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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20 16:02:09

황영건

파일:하승리 - 황영건.jpg

1. 개요2. 행적3. 평가

1. 개요

인생은 가위바위보 같은 거야, 고민하고 내나 그냥 내나 확률은 반반이야! 그러니까 꼴리는 대로 살어! 알았어?!
다른 학교에서 사고치고, 또 다른 학교에서 사고치고, 일관되게 사고 치다 결국 1년을 쉬고 이 학교까지 오게 된 공포의 돌아온 황언니, 걸리면 전치4주라 툭전사로도 불린다. 어느 날, 아이들을 괴롭히다 전담 경찰관인 수지에게 딱 걸리고, 자신만만하게 수지와 맞짱을 뜨다 한 큐에 제압당하는 굴욕을 당한다. 이후, 수지와 워맨스를 형성하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찰’이 되고 싶다는 가슴 벅찬 꿈을 꾸기 시작한다.

드라마 학교 2017의 등장인물. 배우 하승리가 연기한다.

본작의 인간쓰레기 5 이자[1] 걸크러쉬 유발자2, 츤데레 갑.

2. 행적

일진이지만, 갱생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일진 그룹에선 리더 격이며, 대학에 갈 생각은 없다고 한다. 나름 몸싸움 실력도 있는 것 같지만, 한수지에겐 얄짤없이 밀렸다. 다만 6화 말미에 담임이 작성한 생활기록부를 통해 후에 좋은 학생으로 개선될 가능성을 열어뒀다. 현 시점에서는 여기 나오는 인간쓰레기 중 갱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
그리고 평소 유빛나의 안하무인한 행동 등에 대한 원한과 악감정을 품고 있는 게 확실하다. 서보라를 시켜 유빛나의 요약노트를 훔친 후 인터넷에 팔려고 했던 것도 평소 유빛나의 이런 개같은 행동에 대해 복수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2]
물론 빛나를 정면돌파식으로 직접 상대할 수도 있겠지만, 빛나가 아무래도 재력가의 딸인데다 어머니도 학교 운영위원회 간부인 만큼 직접 상대했다가는 험한 꼴을 당할 우려가 있어 학교 전체 입장에서도 어차피 버리는 패인 보라를 총알받이로 복수를 시전한 것으로 해석된다. 영건이 보라를 총알받이로 내세운 것은 보라가 아웃사이더인 이유도 있겠지만, 수학교사 장소란이 얘의 어머니로 추정되는데다가[3]아줌마가 사실상 보라에 대해 악감정을 품고 있기 때문이며, 보라를 총알받이로 내세워서 빛나와 충돌시킬 경우 그 자체가 일타쌍피가 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양손으로 보라와 빛나의 머리채를 잡고 박치기 시키는 것. 노트가 없어져 성질을 부리는 빛나를 보고 시끄럽다고 화를 냈던 점도 그렇고, 빛나가 노트를 돌려주는 보라의 싸대기를 날릴때 영건 패거리들이 그 뒤에서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었던 장면이 나왔다. 만약 장소란이 진짜로 영건의 엄마라면 엄마의 무관심으로 인해 일진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11화에서 한수지로 인해 치한 퇴치 실습을 하게 되었고, 치한 역으로 체육교사 정준수가 맡았는데, 한방에 K.O 시켰다. 힘 서열은 한수지 > 황영건 > 정준수로 밝혀졌다. 한수지가 경찰 해도 되겠다며 칭찬하자 기분 나쁘지는 않은 듯 머쓱해 했다. 심지어 12화에서는 아예 소매치기를 잡는데 큰 공헌을 하고, 한수지는 그걸 계기로 조수가 되지 않겠냐고 제안하며 드디어 갱생 떡밥이 나오는 듯.

13화에선 과거에 서보라와 친했는데 모종의 사건[4]으로 사이가 나빠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야기하는 걸 봐선 황영건이 어떤 사건에 연루되었고 서보라가 이를 신고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듯하다.[5] 하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사정은 밝혀지진 않은 채 미스테리로 남았다.

마지막회에서는 라은호나레이션에서 갱생에 성공했는지 일진을 벗어나 경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보라와도 사이가 괜찮아졌다.

3. 평가

학교 2하지원 포지션. 방영 전에는 툭전사, 황언니 등등 별명 땜에 오정호박흥수를 적당히 섞은 여자버전 이라고 예상했다는 반응이 있었다. 하지만 막상 방영해 보니 일진이라기보다는 그냥 노는 비행청소년츤데레였다. 다만, 보라를 괴롭힐때만큼은 진짜 악독한 일진이나, 보라를 배신자라고 오해해서 그렇다. 그리고 작중 여학생들 중에 가장 힘이 쎈 여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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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반부터 점점 갱생할 기미를 보이더니 이사장과 함께 16화에서 갱생하면서 인간쓰레기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그리고 서보라와 다시 친해진다.[2] 이는 2009년 방송되었던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신신애가 평소 정해리의 안하무인한 행동에 복수하기 위해 해리가 가장 아끼는 로이드 인형을 숨겨서 해리가 곤혹을 치루게 했던 것과 비슷한 맥락.[3] 설명을 하자면 서보라와 유빛나 사이의 학교폭력 사건을 조사하던 담임교사가 얘 엄마인 장소란이다. 문제는 이 여자는 극도의 매너리즘에 빠져 학생들에게 애정이나 관심이 없던 사람인데다 유빛나 쪽의 재력과 빽이 서보라의 그것들보다 월등히 좋았던 까닭에 편파적으로 유빛나에게 유리하게 조사한 뒤 서보라를 괴롭히고 차별했다. 결국 이건 서보라가 김희찬-유빛나 일당의 주도로 따돌림 당하고 라은호가 김희찬으로부터 괴롭힘 당한 걸 목격했음에도 자신이 잘못 나서다 장소란 같은 이들 때문에 보호는 커녕 피해와 불이익을 당할까 두려워 침묵하는 계기와 상처가 되었다. 다행히 서보라가 라은호와 심강명, 현태운 덕에 어찌저찌 용기를 얻어 사실을 말한 뒤 자신의 사건 역시 재심으로 뒤집으며 명예를 회복한데다 장소란 역시 서보라-유빛나 간 학폭사건을 부실수사한 걸로 징계를 받게 되었지만 현실에서라면 그야말로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이다.[4] 상술되어 있듯이 유빛나를 증오하는 게 어쩌면 서보라와 틀어지게 된 원흉이 바로 유빛나일 가능성도 농후하다.[5] 서보라가 말한대로 황영건이 나중에 꿈이 생겨 경찰시험에 지원을 하는데 이 문제가 발목 잡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경찰에서 실제로 면접 대상자 중 무혐의 등 불기소 전력이 있거나 보호처분 전력이 있는 사람을 선별해 불합격시켜 헌법소원까지 들어간 사례가 있는데다 모 여경이 학생 시절 학폭 전력이 드러나 여론의 뭇매를 맞고 옷을 벗는 사례까지 있는 만큼 충분히 문제될 수 있는 부분이다. 정식 형사처분은 아니지만 보호처분 역시 경찰에서 관리하는 범죄경력자료에 다 나오므로 신원 조사시 문제 삼는 게 충분히 가능하다. 만일 황영건이 정말로 경찰이 된다면 자신을 막아준 서보라에게 감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