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1972년에 방영됐던 TV 애니메이션에 대해 다룹니다. 2018년 5월에 개봉된 극장판에 대한 내용은 마징가 Z: 인피니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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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작품 정보 ▼ | 장르 | 거대로봇 | |
원작 | 나가이 고 다이나믹 프로 | ||
연출 | 세리카와 유고 外[1] | ||
캐릭터 디자인 | 하네 유키요시전기 모리시타 케이스케후기 | ||
녹음 디렉터 | 카스가 마사노부(春日正伸) →후쿠나가 칸지(福永莞爾) | ||
음악 | 와타나베 츄메이 | ||
애니메이션 제작 | 토에이 동화 | ||
제작 | 토에이 동화 아사히 통신사 | ||
방영 기간 | 1972. 12. 03. ~ 1974. 09. 01. 2018. 04. 21. ~ 2018. 12. 15. 대원방송 | ||
방송국 | 후지 테레비 / (일) 19:00 MBC 대원방송 | ||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 | Laftel ▶더빙 왓챠 ▶더빙 | ||
편당 러닝타임 | 24분 | ||
화수 | 92화 | ||
국내 심의 등급 | 12세 이상 시청가[2] |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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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가이 고 원작의 마징가 시리즈의 첫 작품이자 일본의 애니메이션.[3]전 92화 완결. 1972년 12월 3일 ~ 1974년 9월 1일 후지 TV에서 방영했다. 캐릭터 디자인은 하네 유키요시가 초기에 맡았다가 모리시타 케이스케로 바꿨으며, 음악은 와타나베 츄메이가 맡았다.
TV 애니메이션에 감독 시스템이 제대로 도입 되기 전에 나온 고전 애니메이션이라 각 화 감독제이지만 세리카와 유고가 치프 디렉터 포지션이었다고 한다. #
후술하겠지만 거대로봇물의 대표작, 특히 슈퍼로봇물의 시초라는 개념에서 더 나아가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의 혁명[4]이라고 불린다.[5]
2. 제작 과정
나가이 고는 영감에 대해서 교통 체증을 겪고 있었던 자동차들을 보고, 자동차에서 다리가 뻗어 앞에 있는 차를 넘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느꼈던 것이 (마징가 Z의) 근원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또 어렸을 때 읽은 철완 아톰이나 철인 28호와는 다른 설정의 작품을 그리고 싶다는 열망도 있었다고 한다.다 됐다! 멋진데!! 이거야말로 새로운 로봇 만화야! 바이크가 로봇에 도킹해서 조종석이 되는 거지! 이런 로봇 만화는 지금까지 없었어!!
마징가 Z는 이 한 장의 스케치에서 시작되었다. |
「가면라이더」잖아요! 바이크는 (가면)라이더에서 팔고 있으니까 안 된다고요!
호버크래프트라고 있잖아요!? 그것의 진화형으로 화악하고 공기를 눌러서 헬리콥터처럼 날아......
이름은...그래! 호버 파일더는 어떨까요?
이름은...그래! 호버 파일더는 어떨까요?
이때 구상한 제목은 "에네르가Z", "아이언 Z"로, 초기 설정은 주인공이 탄 오토바이가 로봇의 머리에 올라가 합체하여 조종을 하는 설정이었다. 허나 이 설정은 당시 인기 있던 특촬물 가면라이더와 유사하다는 이유에서 파일더라는 기체의 결합 방식으로 변경되었고, 바이크를 이용한 조종방식은 이후 다이아난 A의 조종 방법으로 전환된다.
결정됐습니다! '마징가 Z'의 TV 방영이 거의 확정됐습니다!
1972년 6월, 마징가 Z는 TV 방영이 거의 결정된다. 다만, 후지 테레비에서는 잡지에 만화판을 연재할 것을 조건으로 건다.기획 단계에서 나가이 고가 라이벌로 상정한 작품은 과학닌자대 갓챠맨이었다고 한다. 방송국에서도 갓챠맨보다 재밌는 작품으로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막상 보니 너무 굉장해서 자신감이 없었는데 세리카와 유고와 카츠마타 토모하루가 "괜찮습니다. 저희가 잘 만들어서 이겨드리겠습니다." 라고 해줬고 자신감이 생겨서 "그래 한 번 이겨보자." 하고 명작을 만들 의욕이 생겼다고.
그래서 나가이 고는 <주간 소년 점프>에 만화판 마징가 Z를 연재하게 된다. 처음엔 로봇물은 이미 구닥다리 장르라서 소년 점프에서는 설령 데즈카 오사무 선생이라도 절대로 로봇 만화는 게재하지 않는다고 거절했지만, 결국 설득에 성공해 만화판도 같이 연재되었다.
1972년 12월 3일. 드디어 '마징가 Z'의 TV 방영이 시작되었다.
1972년 12월 3일. 드디어 마징가 Z의 첫 방영이 시작되고, 첫 회부터 시청률 16%의 호조를 보이며 총 92화의 장기방영의 인기작이 된다.애니메이션 제작은 "동양의 디즈니"를 자처하는 토에이. 당시 창작력이 전성기에 돌입했던 나가이 고와 다이나믹 프로덕션이 원작을 맡았다. 여기에 애니, 특촬음악의 거장 와타나베 츄메이가 음악을 담당, 훗날 애니송계의 거성이 되는 미즈키 이치로가 주제가를 맡았다.
비쥬얼적인 측면에서나 작품적인 측면에서나 당시 방영했던 작품 중에 마징가 Z에 비견할 만한 작품이 없었다고 평가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논란의 소지가 있는 주장이다. 당시 후지테레비의 어린이 시간대는 훗날 골든 아니메 라인업이라 불리게 되는 쟁쟁한 작품들이 포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선 과학닌자대 갓챠맨, 그 다음이 마징가 Z, 끝으로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로 이어지는 그야말로 4번 타자만 셋이 있는 듯한 라인업이었던 것. 타츠노코 프로덕션이 제작한 갓챠맨은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 스토리가 모두 우수했을 뿐 아니라 훗날 특촬 전대물의 원조격인 유서깊은 작품이며, 하이디는 세계명작극장 시리즈의 시조이자 대표작으로서 손색이 없는 뛰어난 작품이었다. 이들과 마징가 Z가 같은 채널에서 방영되었기에 망정이지, 만약 다른 채널에서 방영되는 갓챠맨이나 하이디와 경쟁해야 했다면 시청률 30%는 어려웠을지도 모른다.
1970년대 초반 애니메이션이지만 총 92화의 에피소드를 전부 고가의 35mm 필름으로 찍어버렸다고 한다. 고전 TV 애니메이션은 제작비 낮춘다고 화질이 낮은 16mm 필름으로 만든 작품이 많다. 그런데 당시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주 사업은 애니메이션이 아니고 영화라서 회사에는 영화용 35mm 필름이 남아 돌았으며 오히려 16mm 필름으로 만드는 게 돈도 더 들고 귀찮아서 전부 35mm로 찍었다고 한다. 토에이는 1975년에 오일 쇼크가 와서 그때부터 16mm 필름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2017년에 발매된 리마스터 블루레이는 화질이 매우 좋다는 평을 받았다.
3. 후대에 끼친 영향
마징가 Z는 당연하다는 듯이 대히트했다. 30% 정도의 시청률을 유지했으며 관련상품이 날개돋친 듯 팔려나갔다. 오늘날 로봇완구 브랜드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있는 초합금[7] 시리즈의 시작도 마징가 Z였다. 당시 애니메이션으로서는 드물게 OST가 발매되기도 하였다. 여담으로 미즈키 이치로는 이때 마징가 Z 오프닝 인세 값으로 집을 지었다고 해 그가 사는 저택은 일명 마징가 저택으로 불린다고 한다.마징가 Z의 성공은 마징가 Z와 같은 탑승형 로봇이 주연인 작품을 무수하게 양산하여 거대로봇물이라는 장르를 형성하였다. 이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규모를 크게 성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산업의 중심에 거대로봇물이 있게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TV 애니메이션과 완구판매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수익모델을 일반화시켰으며 현재는 DVD판매로 작품 자체가 상품화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완구 판매는 로봇물이라면 빠질 수 없는 상품전개다.
심지어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대단해서 양산형 짝퉁 마징가가 7080년대에 우후죽순 나올 정도였다.
마징가 Z가 대히트를 치면서 완구들도 폭발적으로 팔렸다. 상업적인 측면에서 시스템을 확립한 점도 획기적인 요소들이 많아,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비즈니스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마징가 Z는 일본 TV 애니메이션 제작에도 영향을 줬는데, 이전엔 일본 TV 애니메이션 제작편수가 서서히 감소하는 상황이었고. 그 때문에 포피는 거대한 로봇으론 상품이 잘 팔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여 처음엔 사뭇 내키지 않았었다. 하지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재빨리 상품화 계획을 짜내게 된다.[8] 이렇게 되자 마징가 Z는 제작사 및 완구업체들의 자본이 되었고, 스폰서로 있던 그들은 나가이 고가 구상한 갓마징가 계획을 철회시키고 이를 그레이트 마징가로 이어지게 한다. 이후에도 나가이 고는 애니메이션 제작 시 스폰서들과 자주 충돌하였으며, 특히 이것은 UFO로보 그렌다이저 때 극심해져 결국 나가이 고는 그렌다이저에서는 크게 관여하지 않았으며 이후로는 토에이와 협업을 안 하게 된다.
완구를 개발한 무라카미 카츠시는 인터뷰에서 마징가 Z가 없었다면 초합금도 없이 후속 작품으로 이어졌을 것이고 저 또한 어떻게 되었을 것일까, 마징가 Z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주제가 레코드도 70만장이 넘게 팔렸으며, 오프닝, 엔딩 이외에 삽입곡인 'Z의 테마'도 수록하고 있다.[9]
마징가 Z의 팔, 복부, 대퇴부가 흰색이란 설정은 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에도 영향을 주었고, 이후 거대로봇의 기본 색상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된다. 덩달아서 애니메이션의 엔딩에 설계도를 그려내고, 잡지에서 다양한 설정들을 공개하는 이전에 연출하지 못한 시도들도 이루어졌다.[10]
또한 주로 개그만화, 모험 만화를 연재하던 소년 점프도 마징가 Z의 성공을 기점으로 마징가 Z처럼 배틀을 메인으로 한 장편 히어로 만화를 많이 찍어내게 되었다. 그래서 현대의 소년 만화의 시조를 마징가 Z로 보는 해석도 있으며 희대의 히트를 한 드래곤볼 같은 작품도 마징가 Z의 영향권에 있다고 할 수 있다.
