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타미 나나 双見奈々 | |
<nopad> | |
성별 | 여성 |
나이 | 25세 |
신체 | 약 155cm |
출신지 | 이와테현 |
가족 | 아버지 어머니 후타미 아야 (언니) 후타미 나츠키 (오빠) 마리 짱 (올케) 마키 군 (조카) |
직업 | 만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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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소가 끊이지 않는 직장입니다의 주인공.2. 특징
2.1. 외모
헤어스타일이 트윈테일이며 키가 약 155cm로 작은 데다가[1] 얼굴도 나이에 비해 상당히 어리게 보이는 동안이다. 여기에 평소 언동도 좀 어수룩한 데다가 주위에 사토 카에데, 하자마 미즈키, 카쿠노다테 토코처럼 어른스런 사람이 많다 보니까 비교가 되어 도통 25세처럼 잘 안 보인다. 심지어 토코와 찍은 사진을 미즈키가 보고는 오네쇼타 같다고 해서 후타미가 "토코 씨가 연하거든!"이라고 항변하는 일도 있었다.옷은 평소 후드티나 추리닝처럼 활동하기 편한 것만 입고 다니는데 이것도 어려 보이게 하는데 한 몫 한다. 심지어 카쿠노다테 토코를 처음 만날 때 기합 넣고 모처럼 어른스럽게 입었으나 안 어울리게 촌스런 숄더백을 메고 가서 하 씨가 "역시 어딘가 나사가 빠졌단 말이야..." 라고 안타까워 할 정도로 패션 센스가 꽝이다.
영세소녀의 사오토메 코우도 트윈테일에 키도 비슷한데 차이점은 머리끈. 코우가 하는 머리끈은 고무줄 정도로 아주 작은 것이고, 후타미 나나는 흔히 곱창밴드라고 부르는 좀 더 큰 물건을 사용한다. 그 외에는 나나는 추리닝이 일상복인 반면, 코우는 추리닝을 입은게 학교에서 운동할 때 정도로 극히 드물다.
2.2. 가족
현재는 작업실에서 독립해서 살고 있지만 본가는 상당한 대가족이다. 아버지, 어머니, 언니, 오빠, 올케와 조카까지 5명이 같이 살고 있다. 어렸을 때 오빠와 쇼기를 두며 놀았지만 항상 졌고, 그때마다 언니의 방에서 만화를 읽으며 시간을 보냈다. 그래서 현재 쇼기 만화를 그리는 바탕이 된 것이다.쿠즈시로 만화의 주인공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대가족이다. 쿠즈시로 만화의 주인공들은 대개 부모 중 최소 한 쪽이 부재 중인 경우가 많은데 양친은 물론 형제자매와 조카까지 갖춘 후타미의 가정은 굉장히 예외적인 사례이다.
2.3. 성격
소심한 구석이 있고 중증의 망상벽이 있는 인물. 밤중에 업무 관련으로 편집자 사토에게 연락을 할 때도 '지금 남자를 만나고 있으면 어떡하지'라는 망상을 하면서 계속 주저할 정도. 편집부로 오는 길에 길을 잃자 기둥 뒤에 숨어서 쭈그려 있을 정도로 맹한 구석이 있다. 다만 망상은 캐릭터가 완전히 정립되지 않은 초반의 일로, 이후에는 나오지 않는다소심한 성격은 미소직장이 10권 넘게 연재되는데도 여전해서, 애니화까지 하고도 자기 자신이 인기작가라는것은 전혀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사토가 판촉을 할 때마다 이런걸 자신이 해도 되는지 자신없어 하고, 편집장이 얼굴을 보자고 할때마다 두려워하는것이 보통. 판촉 열심히 밀어주고 있는데 지금와서 연재중단 시키겠냐고 편집장이 어이없어 하는 수준이다.
