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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9 12:22:10

황금박쥐(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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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
2.1. 황금박쥐와 정의의 편2.2. 악역
3. 줄거리4. 주제가5. 회차 목록6. 제작 과정7. 기타

1. 개요

黄金バット / Golden Bat

한일 협작 애니메이션 시리즈. 고대 아틀란티스 문명의 결정체인 황금박쥐가 악당들을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방영일: 1967년 4월 1일 ~ 1968년 3월 23일. 전 52회.

일본에서는 요미우리 테레비를 비롯한 닛폰 테레비 계열을 통해 방송됐고, 한국에서는 동양방송 텔레비전이 1967년 10월부터 1972년 10월까지 여러번 재방영했다. 그리고 따로 장편 컬러 극장판도 제작되었고 한국에서도 인기리에 상영되었다. 극장판은 TV판 4화의 확장판으로, 박사 일행이 아틀란티스 문명을 발굴하다 조우한 황금박쥐가 악당과 싸워 물리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황금박쥐동양방송과 일본의 합작으로 제작되었는데, 일본에서 보내진 각본과 그림을 바탕으로 한국으로 보내어진 일본인 만화가들이 원화를 그렸고, 한국의 동양방송은 동화, 채색, 배경 작업을 했다.[1]

2. 등장인물

2.1. 황금박쥐와 정의의 편

정의의 편인 여주인공은 분홍 원피스에 긴 금발 소녀 '메리' 이고 남자 어린이 둘과 과학자인 박사 아버지도 있다. 박사는 고대문명 탐험과 과학연구도 겸하고 있다. 매 에피소드마다 사마와 그의 하수인이 악당 짓을 해서 메리 일행이 위기에 처하면 메리가 "도와줘요 황금박쥐" 하고 눈을 감고 두 손을 모아 애절하게 기도하면 황금색의 동물 박쥐가 어디선가 날아오고 곧이어 망토를 두른 주인공 황금박쥐가 우하하하하 하는 특유의 웃음소리와 함께 등장해 악당들을 물리치고 메리를 구해준다. 그리고 사마는 악당본부에서 집게손으로 책상을 내리치며 화를 내고 눈에서 광선을 쏘아 실패한 부하를 즉결처형하고 하수인에게 다음에는 꼭 성공할 것을 다그친다는 패턴의 반복.

주인공인 황금박쥐는 머리는 해골이지만 몸은 근육질 레슬러같다. 몸 전체가 황금색이고 알몸에 레스링 슈즈와 레슬링 팬티만 입고 검은 망토를 두르고 있다. 동물 황금박쥐로 변신하거나 하늘을 날아다닐 수도 있다. 국기봉 (또는 관악대 지휘봉) 같은 실버 배턴을 칼이나 장봉처럼 휘두르며 싸운다. 실버배턴에서 번개같은 전격 빔을 쏘기도 한다. 그당시 프로 레슬링 붐이나 미국 배트맨 또는 슈퍼맨, 악당 설정은 007 영화의 영향도 보인다.

본래 길거리 그림 연극의 레퍼토리였다가 1966년에 실사판 흑백영화로 먼저 나오고[2], 그 후 컬러로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애니메이션도 나왔다. 한국에서 매주 TV로 방영된 최초의 애니메이션이자 극장에서 상영된 최초의 극장판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오마쥬작인 와하맨도 나왔다. 물론 남기남감독, 심형래 주연의 영구와 황금박쥐도 나오게 되었다. (아류작. 참고로 대원에서 안만들었기 때문에, 나중에 DVD도 안나왔다.)

본래는 그림 연극(紙芝居 카미시바이). 그러니까 그림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고 대신 불량식품 같은걸 파는 노점상 장사꾼들의 그림 이야기[3]에서 나온 캐릭터다. 첫 등장은 1930년으로 당시 그림 연극의 캐릭터였던 "검은 박쥐"(흰 해골에 검은 망토를 걸친 괴도 캐릭터)의 마지막 화에서 괴도 검은 박쥐를 붙잡는 정의의 히어로로서 등장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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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검은 박쥐', 오른쪽이 '황금 박쥐'. 그림 연극에서의 모습이다.

