벤트 장면으로 바뀌고, 오디오 앞에 있는 유리에서 갑자기 노크 소리가 들린다.[14] 고개를 들면 피눈물을 흘리는 주인공이 거울 안에서 플레이어를 보고 있다. 한마디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알고 보니 내가 아니라 주인공의 모습을 흉내낸 귀신이었고, 심지어 비추는 거울조차 거울이 아니었다라는 것. 무용실의 거울 괴담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공격 패턴은 총 4가지로, 파란색 에너지 탄[15], 럴커 공격[16], 자기 머리를 벽에 박음으로써[17]주인공한테도 데미지를 주는 공격이 있다. 마지막은 도플갱어가 장풍을 쏘려고 할때 거울과 거리가 가까우면 거울 쪽으로 끌려와 도플갱어의 호탕한 웃음소리와 함께 데미지를 입게 되는 공격이다.
5번 공격하면 도플갱어의 눈이 노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하면서 데미지가 상승하고 시전 패턴도 더 빨라진다. 소리의 공명 현상과 귀신을 쫓아내는 주문이 담긴 오디오의 소리를 이용해 두 개의 대형 스피커를 거울 가까이 옮기면 도플갱어가 당혹스러워하다가 참다못해 비명을 지르며 거울 밖으로 뛰쳐나오게 되고, 동시에 거울이 깨지면서 자연스럽게 소멸한다. 이후 깨진 거울 뒤편으로 넘어가면 붉은색 카드키를 얻을 수 있다.
신관 진행 후반부에서 은미 아줌마가 나타났을 때 도플갱어가 목을 맨 상태로 3층과 4층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도플갱어 주변으로 끌려가지는 동시에 목 맨 모습에 시선이 집중되어서 배전판으로의 이동을 방해한다. 계속해서 시선을 멀리 떨어뜨리려고 하면 어떻게든 지나갈 수 있다.[18]
이 게임에서 주인공을 제외한 남캐 중 그나마 정상적으로 생겨서 그런지 특히 여자 플레이어들한테 인기가 있다고 하며 이들 중 동인녀들은 주인공인 이희민과 엮는 시도를 하기도 했었다(…) 오죽하면 도플이 혹은 도갱이라는 애칭을 불러주는 사람이 있을 정도니… 어쨌든 캐릭터성 구축에는 성공한 무서운 귀신.
3.3. 거미 귀신
| 음악감상실에서의 모습 |
가장 버그가 많은 귀신.
신관 4층의 에어컨이 있는 서고에서 태극패를 얻고 1층의 음악감상실로 가면 등장하는 귀신이다.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천장에 우스꽝스럽게 매달려 있으며 움직일 때마다 책상을 손가락으로 두드리는 듯한 소리를 낸다. 직접 공격하러 오지는 않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플레이어를 들어올린 후 냅다 집어던져 버린다. 앞서 얻은 태극패로 지져 죽이면 다시는 나타나지 않는다.[19]
참고로 거미 귀신은 음악감상실뿐만 아니라 3학년 교실에서도 등장하는데, 항상 등장하지 않으며 무작위로 선택된 교실에 나타난다.[20] 이 사실을 모르는 일부 플레이어들은 교실 안에서 타닥거리는 소리에 깜짝 놀라 콘솔로 벽을 뚫고 도망가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교실에 있던 거미 귀신도 똑같이 벽을 뚫고 나와 플레이어를 추적한다. 그렇다고 문을 열고 나오면 그 문으로 나와서 죽음의 숨바꼭질이 시작되기도 한다. 주인공이 수직 위치로 위에 있든 아래에 있든 높이차를 무시하고 얼마나 멀리 떨어져있든 간에 무조건 기괴한 발소리를 내며 따라오며, 잡히게 되면 거미 귀신이 나타난 교실로 날아가게 된다.
문제는 꽤 높은 확률로 거미귀신이 학교 밖으로 날려버리는 버그가 발생한다. 이는 교실 안에서 붙잡혔을 때에도 해당한다. 이 버그가 일어나면 콘솔을 쓰든 어쩌든 학교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없고 무조건 재시작할 수밖에 없다.
