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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00:18:27

후지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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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엘리베이터 모델
3.1. 권상식 교류3.2. 권상식 직류3.3. 권상식 VVVF
4. 알림음5. 기타


후지테크(일본) 홈페이지
후지테크코리아 홈페이지

1. 개요

일본 굴지의 엘리베이터 제조 회사로, 1948년에 우치야마 쇼타로에 의해 설립되었다. 본사는 시가현 히코네시에 있다. 일본의 주요 승강기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그룹에 속해있거나 속해있던 역사가 있지 않은 곳이다.[1]

대한민국 지사인 후지테크코리아는 1968년 9월 13일에 설립된 엘리베이터 회사이며, 2023년 기준으로 [age(1968-09-13)]년 동안이나 장수만세하고 있는 회사 중 하나다.[2] 한국 본사 및 공장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인더스파크에 위치하고 있다.

국내 진출 승강기 제조업체 중 현대엘리베이터와 더불어 인수/합병 과정 없이 유지 중인 곳이기도 하다.

2. 특징

현대엘리베이터, 한양공영엘리베이터, 쉰들러엘리베이터(정확히는 그 전신격 중 하나인 ‘한국쉰들러’)와 더불어 1990년대 초에 일찌감치 도트식 층표시기를 적용한 곳 중 하나이다. 또한 국내에서 안내음성 옵션을 가장 먼저 도입한 회사이다.

디자인에 상당히 소극적인 모습으로, 2000년대 후반 출시된 운전반을 2020년대에도 그대로 판매 중일 정도이며[3] 여기에서 일부 부품만 바꿔가며 납품한다. 텐키 사양에도 경쟁사들은 LCD 디스플레이를 거의 반드시 탑재하는 데 반해, 이 회사는 도트식 층표시기를 고수한다.[4] 2014년 이후로는 버튼도 자체개발을 중단하고 중소업체에서 통으로 사서 쓰는데, 주로 삼일엘텍 고급형 버튼을 많이 탑재한다. 이전에 주로 사용했던 버튼들은 카탈로그에는 남아있지만 실제 적용 제품은 거의 없다시피한데, 기존 자체 버튼들이 시각장애인용 점자를 별도로 부착해야하는 불편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미쓰비시엘리베이터처럼 내부 위치표시기 운전반 일체형이 거의 대부분이지만 드물게 도어 위쪽에 탑재된 경우도 존재한다.[5]

주로 대기업 사옥이나 일부 아파트 등지에 설치되다보니 설치 현장을 찾아보기 쉽지 않은 편이나 승강기 안전법 개정 전까지는 타사에 비해 수명과 생존율이 높았으며,[6] 유독 몇몇 삼성그룹 사옥이나 래미안 아파트 등 삼성 계열사 현장에 몰려있는 경향이 있는데, 좀 특이한 경우로 충북 음성군 어느 지역에 이 회사 제품이 집중적으로 설치되어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쉰들러엘리베이터와 얼추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3. 엘리베이터 모델

엘리베이터 분류
초저속 저속 중속 고속 초고속 화물용 알 수 없음
AC: 교류 / DC: 직류 / VF: VVVF
GD: 기어드 / GL: 기어리스 / MRL: 무기계실 / H: 유압식 / P: 권동식(포지티브식) / LR: 리니어식
(●) : 한국 설치현장 존재 여부 확인 불가
(☆) : 설치 가능한 기종
※ 이 문서에 맞춰 엘리베이터를 분류할 시 수정 분쟁 방지를 위해 틀:엘리베이터 분류/설명 문서를 참조할 것.

3.1. 권상식 교류

AC-2(●) AC GD
권상식 교류 2단 제어 기종이다.
SDN(●) AC GD
탑승영상: 동명파크맨션[7]
교류귀환제어. RSDN의 중저층 저속모델 혹은 당시 엔트리 모델로 추정.
RSDN AC GD
탑승영상: 광주 무등빌딩 비상용[TK], 평창 용평현대하이랜드, 인천 르네상스타워오피스텔[HD], 대구 신암동 선일빌딩[TK], 부산 동래구 카리노호텔[HD]
교류귀환제어. 일부 설치분은 타종이 현대엘리베이터 VAC의 음과 거의 비슷하다. [12]후기형에선 안내방송 옵션도 찾아볼 수 있으며 70~80년대 출시되었음에도 불구 90년대 중후반까지 판매하였다.

