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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00:41:23

휠잭(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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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tfwiki.net/Autobot_symbol.png
파일:external/tfwiki.net/Wheeljackg1.jpg
휠잭
Wheeljack / ホイルジャック
비클 1976년형 란치아 스트라토스 터보 그룹 5 레이스카[1]
소속 오토봇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 라타[2], 크리스토퍼 스윈들[3], 빌 로저스[4], 프랭크 토다로[5]
파일:일본 국기.svg 사카 오사무, 스즈키 카츠미[6], 사토우치 시노부[7], 볼케이노 오오타[8]

1. 개요

트랜스포머 G1 시리즈에 등장하는 오토봇 소속의 과학자이자 발명가로, 오토봇을 위해 이런저런 장치를 개발해내는 유능한 천재(天才)이다. 그러나, 희대의 개그 캐릭터이자 매드 사이언티스트라 불릴 정도로 천재(天災)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2. 작중 행적

2.1. 마블 코믹스

2.2.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처음 등장했고 가장 처음 대사를 한 캐릭터이다. 작중에서는 말할 때마다 귀 부분에 있는 파츠가 발광하는데, 주로 파란색으로 번쩍이지만 때때로 주황색이나 붉은색으로 번쩍이기도 한다.

그가 발명한 기계들은 디셉티콘 뿐 아니라 오토봇에게도 치명적인 것들이 대부분으로[9], 애니메이션에서는 다른 트랜스포머 여럿을 올스파크의 품으로 돌려보낼 뻔했다. 그의 위험한 발명품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휠잭이 다이노봇을 막 완성했을 땐 이들의 지능이 짐승 수준으로 낮았다. 휠잭은 지능이 낮은 것에 대해 "물론 다이노봇도 공룡처럼 지능이 낮아 단순합니다. 세상에 완벽한 게 어디 있겠어요?"라고 옵티머스에게 얘기한다. 하지만 다이노봇은 마구 날뛰면서 아크 내부를 죄다 부숴버렸고, 이에 화가 난 옵티머스는 이제 지긋지긋하다며 다이노봇을 없애버리겠다고 총을 겨누었다. 그것을 말리는 휠잭의 모습은 말할 필요가 없는 개그씬. 결국 휠잭이 직접 정지시키지만 그 옵티머스가 다이노봇을 봉인해야 한다며 동굴에 가둬버린다. 그렇지만 이후 오토봇들이 위험에 빠지자 지능 상승 장치를 만들고는, 봉인시켜 놓았던 다이노봇들을 무단으로 풀어서 무단으로 지능을 올린 후 위기에 빠진 오토봇들을 구원하도록 시킨다. 애들 만화고 결과가 좋아서 해피엔딩으로 끝나긴 했지만 휠잭의 어처구니없음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만드는 물건들이 어찌나 악명이 높은지를 보여주는 예로, <Hoise goes Hollywood>(G1 시즌2 38화)에서는 메가트론이 더지를 시켜서 휠잭의 옛날 연구실에서 어떤 기계장치를 수거했다. 그 이유는 "휠잭이 만든거니 뭔가 치명적인 위력을 가지고 있을 거다." 그걸 가져오던 더지가 행동불능에 빠지자 아스트로트레인과 스러스트를 보내서 챙겨오던 중 영화 촬영팀이 그 상황을 찍었고, 메가트론이나 스타스크림이나 "프라임이 그 필름을 보면 우리가 이걸 노획했다는 걸 알아챌텐데! 그러면 휠잭한테 시켜서 이걸 막을 장치를 만들라고 하겠지!" 하면서 한바탕 난리법석을 피웠다(그리고 메가트론은 언제나처럼 깐죽거리는 스타스크림을 언제나처럼 "네가 일을 또 말아먹었다"며 쪼아댔다). 그리고 이 물건을 둘러싼 촌극이 끝난 뒤, 휠잭은 친구들과 함께 문제의 필름을 보면서 "아이고, 저 고철덩이 때문에 이 난리를 피운 거였어? 저게 그렇게 쓸만했으면 사이버트론을 떠날 때 챙겨왔지 작업실에 남겨놨겠냐?"며 낄낄거렸다.