3학년 교실에 랜덤으로 나타나는 거미 귀신은 태극패로 퇴치해도 깨지지 않는다. 따라서 교실에 있는 거미 귀신을 먼저 잡고 음악감상실의 거미 귀신을 잡는 편이 용이하다.[21] 음악감상실에 있는 거미 귀신과는 달리 주인공한테 다가와 직접 공격하기 때문에 죽이기 다소 어렵다. 콘솔을 사용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빠져나왔을 경우, 거미 귀신이 교실에서 주인공을 따라나오지 않고 화이트데이 다른 부분에선 나오지 않는 기이한 웃음소리를 내며 사라진다.
사족으로 거미 귀신의 얼굴 텍스쳐는 개발 단계에서 낙오된 구버전 소영이 얼굴 텍스쳐[22]에서 눈알만 살짝 지운 것이다.
그 외의 정보는 여기로.
3.4. 음악선생님의 영혼
| 모습 |
성우는 없고, 대사가 자막으로 나온다. 정체는 자살한 김지원 교사.
학교를 조사하던 주인공에게 나타나 학교에 얽힌 이야기와 함께 사건의 진상을 들려준다.
4. 그 외 등장 귀신
4.1. 머리 귀신
서있을 때(1분 5초)와 앉아있을 때(2분 40초)의 출현 동영상.
화이트데이의 과거 개발 단계였던 3월 13일밤 학교에서 벌어지는 피의 축제 트레일러 영상에 등장(2분 35초)하는 동영상. 제작진들은 이미 과거부터 머리귀신을 등장 시키려고 한듯 하다.
머리 귀신의 모습(깜놀주의)
머리 귀신의 유래 원본사진(깜놀주의)
우산버전(깜놀주의)
'공식적'으로 화이트데이 개발진도 인정한 본작 내 최악의 귀신이다. 수위를 포함한 다른 귀신 다 안 무섭다는 사람도 머리 귀신만 나타나면 벌벌 떨어댈 정도니 말 다 했다.
모티브는 버블보블의 유령. 한 곳에 멀뚱하니 서 있다보면 시야 한구석에 나타나는데, 처음 보는 유저는 '?? 뭔 얼룩이 생겼나' 하고 약간 이상하게만 여기다가 난데없이 달려드는 얼굴에 기절 초풍하기 마련.
머리 귀신은 개발자 이은석이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심령사진을 재미삼아 머리만 남기고 데모 전날 밤샘 작업 중 몰래 숨겨놓았던 귀신으로, 다음날 또다른 개발자 서관희가 게임을 실행했다가 이걸 보고는 비명을 지르며 의자에서 떨어질 정도로 놀랐다고 한다. 그 반응을 보고 '이 정도면 성공한다!' 라고 환호하여 사진의 출처를 수소문하기 시작했으나 아무리 뒤져도 나오지 않자, 일부 스탭들은 진짜 심령사진이라면서 제발 쓰지 말자고 하기도 했다고... 결국 수소문하고 몇 년 뒤에 출처를 알아내 출판사로부터 허락을 받았다고 한다. 사진의 출처는 특급공포체험 쉿!이라는 책, 정확히는 동일 저자의 전작인 영혼전사 비랑으로 보인다.[23]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귀신인지라 2017년 기준 30대 중반이라면 "아, 이 귀신 본 적 있어!" 할 것이다.
어떤 의미로는 화이트데이에서 제대로 귀신 노릇하는 유일한 귀신이다.
게임상에선 지현이와 만나는 이벤트를 본 후, 본관 1구역의 학적부실 앞에 있는 마네킹과 본관 2구역 2층의 남자화장실에서 나타난다. 머리 귀신이 주인공 주변에 있을 땐 종이 찢는 소리[24]가 계속 나며 가까워질수록 소리는 점점 커진다. 이 소리는 그 주변으로부터 도망치거나 직접 접촉하기 전까지는 절대 멈추지 않는다. 정면에서는 보이지 않고 비스듬하게 볼 때만 화면 외곽에서 형상을 드러낸다. 그래서 정확한 위치를 알기 위해서는 눈 앞에서 다가오고 있다는 걸 느껴도 시선을 움직여줘야 한다. 어쩌다가 부딪히게 되면 데미지와 함께 심장 박동 수가 빨라지면서 현기증이 일어나는데 서 있을 때 맞으면 기분 나쁜 웃음 소리를 내는 반면, 앉아 있을 때 맞으면 "거기 있으면… 내가 모를 줄 알았니?" 라는 당하는 입장에선 정말 소름 돋는 대사를 날린다.