4. 작품론
4.1. 마징가 Z의 특징
가장 큰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인간이 로봇에 탑승한다는 개념이다.[11][12] 이는 70년대 일본에서 자동차가 상당히 고급 물품이었던데다 자동차를 조종하는 기술이 특수한 기술로[13] 여겨져 아무나 할 수 없는 동경의 대상으로 여겨진 시대상을 반영한다.그리고 마징가 Z는 여기서 더 나아가 인간과 로봇이 일체화된다는 구성을 선보인다. 작중의 묘사를 보면 카부토 코우지는 단순히 마징가 Z에 올라타는 것만이 아니다. 마징가 Z의 위기가 곧 카부토 코우지의 위기이고, 코우지의 사망이 곧 마징가 Z의 불능화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14]. 또 마징가 Z의 캐릭터성이 오직 코우지가 탑승한 것을 전제로 형성되고 있는 것도 함께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이다. 동서양을 통틀어 모든 SF에서는 로봇이란 독립된 캐릭터를 부여받기 때문에 마징가 Z의 묘사는 낯선 것이다.
코우지가 마징가 Z에 타는 것은 단순한 조종자가 되는 정도를 넘어서 마징가 Z라는 로봇의 "자아"가 된다는 뜻이고, 마징가 Z는 코우지의 새로운 육체가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것은 본질적으로 파일럿으로서 탑승하는 일이나 사이보그화되는 것(인간이 기계가 되는 것)과는 근본적인 차이를 가진다. 마징가 Z와 코우지는 생물과 기계를 초월하여 양분되어서는 성립할 수 없는 동일시된 존재이라는 말이며, 이 점은 서구 SF계에서는 보기 힘든 철저히 동양적인 사고관인 것이다. 이 때문에 서양에선 마징가 Z를 비롯한 일본의 거대로봇 애니메이션을 일본에만 있는 것이라 하며 재패니즈 로봇, 쇼군 로봇이라고 따로 분류했을 정도였다.
작품 내에서도 이런 속성은 "부려지는 기계"인 기계수와 대비되며 더욱 뚜렷해진다. 일부 기계수는 나름대로 자아를 가지고 창조주인 닥터 헬에게 반항하기도 하지만, 그들은 어디까지나 "기계"이고 AI이다. 부여된 속성에 안주하고 거기에 충실할 뿐인 로봇이다. 인간이자 로봇인 마징가 Z는 그들이 지닌 기기묘묘한 능력에 대처하기 위해 스스로 성장하며 보다 완전한 존재로 거듭나게 되지만, 기계수들은 결국 성장하지 못한다. 이런 차이를 극적으로 표현한 에피소드가 제트 스크랜더의 등장이다.
마징가 Z의 수많은 강화극 중에서도 특히 제트 스크랜더가 고평가되는 것은 마징가 Z가 가진 근본적인 한계를 끝없는 향상심을 통해 극복하게 되는 것 때문인데, 여기서 기계수는 "하늘을 날 수 있는 이점" 때문에 한때 마징가 Z를 궁지로 몰아넣지만 단지 그렇게 부여된 속성 이상 아무 것도 가지지 못하고 그 이상을 가지도록 노력할 수도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향상되는 마징가 Z 앞에서 결국 마지막에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다. 이런 개조극은 기계로서의 속성과 성장을 통한 인간된 속성을 동시에 표현했던, 매우 인상적인 연출로 오늘날까지도 기계와 인간의 차이를 융합시킨 뛰어난 해답이라 평가할 수 있겠다.
나가이 고는 탑승형이란 개념을 착안한 것에 대해서 철인 28호 같은 조종형은 조종자가 안전한 곳에서 조종만 하는 것은 지도자가 젊은이 병사들을 전장으로 보내서 조종하는 현대전과 비슷한 맥락의 비겁한 느낌이기 때문에 배제하였고, 철완 아톰 같은 인공지능 로봇은 아무리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해도 로봇은 인간보다 강한 육체를 가지고 있어 선민의식을 가지게 될 것이고, 이것은 곧 인간성의 결여로 이어진다고 생각해서 부정적으로 보았다. 나가이 고는 인간이 직접 탑승해서 목숨을 걸고 전장에 나가는 로봇을 만들어 인간성과 사람을 죽인다는 행위의 책임감을 강조하였고 "신도 악마도 될 수 있다" 라는 대사는 곧 싸움에는 책임을 지라는 의미라고 한다. # #[15] 실제로 마징가 Z 이후 거대로봇물은 대부분 탑승형이 주류가 되었고 심지어 에반게리온 같이 파일럿과 혼연일체라는 설정까지 있는 걸 보면 나가이 고의 판단은 틀리지 않았다.
4.2. 명작 배틀 애니메이션
마징가 Z의 스토리는 권선징악을 다루고 있지만 특별히 거대한 서사가 있지는 않다. 마징가 Z의 스토리는 매편 새로운 적과 마징가 Z의 새로운 싸움을 그리는데 집중한다. 이 때문에 매력적인 인간 드라마를 보여주는 에피소드도 간혹 있지만 대부분 배틀물이며 배틀이 시나리오에 차지하는 분량이 많게는 10분, 최장 15분에 이를 정도로 비중이 높다.원래부터 이랬던 것은 아니다.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입장에선 동화가 많이 필요한 전투신은 제작비가 많이 들고, 최대한 보여주지 않는 것이 이득이다. 때문에 울트라맨은 3분이란 시간 제한이 있는 것이며 많은 배틀 애니메이션과 특촬물이 5분 이상의 전투신을 선보이는 것도 버거워한다. 대부분 그 나머지 시간에는 인간 드라마를 보여주는 것에 할애한다. 마징가 Z도 평범한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시작했기 때문에 초반엔 인간 드라마에 비중을 두었고 전투신을 최대한 줄이려는 시도가 있었으며, 전투신의 작화도 중반 이후에 비하면 턱없이 동화가 부족하다.
하지만 마징가 Z는 지금도 비교할 작품이 없을 정도로 히트를 하고 비지니스 영역을 창조한 애니메이션이다. 이때부터 많은 예산이 투입되었고 완구를 팔기 위해서 인간 드라마보다는 마징가 Z를 강조하는 노선으로 가면서 전투 분량이 극도로 늘어나게 되었다. 거기다 긴박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뱅크신을 활용하기 힘든 내용이 되었고, 뱅크신의 사용도 매우 적다. 매 편마다 아예 새로운 전투를 10분 ~ 15분씩 보여주는 식인데 이렇게 전투를 강조한 TV 장편 로봇 애니메이션은 이후로도 제작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방영 도중에 이 정도로 히트한 작품이 없었으며 인간 드라마를 강조한 작품이 유행하면서 로봇의 전투보다는 인간 드라마를 더 심도깊게 그리는 것이 더 각광을 받았기 때문이다. 마징가 Z보다 덜 히트한 그레이트 마징가, 그렌다이저만 해도 투자가 줄어들면서 인간 드라마의 비중을 다시 늘리고 전투신을 다시 줄이는 시도가 이루어진다.
대하 드라마의 구성을 차용한 리얼로봇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며 한때는 이러한 마징가 Z의 특징은 교훈이나 메세지를 건질 게 별로 없다는 것으로 여겨져 등한시되기도 했지만 드래곤볼 같은 소년 점프식 소년 만화가 각광을 받기 시작하고 마징가 Z 정도로 전투의 엔터테인먼트성을 강조한 TV 애니메이션이 이후로 나오지 않게 되면서 재조명을 받게 되었고 지금도 챙겨보는 사람이 생기게 되었다. 배틀물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마징가 시리즈 중 초대 마징가 Z를 가장 높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 소년 만화 기반 애니메이션들이 연재 분량이 따라잡히면 자연히 전개를 끌거나 쉬는 에피소드를 넣어갈 수밖에 없는데 마징가 Z는 나가이 고의 만화판과 따로 전개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니 신경쓰지 않고 빠른 전개로 작품을 채워나갈 수 있었고 그런 빠른 전개로 90화가 넘게 배틀을 계속해온 마징가 Z는 현대에 와서도 전무후무한 작품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예로 드래곤볼만 하더라도 이 작품에서 주된 비중을 차지하는 건 어디까지나 배틀이지 큰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후대에 수많은 사람들이 드래곤볼을 좋아하는 것은 드래곤볼이 배틀이 주는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잘 살리고 있기 때문이다. 마징가 Z는 이러한 노선의 시조라 할 수 있으며 배틀신은 마징가 Z만이 가지는 불멸의 장점이라고 할 수가 있다.
마징가 Z도 진 마징가 충격! Z편에서 배틀 이외의 부분을 살리려는 시도를 했지만 거대로봇물에 거대로봇이 잘 안 나오고 드라마가 더 많이 나오는 주객전도가 벌어지면서 그렇게 높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점차 다시 배틀물로 회귀하고 있다.
4.3. 능력자 배틀적 요소
마징가 Z에 등장하는 적들은 그저 덩치와 힘으로 밀어붙이는 천편일률적인 패턴의 적들만 존재하지 않는다. 두 개의 머리를 이용해 공격하거나, 염산을 뿌려대거나,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마징가 Z를 용암 속에 떨어뜨리려 하는 등, 다채로운 능력을 가진 적들이 나온다. 어떤 적들은 특정 상황[16]을 유도해서 마징가를 굴복시키려 한다. 이런 경우 단순히 고출력의 기술로는 상황을 타파할 수 없기 때문에 마징가와 코우지는 온갖 전략과 새로운 신무기, 혹은 마징가 자체에 있는 기술을 이용해 적을 물리치려 한다. 적과 마징가가 가진 고유의 능력으로 싸우고 서로의 헛점을 노리는 전투 형태는 능력자 배틀적인 요소가 다분하다.흔히 마징가z에는 필살기가 없으며, 반대로 모든 무기가 필살기라고 볼 수도 있다고 하는 것은 이러한 능력자 배틀적 요소와도 연결되어 있다. 화력만 따지면 브레스트 파이어가 가장 강한 무기겠지만 통하지 않는 적이 있을 수 있는데 정작 루스트 허리케인이나 광자력 빔은 통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로케트 펀치의 경우도 일단 날리고 시작하는 무기 특성 상 견제기라는 인식이 있지만 순수하게 물리력으로 때리는 무기라 속성을 가진 타 무기보다 유용하게 쓰인 적도 많고 피니시로 사용된 경우도 많다.
