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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8 02:03:05

흑의 캐스터

성배대전의 참가자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흑(黑)의 진영
세이버 고르드 무지크 위그드밀레니아
랜서 다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
아처 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
라이더 셀레니케 아이스콜 위그드밀레니아
캐스터 로셰 플레인 위그드밀레니아
어새신 리쿠도 레이카
버서커 카울레스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

적(赤)의 진영
세이버 시시고 카이리
랜서 핀드 볼 센베룬
아처 로트웰 벨진스키
라이더 캐비크 펜텔
캐스터 진 람
어새신 시로 코토미네
버서커 뎀라이트 펜텔

심판역 감독역
룰러 시로 코토미네 }}}



파일:Avicebron.png
프로필
클래스 캐스터
성별
성향 질서 중용
키 / 몸무게 161cm / 52kg
특기
좋아하는 것 고독
싫어하는 것 여러 사람의 시선
이미지 컬러 바이올렛
천적 지크
소환 촉매(성유물) 불명
클래스 적성 캐스터
1. 소개2. 진명3. 스테이터스4. 능력
4.1. 골렘의 종류
5. 작중 행적6. 기타

[clearfix]

1. 소개

파일:Caster_of_Black_Character_Sheet.png
애니메이션 설정화
부탁한다 "[ruby(예지의 빛, ruby=케테르 말후트)]"
너라면 이 대지에... 반드시, 반드시 낙원을 창조할 수 있다!
세계를, 인간을, 우리들 백성들을 구제해다오!
▶Fate/Apocrypha 3권 中

黒のキャスター / Caster of Black

Fate/Apocrypha에 등장하는 서번트. 정식 소설판부터 추가되었다. 성우는 미야모토 미츠루[1]/캠 클라크.

흑의 진영(위그드밀레니아)의 캐스터. 적의 진영과의 구별을 위해 흑의 캐스터라고 불린다. 마스터로셰 플레인 위그드밀레니아.

진명은 아비케브론. 카발라[2]의 도사(導師). 희대의 골렘술사. 파란 망토와 바디슈트를 입었고, 눈도 입도 없는 가면을 쓴 남성. 피부병을 앓은 탓에 온몸을 덮어 가리고 있다. 1인칭은 '僕'. 로셰는 존경의 뜻을 담아 그를 '선생님'이라 부르며 조수를 자처하고 있다.

성격은 소심하고 냉철. 분위기만 놓고 보면 노련한 마술사나 품위 있는 지식인을 연상시키지만, 의외로 말투는 젊은 편이다. 병약한 체질, 편협한 성격, 그리고 극심한 염세주의자인 탓에 타인과 접하는 걸 매우 싫어한다.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는 걸 일부러 피하고, 대화할 때에도 필요 이상의 말은 거의 안 한다. 가면을 쓴 이유도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지 않기 위해서다. 생전에는 하인을 고용하지 않고 굳이 시녀 골렘을 만들었을 정도.

이러다 보니 남들과 깊은 관계를 가진 적이 없지만 같은 골렘 제작자로서 자신을 선생님이라 존경하는 로셰와는 원활한 인간관계를 맺었다. 자신을 존경하고 따르는 로셰를 보며 좋은 감정을 느끼고 있다. 만약 생전에 만났다면 제자로서 곁에 두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할 만큼 로셰의 정열과 실력을 높이 평가하고, 또한 자신의 골렘 비술을 대대로 이어온 가문의 출신이라는 점에서 호감을 갖고 있다. 다만, 사람과 교류하는 게 서투른지라(게다가 어린애는 더더욱) 어린애를 어떻게 대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며, 어린애가 자처해서 자신을 따르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곤혹스러워 하기도 한다. 근데 캐스터와 로셰 모두 서로를 적극적으로 이해하려 하지 않아서 상호이해의 관계에 이르지는 못했다.

