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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11:40:40

후토(동음이의어)


1. 가면라이더 W, 후토탐정에 등장하는 가공의 도시2. 가상 인물
2.1. 중국 신화의 여신
2.1.1. 위에서 설명한 여신의 근간이 된 고대 중국신화의 남신
2.2.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2.3. BROTHERS CONFLICT의 등장인물

1. 가면라이더 W, 후토탐정에 등장하는 가공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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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상 인물

2.1. 중국 신화의 여신

후토(后土)[1]. 후토부인, 후토낭랑이라고도 불리며, 의 여신으로, 달리 대지의 영주로도 불리는 신이다.

좀 길고 폼나는 이름으로는 '승천효법후토황지지'(承天效法后土皇地祗), '후토황지지화부상대제'(後土皇地只和扶桑大帝), '무상허공지모지존'(無上虛空地母至尊), '허공지모'(虛空地母) 등이 있다.

웹에 돌아다니는 자료중 승천효법후토황지지=동극청화대제로 잘못 표기한 것이 있는 탓에 헷갈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동극청화대제는 태을진인이다.

'무극오모'(無極五母)라고 하여 도교의 최상위 여신 다섯 명 중 한명으로 꼽히며, 삼청 바로 아래의 사어(四御)[2]의 홍일점이다. 여체화가 됐는데 오히려 남신이던 시절보다 지위가 올라간 희귀 케이스.

《옥녀고》(玉女考)와 《요지기》(瑤池記)에 나오는 7천녀(七天女)중 한 명으로 묘사될 때는 황제 헌원씨를 보좌하는 여신으로 나오는데, 여기서 후술할 남신으로서의 흔적이 보인다.

전한 말기(BC 206~8)에는 대지의 제단이 주로 남쪽에 세워졌다고 한다. 도교에서는 천체의 중심에 있는 신인 황제의 조신이자 황제를 돕는 신으로, 땅을 측정할 때 사용하는 밧줄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고대 중국의 유가 경전인 <예기>에 의하면은 물의 신 공공의 아들로 9개의 성을 다스렸으며, 그의 역할은 제국의 모든 지역을 평준화하는 것이었다고 한다.[3] 만약 황제가 세계를 다스리는 실질적 지배자적 존재였다면, 후토는 세계를 다스리는 정신(신)인 셈이다. 이런 탓에, 한 명의 신으로 숭배하기에는 세계 자체가 너무 광할한 탓에, 각각의 지역 공동체에는 그녀(후토)를 불러 달래기 위한 사당이 세워졌었다고 한다.

한편 초나라 굴원의 시를 모은 문집인 <초사>에는 후토를 가리켜 대지 표면 아래의 어두운 영역을 지배하는 존재로 묘사했다고 한다. 넓은 의미에서 보자면은 후토는 때로 토지와 사유지를 관리하는 지방정부의 관리들을 칭하는 관직명으로 쓰여졌다고 한다.

2.1.1. 위에서 설명한 여신의 근간이 된 고대 중국신화의 남신

산해경》 등 도교신앙이 체계화되기 이전의 책들을 보면 남신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도교에 대해 잘 모르는 한국인이라면 남신으로 생각한다.

일각에서는 땅의 풍요를 상징하는 신인만큼 처음에 여신이었다가 여신→남신→여신으로 변화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그의 이름이 나타나는 초기의 문헌에서 저승의 지배자이자 공공의 아들이며 스스로가 재산을 소유한 큰 부자이고, 동방의 구망이나 남방의 축융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속한 방위의 상제를 보좌하는 계절의 신으로 나온다.[4]

음양이론이 발달하며 땅=여성으로 굳어진 탓에 땅의 남신이 TS당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2.2.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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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BROTHERS CONFLICT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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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리 '땅을 다스리는 신령'이라는 의미로 직라고도 불렸다고 한다.[2] 도교에서 가장 높은 위계에 있는 삼청(원시천존,태상노군,영보천존) 바로 아래에 있는, 천지만물을 주재하는 4명의 신격들을 가리키는 용어로, 구천상궁황천대제, 중천자미북극대제, 옥황상제가 여기에 속한다고 한다.[3] 이러한 점 때문에 고대 중국인들은 후토를 땅 혹은 대지의 신으로 숭배한 것이라고 한다.[4] 후토의 경우는 방위는 중앙, 계절은 환절기, 그가 모시는 상제는 황제 헌원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