어찌보면 이것은 당시 일본의 인기 스포츠였던 프로레슬링의 로봇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매번 적의 메카는 일대일 대결을 펼치며, 일일이 이름붙여진 각종 필살기가 등장하는 것이이다. 그 외엔 당시 인기 특촬물이었던 울트라 시리즈의 영향도 크다. 마징가 Z의 주기술은 광선기이며 울트라맨 역시 프로레슬링에서 대단히 많은 영향을 받았다. 쇼와 시대의 울트라맨들이 거의 프로레슬링을 기반으로 한 체술을 구사한것이 그 증거. 실제로 본 작품의 각본가인 후지카와 케이스케는 울트라 시리즈에도 참여한 적이 있어 그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5. 만화판
5.1. 나가이 고 판
크게 소년 점프와 텔레비 매거진 판 2개가 있다. 이쪽이 원작인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TV판과 만화판은 동시 연재 기획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어느쪽이 원작이라 할 순 없다. 다만 슈퍼로봇대전에서 원작 만화판이란 표기를 사용해서 일반에는 원작으로 잘 알려져있다.TV판보다 바이올런스하고 음울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마징가의 힘으로도 극복할 수 없는 상황이 TV판보다 많이 나오고 사람들이 마구 죽는다. 등장인물의 성격도 다른데 소년 점프의 요구로 소년 점프에서 히트한 전작 파렴치 학원의 구성과 캐릭터 성격을 많이 따왔다. 때문에 카부토 코우지, 카부토 시로는 여자를 매우 좋아해서 성희롱을 하고 유미 사야카는 얌전한 아가씨로 나온다. 이 때문인지 분위기는 심각한데 개그는 잊지 않는 특이한 작풍을 보여준다.
소년 점프의 대표 만화임에도 소년 점프에선 잡지 대표 만화로 마징가 Z를 거의 언급하지 않는다. 이는 나가이 고가 텔레비 매거진이란 잡지에도 마징가 Z를 연재하려고 시도했기 때문으로 당시 소년 점프 편집부에서는 굉장히 분노해 인기작인데다 한창 애니메이션이 방영 중이던 마징가 Z 연재를 중단시켰고, 나가이 고도 이 사건을 계기로 마징가 Z를 더 그려나갈 창작 의욕을 잃어버렸다고 할 정도이다.[17] 소년 점프는 괘씸죄인지 나가이 고의 연재 만화인 마징가 Z와 파렴치 학원을 볼드모트 취급한다.
분명히 이쪽도 잘 만든 걸작이지만 이런 사정으로 중간에 굉장히 빠르게 종료되었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다. 나가이 고는 이 작품을 인생작으로 남길 생각인지 재판할 때마다 가필 수정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새 판본이 나올 때마다 추가, 수정되는 장면이 있다. 2014년까지 수정이 계속되었다.
마징카이저(OVA), 진 마징가 충격! Z편은 은 이쪽을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2001년, 서울문화사에서 정식발매해서 추억 마케팅으로 꽤나 팔아서 당시 신문에서도 언급되었으며, 마징가 Z 인피니티 개봉에 맞춰 대원씨아이에서 신장판으로 재출간했다.[18]
5.2. 오타 고사쿠 판
한편 만화잡지 '모험왕'에는 오타 고사쿠가 그린 만화판이 연재되었는데 이쪽도 나가이고 판 못지않은 충격적인 분위기에 개그도 잘 하지 않아서 굉장히 하드한 내용이 되었다. 이쪽도 호평을 얻어서 오타 고사쿠는 계속해서 다이나믹 프로의 로봇 애니메이션을 나가이 고와 동시에 만화화 하였고, 그레이트 마징가부터는 오히려 나가이 고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자세한 내용은 오타 고사쿠 문서
의 마징가 Z 부분을
참고하십시오.5.3. 나가이 고 월드 속의 마징가 Z
이렇듯 마징가 Z는 나가이 고의 작가 생활 중에서도 기억할 만한 작품이다. 그러나 그를 이야기 할 때 마징가 Z는 일정 부분 도외시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나가이 고 월드 자체라고 할 수 있는 바이올런스 잭에서는 마징가 Z가 그다지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고 있다. 몇몇 캐릭터가 분산되어 활용되는 걸 제외하면 나가이 고 월드 안에서 마징가 Z의 역할은 전무하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이런 모순은 어째서 생기는 것일까?물론 마징가 Z는 두말할 필요 없이 나가이 고의 대표작이고 그의 세계관이 짙게 반영된 작품이었다. 당시로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카부토 코우지의 캐릭터성은 물론이고 엽기적인 모습의 적측 인물들이나 기상천외한 신무기 등, 과연 나가이 고 답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요소가 즐비하다. 하지만 이런 요소들이 붕괴하지 않고 잘 조화될 수 있던 배경엔 이시카와 켄, 오타 고사쿠 같은 동료작가와 토에이의 각본진 (타카쿠 스스무, 후지카와 케이스케), 나가이 고의 아이디어를 쓸까 말까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토에이의 경영진의 개입이 있었다.
나가이 고의 분방함은 분명히 장점이지만, 아차하면 폭주해서 정신나간 작품이 되기 일쑤인 양날의 검이기도 하다. 변신소녀 원조격인 큐티 하니도 한 번 고삐가 풀리기 시작하자 살인과 피가 낭자하는 파탄난 작품으로 변신했었고 화장실 코미디로 시작했던 파렴치 학원이 유례없는 지옥도를 보여주게 된 것은 이미 유명하다. 어쩌면 마징가 Z도 그런 파국을 맞이할 수 있었다. 그걸 막을 수 있었던 것은 나가이 고 개인의 역량을 수용하면서도 적절히 리미터 역할을 해주었던 동료 작가들 덕분이다. 그 결과 마징가 Z는 나가이 고 월드 내에서는 매우 희귀한, 선과 악이 균형을 이루는 완성도 높은 이야기가 되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이시카와 켄이 죽고, 오타 고사쿠도 다이나믹 프로를 나가 독립하고, 토에이의 협력을 얻을 수 없는 1990년대 이후의 나가이 고 개인이 마징가 Z를 창조한다는 것은 무리한 일이라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또한 이 점은 나가이 고 월드 안에서 마징가 Z의 발목을 잡는 원인이 된다. 나가이 고가 이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구상한 작품이 마징사가인데, 이 작품은 바이올런스 잭과는 또 다른 형태로 나가이 고 월드를 집대성하되 마징가 Z를 중심으로 하여 마징가 Z와 자신의 세계가 연결되도록 한 작품이었다. 실로 야심만만한 작품이라 할 수 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연재는 난항을 겪고 있다. 나가이 고가 지금까지 해온 것을 생각하면 마징사가는 완결을 포기했다고 봐야할 것이다.
동료 작가들과 토에이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려고 했던 나가이 고의 노력은 계속해서 한계를 드러냈고, 만화판 마징가 Z를 바탕으로 한 진 마징가 충격! Z편이 흥행과 평가 모든 면에서 실패를 하면서 나가이 고는 결국 40년 만에 토에이와 손을 다시 잡는 과감한 선택으로 마징가 Z를 21세기에 살리려는 시도를 하게 되고 이렇게 탄생한 마징가 Z: 인피니티는 꽤나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5.4. 그외 얘기거리
옛날 슈퍼 로봇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리얼함이 부족하고 비현실적이라고 까이는 경우가 있다. 특히 공상비과학대전에서 이 작품을 매우 비판한 것이 방아쇠가 되었다.그러나 이 작품은 세세한 곳에선 "만약 이런 거대로봇이 70년대의 일본에 실제로 존재한다면 어떤 어려움이 있을 것인가?"하는 부분을 잘 얘기하고 있다. 처음에 코우지는 호버 파일더도 제대로 조작 못하고[19] 마징가를 제어 못해 동생을 죽일 뻔하고 도시도 박살낸다. 적의 계략에 빠져 공중으로 끌려갈 때 코우지는 "이런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마징가는 괜찮을지 몰라도 난 죽어버릴 거야"라고 걱정한다. 또한 마징가 Z의 파일럿 슈트는 이러한 충격을 방지하는 소재로 이루어져 있다. 공상비과학대전에서는 마징가 Z를 조종할 때 큰 충격과 압력이 발생해 코우지는 죽어버릴 것이라고 했지만 이는 정확한 계산이 포함되어있진 않아도 작품 내에서도 이미 다뤄진 것이라는 것이다. 정작 이 책에서는 코우지의 슈트가 충격을 흡수한다는 건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20][21] 그래서 마징가 팬들은 공상비과학대전을 매우 싫어한다.
덕분에 마징가 Z는 리얼로봇이란 우스개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보스보로트가 움직이는 거에서는 전혀 현실성을 고려하지 않았지만 만화적 연출의 하나로 볼 수 있으며 작품내에서 리얼리티를 살리는 시도는 꾸준히 이루어져왔다. 무적초인 점보트3에 나왔던 주민들이 로봇 파일럿을 비난하는 전개도 사실 마징가 Z에서 이미 나오기도 했다. 사실 지금의 슈퍼로봇의 이미지는 겟타로보와 용자 라이딘이 보여준 과장된 묘사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후대에 덧붙여진 것이지 마징가 Z는 오히려 현실적인 부분을 추구하려고 했다.[22] 토미노 요시유키는 마징가를 매우 싫어해 마징가에 리얼함이 부족하다며 비판하고 이후로 안티테제로 용자 라이딘이나 무적초인 점보트3를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로봇 관련 묘사가 아니라 디자인이나 고전적 이야기 구도를 의미하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로봇 관련 묘사만 보면 토미노의 초창기 로봇 애니메이션보다도 현실성이 있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서는 과거에 일본문화개방 이전에 들어왔었기 때문에 일본 작품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꽤나 많았다. 나이가 있는 세대라면 카부토 코우지보다는 쇠돌이가 익숙할 정도. 덕분에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진 적이 있었는데 한일전 도중에 응원을 하자면서 마징가 Z의 주제곡을 부르는데 옆에서 경쟁하던 일본인들이 익숙한 멜로디에 일본판 주제가를 따라 부른 사건이 있었을 정도다.