아비케브론의 소망은 '아담(원초의 인간)'을 모방한 골렘 케테르 말후트를 완성시키는 것이다. 골렘은 카발라 술식의 일종인데, 단순히 흙인형을 움직이게 하는 기술이 아니다. 원래 골렘은 신이 아담을 창조했을 때의 비술, 즉 흙인형에 숨을 불어넣어 생명을 만드는 비술을 재현하려는 기술이다. 카발리스트의 목표는 그 비술을 시도하여 아담을 재현하는 것이다. 하지만 수많은 카발리스트가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목표를 이룬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생전에 아비케브론은 고독하다 보니 심심풀이로 골렘을 주조하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아담을 재현해 내겠다는 꿈을 갖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건 이룰 수 없는 꿈였기 때문에 좌절하고 말았다. 서번트로 소환된 지금도 그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스스로 망집이라 표현하면서도 꿈을 위해 어떤 희생도 감수하겠다고 마음 독하게 먹는다.

그가 바라는 골렘 케테르 말후트는 단지 움직이는 것만으로는 미완성이다. 고난에 찬 인간들을 다시 낙원(에덴 동산)으로 이끌어주는 역할을 해야 진정으로 완성된다. 이 골렘의 힘으로 낙원(에덴)을 건설하여 세계와 인류를 구제하는 것이 아비케브론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기왕이면 케테르 말후트가 건설한 에덴도 자기 눈으로 보고 싶어한다. 자신의 꿈을 이룰 수만 있다면 흑의 진영이 이기든 적의 진영이 이기든 성배대전이 어떻게 되든 전혀 관심없다. 성배에는 솔직히 좀 흥미가 있지만.

장인은 혼과 신념을 쏟아 물건을 만드는 반면, 흑의 캐스터는 신앙심을 쏟아 골렘을 만든다. 사리시욕은 없으며 그저 순수한 신앙심에 따라 자신이 만든 골렘이 최상의 존재임을 증명하고 싶을 뿐이다. 케테르 말후트를 만든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2. 진명

파일:아비센세생전.jpg
아포크리파 애니에서 공개된 그의 생전 모습. 이스라엘의 랄리 박물관(Ralli Museum)에 있는 아비케브론 동상을 기반으로 한 걸로 보인다.

솔로몬 이븐 가비롤(Solomon ibn Gabirol). 라틴어로 아비케브론(Avicebron). 자세한 것은 아비케브론(Fate 시리즈) 항목 참조.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E 내구 E 민첩 D 마력 A 행운 B 보구 A+

캐스터로써는 평균적 수치. 스킬과 보구에 관한 상세는 아비케브론 항목 참조.

4. 능력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Golems_of_avicebron.png
흑의 캐스터의 골렘

캐스터답게 직접적인 전투능력은 낮다.[3] 게다가 병약한 체질 탓에 근접전투는 완전 꽝이다. 본인이 직접 전장에 나설때는 마술로 얇은 방벽을 만들어 자신을 보호하지만, 이 방벽은 그리 튼튼하지 않은지 흑의 아처의 화살에 가볍게 뚫렸다. 마술사로서는 2류라 하기에도 뭣한 수준이라고 자조하기도 한다.

하지만 만렙을 자랑하는 골렘 제작자이다. 흑의 진영 내에서 병사(골렘)를 만드는 역할을 맡았다. 아비케브론의 골렘은 자립 기동이 가능하며, 직접 조종으로 들어가면 민첩성과 정밀함이 1급 서번트에 비견된다.[4] 가끔 캐스터 본인이 전투에 참가할때는 미리 선별한 골렘[5] 10기를 직접 조작해서 싸우는데, 이 골렘 10기를 조종하는 흑의 캐스터는 적의 아처와도 맞설 수 있다.[6] 적의 아처가 일류 서번트인 것을 감안하면 그와 맞설 수 있는 캐스터는 결코 약한 영령은 아닌 셈.

그의 마술들은 전부 골렘과 관계되었다. '일곱 갈래의 촛대(메노라)'라는 특수한 마도 도구를 써서 주변 지역을 탐색, 감시할 수 있는데, 이 마술은 비행형 골렘을 중계지점으로 써서 일반적인 천리안 마술보다 훨씬 광대한 범위를 자랑한다. 그 탐색망은 투리파스 부근에 한정되지 않으며 투리파스에 앉은 채 부쿠레슈티 공항에 도착한 룰러를 즉각 발견할 정도. 또한, 메노라의 불꽃이 비추는 영상을 영화관의 스크린처럼 벽에 투영해서 다른 이들에게 보여줄 수도 있다. '흑'의 진영이 갖춘 정보력의 핵심.