3.2. 권상식 직류

DC-GD(●) DC GD
DC-GL(●) DC GL
탑승영상: 광주 무등빌딩 승객용[TK], 서울 큰길타워[OT], 송파구 예전빌딩[15]

3.3. 권상식 VVVF

EXD-330 VF GD
EXDN (지원속도: 150m/min 이하) VF GD
탑승영상: 서울 연봉빌딩(120m/min), 서울 충정타워(150m/min), 조한빌딩 1호기[불법운행], 조한빌딩 2호기[OT][불법운행][19], 조한빌딩 3호기[20]
중저속 VVVF 기어드 기종. 1990년대 초에 출시된 것으로 보이며 2000년대 초까지 설치되었다.
NEWEXDNll VF GD
EXDN 기종의 후속 혹은 개량형으로 추정되며, 후지테크 글로벌 홈페이지에서는 'AC-GD'[21]로 분류하는 것으로 보인다.
AC-GL (지원속도: 120~600m/min) VF GL
탑승영상: 대구 삼성생명빌딩
EXDN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것으로 추정. 하이엔드 초고속 VVVF 기어리스 기종으로 사양상 최대 600m/min까지 적용이 가능하다고 하다.(관련 내용)
XI-VF (지원속도: 60~105m/min, 비공식적으로 최대 150m/min) VF GD
탑승영상: 구영주공 1단지 아파트, 음성꽃동네맹동아파트(교체 전)[22], 센트럴프라자
1997년 말 출시 추정.
XI-VF2 VF GD
탑승영상 : 광주 서원빌딩
XI-VF3 VF GD
탑승영상 : 상계동도센트리움, 삼환가락아파트, 리치웰프라자, 래미안부평
2000년대 중후반 경에 출시. 기판 원가절감으로 인해 잔고장이 많은 편이다.[23]
FSND(Fusiondrive) VF MRL
탑승영상 : 목포역
FSND2 (지원속도: 60~150m/min) VF MRL
중저속 무기계실 기어리스 기종 주로 저층상가나 고급타운하우스에 설치된것으로 보인다.
FKE-102 VF MRL
탑승영상: 향동봄프라자
REXIA(☆) (지원속도: 60~150m/min) VF MRL
탑승영상: 이케아 고양점
현역 중저속 무기계실 기어리스 기종으로 본래 공식 사양은 카탈로그 내용대로 최대 150m/min까지 지원되는 모델이다.[24]
PMGL(☆) VF GL
탑승영상: 청라SK뷰아파트 래미안 대치팰리스
AC-GL의 후속 하이엔드 기종이다. 중속 이상이 주력이었던 AC-GL과는 달리 중저속 이하의 속도로도 출고되었다.
ZEXIA(☆) (지원속도: 60~150m/min, 비공식적으로 최대 210m/min) VF GL
탑승영상: 음성꽃동네맹동아파트(부분교체 후), 해운대 롯데캐슬스타
중저속 기어리스 기종으로 본래 공식 사양은 최대 150m/min까지 지원되나 일부 현장에는 최대 210m/min까지 적용된 곳도 있다.
FKE-101 VF GL
탑승영상 : 인천 루원눈담봄
ELSIA(●) VF GL
고속 기어리스 기종.