당시에는 묘하게 태권브이와 라이벌 구도를 이뤄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태권 V가 우리나라꺼라 이긴다, 마징가 Z가 원조라서 이긴다"하면서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알쓸신잡 7화에서도 다 큰 어른들이 그걸 가지고 논쟁할 정도로 나름 유서깊은 떡밥이다. 여기서는 태권브이의 반응속도가 빠르니까 태권브이가 이긴다고 했지만 작중 스펙만을 봤을 때는 태권브이가 당할 가능성이 높다.
원작 코믹스를 보면 마징가 Z의 모양이 자꾸 왔다갔다 한다. 특히 방열판의 모양이 그러한데 초기에는 에네르가Z 비슷했던 둥근 형태였다가 진마징가에 나왔던 모양처럼 방열판 끝만 네모난 모양으로 오래 활동하다 2편 중반에는 다시 애니메이션 버전의 끝이 뾰족한 모양이로 변했다.방열판과 함께 가슴판이나 얼굴 모양, 팔꿈치, 무릎 모양도 진마징가 형태가 기본이지만 애니메이션 판과 자꾸 왔다갔다 하는 모습도 보이는게 일관성이 참 없다. 나가이 고가 자신이 움직이기 쉬운 디자인을 찾아내는 과도라 보면 될 것이다.
2019년 3월 28일에는 영미권 거대로봇물의 거두인 트랜스포머 시리즈와의 크로스오버 작품인 "마징가 Z 대 트랜스포머"가 발매되었다. #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이 차원을 넘어서 마징가 Z가 있는 일본으로 오게 되고, 여기에 닥터 헬이 난입하여 4파전을 치르는 스토리.
7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한 시대상 때문에 해외 수출 때 유럽이나 미국에선 UFO로보 그렌다이저보다 히트하진 못했으나, 세계적으론 꽤 팬이 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는 그렌다이저보다 방영이 늦어 스핀오프작 정도로 여겨지지만 그래도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예외로 스페인에서는 마징가 Z의 인기가 그렌다이저보다 높다고 한다. 그리고 스페인어 판이 방영된 남미에서도 매우 인지도가 높다. 이 때문에 마징가 Z: 인피니티는 이들 국가에서 일본보다 먼저 개봉했고 이들 국가 사람들이 마징가 Z를 응원하는 장면이 나온다.
6. 음악
마징가 Z의 주제곡은 일본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엄청나게 유명한 레전드 오브 레전드. 일본 애니송의 본좌인 미즈키 이치로가 부른 노래들은 하나같이 훌륭한 역작인데, 오프닝송 뿐만 아니라 엔딩송인 우리들의 마징가 Z, 제트 스크랜더와 합체할 때 나오는 하늘을 나는 마징가 Z, 기계수와 전투할 때 나오는 Z의 테마 등 노래와 연주의 짜임새가 훌륭하다. 여담으로 지금이야 "하늘에 우뚝 솟은 강철의 성"도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7, 80년대 학교를 다녔던 사람이라면 "기운센 천하장사 무쇠로 만든 사람~"으로 시작되는 마징가 주제곡은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였으며 나중에 어른이 돼서 마징가Z가 일본만화였고 주제곡의 멜로디까지 똑같다는 사실을 알고는 충격에 빠진 이들이 한 둘이 아니었다.
번호 | 제목 | 가수 | 비고 |
1 | 마징가 Z (マジンガーZ) | 미즈키 이치로 (水木一郎) | 오프닝 |
2 | Z의 테마 (Zのテーマ) | 미즈키 이치로 (水木一郎) | |
3 | 우리들의 마징가 Z (ぼくらのマジンガーZ)[23] | 미즈키 이치로 (水木一郎) | 엔딩 |
4 | 마징가 우리 머신 (マジンガーわがマシン) | 미즈키 이치로 (水木一郎) | |
5 | 싸우는 가부토코지 (戦う兜甲児) | 미즈키 이치로 (水木一郎) | |
6 | 하늘을 나는 마징가 Z (空飛ぶマジンガーZ) | 미즈키 이치로 (水木一郎) | [24] |
7 | 마징가 응원가 (マジンガー応援歌) | 더 스윙거스, 미즈키 이치로 (ザ・スウィンガーズ、水木一郎) | |
8 | 닥터 헬의 테마 (ドクターヘルのテーマ) | 더 스윙거스 (ザ・スウィンガーズ) | |
9 | 마징가 친위대 (マジンガー親衛隊) | 더 스윙거스, 미즈키 이치로 (ザ・スウィンガーズ、水木一郎) | |
10 | 징징행진곡 (ジングジングマーチ) | 콜럼비아 요람회 (コロムビアゆりかご会) | |
11 | 사야카의 테마 (さやかのテーマ) | 오노키 구미코 (小野木久美子) | |
12 | 우리들의 친구 마징가 Z (わが友マジンガーZ) | 미즈키 이치로 (水木一郎) |
OP1. 연출 코미나토 요이치(小湊洋市) / 작화 하네 유키요시 |
OP2. 작화 카네모리 요시노리, 이나노 요시노부, 모리 토시오[25] |
엔딩송 - 마징가Z의 내부 기계장치를 보여주는 화면이 독특하다.
하늘을 나는 마징가 - 일명 제트 스크랜더 합체송
Z의 테마 - 기계수와 전투할 때 나오는 노래
미즈키 이치로의 라이브 영상을 보면 마징가 주제곡의 인기가 현재에도 여전함을 알 수 있다. 가수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제에에에트!!!!"를 부르짖는 장면이 압권.
미즈키 이치로의 데뷔 초기부터 최후의 방송 출연까지 마징가 Z의 50년 LIVE를 편집한 헌정 영상. 2022년 11월 27일에 진행되었던 마징가 Z 50주년 기념 행사 라이브에서 목소리가 심각하게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징가 Z의 오프닝과 엔딩을 부르며[26] 팬들에게 복귀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 무대는 본인의 마지막 활동이 되었다.
7. 회차 목록
- 평론가 데이터 하라구치는 연출은 세리카와 유고, 작화는 하네 유키요시, 와카바야시 테츠히로(若林哲弘) 편이 좋다고 호평했다.
- 20화, 69화, 75화는 당시 토에이에서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하라고 빼놨던 에이스 애니메이터들이 만든 편이라 작화가 좋다. 다만 나가이 고나 하네 유키요시의 디자인대로 그리지 않아 그림체가 좀 다르다. 캐릭터의 움직임과 액션을 보는 것이 좋다.
- 연출, 작화감독이 시라토 타케시인 편은 타이거 프로덕션(タイガープロダクション) 하청 편으로 작화가 좋다.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제목 | 각본 | 연출 | 작화감독 | 방영일 |
제1화 | 驚異のロボット誕生 경이의 로봇 탄생 | 타카쿠 스스무 | 세리카와 유고 | 하네 유키요시 | 1972.12.3. |
제2화 | ストップ ザ あしゅら軍団 스톱 더 아수라 군단 | 카츠타 토시오 (勝田稔男) | 오치아이 마사무네 (落合正宗) | 1972.12.10. | |
제3화 | マジンガーZ 消滅作戦 마징가Z 소멸작전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카츠마타 토모하루 | 나카무라 카즈오 | 1972.12.17. |
제4화 | マジンガーZ 絶体絶命!! 마징가 Z 절체절명!! | 오오누키 노부오 (大貫信夫) | 우에무라 에이지 (上村栄司) | 1972.12.24. | |
제5화 | ゴーストマジンガー出現 고스트 마징가 출현 | 타카쿠 스스무 | 시라네 토쿠시게 (白根徳重) | 와카바야시 테츠히로 (若林哲弘) | 1972.12.31. |
제6화 | ドクター・ヘルの二大機械獣 닥터 헬의 2대 기계수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카츠타 토시오 | 오치아이 마사무네 | 1973.1.7. |
제7화 | あしゅら男爵の大謀略 아수라 남작의 대모략 | 야마요시 야스오 (山吉康夫) | 하네 유키요시 | 1973.1.14. | |
제8화 | 大魔神 アブドラの正体!! 대마신 압둘라의 정체!! | 오우라이 아키노리 (生頼昭憲)] | 요우나가키 후사히토 (永樹凡人) | 1973.1.21. | |
제9화 | デイモスF3は悪魔の落し子 데이모스F3은 악마의 사생아 | 타카쿠 스스무 | 카츠마타 토모하루 | 나카무라 카즈오 | 1973.1.28. |
제10화 | 空飛ぶ鉄腕ダイアン 하늘을 나는 철완 다이안 | 후지카와 케이스케 | 타카미 요시오 (高見義雄) | 모리시타 케이스케 | 1973.2.4. |
제11화 | 幻の巨砲ガレンを爆破せよ!! 환상의 거포 가렌을 폭파하라!! | 타카쿠 스스무 | 시라네 토쿠시게 | 하네 유키요시 | 1973.2.11. |
제12화 | 裏切者!巨大化ロボット・バイコング 배신자! 거대화 로봇 바이콩 | 오오누키 노부오 | 우에무라 에이지 | 1973.2.18. | |
제13화 | 悪魔の大回転攻撃!! 악마의 대회전 공격!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카츠타 토시오 | 오치아이 마사무네 | 1973.2.25. |
제14화 | 怒れ!眠れる巨人スパルタン 무섭다! 잠드는 거인 스파르탄 | 타카쿠 스스무 | 오오누키 노부오 | 우에무라 에이지 | 1973.3.4. |
제15화 | 機械獣 大津波作戦 기계수 쓰나미 작전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카츠마타 토모하루 | 코자이 타카오 | 1973.3.11. |