2.4. 만화가
현재 쇼기를 소재로 한 데뷔작[2] <묘성에게>를 소녀지에서 연재하고 있다. 주변 인물들에게는 만화 실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취재 과정에서 짧막한 이야기를 들은 것만으로도 신 캐릭터의 컨셉과 대략적인 스토리 라인을 구성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금 자신감이 없는 건 본래 성격 탓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전 담당 토다에게 원고를 끝도 없이 부정당했던 탓이다. 그러나 이건 토다의 성향과 나나의 성향이 서로 맞지 않았을 뿐이었고, 사토도 하 씨도 토코도 다들 천재라고 말해주고 나중에는 소년지 편집자 세토우치에 사토의 후배 편집자 아사쿠라까지 그녀에게 눈독을 들일 정도로 모두가 인정하는 천재 만화가다.작중 묘사상 토다는 작가의 개성을 살려주는 타입보단 시장의 트렌드를 철저하게 파악해서 작가를 그쪽으로 끌어가는 타입이다. 당장 바둑이나 장기만봐도 아는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종목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읽는다면 금방 싫증을 낼 수가 있다. 바둑을 소재로한 고스트 바둑왕의 경우 바둑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봐도 재미있게 읽은 만화고 아는 사람들은 이게 엄청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토다는 그림에 있어서도 ‘무난하게 잘 그리지만 임팩트가 부족하다'라며 후타미를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
만화 작가로서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가득한 타입. 그런 면에서 원하는 작품이 장르적으로 구체적인 토다와는 맞지 않는다.
3. 작중 행적
6화에서 작업량이 한계에 부딪혀 네코노테라는 온라인 어시스턴트를 소개받는다.9화에서 첫 단행본이 발매되고 한정 사인본을 작업한다. 이때 사인본을 사가는 사람들이 오빠의 아내와 살고 있습니다의 주인공들인 키시베 시노와 키시베 노조미. 감동한 나머지 살짝 맛이 가서 같이 사진 찍자고 하는 바람에 둘을 놀라게 만든다.
13화에서 나시다 아리사가 연재 잘렸다고 위로 받으러 온 이후 계속 화실에서 묵게 된다.
18화에서 처음으로 네코노테와 화상 통화를 하여 얼굴을 마주본다.
28화에서 카쿠노다테 토코의 초대로 타이틀전 전야제에 초대받는데, 여기서 영세 소녀의 싸우는 법의 주역 중 한 명인 아마노 카오리와 만난다. 애초에 토코에게 후타미를 초대하도록 카오리가 시킨 듯한 암시가 있다. "레전드라고, 아마노 선생님은! 지금 여류 타이틀을 전부 보유하고 있는 정점이라고!"라며 난리법석을 떨며 엄청난 팬심을 보여준다.
39화에선 2권 발매 기념으로 사인회를 열어 처음으로 자기 팬들을 눈으로 보게 된다. 심지어 팬 중에 네코노테도 있는 걸 보고 경악한다. 100명 중에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머지 1명이 올 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30분 기다리고, 마침내 그 1명이 도착하는데 비 오는 밤의 달의 주역 중 한 명인 오이카와 카논이다. 귀에 보청기가 있는 걸 발견하고는 전화로 알릴 수 없던 것을 짐작한다.
47화에선 만화상 심사위원을 맡는다. 심사 전에는 부담감 때문에 울고불고 난리를 쳤지만 막상 심사를 시작하니 굉장히 냉정하게 점수를 매기기 시작한다. 최종적으로 <고양이의 마음>이란 만화를 대상으로 선정하는데 심사가 끝난 뒤에야 그게 네코노테의 만화란 걸 알게 된다.
50화에선 네코노테가 가출하면서 당분간 화실에서 묵게 해 준다.
51화에선 세계적인 만화상인 뉴 코믹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었단 말을 듣는다.
55화에선 뉴 코믹 어워드에서 100개 작품 중 51위에 그쳤다고 듣는다. 어느 정도 낙담하지만 본인보다 더 슬퍼하는 사토를 달래며 차분한 모습을 보여준다.
56화에선 라이츠 부서의 멜리사 앤더슨을 만나 <묘성에게>의 해외 출판 계획을 듣는다.
64화에선 <묘성에게>의 굿즈화 사업에 대해 듣는다.
66화에선 애니화 오퍼가 들어왔단 소식을 듣는다.
69화에선 마침내 애니화 결정 소식을 듣는다.
[1] 19화에서 하 씨, 토코, 나시다 아리사하고 같이 걷는 장면이 있는데 제일 작다. 넷 중에 가장 큰 토코하고는 거의 머리 하나 정도 차이가 난다.[2] 본작의 작가 쿠즈시로는 <영세 소녀의 싸우는 법>이라는 쇼기를 소재로 한 작품을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