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배대전의 참가자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흑(黑)의 진영 | |
세이버 | 고르드 무지크 위그드밀레니아 | |
랜서 | 다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 | |
아처 | 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 | |
라이더 | 셀레니케 아이스콜 위그드밀레니아 | |
캐스터 | 로셰 플레인 위그드밀레니아 | |
어새신 | 리쿠도 레이카 | |
버서커 | 카울레스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 |
적(赤)의 진영 | |
세이버 | 시시고 카이리 |
랜서 | 핀드 볼 센베룬 |
아처 | 로트웰 벨진스키 |
라이더 | 캐비크 펜텔 |
캐스터 | 진 람 |
어새신 | 시로 코토미네 |
버서커 | 뎀라이트 펜텔 |
심판역 | 감독역 | |
룰러 | 시로 코토미네 | }}} |
원작[1] | 애니메이션 |
<colbgcolor=#ddd,#383b40> 프로필 | |
클래스 | 룰러 |
출전 | 사실(史實) |
지역 | 프랑스 동레미 마을[2] |
성별 | 여성 |
성향 | 질서 선 |
신장 / 체중 | 159cm/44kg |
혈액형 | 불명 |
생일 | 불명[3] |
쓰리 사이즈 | B85 / W59 / H86 |
특기 | 깃발 휘두르기(?) |
좋아하는 것 | 기도 |
싫어하는 것 | 공부 전반 |
이미지 컬러 | 화염색 |
천적 | 3차 룰러 |
무장 | 깃발, 검 |
소환 촉매 | 없음 |
클래스 적성 | 룰러 |
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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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구국의 성녀
The Essential of "Fate Series"
The Essential of "Fate Series"
ルーラー / Ruler
Fate/Apocrypha의 등장 서번트. 디자인 담당은 타케우치 타카시, 설정 제작은 나스 키노코. 성우는 사카모토 마아야[4] / 에리카 할래커.
눈처럼 하얀 피부와 금발 머리를 가진 미소녀. 허리의 갑옷은 코르셋 같은 느낌을 주고 롱스커트 사이로 허벅지가 보인다. 진명은 잔 다르크. 클래스는 룰러. 일곱 클래스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엑스트라 클래스. 고고한 절대판정자.
이번 성배대전은 전대미문이라 할만한 비정상적인 스케일이라[5] 성배전쟁이란 개념을 지키기 위해 룰러가 소환될 것이라고 흑의 진영과 적의 진영 사이에서 거의 확신에 가깝게 예상됐었다. 과연 그 예상대로 흑 7기와 적 7기가 모두 소환되자 며칠 후 룰러가 소환. 흑의 진영은 전쟁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룰러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 했고, 적의 진영은 시로 코토미네의 주도 하에 그녀를 죽이려 했다.
성배대전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전부 의미가 있고, 서번트들은 모두 필요하고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한다.[6] 성배로부터 현대에 관한 정보를 받고 있긴 하지만 비행기를 타면서 이 쇳덩어리가 혹시 추락하진 않을지 노심초사 한다. 또, 현세에서 활동하는 데 필요한 정보만 받고 학문에 대한 정보는 받지 못한다. 1권에서 수학 교과서를 읽으려다가 "하나도 모르겠어요..."라며 풀이 죽는다. 그 외에 전장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달리 의외로 맹한 면이 있다.
농촌 출신이라서 밥을 아주 잘 먹는다.
기도하는 것을 아주 좋아해서 한가할 때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기도에 몰두한다. 목적이 있어서 기도하는 게 아니라 그냥 주님에게 기도하기 위해 기도하며, 기도하는 동안 자연스레 자신이 해야할 일들이 마음 속에서 정해진다. 즉 목적은 기도이며 수단도 기도란 소리.
다만 읽고 쓰기에 관해서는 영 재능이 없는지 아무리 기도문을 외우려 노력해도 못 외웠고, 결국 어떤 식이든 주님을 위해 기도할 수 있으면 충분하다며 외우기를 포기했다. 여담으로, 아무리 공부해도 겨우 자기 이름을 쓰는 게 한계였는데 이에 질 드 레는 크게 웃으며 "그 정도만 쓸 수 있으면 충분합니다"며 위로해줬다.
