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2-20 23:25:43

회전초 형제단

Tumbleweed Brotherhood. 만화 펌프킨 시저스에 등장하는 단체.

제국법의 치외지역, 4강 세력의 아슬아슬한 동적 균형이 유지되고 있는 무법지대인 0번 지구에서 갈 곳도 의지할 곳도 없는 소년소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서로 의지하며 돕고 사는 일종의 상조 조직. 성인이 되면 형제단을 졸업, 4강 중 어디에든 붙어 쿨하게 자기 갈 길을 가게 되는 폴아웃 3리틀 램프라이트와도 비슷한 성격을 갖고 있는데, 이는 형제단의 소속원들이 스스로의 모임으로서 영속하려 한다면 4강의 균형을 어지럽힐 수밖에 없고, 자연히 이는 형제단을 지속할 수 없는 압력을 만들 것이기 때문.[1] 그래도 적절한 선에서의 지원은 모두 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란델 올란드아벨(펌프킨 시저스)도 한때 이곳에 소속되어 있었다. 한때 폐교회를, 이후에는 다리 아래에 아지트를 만들어놨으며[2] 현재에는 적당한 판잣집 1채를 아지트로 쓰고 있다.

1. 현재 소속원



[1] 이에 대해 한때 형제단이었던 매춘부는 약자일 필요도 있는 법이라 말했다.[2] 다리 아래의 아지트는 일명 천사의 구토포(...)라는 1회용 수공 장치가 준비되어 있다. 만들 줄 아는 사람은 이미 나이가 들어 형제단을 떠났기에 재현 불가능하다고.[3] 란델에게 C.J 때문에 곤란하게 되었다고 상담을 하기도 하니 말 다했다.[4] 히트 마크 하나당 점 하나를 찍고 5개가 모이면 줄을 그어 10개에 엑스자를 그리는 식. 이후 본 실력을 발휘하는데 코트 안감이 이 엑스자 마크로 꽉 들이차있는 장면은 폭풍간지. 게다가 의외로 하드케이스에 수납하는 조립식 슬링샷 같은 본격적인 장비도 제대로 갖추고 있다.[5] 세심히 봐야 아는 복선인데 우르슬라와 대화 도중, 남녀는 자는 자리를 구분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전 페이지에 C.J는 분명히 란델과 이다텐, 스나이프스와 같은 방에서 자고 있다! 그 외에도 스나이프스가 란델에게 옷갈아입는 걸 보면서 두근거린다며 상담하는 것과 알리스가 C.J가 남자 멤버들과 잔다는 것에 놀라거나 나중에 C.J한테 그게(네가 남자인게) 진짜냐고 묻는 장면등이 있다.[6] 소매치기든 강도든 뭐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