골치 아픈 점은 머리 귀신에게 피격될 경우, 주인공의 현재 위치를 수위가 인식한다는 것이다. 머리 귀신에게 공격 당하면 수위가 모든 행동 패턴을 무시하고 플레이어가 머리 귀신에게 얻어 맞은 위치로 이동해 곳곳을 뒤진다.[25] 만약 수위가 기절해 있다면 리스폰 후 플레이어가 데미지를 입은 해당 지점으로 찾아오게 된다. 또한 머리 귀신과 접촉하면 수위와 만나지 않았더라도 수위한테 발각된 것으로 간주되어, 클리어 후에 평가되는 스코어에서 수위 조우 횟수가 머리 귀신한테 맞은 횟수만큼 상승한다.
이동속도 자체는 플레이어보다 느려도 생각보다 꽤 느리므로 느린 것을 이용하는 게 중요하다. 소리가 나는 대로 예측과 계산을 하는 것도 중요한데 피해도 적당히 피하여 다른 장소로 도망치는 것도 방법이지만, 한 번 부딪혀서 사라지게 해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나타나고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불안감과 함께 상당한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거기에 머리 귀신이 바로 앞에 있는 것도 모른 채[26] 부딪히게 된다면 정말 심장마비가 올 정도로 깜짝 놀란다. 최선책은 종이 찢는 소리가 들렸을 때 싫더라도 역으로 위치를 파악한 후 다가가서 사라지게 하는 것. 속도 자체는 생각보다 느려도 벽이고 계단이고 모두 뚫고 쫓아오므로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는 무조건 만나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 귀신은 한 번 리스폰이 되면 주인공이 어디로 가든 간에 수직 위치를 무시하고 따라온다.[27] 물론 빠르게 움직이며 주변을 탐색하고 이벤트를 진행하다 보면 생각보다 부딪힐 일은 별로 없다. 물론 종이 찢는 소리는 감수해야 한다. 세이브가 가능한 노멀 모드에서는 화장실에서 세이브 후, 다시 로드하면 본관 1구역 → 본관 2구역을 넘어온 것 보다 쿨타임이 길어서 운이 좋으면 진행 중에 머리 귀신 소리조차 안 들을 수 있다.
사실 게임을 여러 번 진행하다 보면 익숙해지기 때문에 나중엔 무섭기보다는 엄청 성가시다. 말 그대로 유령 고래처럼 특정 지역에서 오래 있을 경우 나타나기 때문에 어디선가 종이 찢는 소리가 나더라도 그딴 거 신경 안 쓰고 퀘스트를 신속하게 진행하기에 바쁜 유저들은 급하게 자리를 뜨려다가 미처 주위를 못 보고 머리 귀신과 부딪혀 수위에게 발각되어 짜증을 치솟게 한다. 또한 일부러 머리귀신에게 맞으려고 기다려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인데, 머리 귀신이 유저 바로 뒤까지 오고 종이 찢는 소리만 내며 유저가 뒤를 돌아볼때까지 기다렸다가 뒤를 돌아보는 순간 깜짝 놀래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제작진이 머리귀신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떻게 보면 학교를 경비해야 할 의무가 있는 수위와는 달리 별 이유도 없이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존재라서 수위보다도 더 악랄할 수도 있으나 그만큼 이쪽도 사람 놀래키는 귀신 본연의 의무에 충실하다
스킨 제작 및 적용이 편한 게임인지라 등장인물들의 외형을 바꾸는 유저들이 많은데, 머리 귀신도 예외는 아닌지라 온갖 해괴한 것들로 성형당한다. 팬카페를 조금만 둘러봐도 머리 귀신을 마개조한 스크린샷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머리 귀신 음향효과와 스킨을 빌리로 교체하면 이렇게 된다. #
여담으로 게임의 레지스트리 상의[28] Option 키에는 HeadGhostShow라는 문자열 값이 존재하는데 이 값은 기본적으로 1로 설정되어 있다. 이걸 0으로 바꾸면[29] 머리귀신이 나오지 않는다거나 동작이 하나 이상 형태는 나오지 않는다는 등의 이야기가 돌았던 적이 있지만 저걸 0으로 설정해도 멀쩡하게 나온다![30] 애초에 별 의미가 없었거나 디버그 목적으로 두었다가 정식판에서는 동작되지 않도록 해 둔 것으로 추측된다.
4.2. 분필 귀신
본관 1구역 특정 교실에서 출몰.