2.2. 악역

일본의 특촬물이나 애니메이션에 보이는, 두목, 간부, 전투대원의 계급조직이 이 작품에는 이미 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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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복을 꿈꾸는 악당 조직의 두목의 이름은 사마(일본판에서는 나조사마)이다.
인간은 아니고 일종의 사이보그나 로봇으로 추정된다. 상체는 검은 머리와 검은 몸이고 왼손에 집게손이 달려있고 하체는 비행접시 같은 기계부로 되어있어 실내에서도 날아서 이동한다. 눈이 네 개이고 (모두 눈색이 다르다) 머리 양쪽에 뿔인지 귀인지가 솟아있다. 눈에서 번개전격 같은 광선을 쏘아 사람을 죽일 수 있다. 악당의 본부는 나선형 원뿔 로켓처럼 생긴 건물로 나선이 있으며 로켓처럼 장거리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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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간부의 이름은 마조. 마조히즘을 연상시키는 이름이다.
주인공 일당을 괴롭힐 음모를 꾸미거나 보스인 사마가 화를 내면 비위를 맞추거나 할 때 보이는 교활한 웃음이 특징. 중성적인 성격으로 이후 과학닌자대 갓챠맨베르크 캇체마징가Z아수라 남작으로 이어지는 간부이면서 오카마 캐릭터의 선구자적인 존재.
놀랍게도, 성우가 그 우츠미 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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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복장을 하고 기관광선총으로 무장한 마조의 부하들

3. 줄거리

사마와 그의 부하들과 괴물들이 메리 일행에게 나타나 못된 짓을 하여 메리 일행이 위기에 처하여 메리가 다급하게 황금박쥐를 부르면 황금색의 박쥐가 날아오고 곧이어 망토를 두른 주인공 황금박쥐가 '으하하하하' 하는 웃음소리와 함께 등장해 못된 짓을 하던 사마의 부하들과 괴물들을 물리치고 메리를 구해준다. 두목인 사마는 본부에서 집게손으로 책상을 내리치며 화를 내고 눈에서 광선을 쏘아 실패한 부하를 죽여 없애고 부하 마조에게 다음에는 꼭 성공할 것을 다그친다는 내용이다.

주인공인 황금박쥐는 머리는 해골이고 몸 전체가 황금색이며 다부진 몸으로 레슬링장화를 신고, 겉은 검고 속은 빨간 망토를 걸치고 하늘을 날아다닌다. 무기로는 '실버 배턴 (silver baton)' 이라 불리는 은으로 된 방망이를 휘두르는데, 오직 황금박쥐의 손에서만 절대적인 힘을 발휘한다.

4. 주제가


일어판 주제곡은 4인조 남성 중창단인 '보컬 숍' 이라는 그룹이 불렀으며 1963년에는 철인 28호, 1967년에는 가면의 닌자 아카카게의 주제곡을 부른 바 있었다.[4]

한국에서는 1960년대에 인기가 있었던 4인조 남성그룹 봉봉4중창단이 황금박쥐의 주제가를 불렀다. 다만 인터넷과 유튜브에 별셋이 황금박쥐 주제가를 불렀다고 나오는 것은 70년대 중반 한국정부가 가수나 연예인들이 영어 등 외국어 예명을 쓰지 못하게 하자 봉봉 4중창단이 멤버 한 명이 빠지고 별셋으로 이름을 바꾼 것이니 같은 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에 어린 아이들이 다 그랬듯이, 지역마다 다르긴 했지만 가사를 재미있게 바꿔서 부르는 일명 '노가바' 가 유행하기도 했다. '어디, 어디, 어디에서 오느냐'를 '아니, 아니, 매만 잔뜩 맞고 왔다' 가 대표적이다.

1절 황금박쥐
어디, 어디, 어디에서 오느냐 황금박쥐
빛나는 해골은 정의의 용사다
힘차게 날으는 실버 배턴
우주의 괴물을 전멸시켜라
어디, 어디, 어디에서 오느냐 황금박쥐
박쥐만이 알고 있다
2절[5] 황금박쥐
어디, 어디, 어디에서 오느냐 황금박쥐
비밀의 망토는 정의의 상징이다
마하의 힘으로 하늘을 날아라
지구의 평화가 너에게 달렸다
어디, 어디, 어디에서 오느냐 황금박쥐
박쥐만이 알고 있다