게다가 발명품만 위험한 게 아니라 본인도 매드 사이언티스트를 연상시키는 발언을 자주 한다. 예컨대 위에 설명됐던 정신 이식 소동 에피소드에선 날뛰다가 진압된 오토봇 X[14]를 고쳐보겠다는 스파크플러그에게 자신과 라쳇이 돕겠다고 이야기하면서[15] '오토봇의 정신적 자극을 오토봇 X에 옮기는 방법을 찾아보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사실상 해당 에피소드 문제의 근원 중 하나.[16] 게다가 은근히 인간들을 깔보는지 나이트버드 편에서는 닌자 로봇 나이트버드의 개발자인 박사가 통신을 끄자마자 어차피 인간의 로봇이니 수준은 뻔할 거라고 뒷담을 깐다.[17] 정작 그 수준 낮은 로봇에게 오토봇은 죄다 관광탔지만.

원판보다 대사가 많은 일본판의 경우 콘돌의 습격으로 콘보이가 폭발하는 장면에서 원판에도 없던 대사가 추가되었는데 "콘보이 사령관이 폭★발한다! 호오오오오옥?!"이라는 불후의 명대사를 남겼다. 뒤의 단말마가 페이드아웃 되며 삑사리 나는 게 웃겨서인지 네타 요소로 자주 쓰인다.

<City of Steel>(시즌2 18화, 일본판 22화)에서는 사령탑으로 마개조당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옵티머스를 잡고 날뛰는 데바스테이터를 보곤 "확실히 예전에 봤던 영화에서 이런 장면이 있었더랬지. 킹콩이랬나? 자, 데바스테이터! 그 영화처럼 당해주라고!"하면서 무인 헬리콥터들을 날려보지만 당연히(...) 이빨도 안먹혀서 좌절, 하운드한테 "너무 풀죽지 마, 쟤도 같은 영화를 봤겠지."하고 위로 아닌 위로를 받는 개그씬을 찍어 준 적이 있다.

의외로 전투력은 1인분은 거뜬히 해내는 편으로, 디셉티콘을 두들겨패는 것은 물론이고 마그넷 포탄 한 방으로 메가트론을 떡실신시킨 적도 있다. 이후 같은 과학자로 나온 퍼셉터가 전투력이 약해 고생을 많이 했던 것과 비교된다.

파일:external/tfwiki.net/Windcharger_wheeljack_otp.jpg
더 무비에서는 2005년 지구의 오토봇 시티에서 디셉티콘들과 싸우다 윈드차저와 함께 죽어있는 장면이 나온다. 딱히 싸우다 죽는 장면이 나온 것도 아니고 이미 죽은 상태에서 시체만 등장. 시즌 1~2까지 굉장히 비중이 높은 캐릭터였기에 꽤 충격적인 최후였다.[18][19]
당시 참여한 제작진에 의하면 원래는 분량이 많았는데 모종의 이유로 전부 잘리고 죽은 걸로 되어 버렸다. 이후 시즌 3에서 그의 창조물인 그림록이 테크노봇들을 창조하면서 졸지에 할아버지가 되었지만, 정작 본인은 이미 죽은 터라 그걸 알지는 못했다.

2.3. 일본 G1 애니메이션 세계

일본 G1 세계관에서 휠잭은 2005년 죽지 않고 살아남아 계속 등장한다. 일본에서는 트랜스포머 더 무비가 빅토리가 나올 때까지도 개봉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오류가 발생했는데 그 후일담이라 볼 수 있는 트랜스포머 레전즈 시점까지 계속 살아서 등장한다.

2.3.1. 더 헤드마스터즈

배경에 지나가듯 조금씩 나온다.

2.3.2. 트랜스포머 빅토리

파일:external/tfwiki.net/WheeljackVictory1.jpg
옆에 있는 인물은 미네르바.

빈사상태의 진라이의 육체를 빅토리 레오로 개조. 퍼셉터는 아직 진라이가 살아있어서 손대기를 꺼리는데 휠잭은 매우 기쁜듯이 나서서 개조하자고 다른 이들을 부추겼고, 거기에 진라이까지 동조하면서 개조를 시작했는데.... 결과는 역시 몸과 마음의 밸런스가 맞지 않아 대폭주.

어째서인지 퍼셉터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면서 존대하며 오른쪽 어깨의 무기가 흰색이 아닌 붉은색으로 나온다.