제16화 | 兜甲児 暗殺指令!! 카부토 코우지 암살지령!! | 카츠타 토시오 | 오치아이 마사무네 | 1973.3.18. | |
제17화 | 地底機械獣 ホルゾンV3 지저기계수 호루존V3 | 니시자와 노부타카 | 나카무라 카즈오 | 1973.3.25. | |
제18화 | 海のギャング 海賊グロッサム 바다의 갱 해적 그롯삼 | 타카쿠 스스무 | 시라네 토쿠시게 | 모리시타 케이스케 | 1973.4.1. |
제19화 | 飛行魔獣 デビラーX!! 비행마수 데빌라X!!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야마요시 야스오 | 하네 유키요시 | 1973.4.8. |
제20화 | 嵐を呼ぶ機械獣ストロンガー 태풍을 부르는 기계수 스트롱거 | 타카쿠 스스무 | 카사이 요시카츠 (笠井由勝) | 츠노다 코이치 | 1973.4.15. |
제21화 | ゴースト・タウンの決闘 고스트 타운의 결전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오오누키 노부오 | 우에무라 에이지 | 1973.4.22. |
제22화 | 追撃!海底要塞サルード 추격! 해저요새 사루드 | 히사오카 타카시 (久岡敬史) | 키쿠치 사다오 (菊池貞雄) | 1973.4.29. | |
제23화 | 機械獣ダムダム 大車輪作戦 기계수 다무다무 대차륜 작전 | 시라네 토쿠시게 | 아사쿠라 타카시 (朝倉隆) | 1973.5.6. | |
제24화 | マッハ機械獣 ジンライ 마하 기계수 진라이 | 니시자와 노부타카 | 나카무라 카즈오 | 1973.5.13. | |
제25화 | エアロス三兄弟 大噴火作戦 에어로스 3형제 대분화 작전 | 후지카와 케이스케 코엔지 히로시 (高円寺博) | 오오누키 노부오 | 우에무라 에이지 | 1973.5.20. |
제26화 | 激突!サムライ甲児対あしゅら機械獣 격돌! 사무라이 코우지 대 아수라기계수 | 타카쿠 스스무 | 야마요시 야스오 | 와카바야시 테츠히로 | 1973.5.27. |
제27화 | アフロダイA 生捕り作戦 아프로다이A 생포 작전 | 카사이 요시카츠 | 모리시타 케이스케 | 1973.6.3. | |
제28화 | 黒い指令 超合金略奪作戦 검은 지령 초합금 약탈 작전 | 후세 히로이치 (布勢博一) | 히사오카 타카시 | 시라토 타케시 | 1973.6.10. |
제29화 | 大逆転 マジンパワー!! 대역전 마징파워!! | 후지카와 케이스케 | 니시자와 노부타카 | 나카무라 카즈오 | 1973.6.17. |
제30화 | 危うしシロー マジンガーZ出動せよ!! 위험하다 시로 마징가Z 출동하라!! | 타카쿠 스스무 | 시라네 토쿠시게 | 아사쿠라 타카시 | 1973.6.24. |
제31화 | 人質機械獣 電磁波作戦 인질 기계수 전자파 작전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카사이 요시카츠 | 모리시타 케이스케 | 1973.7.1. |
제32화 | 恐怖の三つ首機械獣 공포의 세 머리 기계수 | 야마우라 히로야스 (山浦弘靖) | 세리카와 유고 | 와카바야시 테츠히로 | 1973.7.8. |
제33화 | 大空襲!バラスKは空の無法者 대공습! 바라스K는 하늘의 무법자 | 타카쿠 스스무 | 오오누키 노부오 | 우에무라 에이지 | 1973.7.15. |
제34화 | 紅い稲妻 空とぶマジンガー 붉은 번개 하늘을 나는 마징가 | 히사오카 타카시 | 시라토 타케시 | 1973.7.22. | |
제35화 | 死神機械獣 デスマの猛襲 사신기계수 데스마의 맹습 | 후지카와 케이스케 | 니시자와 노부타카 | 나카무라 카즈오 | 19737.29. |
제36화 | 五大湖にすむ変身機械獣 오대양에 사는 변신기계수 | 타카쿠 스스무 | 시라네 토쿠시게 | 아사쿠라 타카시 | 1973.8.5. |
제37화 | 闇からの使者 スクランダー必殺 어둠에서 온 사자 스크랜더 필살 | 코엔지 히로시 | 오오누키 노부오 | 우에무라 에이지 | 1973.8.12. |
제38화 | 謎のロボット ミネルバX 수수께끼의 로봇 미네르바X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세리카와 유고 | 와카바야시 테츠히로 | 1973.8.19. |
제39화 | 捨身の挑戦!真紅の海のサルード 결사의 도전! 진홍의 바다의 사루드 | 타카쿠 스스무 | 카사이 요시카츠 | 모리시타 케이스케 | 1973.8.26. |
제40화 | 悪魔の支配者 ブロッケン伯爵 악마의 지배자 브로켄 남작 | 시라토 타케시 | 1973.9.2. | ||
제41화 | 折れた翼 大空の死闘 부러진 날개 창공의 사투 | 세리카와 유고 | 나카무라 카즈오 | 1973.9.9. | |
제42화 | 魔の指令!!空陸集中攻撃 악마의 지령! 공륙 집중 공격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야마요시 야스오 | 모리 토시오 (森利夫) | 1973.9.16. |
제43화 | 突撃!!パラシュート奇襲部隊 돌격!! 패러슈트 기습 부대 | 타카쿠 스스무 | 시라네 토쿠시게 | 아사쿠라 타카시 | 1973.9.23. |
제44화 | 大進撃!!新海底要塞ブード 대진격!! 신해저요새 부드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오오누키 노부오 | 우에무라 에이지 | 1973.9.30. |
제45화 | 悪魔の標的 光子力研究所!! 악마의 표적 광자력 연구소!! | 카사이 요시카츠 | 모리시타 케이스케 | 1973.10.7. | |
제46화 | 忍法ふたご機械獣登場 인법 쌍둥이 기계수 등장 | 타카쿠 스스무 | 니시자와 노부타카 | 시라토 타케시 | 1973.10.14. |
제47화 | 壮絶!地獄のW作戦 장절!지저의 W작전 | 야마우라 히로야스 | 오치아이 마사무네 | 이가 쇼지 (伊賀章二) | 1973.10.21. |
제48화 | ボスロボット 戦闘開始!! 보스보로트 전투 개시!!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세리카와 유고 | 나카무라 카즈오 | 1973.10.28. |
제49화 | 発狂ロボット 大奮戦 발광 로봇 대분전 | 타카쿠 스스무 | 야마요시 야스오 | 모리 토시오 | 1973.11.4. |
제50화 | 撃墜!ジェット・スクランダー 격추! 제트 스크랜더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시라네 토쿠시게 | 모리시타 케이스케 | 1973.11.11. |
제51화 | 地獄の暗殺者 ドクロ軍団! 지옥의 암살자 해골 군단! | 타카쿠 스스무 | 오오누키 노부오 | 우에무라 에이지 | 1973.11.18. |
제52화 | 甲児ピンチ!さやかマジンガー出動! 코우지 핀치! 사야카 마징가 출동 | 야마우라 히로야스 | 세리카와 유고 | 와카바야시 테츠히로 | 1973.11.25. |
제53화 | 二段変身!!目くらまし機械獣 2단 변신! 눈부신 기계수 | 후지카와 케이스케 | 니시자와 노부타카 | 나카무라 카즈오 | 1973.12.2. |
제54화 | 炸裂!!強力ロケットパンチ! 작렬! 강력 로켓 펀치! | 시라네 토쿠시게 | 모리시타 케이스케 | 1973.12.9. | |
제55화 | 富士山 大直滑降作戦 후지산 대직선 활강 작전 | 타카쿠 스스무 | 야마다 카츠히사 (山田勝久) | 호소야 아키오 (細谷秋夫) | 1973.12.16. |
제56화 | 強奪された超合金Z! 강탈당한 초합금Z! | 니시자와 노부타카 | 모리시타 케이스케 | 1973.12.23. | |
제57화 | Dr.ヘル 日本占領!! Dr.헬 일본 점령!!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세리카와 유고 | 와카바야시 테츠히로 | 1973.12.30. |
제58화 | 前線基地 地獄城!! 전선기지 지옥성!! | 오오타니 츠네키요 (大谷恒清) | 나카무라 카즈오 | 1974.1.6. | |
제59화 | 地獄城 悪魔の戦闘宣言!! 지옥성 악마의 전투 선언!! | 시라토 타케시 | 모리 토시오 | 1974.1.13. | |
제60화 | マジンガーZ 秘密兵器発射!! 마징가Z 비밀병기 발사!! | 사사키 코이치 (佐々木皓一) | 호소야 아키오 | 1974.1.20. | |
제61화 | 宿命のロボット ラインXの歌 숙명의 로봇 라인X의 노래 | 타카쿠 스스무 | 니시자와 노부타카 | 모리시타 케이스케 | 1974.1.27. |
제62화 | 意外?!ボスロボット空中飛行 의외? 보스보로트 공중 비행 | 야마우라 히로야스 | 세리카와 유고 | 와카바야시 테츠히로 | 1974.2.3. |
제63화 | 爆弾を抱えた美少女 폭탄을 품은 미소녀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시라토 타케시 | 모리 토시오 | 1974.2.10. |
제64화 | 女007対ブロッケン殺人鬼 여자007 대 브로켄 살인귀 | 타카쿠 스스무 | 야마다 카츠히사 | 키바 유미 (木場田実) | 1974.2.17. |
제65화 | 風が運んだ風船爆弾!! 바람이 가져온 풍선 폭탄!!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사사키 코이치 | 호소야 아키오 | 1974.2.24. |
제66화 | 姿なき殺し屋 ジェノバM9 보이지 않는 킬러 제노바M9 | 타카쿠 스스무 | 오오타니 츠네키요 | 모리시타 케이스케 | 1974.3.3. |