데이터 파일을 뜯어보면 머리 귀신과 똑같이 2D 귀신의 그림 파일로 만들어져 있으나 게임상에선 실체가 나오지 않는다.
4.3. 발소리 귀신
마찬가지로 형체는 없고 소리만 나는 귀신으로, 본관 1구역 체육창고 뒤편의 강당으로 가는 통로에서 출몰한다.
강당 입구 문 앞에 서서 반대편 문을 바라보면 미세하게 발소리가 들리며 누군가가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로 천장의 센서등이 점멸한다. 발소리도 점점 커지다가 이내 들리지 않는다. 분필 귀신처럼 2D 귀신의 그림 파일은 존재하나 게임상에선 실체가 나오지 않는다. 본관 2구역에서 성아루트에서 설지현과 같이 4층 복도를 걸을 때도 나타났다.
4.4. 화장실 귀신
본관 2구역에서 출몰. 귀신이라고 하기엔 불분명하나 본관 2구역 1층 여자화장실에서 화장실 문 앞을 알짱대면 문이 열렸다 닫혔다 한다. 그 자체론 별 거 없지만 수위를 따돌릴 때 괜히 문 열리는 소리 듣고 깜짝 놀라게 될 수도 있다. 또한 본관 2구역 3층 남자화장실에 들어가면 구급상자가 있는데 화장실 불을 켜고 구급상자를 가지러 가면 갑자기 불이 꺼진다. 다시 불을 켜도 또 꺼진다. 불을 켠 후에 구급상자를 가지러 갈 때 생기는 시간차를 보면 프로그램상 귀신으로 추정된다.
4.5. 인체모형
| 모습 |
본관 2구역 4층의 생물실에 있는 모형.
달리거나 앉았다 일어나기 또는 캔커피를 많이 마셔서[31] 현기증을 일으켰을 경우 좀비처럼 두 팔을 뻗은 채로 천천히 다가온다. 플레이어에게 해를 가하지 않고 오히려 수위를 무찌르는 위생장갑을 주는 고마운 귀신이지만,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천천히 다가오는 모습과 함께 현기증의 환청[32]이 섞이면 상당히 소름끼친다. 현기증 증상이 없는 왕이지, 이지 모드로 하면 볼 수 없으며, 그런고로 위생장갑도 얻을 수 없다.
4.6. 피아노 귀신
| 모습 |
본관 2구역 음악실에서 피아노 건반에 피를 떨어뜨리며 연주를 하고 있는 귀신.
피아노 연주를 듣고 음악노트의 쪽지를 참고하여 전화기에 3291을 누르면 자물쇠 비밀번호가 나오는데, 이 비밀번호로 음악부속실에 걸려있는 자물쇠를 풀면 피가 사라지면서 연주를 끝낸다.
4.7. 여우령
형체 없이 목소리만 나오는 귀신으로 노멀 모드 이상에서만 등장. 본관 2구역과 신관 사이를 이어주는 통로에서 나타난다.
본래 각 구역을 잇는 문은 부적을 꽂기 전까지는 절대 열리지 않는다. 다만 유일하게 본관2 - 신관 통로는 부적을 꽂지 않아도 문이 열리는데, 그 통로는 토의 부적을 꽂기 전까지는 미로로 되어있기 때문에[33] 정상적인 루트로 진행한다면 신관으로 갈 수 없다.[34] 그래도 그냥 무시하고 계속 가면 어디선가 조용조용한 목소리로 여우야 노래를 부르다가 갑자기 '살았다!' 하고 크게 외친다. 아무것도 모르고 미로를 헤매다가 들으면 심장마비 걸릴 수준. 몇 번 듣다 보면 익숙해진다.
이후 여우령은 강당의 이벤트에서 한번 더 등장한다. 영상 1:56초 참고. 다만 본관 - 신관 통로에서 처럼 살았다! 하고 소리를 지르지 않고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만 낮고 느린 목소리로 반복한다. 강당의 여우령은 난이도에 관계없이 나온다.