나중에 타카라토미에서 밝힌 설정으로는 본작의 휠잭은 G1의 휠잭이 아니며 바이널텍 세계관에서 넘어왔다가 그대로 정착해버린 동명이인이라고 한다. 물론 방영 당시에는 극장판의 미방영으로 인한 해프닝이었지만 G1의 캐릭터성과도 많이 다른 모습을 설명하기 위해 나중에 덧붙여진 설정이라고 볼 수 있다.

2.4. 드림웨이브 코믹스

2.5. IDW 코믹스

3. 완구

3.1. 제네레이션 1

3.2. 얼터네이터즈

3.3. 제네레이션즈

3.4. 유나이티드

3.5. 마스터피스

3.6. 컴바이너 워즈

3.7. 유나이트 워리어즈

컴바이너 워즈 디럭스 클래스 휠잭의 리데코 제품. '링크스마스터'로 합체 가능한 합본팩으로 타카라토미몰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

3.8. 워 포 사이버트론: 어스라이즈

3.9.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

3.10. 워 포 사이버트론: 킹덤

3.11. 레거시: 유나이티드

3.12. 제네레이션 셀렉츠



[1] 알리탈리아 데칼이 입혀진 차량이 원본으로(실제 랠리에 참전했던 스트라토스 차량이 이것이다), 사실상 휠잭을 상징하는 배색으로 자리 잡아 대부분의 작품에서 특유의 붉은색-초록색 도색만큼은 그려져 있다.[2] 원작 스타스크림스파크플러그 윗위키, 디펜서, G.I. JOE 애니메이션에서 코브라 커맨더의 성우이기도 하다. 1994년에 뇌염으로 사망했다.[3] 데바스테이션.[4] WFC 트릴로지.[5] 트랜스포머 40주년 기념 이벤트.[6] 74화.[7] 빅토리.[8] WFC 트릴로지.[9] 사실 휠잭이 뭘 만들면 그 위력에 반한 메가트론이 탈취하는 경우가 많다.[10] 스파이크의 아버지 스파크플러그 윗위키가 오토봇들의 예비 부품을 모아 만든 로봇. 처음에는 단순 전기 자극으로 깨어났는데, 이성 없이 날뛰는 바람에 무력으로 진압해 작동을 정지시켰다.[11] 정신 이식의 부작용으로 제대로 된 사고가 어려워진 것도 한 몫 했다.[12] 이후 스파이크가 진정할 수 있도록 텔레트랜 1에 텔레비전을 연결해 주었는데, 하필이면 프랑켄슈타인을 방송하고 있었다.[13]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메가트론은 '오토봇들의 공격' 에피소드에서 이런 장치를 실제로 만들어 오토봇들에게 사용한 적이 있다.[14] 참고로 이 녀석을 처음 가동할 때 스파크플러그의 대사가 '자네만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게 아니라고, 휠잭.'이다. 거기에 휠잭은 바로 이 녀석을 개조할 생각을 품고 있었다.[15] 이 때 라쳇이 놀란 듯한 몸짓을 하며 다른 오토봇을 돌아보는 반응이 일품이다.[16] 이 에피소드는 범블비가 '만약에 로봇의 정신을 사람에게 옮기면 어떻게 될지 궁금한데?'라고 말하면서 마무리되는데, 이 발상은 시즌 3의 "Only Human" 에피소드에서 실현되었다. 이 에피소드에서 같은 하스브로 계열 애니인 G.I. Joe의 악당 코브라 커맨더가 카메오로 나오는데 코브라 커맨더의 성우가 바로 휠잭의 성우이기도 한 크리스 라타이다.[17] 다만 다른 오토봇들도 은근히 인간 기술을 낮춰 보고 있다. 나이트버드 때엔 라쳇도 휠잭과 함께 열심히 뒷담화를 까고, 옵티머스도 로켓 발사를 보면서 '인상적이다'는 말 이후 아이언하이드에게 '원시적인 로켓 기술 치고는 말이지.'라고 덧붙이는 걸 보면 확실하다.[18] 단, 피터 쿨렌의 말에 따르면 원래 죽는 건 썬스트리커였는데 어째선지 휠잭이 죽은 걸로 그려졌다고. 정작 원래 저런 모습으로 죽어야 했던 썬스트리커는 멀쩡한 모습으로 옵티머스와 다이노봇들과 함께 아크를 타고 오토봇들을 지원해주러 온다.[19] 콘티에서는 휠잭 대신에 스모크스크린이 죽은 것으로 그려졌다.[20] 다만, 수납하기 위해서는 범블비를 일부 변형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