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환경(環境)은 대한민국 공군의 군사특기 중 하나이다. 병 특기번호는 55910.이 특기에 지원한 병사들은 대부분 사회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입대한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그러나 정작 하는 일은 자신의 전공과 무관한 일이 태반이어서 학교에서 배운 건 별 필요가 없다.
2. 지원 및 교육
지원은 과거에 공병(舊 시설)특기로 입대한 병사에 한에서만 토목건축과 더불어 이 특기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849기(2023년 7월 입대)부터는 공병 특기가 일반으로 통합되어 토목건축과 마찬가지로 일반 특기로 입대한 병사들만 선택할 수 있다.교육은 토목건축과 동일하게 공군군수2학교에서 2주 1일간 받는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전국에 있는 모든 공군부대로 흩어질 수 있다.
굉장히 티오가 적게 뜨는 특기이다. 토목건축이 보통 50~60명씩 뜨는 반면에 환경은 많이 떠봤자 15명이며 대부분은 한자리씩 자리가 나는 편이다. 그 마저도 안 뽑을 때도 있다.
3. 자대생활
부대별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므로 대체적으로 이런 형태로 이루어진다는 것만 참고하자.3.1. 공병대대
비행단은 공병대대, 관제부대/포대 급으로 소규모 부대는 공병반 소속이다. 여기서는 대대급으로 설명한다3.1.1. 환경급수반
운영통제실, 기술관리실로 빠져 유사 행정병일을 하거나 아에 공병대대가 아닌 복지대대로 빠져 관사 관리일을 할 수 있는 토목건축 특기와는 달리 환경은 100% 공병대대 환경급수반에 배정을 받는다. 환경급수반을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으뜸병사가 되는 것 뿐이다. 환경급수반에서 하는 일은 비행단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은 오수펌프가 막혔을때 뚫거나 수집소에서 비행단 전체에서 오는 쓰레기를 관리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운 좋게도 외부업체가 오수펌프를 관리하는 비행단일 경우엔 수집소에서 쓰레기 관리만 할 수 있다.업무가 힘든 편은 아니지만 본인이 비위가 약하면 이보다 힘든 일은 없을 것이다. 따라서 본인이 비위가 정말 약한 편이면 이 특기에 지원하는 것을 지양하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