제67화 | 泣くな甲児!十字架にかけた命 울지 마라 코우지! 십자가에 건 생명 | 야마우라 히로야스 | 세리카와 유고 | 와카바야시 테츠히로 | 1974.3.10. |
제68화 | 地獄の用心棒 ゴーゴン大公 지옥의 파수꾼 고곤 대공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시라토 타케시 | 모리 토시오 | 1974.3.17. |
제69화 | 空中溶解!ホバーパイルダー 공중 용해! 호버 파일더 | 타카쿠 스스무 | 니시자와 노부타카 | 오쿠야마 레이코 | 1974.3.24. |
제70화 | 不死身の指揮官 兜甲児!! 불사신의 지휘관 카부토 코우지!!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야마다 카츠히사 | 사토 스스무 (佐藤進) | 1974.3.31. |
제71화 | 危機突破!新パイルダーGO! 위기 돌파! 신 파일더 GO! | 사사키 코이치 | 쿠보 히데미 (窪秀己) | 1974.4.7. | |
제72화 | 必殺!!大車輪ロケットパンチ 필살!! 대차륜 로켓 펀치 | 오오타니 츠네키요 | 모리시타 케이스케 | 1974.4.14. | |
제73화 | 誘拐されたマジンガーZ 유괴된 마징가Z | 타카쿠 스스무 | 야마요시 야스오 | 모리 토시오 | 1974.4.21. |
제74화 | 壮烈!!アフロダイAの最後! 장렬! 아프로다이A의 최후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아케히 마사유키 (明比正行) | 시라토 타케시 | 1974.4.28. |
제75화 | 決死の攻撃!ゴーゴン機械獣 결사의 공격! 고곤 기계수 | 카사이 요시카츠 | 츠노다 코이치 | 1974.5.5. | |
제76화 | 世紀の恋人 ダイアナンA! 세기의 연인 다이아난A! | 타카쿠 스스무 | 야마다 카츠히사 | 쿠보 히데미 | 1974.5.12. |
제77화 | 瀕死の参謀 ブロッケン伯爵 빈사의 참모 브로켄 남작 | 후지카와 케이스케 | 니시자와 노부타카 | 모리시타 케이스케 | 1974.5.19. |
제78화 | あしゅら男爵 太平洋に散る!! 아수라 남작 태평양에 잠들다!! | 사사키 코이치 | 사토 스스무 | 1974.5.26. | |
제79화 | マジンガー 爆発1秒前!! 마징가 폭발 1초 전!! | 야마우라 히로야스 | 시라토 타케시 | 1974.6.2. | |
제80화 | バードス島の罠にかゝれ!! 바도스 섬의 덫에 걸려라!!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야마요시 야스오 | 쿠보 히데미 | 1974.6.9. |
제81화 | 地獄で眠れ!!兜甲児!! 지옥에서 잠들어라!! 카부토 코우지!! | 아케히 마사유키 | 오치아이 마사무네 | 1974.6.16. | |
제82화 | 悪魔の手に渡ったマジンガーZ 악마의 손에 넘어간 마징가Z | 야마다 카츠히사 | 와카바야시 테츠히로 | 1974.6.23. | |
제83화 | 初見参!!妖怪参謀ピグマン子爵!! 첫 등장!! 요괴 참모 피그만 자작!! | 오오타니 츠네키요 | 모리시타 케이스케 | 1974.6.30. | |
제84화 | 深海はマジンガーZの墓場だ!! 심해는 마징가Z의 묘지다!! | 사사키 코이치 | 쿠보 히데미 | 1974.7.7. | |
제85화 | 怪奇!黒い影の襲撃!! 괴기! 검은 그림자의 습격!! | 야마요시 야스오 | 모리 토시오 | 1974.7.14. | |
제86화 | 総攻撃!死のトリプル大作戦 총공격! 죽음의 트리플 대작전 | 야마우라 히로야스 | 타미야 타케시 (田宮武) | 오치아이 마사무네 | 1974.7.24. |
제87화 | 爆死!恐怖のピグマン子爵!! 폭사! 공포의 피그만 자작!!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야마다 카츠히사 | 쿠보 히데미 | 1974.7.28. |
제88화 | 生か死か?!地獄島必死の攻防戦!! 죽느냐 사느냐?! 지옥섬 필사의 공방전!! | 아케히 마사유키 | 모리시타 케이스케 | 1974.8.4. | |
제89화 | 待ったなし!!驚異の地底4,000M!! 버틸 수 없다! 경이의 지저 4000M!! | 오오타니 츠네키요 | 쿠보 히데미 | 1974.8.11. | |
제90화 | 怒れシロー!!母の面影を撃て!! 시로! 엄마의 얼굴을 솨라! | 타미야 타케시 | 오치아이 마사무네 | 1974.8.18. | |
제91화 | ラスト・チャンス!! Dr・ヘル死の決戦!! 라스트 찬스! Dr.헬 죽음의 결전!! | 카사이 요시카츠 | 모리 토시오 | 1974.8.25. | |
제92화 | デスマッチ!!甦れ我等のマジンガーZ!! 데스매치! 부활하라 우리들의 마징가Z!! | 아케히 마사유키 | 모리시타 케이스케 | 1974.9.1. |
8. 2022년 마징가 Z 50주년 기념 베스트 에피소드 대투표 결과
- 1위 - 34화 붉은 번개 하늘을 나는 마징가
- 2위 - 92화 데스매치! 부활하라 우리들의 마징가Z!!
- 3위 - 38화 수수께끼의 로봇 미네르바X
- 4위 - 1화 경이의 로봇 탄생
- 5위 - 52화 코우지 핀치! 사야카 마징가 출동
- 6위 - 32화 공포의 세 머리 기계수
- 7위 - 61화 숙명의 로봇 라인X의 노래
- 8위 - 78화 아수라 남작 태평양에 잠들다!!
- 9위 - 91화 라스트 찬스! Dr.헬 죽음의 결전!!
- 10위 - 79화 마징가 폭발 1초 전!!
9. 한국 방영
9.1. MBC
MBC 방영 당시 마징가Z 오프닝 |
1절 |
기운센 천하장사 무쇠로 만든 사람 인조인간 로보트 마징가 Z 우리들을 위해서만 힘을쓰는 착한이 나타나면 모두모두 덜덜덜 떠네 무쇠팔 무쇠다리 로켓트 주먹 목숨이 아깝거든 모두모두 비켜라 마징가 쇠돌이 마징가 Z |
2절 |
옳은일 위해서는 있는힘 다바쳐 목숨걸고 싸우는 마징가 Z 마음나쁜 무리들아 얼마든지 덤벼라 어려운일 당할수록 기운이 솟네 힘세고 인정많은 로보트 용사 정의는 이기리라 이기고야 말리라 장하다 쇠돌이 마징가 Z |
다만 위에 적힌 마징가 오프닝 가사 1~2절은 1978년 재방영시의 가사로서 1975년도의 MBC 첫방영시는 2절이 없이 1절만 내보냈으며 가사도 78년도 1절과 두군데가 달랐다. 75년판 오프닝에서는 '덜덜덜 떠네'가 아닌 '덜덜덜 덜덜 떠네'였으며 마지막 부분도 '마징가 쇠돌이 마징가 Z'가 아니고 '마징가 마징가 마징가 Z'였다.
참고로 "기운 센~ 천하장사~"로 시작하는 노래를 부른 이는 강인봉.
9.2. 대원방송
극장판 마징가 Z: 인피니티의 개봉을 기념해 대원방송 계열 케이블 채널 챔프TV는 2018년 4월 25일부터, 애니박스는 4월 21일부터, 그리고 애니원에서도 방영된다. 43년 만에 재더빙판으로 방영을 시작했다. 블루레이판 소스를 사용하여 화면은 매우 깨끗하나 4:3 소스를 16:9로 송출하므로 시청할 때는 화면비를 조절해줄 필요가 있다.팬덤에서는 인피니티의 작품성 등에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덕분에 TV 시리즈가 재방영하고 원작 만화가 다시 국내 정발되는 등의 여파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성우진은 극장용 마징가 Z: 인피니티와의 국내 상영과 시너지를 노린 것인지 동일하게 나온다.[27] 카부토 코우지(쇠돌이)와 닥터 헬은 마징카이저 시절 성우를 그대로 기용했다.
사실 인피니티 성우진에서 정미숙, 홍시호, 문관일, 강구한은 이미 1990년대 중반 무렵에 대영팬더에서 더빙한 마징가 Z 비디오 스페셜판[28]에 출연한 경력이 있으며, 문관일을 제외하면 당시에 맡았던 배역(강구한-브로켄 백작, 정미숙-유미 사야카, 홍시호-츠루기 테츠야)이 그대로 유지되었다.[29]
비디오판에서 전반기 노민과 후반기 홍시호가 중복더빙하던 닥터 헬과 보스[30]는 완벽하게 분화되었고, 후반부 유미 교수를 맡은 김환진은 캐스팅이 제외되었다. 그리고 카부토 코우지의 역대 한국판 성우들 중 김영옥과 양지운은 성우계를 은퇴했고 백순철은 고인이 되었기 때문에, 마징카이저에서 배역을 맡았던 김영선이 이를 계승하게 되었다.
1970년대에 방영했던 한국 이름 그대로 현지화에[31] 오프닝 주제곡 마저 인피니티 버전 그대로 재탕했으며 "기운센 천하장사~"로 시작하는 가사도 그대로 방영했다. 단지 다른 삽입곡은 전부 빠지고 반주만 나오게 됐다.[32]
국내방영 되면서 초반에는 일부 장면이 삭제되었다. 그 예시로 7화에서 사야카가 코우지에게 뺨 맞는 장면, 8화에서 코우지가 사야카에게 뺨 맞는 장면이 삭제되었고, 그 외 사야카의 노출장면 등은 모자이크 처리되었다. 그러나 중반부터 무삭제 방영으로 전환해 코우지와 사야카가 서로 주먹질을 하면서 치고 받으며 싸우는 장면도 삭제 없이 방영됐고 사람이 총을 맞고 피를 흘리며 죽는 장면도 나왔다.[33]
관련 공식 공지글
재더빙 오프닝[34]
민경훈의 마징가 Z 홍보영상
또한 그레이트 마징가는 방영하지 않고 바로 완결 후에 마징가 Z 인피니티를 TV방영하는 식으로 방영을 하였다. 하지만 마징가 Z의 진정한 결말은 그레이트 마징가에 있기 때문에, 그레이트 마징가를 방영하지 않은 것은 심각한 오판이라는 말이 많다. 실제로 2018년 마징가 Z 정식 방영을 기점으로, 보고 나니 별로 감흥도 안 남는 망작이었다는 평가가 굉장히 늘어나게 되었다. 이는 마징가 Z 최종화는 마징가 Z가 두드려맞고 퇴장하는 내용으로 당시에도 팬들에게 굉장히 많이 까였던 최종회고, 그걸 보완하는 게 그레이트 마징가이기 때문이다.