그래도 계약 상에 속임수가 있는지 검토하는 데에 도가 텄다. 계약 조항의 세세한 내용까진 이해 못 하지만 이런 종류의 속임수에 대해서는 일반 사람보다 배로 민감한 덕분. 특히 살아있을 적 마녀로 몰렸던 1년 간은 말과 문서의 싸움이었다. 성직자들이 온갖 질문으로 트집을 잡으려 했고, 잔느는 그걸 극복하기 위해 전쟁터에 맞먹을 만큼 온 힘을 다해 맞섰다고 한다.
처음엔 역대 최대규모의 성배전쟁을 트러블 없이 운영하기 위해 소환됐다고 생각했으나, 1권에서 적의 진영의 습격을 받으면서 뭔가가 이상하다는 의구심이 생긴다.[9] 그리고 2권의 전면전을 통해 전쟁의 이면에 존재하는 음모를 눈치채고 그 음모를 막기 위해 분투한다. 성배대전을 막으려는 건 아니고 전쟁이 정당하게 진행되도록 만들려 노력한다.
성배에게 받은 현대 지식이 많은지 밀덕 수준의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인이라 '적(赤)'을 루주, '흑(黑)'을 느와르라 읽는다.
2. 진명
성배전쟁을 올바르게 이끄는 기수 백년전쟁에서 오를레앙을 해방한 프랑스의 영웅. 가톨릭의 성인. 성배전쟁 자체에게 소환된 영령으로서 성배전쟁을 올바르게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 때문에 다른 서번트와는 달리 반복되는 게임(성배전쟁)의 기억을 계승하고 있다. 서번트로서 행동할 때는 말이 없고 쿨하다. 반면, 원래 모습의 잔은 소박하고 얌전한 16살 소녀다. 규율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룰을 지키기 위해서 검을 휘두르지만, 기본적으로 "성배전쟁에 참가 중인 인간·영령은 모두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Fate/complete material 4권 중 |
잔 다르크의 최후는 이미 비참이라는 단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으로 이단심판에서 처형에 이를 때까지 동안, 온갖 능욕이 실시되어 그녀로부터 존엄이든 기적이든 모조리 앗아갔다고 일컬어집니다. "하느님의 목소리를 들은 건 거짓말이었다고 말해라." 단 한 마디, 그렇게 말을 하면 해방된다──그 상황에서 그녀가 어디까지 신앙적 순결을 지켜냈는지는 제설이 분분합니다만 어쨌든 구국의 소녀는 이 이상 없이 끔찍한 방법으로 처형당합니다. 그 과정에 정신이 병들어 폐인이 되었더라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미쳐버리는 편이 구원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구국의 소녀에게 주어진 보수는 그런 참담한 것이었지요. ▶타케보우키 일기 2011년 11월 1일자 |
고국을 구할 깃발을 휘두르며 전장에 뛰어들었던 소녀, 잔 다르크. 조소, 증오, 우롱을 한 몸에 받아도 끄덕없는 신앙심을 지녔고, 고독한 신세에 놓여도 그걸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인다. 생전에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그녀는 적에 사로잡혀 그야말로 최악의 취급을 받으며 처형당했지만, 아무것도 원망(증오)하지 않았고 심지어 절망하지도 않았다. 잔느는 이러한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을 신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했을 때부터 이미 알고 있었다. 만약 그 때 하느님의 목소리를 무시했다면 평범한 인생을 보낼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하느님의 목소리를 따르는 길을 선택했고 그 결과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후회없이 자신의 최후를 받아들였다.
자신의 죽음 때문에 절망하여 타락한 질 드 레에 대해선 슬픔을 느낀다. 그가 하느님을 저버린 것을 슬퍼하고, 하느님에게 죄가 없다는 사실을 그가 알아주지 않아서 슬퍼한다.
주님의 탄식을 듣고 일어선 잔 다르크는 조국을 구하고 주님의 탄식을 멈추기 위해 마음 이끄는 대로 싸웠다. 항년 19세. 그녀의 인생을 압축하면 18살 때 지금까지 살던 동레미 마을을 떠나고서의 2년이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그녀를 보고 기적의 소녀, 성녀라고 불렀다. 하지만 그녀 자신은 기적의 소녀도 성녀도 아니라고 부정한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경의 대상이 되어 영령이 된 지금도 자신은 그저 어리석을 뿐인 시골 계집애라고 생각한다.