아비케브론의 골렘은 크게 소형, 중형, 대형으로 분류되고, 인간형, 절지동물형, 비행형 등등 매우 다양한 형상의 골렘들이 존재하며 용도에 따라 전투용, 정찰용, 잡무용, 접대용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또한, 골렘이 파괴됐을 시 내부에 있는 명령(Command)이 기록된 양피지가 자동으로 불타오르고 골렘의 몸체도 급속히 풍화되어서 정보누출을 막는다.

아비케브론의 마술은 기본적으로 골렘 제작에만 특화했으며 그의 기술은 이미 현대의 마술사가 쫓아올 수 없는 경지에 도달했다. 그가 만든 골렘을 팔아치우기만 해도 평생 놀고 먹을 수 있을 정도. 로셰가 괜히 선생님이라고 존경하는 게 아니다. 인간에 가까운 골렘을 만드는 게 아비케브론의 콘셉트이지만 심심풀이로 전혀 다른 콘셉트의 골렘도 자주 만들었다.

페그오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골렘을) 하루는커녕 1초만에 만들 수 있지 않아?" 라고 말한 것을 보면 골렘을 고속으로 만들 수 있는 수단도 있는듯. "내 눈을 무한한 시야를 지닌다(호크마 베르 인피니트)"라는 주문을 읊어 미리 핵을 심어둔 건물을 골렘화시키거나, "내 손은 창빙의 주석(헤세드 세피로)"라는 주문을 읊어 단번에 눈을 골렘으로 바꾸거나 했다. 페아포 애니에서도 즉석으로 골렘을 만드는 묘사를 보여주기도 했는데, 허영의 공중정원에 침입해서 곧바로 골렘의 핵을 벽에 박아 만드는 방식.

아포크리파에서도 골렘 제작기술이 부각되긴 했으나 본격적으로 설정이 빛을 본 건 페그오 2부 1장에서다. 정말 골렘으로 뭐든 다 하는 최상위 골렘술사가 대체 어떤 위용을 지니는지, 그리고 아비케브론이 왜 최상위 골렘술사인지 제대로 보여준 게 러시아 이문대(페그오 2부 1장)이었기 때문. 또 골렘술사에게 있어서 자원이 얼마나 그 주변에 있는지 중요한게 부각된 것도 2부 1장의 러시아 이문대이다. 아포크리파에서는 아무리 위그드밀레이아가 자본을 털어서 준비하더라도 사람의 손을 타지 않으면서는 몇백년이된 돌이나 광석을 구하는데 한계가 있는 반면, 러시아 이문대에서는 이런 자원들이 주변에 널려 있었다.[7]

4.1. 골렘의 종류


밀레니아 성채 부근에 침입자 격퇴용으로 배치된 골렘들은 고도의 마술적 미채 효과가 부가되어 주위의 건축물 등으로 의태하고 있다가 적을 감지하면 곧장 우르르 몰려든다. 적을 발견하면 즉시 성에서 날아올라 습격하는 잠자리형, 성 주변의 중요 포인트에서 건축물의 지붕 등으로 위장하고 있는 인간/비인간형 등 다른 골렘들처럼 용도에 따라서 형태나 크기가 다종다양하다.

전투용 골렘 중에는 캐스터가 명령어를 입력하면 그 즉시 액체로 변해 상대에게 들러붙어 돌감옥에 가두는 골렘들도 있다. 이 기능이 꽤나 유용해서 적의 라이더전차를 바퀴를 봉쇄해 못 쓰게 하거나, 붙잡은 적의 버서커를 구속하거나, 레전드 오브 드라큘리아를 쓴 흑의 랜서와 싸울때 움직임을 늦추는 용도로 사용되거나 했다.
골렘의 특성상 무거운 물질로 만들어진 무기(예를 들면 포탄이나 해머 등)에 쉽게 무너진다.

5. 작중 행적

5.1. Fate/Apocrypha

5.1.1. 1권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latest?cb=20130915142528.png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latest?cb=20131002092154.png

성배대전 개시 2개월 전, 흑의 랜서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소환됐으며[8], 로셰와 함께 성안의 공방에서 성배대전의 병사로 쓸 골렘의 생산과 보구의 설계 및 개발에 전념해 왔다. 천 개가 넘는 골렘을 제작했으며, 이는 흑의 진영 측의 호문클루스와 더불어 중요한 전력으로 취급된다.