5. 회차 목록

<rowcolor=#373a3c,#dddddd> 회차 제목[6] 방영일
1회 黄金バット誕生
황금박쥐의 탄생
日: 1967년 4월 1일
韓: 1967년 10월
2회 マンモスキラー
맘모스 킬러
日: 1967년 4월 8일
3회 ゲーゲオルグ
게이게오르그
日: 1967년 4월 15일
4회 危機一髪
위기일발
日: 1967년 4월 22일
5회 人食い植物
식인식물
日: 1967년 4월 29일
6회 メロン爆弾大追跡
멜론 폭탄
日: 1967년 5월 6일
7회 怪獣サンドベロニヤ
산드베로니아 괴수
日: 1967년 5월 13일
8회 宇宙怪獣アリゴン
우주 괴수 아리곤
日: 1967년 5월 20일
9회 怪物ガイゴン
괴수 가이곤
日: 1967년 5월 27일
10회 ウラン島大決戦
우라눔섬
日: 1967년 6월 3일
11회 謎のフィンカーメン
핀가면
日: 1967년 6월 10일
12회 ジンガーの毒キノコ
징거의 독버섯
日: 1967년 6월 17일
13회 ミュータント5
설녀와 다섯 돌연변이들
日: 1967년 6월 24일
14회 原子ブラックギャット
검은 고양이
日: 1967년 7월 1일
15회 破壊魔ネロ
마네로
日: 1967년 7월 8일
16회 岩人ギルトン
암인 기르톤
日: 1967년 7월 15일
17회 怪鳥ガルガー
가르가 괴조
日: 1967년 7월 22일
18회 ポリネシアの星
폴리네시아의 별
日: 1967년 7월 29일
19회 バット対バット
박쥐의 대결
日: 1967년 8월 5일
20회 青い炎の国
푸른 불길의 나라
日: 1967년 8월 12일
21회 ルートシグマの女王
루트 시그마의 여왕
日: 1967년 8월 19일
22회 謎のペロン火山
페론화산
日: 1967년 8월 26일
23회 怪盗ブラック仮面
괴도 검은 가면
日: 1967년 9월 2일
24회 悪魔のルビー
악마의 루비
日: 1967년 9월 9일
25회 ロボット都市
로보 도시
日: 1967년 9월 16일
26회 光線人間ボルド
광선인간 브르드
日: 1967년 9월 23일
27회 タランゲーの眼
타란게이의 눈
日: 1967년 9월 30일
28회 アキシスの剣
아키시스의 검
日: 1967년 10월 7일
29회 宇宙コウモリの謎
우주박쥐
日: 1967년 10월 14일
30회 超能力改造人間
초능력 개조인간
日: 1967년 10월 21일
31회 ゆうれい塔
팔 수 있는 탑
日: 1967년 10월 28일
32회 悪魔の巨像
악마의 거상
日: 1967년 11월 4일
33회 透明怪獣グラスゴン
투명괴수 그라스곤
日: 1967년 11월 11일
34회 世界大洪水
세계의 대홍수
日: 1967년 11월 18일
35회 地底怪獣モグラー
두더지 괴수
日: 1967년 11월 25일
36회 地球大爆発
지구 대폭발
日: 1967년 12월 2일
37회 双頭怪獣ゲゲラ
쌍두 괴수 게게라
日: 1967년 12월 9일
38회 恐竜の罠
공룡의 섬
日: 1967년 12월 16일
39회 骸骨の水先案内
해골의 도선
日: 1967년 12월 23일
40회 地球暗黒の日
지구가 어두워진 날
日: 1967년 12월 30일
41회 インドの女王
인도의 여왕
日: 1968년 1월 6일
42회 妖婆の怪獣ヒードロ
히드로 괴수
日: 1968년 1월 13일
43회 廃坑の一つ眼怪獣
폐광의 외눈괴수
日: 1968년 1월 20일
44회 ライガーマンの逆襲
라이거의 습격
日: 1968년 1월 27일
45회 死を呼ぶ女
페기
日: 1968년 2월 3일
46회 こうもり老女と怪獣シェルゴン
박쥐노파와 괴수 시르곤
日: 1968년 2월 10일
47회 幻のゲロンチューム90
게론츔90
日: 1968년 2월 17일
48회 小さい暗殺者
작은 암살자
日: 1968년 2월 24일
49회 怪人こうもり男
박쥐 괴인
日: 1968년 3월 2일
50회 サーカス怪獣ガブラー
곡예단 괴수 가부라
日: 1968년 3월 9일
51회 よみがえる暗闇バット
암흑박쥐
日: 1968년 3월 16일
52회 ひび割れるナゾー帝国
나조제국의 멸망
日: 1968년 3월 23일

6. 제작 과정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에서 큰 의미가 있는데, 이 작품은 한국과 일본의 애니메이션 회사간의 첫 한일 합작으로 제작하였다. 실상은 합작이라기 보다는, 1965년, 한일기본조약을 배경으로 문화교류 차원의 일환이었다. 당시 한국정부가 일본정부에게 애니메이션 기술을 가르쳐달라고 요청했고, 일본의 국무대신이 이를 받아들였다. 이에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회사를 검토해서,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제일 동화'에서 파견된 베테랑 애니메이터들이 한국의 동양방송 건물[7] 10층에 새롭게 설립한 스튜디오 '동양 동화' 정사원 80명[8]과 추가로 모집한 20명, 도합 100명을 애니메이션의 기초부터 가르쳐가면서 만들었다. 일본측 회사 입장에서는 제일기획(제일동화의 모체)이 기획하고 실제작 과정에서 제작비용 절감차원에서 인건비가 싼 한국으로 하청을 준 작업이었다. 그 두번째 작품은 요괴인간 벰이다.
일본에서 보내온 각본과 그림콘티를 바탕으로 한국으로 파견 온 일본인 애니메이터들이 원화를 그리고, 한국측은 동화, 배경, 트레스[9]와 채색 등의 시아게(仕上げ)[10]작업을 했다. (작화감독이었던 모리카와 노부히데(森川信英)씨의 회고 강연에서)[11]강연 전문(일본어)아카이브