4.8. 발목 귀신
| 모습 |
신관 중앙홀에서 은미 아줌마한테 쫓길 때 나타나는 귀신. 단발머리를 한 여성의 얼굴로 된 2D 귀신으로, 일명 발목 잡는 귀신이라고도 하나 싱하 형 짤을 닮았다는 이유로 싱하 형 귀신이라는 표현을 쓰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
주인공이 은미 아줌마를 피하려고 사이렌을 울리려 4층으로 뛰어갈 때 3층 중앙통로에서 플레이어를 꿈쩍 못하게 한다. 바닥을 보면 바퀴벌레마냥 돌아다니고 있으며, 잡혔을 경우 몇 초 뒤에 풀어주는데 이 틈에 은미 아줌마가 칼로 찌를 수 있다. 사실 바닥을 보면서 뛰면 별 탈 없이 지나갈 수 있다.
리메이크판에서는 할머니 망령이 역할을 대체하며 삭제된다.
4.9. 칠판 귀신
신관 3학년 11반에서 출몰. 교실 안을 이리저리 움직이면 칠판이 쓱싹쓱싹 소리를 내며 좌우로 움직인다. 별다른 피해는 없고 그냥 놀래키기용.
그리고 칠판 뒤쪽에는 컬렉션 아이템이 숨겨져 있다.
4.10. 손노리군
귀신보다는 이스터에그에 가깝지만, 일단 신관 수위의 바지 뒷주머니에서 P의 열쇠를 획득한 후 신관 중앙홀 4층의 도시락 자판기를 열면 만나게 된다.
플레이어를 보고 도망가려다가 머리가 끼어서 옴짝달싹 못하게 되는데, 이때 손노리군을 클릭해 낀 곳을 빼주면 고맙다고 인사하고 답례로 도시락 10개를 준다. 수위에게 쫓기는 중이라면 그냥 사라진다.
5. 삭제되었거나 구현되지 않은 귀신
스토리가 수정되면서 삭제되었거나 괴담상으로만 존재하는 귀신들을 다루는 항목이다.5.1. 미혼모 귀신(할아버지 귀신)
| 스크린샷 | 포스터 |
처음에는 합성으로 여겨졌으나, 홍보 포스터 오른쪽 맨 아래에 동일한 스크린샷이 있음이 확인되면서 삭제된 귀신으로 판명되었다. 해당 스크린샷은 현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알파 버전으로 추정된다. 플레이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삭제되었다.
유일하게 실체가 공개된 적이 있는 귀신이며, 할배귀신이라는(NOP 파일이 풀리기 전에 붙여진) 별명도 있다.
과거 실체가 밝혀지기 전, 화이트데이 팬 카페에서는 후술할 사감의 영혼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5.2. 사감의 영혼
구현되지 않은 귀신으로, 후에 리메이크판에서 추가되었다.- 각주: 학원괴담(1) - 사감의 영혼
5.3. 벽장 귀신
구현되지 않은 귀신으로, 후에 리메이크판에서 추가되었다.본관 1구역 2층 체육창고가 등장 장소로 추측됐던 곳이었으나[35] 훗날 NOP가 언패킹되면서 클라이언트를 분해해 본 결과, 그 덜컹거림은 2학년 8반에서 나무 귀신에게 피를 빨리고 있는 고양이의 출몰장이었음이 밝혀진다.
5.4. 고양이
귀신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학원괴담에 등장하는 존재다. 나무 귀신 이벤트에서는 교실 뒤편에서 나무 뿌리에 피가 빨린 채 죽은 모습으로 나온다.단, 고양이가 우는 소리와 고양이 출몰장 등이 NOP 파일에 있는데, 이 고양이가 원래 출몰하는 곳은 다름 아닌 본관 1구역 체육창고의 캐비넷. 언패킹으로 고양이를 넣었을 때 2학년 8반 앞으로 달려가는 걸로 봐선 창고에서 2학년 8반까지 달려가다가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된 듯하다.
현재 고양이가 등장하는 버전이라고 나온 1.20, 1.21 패치 등은 비공식 패치다. 화이트데이의 공식 최신 패치는 1.18 버전.
비공식에서는 본관 1구역 여자화장실, 환기구에서 고양이가 출몰한다. 별다른건 없고 유저를 그냥 놀래키는 용도.
