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00,#000000><colcolor=#fff,#dddddd> 후안 루이스 라구나스 로살레스 Juan Luis Lagunas Rosales | |
| | |
| 출생 | 2000년 4월 28일 |
| 멕시코 시날로아 주 나볼라토 빌라 후아레스 | |
| 사망 | 2017년 12월 19일 (향년 17세) |
| 멕시코 할리스코 주 자포판 | |
| 국적 | [[멕시코|]][[틀:국기|]][[틀:국기|]] |
| 직업 | 유튜버 |
| 링크 | |
[clearfix]
1. 개요
멕시코의 유튜버. 시날로아 출신.2. 생애
아버지를 모른 채 자랐으며, 라구나스의 어머니는 그를 라구나스의 할머니에게 맡기고 떠나갔다. 고등학교를 마치지 않고 15살에 학교를 나온 라구나스는 근처의 쿨리아칸 로살레스으로 거처를 옮겨가서 생계를 위해 차를 닦으며 살게 된다. 후에 라구나스는 자신의 별명을 이 도시의 이름에서 따서 'El Pirata de Culiacán'(쿨리아칸의 해적)이라 칭한다.라구나스는 더욱더 많은 파티에 초대받게 되었으며 이 파티에서 술에 곯아떨어진 스스로를 찍어서 SNS에 올렸다. 이러한 동영상과 더불어 특유의 여린 얼굴과 광대끼를 통해 인터넷상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살찐 자신의 몸매를 이용한 농담 또한 자유자재로 하였다. 이를 통해 그는 100만 명의 페이스북 팔로워와 30만 명의 인스타그램, 3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거느린 인터넷 스타였다.
2017년 12월 18일 월요일 오후 11시 즈음, 17살에 그는 할리스코의 한 술집에서 무장 괴한들에게 15~18발의 총알을 맞고 사망한다. 25살의 술집 종업원 또한 같이 사망한다.
2.1. 사망원인
사망원인이 상당히 충격적인 것으로 유명한데 직접적인 사망원인은 총에 맞은 것이겠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마약 카르텔인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Jalisco New Generation Cartel)의 대장인 네메시오 오세게라 세르반테스(엘 멘초El Mencho).[1]를 “El Mencho a mí me pela la verga”이라고 유튜브에서 모욕한 것이다. [2] 한국어 번역은 "멘초야 내 좆이나 빨아봐"[3] 정도로 해석될 수 있다. 이 말이 위험한 것을 안 옆사람이 그를 말리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며칠 뒤 그는 살해당했다.당시 멕시코 정부는 이 살인사건이 마약 카르텔과 연관성을 찾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멕시코 마약왕을 모욕하는 행위를 해서 살해당한 것으로 보는 입장들이 대다수이다.
다만 라구나스가 평소 술에 취한 채로 막말을 하는 걸 방송의 주요 소재로 썼던 만큼, 게다가 마약왕을 공개적으로 대놓고 도발할 만큼 대담했기에 굳이 마약 카르텔이 아니더라도 라구나스한테 원한을 품는 사람들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살해당한 것 또한 마약왕을 모욕한 행위랑 별개의 이유로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있긴 하다. 멕시코 정부에서 마약 카르텔과의 연관성을 찾을 수 없다고 한 것도 이러한 이유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정부인사가 카르텔과 연관이 있어서 둘러댔을 가능성은 있다.
사실 멕시코에선 언론이나 넷상에서 카르텔에 대해 불리한 기사를 쓰거나 불리한 발언만 해도 살해당할 수 있을 정도라 마약왕을 상대로 공개적으로 대놓고 모욕을 한다는 건 자살행위인데 그런데도 마약왕을 상대로 공개적으로 대놓고 모욕하는 행위를 했을 정도로 대담했으니 마약왕 이외의 인물들에 대해선 더 수위 높은 도발도 가능했을 것이고 또 그로 인해 라구나스가 굳이 마약왕을 도발하는 행위를 하지 않았어도 앙심을 품은 누군가에 의해 언젠간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있는 건 사실이다.
한편 이 사건 당시 라구나스 한 명 때문에 라구나스의 가족들도 함께 위험해질 수 있었기에 라구나스의 행동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실제로 멕시코에선 카르텔한테 찍히면 가족들도 함께 위험해지고, 외국인으로서 기업 주재원 또는 현지채용 직원인 경우 동료 직원까지 위험해질 수 있어 해당 법인 철수 또는 직원 전원 교체, 외교관인 경우 본국에서 즉시 귀국명령[4]까지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다.
3. 출처
YOUTUBER KILLED Juan Luis Lagunas Rosales dead at 17 – Mexican YouTube star shot dead after telling El Chapo linked drug lord El Mencho to ‘suck my d**k’A 17-year-old YouTube star insulted a notorious drug lord. The teen was found with at least 15 bullet wounds.
El Mencho A Mi Me Pela La Verga (Pirata De Culiacán)
[1] Nemesio Oseguera Cervantes. 1966년생이며 미초아칸 주 출신. 엘 멘초는 별칭이다.[2] 원본 동영상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여기에서 영상 내용은 확인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문제의 욕은 4초 정도부터 시작.[3] 워싱턴포스트는 영어로 “suck my c‑‑‑.”이라고 보도했다.[4] 접수국 정부 또한 공식적으로는 마약 카르텔과 대치 중인 사항이라 이 발언으로 인해 해당 외교관을 페르소나 논 그라타까지 할 사항은 아니고, 외교공관 철수까지 할 사항도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외교관의 경우 이 사안으로 인해 외교관으로서의 커리어는 끝장난다고 봐도 되는데, 대사 혹은 공사 등 외교 일선에 다시 보내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거기에 이런 행동에 따른 외교관 품위 문제로 인해 직위해제 이후 본국에서 감봉, 견책 등의 경징계까지 당할 수도 있으며, 아주 드물게 파면이나 해임, 정직 등의 중징계까지 생각해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