이 이야기는 훗날 일본 NHK에서 한일문화교류를 다루는 내용으로 당시 작화감독였던 모리카와 노부히데(당시 86세)를 취재한 다큐멘터리 방송을 만든 적이 있다. 모리카와는 한국으로 와서 제자들과 재회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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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방송 시절의 사진. 가운데 원으로 둘러친 인물이 작화감독이었던 모리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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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황금박쥐를 만들었던 사람들이 모인 자리

7. 기타



[1] 私は韓国に戻り、暫らくして、「黄金バット」テレビ化の知らせが届きます。ここからは、大変多忙な日々が待っていました。第一動聞から、色つけを担当する木村和夫さんがまず赴任し、その後、又野龍也さんや野田卓維さんといっ た若いアニメータ ) たちも駆けつけ、私と共に指導にあたるようになりました。中でも又野さんは、私が日本へ行って不在のときは、代役を勤めてくれました。( 図書館の玄関に展示しである「動画辞典」は、このとき使ったマニュアルをコピーしたものです。 ) 当時の基本的な日韓の役割は、日本で、作った脚本や絵コンテを空輸してもらい、韓国側は中割、トレース、色づけ、背景といった一連の仕上げを行います。こうして仕上げたセル画が再び東京に空輸され、日本のスタップにより、修正やチェックされ、撮影が行われたのです。日本側のスタップには、「東映動画 」や「TCJ」という動画プロダクションから優秀な人材が集っていました。[2] 출연 배우 중 한명이 치바 신이치(!)이다.[3] 이 그림 연극의 황금박쥐 버전은 무명 시절의 미즈키 시게루도 그린 적이 있다.[4] 초대 탑 테너인 이즈노 오사무를 중심으로 와타나베 나가오 (리드 테너), 타카자와 요시아키 (바리톤), 시바타 쇼지 (버스)의 네명이 원년멤버였으며 1972년 이즈노와 시바타가 탈퇴한 후에는 닌자부대 월광의 주제곡을 불렀던 그룹인 듀크 에이세스 출신의 코보카타 준을 2대 탑 테너로 맞이하고 샤쿠오 하루쿠니를 2대째 버스로 영입하였다.[5] 2절까지 알고 있는 한국인들은 그리 많지 않으며, 1,2절이 똑같은 줄 알고 있는 이들이 부지기수이다.[6]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동양방송 텔레비전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7] 당시 중앙매스컴센터. 건물의 사진은 동양방송 항목 참조.[8] 1기때 80명의 모집에 미대생, 만화가 등 900명이 입사 응모했다고 한다.[9] 동화의 선을 따서 셀에 옮겨 그리는 작업[10] 트레스를 하는 작업와 트레스한 셀화에 물감으로 색칠하는 작업 두 공정을 '시아게'라고 부른다.[11] 私は韓国に戻り、暫らくして、「黄金バット」テレビ化の知らせが届きます。ここからは、大変多忙な日々が待っていました。第一動聞から、色つけを担当する木村和夫さんがまず赴任し、その後、又野龍也さんや野田卓維さんといっ た若いアニメータ ) たちも駆けつけ、私と共に指導にあたるようになりました。中でも又野さんは、私が日本へ行って不在のときは、代役を勤めてくれました。( 図書館の玄関に展示しである「動画辞典」は、このとき使ったマニュアルをコピーしたものです。 ) 当時の基本的な日韓の役割は、日本で、作った脚本や絵コンテを空輸してもらい、韓国側は中割、トレース、色づけ、背景といった一連の仕上げを行います。こうして仕上げたセル画が再び東京に空輸され、日本のスタップにより、修正やチェックされ、撮影が行われたのです。日本側のスタップには、「東映動画 」や「TCJ」という動画プロダクションから優秀な人材が集っていました。[12] 그런 의미에서 슈퍼히어로 장르 전체를 통틀어도 팬텀과 맞먹는 원로급 캐릭터가 된다![13] 黄金バット 大正髑髏奇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