작중에서는 흑의 진영으로 개돌한 적의 버서커에게 동원된 골렘들의 반수가 쓸려나갔다. 흑의 랜서가 말하기를 적의 버서커가 이단인 거지 캐스터의 골렘들은 잘해줬다고. 사실 랜서가 좀 더 일찍 나섰으면 더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지만 흑의 랜서가 적의 버서커를 살펴보기 위해 기다린 탓에 일이 이렇게 된 것.

5.1.2. 2권

2권에서는 생포한 적의 버서커의 마스터가 되고 고르드 무지크 위그드밀레니아의 남은 영주 하나를 이식받았다. 어차피 적의 버서커는 통제 불가능이니 영주로 적의 버서커의 폭주를 유도하는 게 흑의 진영의 목적이다. 고르드는 호문클루스 소년 대신 노심용으로 처박아질 예정인데 캐스터는 호문쿨루스 소년을 쓴다면 더 좋은 보구를 만들 수 있을텐데라며 유감스러워 한다. 그리고 인간을 보구의 노심으로 희생시킨다는 데 다소 망설임을 느끼지만 자신의 소망을 위해 마음을 독하게 먹는다.

대성배공중정원에 강탈당하자 올라가 전투를 벌인다. 적의 아처가 그를 맡겠다고 했으나 이후 전투씬은 생략. 죽지 않고 골렘 10기 모두 건재한 걸로 보아 대등하게 잘 싸운 듯. 이후 흑의 랜서가 흡혈귀로 변하자 룰러의 영주에 따라 흡혈귀와 맞선다.

5.1.3. 3권

파일:아포 표지 - 아비케브론.jpg
5권 표지에서

마음을 독하게 먹은 끝에 흑의 진영을 배신하여 마스터 권리를 시로 코토미네에게 주고, 재계약을 할 때 마스터(로셰)는 자신에게 맡긴다는 조건을 거는데, 적의 캐스터는 마스터를 생각해주냐며 의외라고 여겼지만 흑의 아처는 바로 눈치를 채고 경악했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까지 자신을 스승이라 부르며 숭배했던 로셰를 노심으로 집어넣어 케테르 말후트를 완성시키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 케테르 말후트의 노심으로는 1급 마술회로나 100년급 마술각인이 필요했는데 공교롭게도 이 시점에 캐스터의 손에 닿는 대상은 마스터였던 로셰 한 명 뿐이었다.[9] 적합한 마술사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로셰와 캐스터는 서로를 깊이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기에 이런 파국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10]

케테르 말후트로 위그드밀레니아 요새를 공격해서 흑의 진영과 룰러를 위기에 몰아넣지만 흑의 아처가 쏜 화살에 머리와 가슴이 꿰뚫려 치명상을 입는다. 자기 눈으로 직접 에덴을 보고 싶다는 미련이 있었지만, 마스터를 배신한 탓에 내내 죄책감을 느끼던 캐스터는 죽음으로 자신의 죄를 갚기로 결심. 또한 그토록 꿈꾸던 보구를 완성시켰으니 이제 자신의 목숨은 쓸모 없다고 생각했기에 케테르 말후트가 인류를 구원해줄 거라 믿으며 스스로 케테르 말후트에 흡수되어 소멸한다.

성배대전이 끝난 후, 아비케브론이 만든 골렘들 중 멀쩡한 놈들도 좀 있었는데 대부분 팔려버렸다. 나머지 극소수의 골렘은 호문쿨루스와 함께 신천치로 향했다는 모양.

5.1.4. 애니메이션

파일:thumb_black_caster.jpg
이것이 현실이다.
파일:아비센세눈.jpg
생전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로셰를 골렘의 노심으로 써버리면서 자신의 진상을 이야기하고 처음부터 로셰를 노심 용으로 찍어놨다는 암시를 던진다.[11] 여러모로 인간에게 냉혹한 면모를 드러냈지만 일말의 양심/죄책감은 있었는지, 골렘 속으로 완전히 빨려들어가는 로셰를 향해 "너는 나를 원망할 자격이 있단다" 라고 중얼거린다. 이후 골렘을 타고 흑의 진영의 성채로 향하나 별 거 없이 케이론의 화살에 격추당한다. 그러나 골렘을 완성시켜서 미련은 없다는 투로 조용히 탈락한다. 이후 아담에게 그의 의지가 옮겨 들어간듯한 묘사가 나오기도.