전장에서 깃발을 흔들 뿐인 역할이었다고 해도 잔 다르크는 살인을 선택했다. 아무리 조국을 구하기 위한 전쟁이라 해도 살인은 살인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그런 상황에 몰리면 대개 "상대는 인간이 아니라 악마다" 라며 자기합리화를 한다. "상대도 나처럼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이 있는 평범한 인간이다" 라고 인식한 채 살인을 계속하면 정신이 부숴져버릴 것이다. 하지만 잔 다르크는 우둔했고 거짓말이 서툴렀다. 마음이 도려나가는 듯 한 아픔을 안고 상대를 '인간'이라 받아들이며 죽였다.
잔 다르크는 그것 말고는 조국을 지킬 방법이 없다고 믿었기에 자신의 죄를 참회하지 않은 채 철저히 적들을 죽였다. 살인을 저지른 몸이지만 국민들의 희망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성녀라는 이름을 평생 짊어져야 했다. 얼마나 무시무시한 일인가. "나는 성녀가 아니야" 라고 외치면 벗어날 수 있겠지만, 그건 조국을 구원하는 길이 아니고 짊어진 것들을 내팽개칠 뿐인 행위였다. 그래서 잔 다르크는 그것들을 모두 짊어지면서 그저 앞으로 나아갔다. 전쟁이 끝나면 자신은 파멸에 이를 것이라고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은 벌을 받아 마땅할 죄인이라 생각했기에 계속 전진했고 조소, 우롱, 매도, 그리고 화형도 기꺼이 받아들였다.[12]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근력 B | 내구 B | 민첩 A | 마력 A | 행운C | 보구 A++ |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대 마 력 | 랭크 | 세이버 급의 대마력에 더해 흔들림없는 신앙심에 의해 높은 대마력을 발휘한다. 단, 마술을 비껴내고(피하고) 있을 뿐이기 때문에 광범위 마술 공격에서 보호받는 것은 잔 뿐이다. 교회의 비적[13]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
EX |
진 명 간 파 | 랭크 | 룰러로 소환되면 직접 마주한 모든 서번트의 진명 및 스테이터스 정보가 자동적으로 밝혀진다. 그러나 은폐 능력을 가진 서번트에 대해서는 행운 수치의 판정이 필요하다. |
B |
신 명 재 결 | 랭크 | 룰러로서의 최고특권. 성배전쟁에 참가한 모든 서번트에게 2회의 영주를 행사할 수 있다. 다른 서번트용의 영주를 사용하는 것은 불가. |
A |
룰러로서의 영주. 성배대전 기준으로는 참가 서번트 14인에게 2획씩 있으므로 총 28획을 가지고 나왔다. 작중에서는 분명 오른팔에 있다고 나오는데 설정집에서는 등으로 바뀌었다.(...)
■ 고유 스킬
계 시 | 랭크 | '직감'과 동등한 스킬. 직감은 전투에서의 제6감이지만, '계시'는 목표의 달성에 관계된 모든 사건(예를 들면 여행 도중에 최적의 길을 선택한다)에 적용된다. 근거가 없기 때문(본인에게는 그렇게 생각된다)에 타인에게 설명하기 어렵다. |
A |
카 리 스 마 | 랭크 | 군단을 지휘하는 천성의 재능. 전장에서 깃발을 내걸고 돌격에 참가하는 잔의 모습은 병사의 사기를 극도로 높여 군을 일체화시킨다. 그녀는 카리스마 덕분에 근거 없는 '계시'의 내용을 타인에게 믿게 할 수가 있다. |
C |
성 인 | 랭크 | 성인으로 인정받은 자임을 나타낸다. 성인의 능력은 서번트로서 소환될 때에 "비적의 효과 상승", "HP 자동회복", "카리스마를 1랭크 업", "성해포 작성이 가능" 중에서 한 가지가 선택된다. |
B |
소설에선 성해포 작성을 선택했다. 이 성해포는 두른 사람을 수호해준다. 1~3권 내내 다른 거 놔두고 왜 쓰지도 않는 성해포를 초이스했나 궁금해하던 독자들은 4권에서 진실(?)을 깨닫게 된다. 용도는 마술각인을 이식받고 몸 상태가 안 좋아진 카우레스의 보조. 몸상태가 많이 안 좋았는데 잔느의 성해포를 두르자 바로 걸을 수 있을 정도로 몸이 회복된다. 이후 지크에게 넘겨져 시로 신부와의 라스트 배틀에서 도움을 받는다. 추정이지만, 잔느의 성해포는 상태이상[14]에 대한 치유/회복효과가 있는 것 같다.