4. 알림음



일본 내수용의 안내음성을 제공한 성우로는 아라키 카에, 카츠키 마사코, 시노하라 에미 등이 있다. 국내 설치분의 경우 2001년식부터 2006년 중반식까지는 음성안내가 조금 이상했다. 유별나게 귀여움을 떤다는 평이 많은 편. 2006년 후반에 음성안내 목소리가 바뀌고, 알림음이 싹 바뀌었다.[25]

5. 기타



[1] 도시바, 미쓰비시는 그룹회사로, 도시바는 미쓰이 그룹 계열, 미쓰비시는 이름처럼 미쓰비시 그룹, 히타치 제작소는 현재는 독립 회사지만 초창기에는 닛산 계열의 아유카와 재벌에 속해있었다. OTIS 역시 방산업체를 주축으로 했던 United Technologies 그룹의 일원이었던 역사가 있고 OTIS 일본지사의 경우 OTIS 자체는 2020년에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로부터 독립되었지만 합작관계인 파나소닉이 여전히 스미토모 그룹의 관계사다.[2] 대한민국 기준으로 각 주요 업체에서 언급하는 설립 시기로 따질 경우 전신격인 동양엘리베이터의 설립 시기인 1966년을 시초로 잡은 티케이엘리베이터가 주요 업체 중 가장 오래됐고(이보다 이른 시기인 1957년에 한국쉰들러가 위덕무역과의 합작을 통해 설립된 바 있으나 현재의 쉰들러엘리베이터 한국지사는 전신격인 중앙엘리베이터의 설립 시기인 1977년을 시초로 잡고 있다.) 후지테크코리아는 그 다음 쯤. 금성산전 및 금성기전(정확히는 그 전신격인 영진전기)과 비슷한 시기에 설립되었다.[3] 그 기반이 국내에는 1990년대 초 출시되었던 EXDN 및 AC-GL 모델의 그것으로, 층표시기 기판을 비롯한 자잘한 부분에서 몇 차례의 소소한 변경사항을 거친 상태로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4] 단 일본 내수용으로는 적지 않게 쓰인다.[5] VVVF 기종 출시 이후에 이런 경향이 강하고 교류 및 직류 기종은 문 위에 층표시기가 탑재된 경우가 많은 편. 이는 금성기전을 통해 설치된 미쓰비시엘리베이터 중 AC-E*LP를 제외한 구 기종들도 마찬가지.[6] 예를 들어 현대엘리베이터, 동양엘리베이터 비 인버터 모델들은 2010년대 후반 기준으로 생존율이 매우 낮고 그나마 금성엘리베이터 기종들도 판매량이 많았던 영향으로 그럭저럭 보이는 편이나 후지테크, 쉰들러엘리베이터의 비 인버터 모델들은 승강기 안전 관련 법률 개정 전까지는 생존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었으며 교체건수도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었다.[7] 지금은 삼일엘텍으로 리모델링되었다.[TK] 티케이엘리베이터 기종으로 교체되었다.[HD] 현대엘리베이터 기종으로 교체되었다.[TK] 티케이엘리베이터 기종으로 교체되었다.[HD] 현대엘리베이터 기종으로 교체되었다.[12] 단, 상행 도착 시 나는 소리와 하행 도착 시 소리가 다른 것을 알 수 있다.[TK] [OT] 오티스엘리베이터 기종으로 교체되었다.[15] 2021년에 동사의 FP17XFM55A12 기종으로 교체되었다.[불법운행] 국가승강기정보센터 신고번호 <202403020001>로 신고된 상태이다.[OT] 오티스 엘리베이터 기종으로 교체되었다.[불법운행] [19] 이 영상에서는 잡소음이 매우 심했지만 현재는 개선된 상태[20] 특이하게도 일방개폐방식이다.[21] 해당 건물은 한국디자인진흥원으로, 2001년식 EXDNII 기종이 설치되어 있다.[22] 2022년에 동사의 ZEXIA 기종으로 부분 교체되었다.(후술된 ZEXIA 기종의 탑승영상 참조)[23] 반응 속도가 느리며 버튼 취소도 잘 먹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24] 현재 카탈로그 상으로는 최대 120m/min까지 지원되는 것으로 작성되어 있지만, 해당 내용은 추후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한다.[25] 2008년 초반까지는 음성안내를 혼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