10. 미디어 믹스
10.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의 원조 답게 슈퍼로봇대전 첫 작품부터 참전했으며 건담, 겟타로보와 함께 원로 슈퍼로봇으로 대접 받는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이후의 콘솔 타이틀에서부터는 진 마징가 충격! Z편과 마징가 Z 인피니티 등으로 대체되는 분위기인데 이는 아무래도 초대 카부토 코우지 성우인 이시마루 히로야의 노환, 판권비용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듯 하다.
반면 원작 마징가 Z TV판이 참전하지 않더라도 마징카이저 OVA, 진 마징가, 마징가 인피니티 버전으로 로봇 마징가 Z 는 슈퍼로봇대전에 항상 등장했으나, 슈퍼로봇대전 UX에서 개근 기록이 깨졌다.[35]
주로 등장하는 유닛은 주역기체 마징가 Z 와 아프로다이 A, 다이아난 A, 보스보로트. 보스보로트가 그레이트 마징가 버전으로 나오거나 아프로다이 A 없이 다이아난 A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카부토 코우지, 유미 사야카, 보스가 거의 고정적으로 등장하며 윙키 시리즈에서는 초반부터 주인공 일행과 함께 등장하는 일이 많았다. 전통적으로 제트 스크랜더 장비 이벤트를 재현해주었으나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 재현된 이후로는 보기 힘들게 되었고 슈퍼로봇대전 K에서 오랜만에 비슷하게나마 강화 이벤트를 재현.
등장횟수에 비해 실제 게임 상의 활용도나 강함은 매우 열악한 수준이으며, 특히 원조 삼인방(마징가, 겟타, 건담) 중에서 가장 대접이 좋지 못했다. 초반부부터 등장하는 것은 좋지만 마징가 Z 의 스펙이 오래 가봐야 중반부를 넘기기 힘들었으며, 꾸준히 후속기로 갈아타고 개조가 전승까지 되는 겟타팀, 전승은 없지만 뉴건담 같은 좋은 기체가 추가되고 뉴타입 보정까지 받는 건담계열 에이스 들에 비해서 초라하기 짝이 없었다. 이런 경향은 윙키시리즈에서는 고질적으로 나타났던 문제이다.
사실 이 당시 윙키에서는 겟타팀이 겟타G로, 아무로가 뉴 건담으로 갈아타는 것처럼 중반까지 마징가 Z 로 버티다가 코우지를 그레이트 마징가로 갈아타게 하도록 구성했었다. 실제로 제2차 슈퍼로봇대전에서는 테츠야가 아예 등장조차 하지 않으며 코우지가 그레이트 마징가로 갈아타 버린다. 후속작 제3차 슈퍼로봇대전부터는 테츠야가 등장하게 되었지만 존재감도 없으며 아예 테츠야가 그레이트 마징가를 타지 않고 합류하는 작품마저 존재한다. 엉뚱하게 마리아 프리드가 타고 나오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 이벤트 자체가 코우지에게 그레이트 마징가를 전해주기 위해 마리아가 타고 왔다 같은 시츄에이션인 경우가 많았다.
이렇게 그레이트 마징가에 태우면 확실히 후반까지 출격시킬만하며 작품에 따라서는 꽤 강력하기도 하다. 그러나 기존 마징가 팬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전개를 쉽사리 생각할 수가 없었고, 특히 그레이트 마징가의 팬이라면 이런 전개를 받아들일 수 있을리 없기 때문에 결국 "마징가 Z와 코우지는 버릴 수밖에 없다."라는 인식이 생기게 되었다. 이런 점 때문에 결국 슈퍼로봇대전 F에 이르러서는 아예 코우지를 위한 뉴 마징가, 마징카이저를 구상하기에 이른다.[36]
시나리오 적으로도, 대사가 많고 여기저기 등장하는 모습은 많지만, 마징가도 무적강인 다이탄3나 초수기신 단쿠가에 가려져서 그렇지, 정작 마징가 Z의 본래 시나리오가 게임에 반영되는 경우는 적었다. 아니 오히려 더 심해서 슈퍼로봇대전 최고 수준. 겟타로보(TV)판과 더불어 양대산맥이다. 알파에서 아수라 남작의 최후와 극장판 마징가 Z 대 암흑대장군을 반영한 그레이트 마징가의 등장 이벤트 등이 재현되어서 호평을 받았으나, 그 이전이나 이후로는 마징가 Z 관련 원작재현은 거의 시도되지 않았다. 오히려 알파 이후, 그레이트 마징가와 그랜다이저가 자주 원작재현을 시도하였고 마징카이저의 경우도 등장할 때마다 꼬박꼬박 시나리오를 재현해주었다. (시나리오가 재현되지 않은 경우는 로봇대전L이 유일)
현재로서 마징가 Z의 시나리오 관련으로는 슈퍼로봇대전 알파가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거 말고는 제대로 다뤄준 적이 없다고 봐도 좋다. 알파도 마징가 Z 시나리오를 제대로 재현했다고 볼 수 없지만, 그나마 이정도 재현한 게 이 작품 밖에 없다. 원작에선 중간중간 마징가가 강화되고 제트 스크랜더를 장착하여 하늘도 날 수 있게 되지만, 이것도 4차 슈로대와 1차 알파 외엔 거의 재현되지 않는다.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반대로 진 마징가는 2차 Z 파계편을 시작으로 시나리오를 충실히 다뤄줬다. 엄청나게 많이 나온 마징가 Z 오리지널 TV판보다 진 마징가가 슈로대에서 재현이 더 잘 된 아이러니한 상황.
====# 역대 시리즈에서 작중 행적 #====
- 시리즈 전체를 보면 그레이트 마징가나 UFO로보 그렌다이저와 같이 나온 적이 많다. 등장횟수는 정말 많지만, 이에 비해 원작 스토리 재현은 상당히 낮은 편이며, 원작 적들조차 제대로 안 나온 적이 많다. 일단 초대 슈퍼로봇대전은 파일럿도 안 나오며 스토리 재현이라고 할 것도 없으니 2차 로봇대전부터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워낙 많은 작품에 참전한지라, 하나하나 다 적으면 너무 많으니 사실상 기체참전이나 기체참전에 가까운 작품들을 제외하고 특색 있는 것만 적어보자면.
- 제2차 슈퍼로봇대전
- 파일럿 시스템이 도입되었기 때문에 카부토 코우지의 첫 등장. 아수라 남작과 기계수 군단도 등장하지만 디바인 크루세이더즈의 수하로 나오며, 마징가의 시나리오는 거의 재현되지 않았다. 기계수는 나오지만 닥터 헬 미등장 + 시나리오 재현도 사실상 없는 수준의 묘한 푸대접.
- 제4차 슈퍼로봇대전
- 닥터 헬의 첫 등장. DC의 간부이면서 비행요새 구울을 타고 등장한다. 마징가의 시나리오도 어느 정도 재현되어 있으며, 초반엔 땅개유닛이었으나 제트 스크랜더와 합체하여 하늘을 날 수 있게 강화되는 시나리오도 존재.
- 신 슈퍼로봇대전
- 1차 슈로대부터 참전한 그레이트 마징가가 빠져서 사상 첫 마징가 시리즈 중 단독 참전. 분기에서는 의외로 지상이 아닌 우주로 가야 하며, 다이아난 A 는 미등장이고, 보스보로트는 우주용으로 개조된 슈퍼 보스보로트가 나온다. 마징파워도 여기서 첫 등장.
- 슈퍼로봇대전 F 시리즈
- 그동안의 슈로대에서 마징가 Z 의 성능은 빈말로도 강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그냥 초중반용이었기 때문에 완결편에서 마징카이저와 강화형 마징가 Z 가 시리즈 첫 등장한다. 다만, 마징카이저는 스펙만 따지면 아군 슈퍼계 최강급 기체지만, 코우지의 우주B와 1인 정신기의 한계로 인해서 실질적인 성능은 낮은 편. 정말 스펙이 아까운 기체로 나왔다.
강화형 마징가 Z는 기체스펙이 어느 정도 강화되지만 무장의 변화는 전혀 없어서 그대로는 절대 써먹을 수 없다. 하지만 로켓 펀치를 10단 개조하면 나오는 대차륜 로켓트 펀치가 대단히 강력하다. - 슈퍼로봇대전 64
- 원작 67화에서 나왔던 에리카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중 유일하게 이 작품에서만 나온다.
- 슈퍼로봇대전 α
- 고오곤 대공의 첫 등장. 원작 시나리오도 꽤 재현되었는데, 마징가 Z 시나리오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뤄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역대 슈퍼로봇대전 중에선 마징가 Z 시나리오 재현이 가장 잘 되어 있다. 아수라 남작은 최후의 결전 당시 판권의 벽을 넘어 무적전함 다이[37]를 타고 등장한다.
마징가 Z 시나리오를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차라리 진 마징가가 참전하는 2차Z 를 해보자. 마징가 Z TV판이 알고보면 슈퍼로봇대전에서 푸대접 받았다는 게 감이 올 것이다. - 제2차 슈퍼로봇대전 α
- BGM이 처음으로 오프닝이 아닌 'Z의 테마'와 '하늘을 날으는 마징가 Z' 만 채택되었다.
- 슈퍼로봇대전 스크램블 커맨더
- 게임 오리지널 기계수로 프래그먼트가 등장하며, 이 작품에서만 등장한다.
- 슈퍼로봇대전 MX
- BGM으로 ED곡인 '우리들의 마징가 Z'가 채용됐다.
- 슈퍼로봇대전 Z
- BGM에 오랜만에 OP 이 채용되었다. 원작 종료 상태로 등장했으며, 2023년 기준으로 판권 메인작품에선 마지막 참전이다.
- 슈퍼로봇대전 K
- 마징가 시리즈 중에서 단독 참전한 건 신슈퍼 이후로 오랜만이다. 혼자 참전했기 때문에 합체기가 없어서 화력 부족이 느껴진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TV 애니메이션이 아닌 코믹스판으로 참전했지만, 원작종료 이후라서 아무런 차이를 느낄 수 없다. 작품 내 비중은 없어도 별 지장 없는 수준.
- 슈퍼로봇대전 NEO
- 기체참전이지만, 순수 TV판 기준으로는 현재 기준으로 마지막이다.
- 슈퍼로봇대전 X-Ω
- 기체는 TV판 설정이지만, 캐릭터는 마징가 Z TV판과 마징카이저 OVA 설정이 섞여 있다.