3.2. 보구
나의 신은 이곳에 있나니 - 뤼미노지테 에테르넬 (我が神はここにありて / Luminosite Eternelle) | |||
랭크 : A | 종류 : 결계보구 | 레인지 : 1~10 | 최대포착 : ??? |
홍련의 성녀 - 라 퓌셀 (紅蓮の聖女 / La Pucelle) | |||
랭크 : C(평상시)~EX(진명개방시) | 종류 : 특공보구 | 레인지 : ??? | 최대포착 : ??? |
4. 전투력
최상급 서번트. 선봉에 서서 갖은 공격을 한 몸으로 받아내는 전장의 기수.주무기는 성스러운 깃발 뤼미노지테 에테르넬. 이 깃발을 손에 들고 휘둘러 적을 분쇄한다. 검도 있지만 잘 다루지 못하기에 별로 쓰지 않는다.[15] 수비를 중시한 접근전이 주특기. 작중에서는 흑의 캐스터가 직접 수비술과 노탈리콘으로 조종하는 1류 서번트 급 골렘을 상대로 호각으로 싸웠다.
비교적 역사가 짧은 영령이지만 지명도 덕분에 아무 문제가 없다. 잔 다르크는 세상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성녀이며, 그녀에게 대적할 만한 지명도는 대성모 마리아 정도밖에는 없다고 한다.[16][17]
성배전쟁의 특성상 깃발을 이용한 탱커로서의 모습이 부각될 수밖에 없지만, 사실 그녀의 본래 특기 분야는 후방지원이라고 한다. 카리스마로 병사의 사기를 높이고, 성별로 무기에 축복을 거는 식.
지크프리트처럼 진명이 밝혀지는 순간 드러나는 명백한 약점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18] 진명이 드러나도 타 서번트에 비해 문제가 없다. 그래선지 남에게 자신의 이름을 대놓고 알려주기도 했다.
5. 행적
5.1. Fate/Apocrypha
등장은 루앙에서 처형당하는 장면부터 시작. 이렇게 되리란 걸 이미 알고 있던 잔느는 담담히 최후를 받아들인다.세월이 흘러 잔느는 사상초유의 규모인 성배대전에 호응해 룰러로 소환되었다.
원래는 전쟁이 벌어지는 도시에 현계해야 정상인데 어째선지 현세와의 연결이 너무 약해서 통상적인 방법으론 소환될 수 없었다. 이에 잔느의 고국인 프랑스에서 체격, 영격, 혈통, 인격, 마력이 전부 적합한 '레티시아'라는 소녀에게 빙의하는 전례없는 방식으로 현현했다.[19] 그 바람에 영체화를 할 수 없어서 마을버스를 타고 비행기를 타고 히치하이킹을 하는 등, 갖은 고생을 다 하면서 투리파스까지 가야 했다.[스포일러2]
그렇게 투리파스로 향하던 중, 시로 코토미네의 명령을 받아 나타난 적의 랜서에게 공격받을 뻔하지만 흑의 세이버의 출현으로 전투에 임하진 않았다. 카르나와 지크프리트의 전투가 끝난 후, 고르드가 적의 진영은 그녀를 죽이려는 못된 놈들이라면서 은근슬쩍 위그드밀레니아 측으로 끌어들이려 시도하지만 잔느는 자신은 어디까지나 중립이라며 그의 요청을 거절한다.