- 각주: 학원괴담(5) - 귀목
5.5. 구석에서 노는 아이
구현되지 않은 귀신이다.신관 중앙홀 1층의 계단 아래에 있는 사물함에서 등장할 예정이었다는 추측이 있었으나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 진실은 알 수 없다. 2009년 피쳐폰 버전에서 등장한다. 상당히 무서운 외모와 사운드로 플레이어를 놀라게 한다. 다만, 오리지날 버전에서 수위의 자판기 열쇠를 훔쳐 신관의 도시락 자판기를 열었을때 자판기 속에서 나오는 무서운 느낌이라곤 하나도 없는 어린아기가 자판기 속 도시락을 훔쳐먹다 당황하고 웃긴 표정을 지으며 사라지는데, 해당 아기유령에 대한 설명이 나무위키에 하나도 없는걸로 보아 해당 자판기 아기유령이 아사한 아기일 수도 있어 보인다.
5.6. 거식증 귀신
구현되지 않은 귀신으로, 후에 리메이크판에서 추가되었다.5.7. 돌아 앉은 귀신
구현되지 않은 귀신으로, 후에 리메이크판에서 추가되었다.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구버전 피의 축제 스크린샷에서 책상 위에 올라간 여학생이 돌아 앉은 귀신이라는 소문이 무성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이은석 디렉터가 직접 말한 바가 있다. 애초에 피의 축제는 기술개발 데모에 불과하여 모든 NPC들은 형식상 배치만 해둔 것이고, 소문의 귀신은 배치시켜둔 여학생이 버그를 일으킨 것에 불과하다고.
5.8. 도서관 귀신
구현되지 않은 귀신으로, 귀목의 알에 들어가는 파랗게 생긴 귀신으로 재활용되었다가 후에 리메이크판에서 추가되었다.- 각주: 학원괴담(10) - 경쟁심
6. 귀신이 아니나 오해받는 경우
6.1. 본관2 교무실의 액자
| 모습 |
교무실에 걸려있는 세 번째 액자를 보면 눈이 좌우로 움직이고 있는데, 사실은 CCTV이다. 클릭하면 정말 촌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고 나온다.
교장실에 가면 CCTV 화면으로 교무실을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교사들을 몰래 감시하고 있는 상황 자체가 귀신보다 더 호러긴 하다.
7. 관련 문서
[1] 배전반의 스위치 4개를 특정 순서대로 끄면 된다. 불의 상태에 따라 정해진 순서가 있긴 하나, 초록 불이 들어온 부분이 랜덤이어서 플레이할 때마다 순서가 달라진다.[2] 참고로 8반 교실 뒤편의 사물함 안에 WMA 플레이어를 구할 수 있는데, 성아 해피엔딩 때 사용되는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루머다. WMA 플레이어를 소지한 상태에서 성아 해피엔딩을 보면 엔딩 크레딧 이후에 오프닝에서 나오는 학교의 모습이 잠깐 나오고 그냥 끝난다.[3] 주인공은 넘어져서 뒷걸음질 치고, 지현은 도망친다.[4] 이때 뒤쪽을 보면 붉은색의 흙 토(土) 자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5] 과장 보태서 소리를 지르거나 의자에서 넘어지는 플레이어도 많았다는 후문.[6] 토우를 건네주기 전에 아기 귀신 근처 선반을 보면 이 토우의 아기 부분이 놓여 있다.[7] 지현 루트로 가면 여학생이 약을 먹고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8] 멀리 가면 갈수록 데미지도 점점 커진다.[9] '신관_세환_얍삽한놈'이라고 이렇게 꼼수로 얻으려는 방법을 막는 스크립트가 있다.[10] 오행 상생의 원리. 각각의 기운이 서로 조화를 이루면 다시 결계가 생성된다.[11] 각 부적에는 축귀(逐鬼)의 힘이 깃들어 있어서 부적들을 한 곳에 모아 놓으면 영기에 대한 구속력이 발동한다. 여기에 태극의 힘이 더해지면 영에 대한 완벽한 제압이 가능해진다.[12] 창가쪽을보고 바로 돌아서지 않고 창밖을 보면서 벽을 보는식으로 빠지면 개그씬으로 연출할 수 있다.[13] 여담으로 스크립트 상에선 '최면'이라고 이름이 붙었다.[14] 원래 이벤트 상태에서는 마우스 조작이 되지 않으나, 이 노크씬이 나오기 직전에는 마우스 조작이 가능하다. 미처 고치지 못한 버그이거나 연출상 효과를 위해 넣은 것으로 추정. 