6. 기타

아포크리파 내에서의 전투에 관해서는 과도한 자신감으로 실패했다는 비판을 듣기도 한다. 공중정원에서 퇴각하는 흑의 진영을 추격할 때, 적의 진영을 막아서며 '나 혼자 충분'이라고 하질 않나, 골렘 케테르 말후트가 가동하자 곧바로 흑의 진영을 공격하러 가질 않나. 만일 적의 진영과 함께 추격을 했거나, 케테르 말후트가 충분히 성장하길 기다렸다면 결과는 달랐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나름대로 흑의 진영에서는 중요한 역할이었던 것에 비해 작중의 비중은 대단히 초라해서 캐릭터의 인상이 매우 옅다. 페이트 아포크리파 자체가 마이너한 작품인 영향도 있어서 팬들 사이에서도 (장난으로나 진심으로나) "이런 캐릭터 있었나?" 하는 취급을 받는 일이 많으며, 별명은 "아비 뭐시기".

그래도 아포크리파가 애니화되면서 그의 인지도도 꽤나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작중의 옅은 인상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일부러 그를 무시하는 네타 자체는 여전히 유행하고 있다.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CM 공개 당시 광고에만 나오는거 아니냐는 걱정도 있었으니 말 다했다. 이후 그의 인기없음 네타는 Fate/Grand Order에 실장되고 나서야 끝이 났다.

[1] 목소리가 좋다는 감상이 많다. 목소리가 나오는 영상에서는 꼭 목소리가 좋다는 코멘트가 등장할 정도. 당장 니코동의 인게임 대사 모음에만 가봐도 성대보구, 5성 성대 등등의 태그가 붙어있다(...).[2] 실제로는 조금 다르지만 Fate에서는 수비학과 같거나 유사한 계통으로 취급하는 듯 하다.[3] FGO에서의 언급에서는 셰익스피어와 비슷하고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보다는 높은 모양.[4] 다만 공격력은 그리 뛰어나지 않은 모양. 주먹의 위력은 보통의 서번트를 상대로도 '작게나마 부상을 입힐 수 있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5] 이 골렘들은 지금까지 생산된 것들 중 특히 우수한 것들을 캐스터 본인이 미리 선별해놓은 것들이다.[6] 작중에서는 전투 묘사가 스킵되었지만 흑의 캐스터는 공중정원에서 적의 아처와 싸웠다고 언급된다.[7] 허영의 공중정원 역시 그야말로 돈을 갈아넣는 수준으로 자원을 때려박아 만든 것인 만큼 골렘 재료로서 충분했던 모양.[8] 코믹스에서는 흑의 랜서의 학살이 끝나고 흑의 어새신을 제외한 나머지 흑의 진영들과 같이 소환의식에서 소환된다.[9] 원래 적임자였던 호문쿨루스서번트를 거느린데다 스스로도 (한시적으로나마)대영웅급 전투력을 갖추고 있으며 룰러의 비호까지 받고 있었다.[10] 로셰는 노심에 산제물이 쓰인다는걸 모르고 있었다. 즉, 캐스터는 처음부터 로셰를 노심으로 쓸 것을 염두에 두고 속이고 있었다는 것. 대닉은 이 사실을 알았던 것을 보면, 로셰를 산제물로 쓸 가능성을 묵인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사실, 마술사의 입장에선 자신의 마술을 완성시키기 위해 친자식까지 사용하는걸 거리낌 없어하고, 또 그걸 당연하게 여긴다는 서술이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서 나온다.[11] 13화에서 자기 마스터의 안위를 걱정하는 듯 한 장면을 보인 건 노심이 되기 전에 로셰가 죽어버리면 안 되니까였고, 로셰를 보고 뭔가를 가져오라고 지시해서 자기 옆으로 불러들인 것은 어디까지고 노심용으로 골렘에다 심을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서였다. 로셰에게 가져오라고 시킨 물건이 땅바닥을 뒹굴고 있는 장면으로 확실하게 로셰를 노심으로 쓰는 게 목적이라는 걸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