게임상의 상세한 기체의 성능에 대한 내용은 마징가 Z(로봇) 문서 참고하십시오.
10.1.1. 테라다 편애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메인 프로듀서를 오랫동안 맡아온 테라다 타카노부가 마징가 Z의 골수팬이며, 마징가 Z를 상당히 편애하고 있다는 주장. 기존에 상당히 푸대접을 받던 마징가 Z가 테라다가 제작에 전면적으로 참가하면서 강력한 유닛이 되었기 때문에 이런 설이 돌았다. 이 주장을 하는 이들은 마징파워 같은 정신나간 특수능력이 추가된 것도 테라다의 빠심 때문이라고 한다. 거기에 슈퍼로봇대전 K 스토리에 아무 관계없으면서 눈에 띄게 억지로 참전시키는 것도 보여서 그 편애설은 강해졌다.이 주장은 현재 마징가 시리즈의 한국 현지화도 담당하고 있는 백금기사가 슈퍼로봇대전 α 등이 크게 히트쳤던 시절에 주장했던 내용이다. "그랜다이저가 최근작에 못 나오는 이유는 테라다가 마징가 Z의 골수빠이기 때문이다." 라는 맥락의 주장이다. 그러나 정작 일본에서는 이런 주장을 찾아볼 수 없다. 그다지 신빙성은 없는 개인의 주장이며 백금기사 본인도 현재 그 주장을 거둬버렸으며 "너무 단순하게 생각했다. 원작사도 아닌 게임제작사의 취향으로 그런 일이 가능할리가 없었다"고 주장을 바꿨다. 다이나믹 프로 관계자를 직접 만나 사실무근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해당 내용은 테라다 타카노부로.
슈퍼로봇대전 A에서처럼 마징가 Z가 약하게 나온적도 있다.
11. 등장인물 및 메카닉
12. 후속편
- 그레이트 마징가
속편이지만 TV판 마징가 Z의 진정한 완결편이기도 하다. 당연히 이어서 보는 것을 권장한다.
13. 관련 문서
- 나가이 고
- 이시카와 켄
- 오타 고사쿠
- 세리카와 유고
- 카츠마타 토모하루
- 니시자와 노부타카
- 하네 유키요시
- 모리시타 케이스케
- 츠노다 코이치
- 시라토 타케시
- 타카쿠 스스무
- 후지카와 케이스케
- 나카무라 카즈오
- 오쿠야마 레이코
- 카네모리 요시노리
- 이나노 요시노부
- 모리 야스지
[1] 옛날 애니라 철저한 감독 시스템 없이 각 에피를 다른 연출가가 만들었지만 세리카와 유고의 영향력이 가장 컸다고 한다.[2] 대원방송 방영[3] 슈퍼로봇이나 거대로봇 애니메이션만으로 보기에는 다른 요소가 너무 많이 결합되어 있으므로 그냥 애니메이션으로 기재.[4] 철완 아톰이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의 개척이고, 철인 28호가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이어진다. 지금의 애니메이션 제작방식의 기본인 스폰서+방송사+완구사 등의 관계를 정립한 작품. 이후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제작위원회 방식을 널리 알리기 이전까지 20년 넘게 애니메이션 제작의 기본 틀이 되었고 50년이 지난 지금도 이 방식으로 작품들이 제작되는 경우가 많다.[5] 이후 기동전사 건담이 리얼로봇의 서막을 알리기 전까지 1970년대를 슈퍼로봇의 전성기로 만든 계기를 마련했다.[6] 다만 세계 최초는 아니다. 1952년에 나온 프랑스 애니메이션 왕과 새에서 거대로봇에 사람이 타서 조종하는게 세계 최초.[7] 작품 내에 등장하는 마징가 시리즈 로봇의 장갑 재질인 초합금Z, 초합금 뉴Z에서 모티브를 따서 실제 금속으로 주조해 작중 마징가만큼 튼튼하다고 광고한 아연합금 다이캐스트 장난감이다. 당연히 하늘을 찌르는 마징가의 인기와 맞물려 없어서 못 파는 수준이었고 훗날 초합금/합금 이란 단어는 다양한 이름으로 인기리에 팔리는 다이캐스트 로봇 장난감의 대명사가 되었다.[8] 점보 머신더의 발매가 반년 이상 지연되고 있었던 것은 이 때문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출시 이후 50만개 가량 팔리면서 애니메이션 업계 전체에 거대로봇 애니메이션의 상업성을 증명하는 계기로 작용하였다.[9] 원래는 주제가로 제작되었으나 "곡조가 약하다"는 이유로 교체되어 마징가 Z가 출격하는 장면의 BGM으로 사용하게 되었다.[10] 이후 격주전대 카레인저에서 마징가 Z 모습 그대로 바린가Z를 등장시키려 했으나 그 사실을 눈치챈 토에이의 높으신 분들이 개입하면서 애프터 레코딩까지 완료했지만 결국 취소되었단 사실은 팬들 사이에서 유명해졌다.[11] 서양에서는 이런 관념은 생각보다 대세가 아니다. 트랜스포머나 엑스맨의 센티널같은 경우를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물론 아주 없는 건 아니긴 하지만 이런 경우 상당수는 일본과 합작한 경우다.[12] 사실 <로봇 3원칙>이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겠지만 서양에서 로봇이란 인공지능이 달린 움직이는 기계라는 인상이 더 강하다. 물론 C3PO처럼 인간형 로봇이 대세이긴 하지만 R2D2처럼 인간형이 아니더라도 로봇으로 보는 경우도 많다.[13] 자동변속기가 대중화되기 전까지 자동차는 어느 정도 재능이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특수한 기술로 여겨져 자동차 면허만 있어도 먹고살 수 있을 정도였다.[14] 예로 애니메이션에서 사정상 코우지 대신 사야카가 탑승한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이 때 마징가 Z는 그다지 강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가 코우지와 교체하고 난 다음에야 원래의 전투력을 보여준다.[15] 자기 스승이 그린 인조인간 키카이더와 사이보그 009는 인간의 나약함을 가졌다며 칭찬하였다.[16] 만화판에선 몸 속에 인질들을 가둬놓고 마징가가 공격하지 못하게 했다.[17] 나가이 고의 자전적인 만화 게키만 마징가 Z 편에서 다뤄진다. 이 만화도 여기까진 제대로 연재하다가 딱 이 시점부터 연중이나 마찬가지가 되었다.[18] 서울문화사에서 출판한 원판은 3권인데 신장판은 4권으로 늘었다.[19] 애니판 한정[20] 이 책은 울트라맨이 충격흡수 배리어를 칠 수 있다는 걸 전혀 고려하지도 않고 비행하면 풍압에 찢어져 죽을 것이라는 식으로 쓰기도 했다.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작품도 제대로 안 보고 어그로를 끈 것이나 마찬가지인 책이다.[21] 애시당초 울트라맨은 과학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문명에서 온 외계인이라는 설정이므로 과학적으로 고찰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22] 대표적인 차이로 파일럿이 눈이 안 보이는 에피소드가 마징가와 겟타로보 둘 다 있는데 마징가 Z에서는 눈이 안 보이는게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하고, 겟타로보의 경우는 "근성으로 어떻게 한다" 라면서 안 보이는데 출격해서 이긴다. 마징가 Z가 어떤 점에서 리얼을 추구하는지 알 수 있는 점.[23] 이 노래가 나온 영상은 후에 마징카이저 마지막화 엔딩으로 리메이크된다.[24] 마징가 Z 대 데빌맨 엔딩에서 사용된 곡은 전체적으로 비슷하지만 편곡부터 새로한 극장용 버전이다[25] 근육맨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 작화감독[26] 원래 부르던 버전보다 키를 낮추었다.[27] 일본판은 성우가 다르다.[28] 에피소드는 스페셜 상편이 75, 76화로 마지막에 84화가 반토막으로 짤려서 수록되었으며 스페셜 하편은 84화 나머지와 88화, 92화이다. 대영팬더에서 이 에피소드를 더빙했다면 높은 확률로 마징가 Z의 후반부는 이미 더빙이 완료되었다는 얘기가 된다. 안 그래도 대영팬더에서 더빙은 완료했지만 사정으로 인해 출시하지 못한 작품들이 있다고 한 점을 보면, 마징가 Z 후반부도 더빙판 비디오로 볼 수 있으리라 추측하기도 한다.[29] 비디오판에서 문관일은 아수라 남작 남성 부분과 고오곤 대공, 카부토 켄조를 맡았다.[30] 노민이 연기한 닥터 헬과 보스는 비디오판을 본 세대들 사이에선 초월더빙 소리를 들을 정도로 호평이 높았다. 반면 홍시호는 보스랑 츠루기 테츠야는 몰라도, 닥터 헬만큼은 미스캐스팅이란 의견이 많았는데, 목소리가 너무 젊어서 노회한 과학자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 편이다.[31] 대원미디어에서 직접 수입 및 현지화를 담당한 블로거 백금기사가 관련 포스팅을 올리기도 했다. 유미 교수를 윤 교수로 번역하는 등 인명에 있어서는 최대한 1975년 첫 방영 버전을 반영하려고 하였으나 일회성 조연 등 현실적으로 확인이 어려운 부분은 반영하지 못했다. 또한 기술명 등은 현지화되지 않았다.[32] 오프닝 가수 섭외에 예산을 너무 많이 썼다고 한다.[33] 심지어는 피그맨 자작의 최후의 장면도 무삭제로 나갔다.[34] 버즈의 민경훈이 담당했다.[35] 그래도 UX에서는 마징카이저 SKL이 참전한지라 마징가 시리즈는 여전히 모든 판권작 시리즈에서 개근 중이다. 사실 TV판 마징가 Z 로 한정지으면 개근 기록은 진작에 깨졌다.[36] 그러나 마징카이저의 등장과 동시에 마징가 Z도 강화가 이루어져 알파 같은 경우에는 강화형 마징가 Z가 카이저보다 강력하기도 하고 이후 작품에도 마징가 Z만으로도 강캐 수준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역시 제일 큰 공헌은 윙키 슈로대 중 마징가가 특출나게 강한 신 슈퍼로봇대전에서 마징파워가 추가된 것.[37] 겟타로보에 나오는 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