이 상태에서 움직이게 되면 이벤트가 풀릴 때 도플갱어 쪽으로 시선이 한번 돌아가게 된다.[15] 정식 명칭은 에네르기. 5번 공격하면 붉은색 에너지 탄을 쏜다. 이때부터 데미지가 증가하니 주의.[16] 정식 명칭이다! 땅에서 얼음이 솟아나는 공격. 스크립트를 뜯어보면 정말 럴커 공격이라고 적혀 있다.[17] 거울에 다가가면 도플갱어가 목을 조르는 공격도 있었으나 삭제 되었다.[18] 여담으로 스크립트 명령어로 '나만봐라 유저'로 표기되어 있다.[19] 간혹 아무리 태극패로 지져도 죽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버그 때문이다. 거미 귀신을 정조준하면 태극패의 반사광이 천장과 벽에 걸친 상태가 되어 약간 꺾이기 때문이다. 반사광이 온전히 천장에 원형으로 비치도록 해서 귀신을 조준해야 한다.[20] 그러나 11반에선 절대로 나타나지 않는다. 이 교실에는 노멀 모드 이상일 때 얻을 수 있는 수집품 중 하나인 게임 패키지가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21] 하지만 음악감상실의 거미 귀신을 잡다가 태극패가 깨졌어도 인벤토리를 열지 않고 그대로 깨진 태극패를 들고 있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게임 제작진들이 이런 세세한 부분을 신경쓰지 못한 설정 오류인듯하다. 어쨋든 본의 아니게 유용한점으로 작용됐으니, 인벤토리를 열지 않은 그 상태로 태극패를 지니고 교실 거미 귀신을 퇴치하면 된다.[22] 또는 피의 축제 때 이주혜의 얼굴 텍스쳐.[23] 두 책 모두 부록으로 제공되는 적청 안경을 이용한 공포 3D 사진이 특징이다. 원본 사진에서도 배경에 붉은색과 푸른색이 어우러져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영혼전사 비랑의 경우, 사람들을 홀리고 다니는 귀신을 주인공 초등학생들이 수백년을 살아온 무당 비랑과 함께 무찌른다는 내용으로 딱 초등학생이 보았을 때 무서울 정도 수준의 내용이고, 쉿!의 경우 괴담 모음집 정도의 책이다. 작자도, 출판사도 동일하다보니 귀신 사진도 재활용되었다.[24] 이 소리의 정체는 쇠파이프를 콘크리트에 긁는 소리라고 한다.[25] 역으로 이러한 사실을 이용해 일부러 머리 귀신한테 부딪혀 수위를 엿 먹이기 위해 슬쩍 유인한 다음, 바로 조용한 곳에서 수위와 귀신 몰래 회복 아이템을 먹어서 심장 박동을 낮춘 뒤 머리 귀신과 부딪힌 곳으로 오는 수위가 어느 방향으로 달려 올지 웬만한 범위를 예측하여 나 자신은 다른 길을 통해 수위와 마주치거나 귀신과 마주치지 않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식의 플레이도 가능하다.[26] 무심코 시선을 돌렸는데 머리 귀신이 코 앞에 있는걸 보면 그야말로 무서움의 절정에 이르게 된다.[27] 이 말인 즉슨 머리 귀신은 층수가 몇 층인지 상관없이 x,y축에만 의존하는 최단거리로 따라온다는 이야기이다. 예를 들어 3층 남자화장실에서 머리 귀신이 나와서 재빨리 4층의 같은 위치 남자화장실로 이동한다면 머리 귀신이 거기에도 있다는 뜻이다.[28] HKEY_CURRENT_USER\\SOFTWARE\\WhiteDay[29] 이 값은 1 = True(참), 0 = False(거짓) 형태로 추측된다.[30] 주얼 1.16버전 기준.[31] 신관의 자판기에서 뽑아오거나 콘솔로 얻으면 되는데 추천하지는 않는다.[32] 자세히 들어보면 "누가 좀 도와주세요."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린다.[33] 통로 후반부가 초반부와 연결되는 보이지 않는 경계가 있는 구조로, 결국 끝도 없이 돌다가 반대로 방향을 바꾸어 본관 2구역으로 돌아가야 한다.[34] 물론 버그를 이용해 부적을 꽂지 않고도 갈 수 있기는 하다. 다만 이 경우 본관 2구역에서의 이벤트들이 전부 무시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상대방과 호감도를 쌓기가 불가능해 원하는 엔딩을 보기 힘들어진다.[35] 유령학교의 비극 트레일러에 덜컹거리는 모습이 있었고, 상당히 거칠게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