소설에서 지크와 더불어 양대 주인공을 맡는 듯 싶다. 또, 1권 프롤로그에서는 어느 폐쇄된 세계에 홀로 있던 남자의 곁으로 소녀가 찾아오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남자는 지크이고 소녀는 잔인 것 같다. 뉘앙스를 보면 아마 성배대전이 끝난 후의 장면인 듯. 덤으로 두 사람이 마치 서로 사랑하는 사이처럼 애틋한 분위기를 풍긴다는 게 포인트. 하지만 서번트라서 성배전쟁이 끝나면 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육체의 주인인 레티시아일 가능성도 있다. 아니면 잔이 사라지기 전의 마지막 만남일지도.[21]
2권에서는 흑의 세이버가 약해진 것을 확인하고 위그드밀레니아 진영에 찾아가 상황을 확인하러 간다. 거기서 흑의 랜서를 만나는데 룰러를 떠볼 생각으로 성배에 대한 소원에 대해 질문을 하자 룰러가 소원이 없다는 말에 흑의 랜서는 분노하는데, 잔 다르크는 자신의 인생의 후회가 없으며 복수나 구원을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당시의 정황으로 볼 때 흑의 랜서는 앞선 고르드와 마찬가지로 룰러를 회유할 생각이었다고 여겨지나[22], 룰러의 결심이 확고한 것을 보고 포기한다. 이후, 흑의 라이더를 만나 전후 사정을 듣게 된다. 참고로 라이더를 외모상 여성으로 착각을 한다. 그 후 지크와 만나게 되고 일단 지크와 함께 행동하기로 했다. 그런데 잔느와 레티시아가 남자에 익숙하지 않은 건지 지크에게 부끄부끄하는 모습을 보였다.[23]
Fate/Apocrypha |
성배대전의 최종 참가자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잔 다르크의 진영 | ||||||
<colbgcolor=#dcdcdc,#222222> 서번트 | 흑의 라이더 | 적의 세이버 | 흑의 아처 | | 룰러 | ||
마스터 | 지크 | 시시고 카이리 | 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 | 카울레스 포르베지 위그밀레니아 | |||
아마쿠사 시로의 진영 | |||||||
서번트 | 적의 랜서 | 적의 어새신 | 적의 라이더 | 적의 아처 | 적의 캐스터 | ||
마스터 | 3차 룰러 |
3권에서는 대닉에 셀레니케에 로셰까지 전부 죽자 붕괴위기에 빠진 위그드밀레니아와 시시고 카이리, 적의 세이버를 합세시켜 시로 코토미네에 맞선다. 이후 흑의 캐스터의 보구인 케테르 말쿠트가 날뛰자 적의 세이버 진영에 령주 1획을 넘겨주었고[26] 흑의 진영과 함께 골렘을 쓰러뜨렸다. 그 후 피오레 등 흑의 진영의 수뇌부와 함께 적의 어새신을 공략할 방법을 고심하는 한편[27] 신출귀몰하게 날뛰는 흑의 어새신을 수색하기 위해 아스톨포와 아르티아와 함께 마을로 나선다.
3권에서 드러난 마음속에선 지크를 사랑하는 레티시아와 가까운 육체 정신으로 인해, 그녀에게도 지크에게 연심 비스무리한게 있지만, 룰러라는 입장으로써 우수한 마스터이자 서번트인 그를 활용하지 않을수 없어 고민하고 있다.[28]
그 외 3권에선 지크와 함께 투리파스를 순찰하다가 근처 가게에서 커피를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한다. 소소한 대화를 나누던 중 "나를 여성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는데 지크는 "아름답고 매력적"이라고 대답한다. 그 말을 듣고는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한다.
4권은 흑의 어새신을 세례영창으로 소멸시켜 버린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적의 아처와 사이가 안 좋아졌다. 그녀와의 교섭은 포기해야 할 듯 싶다. 위그드밀레니아 임시 거처에서 욕실에서 흑의 라이더의 성별을 알게된다.
룰러가 지크를 좋아하는 듯한 행동의 근원은 레티시아고 자신은 지크를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 레티시아와 지크를 이어주려는 모양처럼 보이지만 자신은 사랑을 하는것이 아니라고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며 얼버무리고 무리를 하고 있는 것처럼도 보인다.
이 외에도 위에 언급된 4권의 독백과는 달리 룰러 본인도 지크를 좋아하고 있었고 그것을 룰러의 입장 탓에 이 마음을 레티시아의 마음이라고 부정했으나 결국 에필로그를 보면 지크를 좋아한 것은 룰러였다고 레티시아가 언급하고 지크를 쫓아간 것도 룰러였다.
이 후 또 한명의 룰러인 코토미네 시로의 행동을 막기 위해 결국 라 퓌셀을 발동, 시로가 오른팔을 희생해 만든 블랙홀을 뚫고 대성배의 8할을 날려버리고 지크에게 뒤를 맡기고 소멸한다.
여담으로 지크가 최종결전에 참가한 이유는, 정의나 그런 것보다는 "그냥 룰러를 돕고 싶어서"라는 이유가 가장 컸다. 용이 되고 나서야 왜 자신이 그렇게 돕고 싶었는지 깨닫는데 마테리얼에 따르면 "서로가 둔한 것도 정도가 있지..." 아포크리파 애니메이션에서 레티시아가 직접 지크를 향한 감정은 자신의 것이 아닌 잔느의 것이라 못 박으며 둘 간의 감정을 확실히 못 박는다.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에 따르면 좌에 등록된 영령은 이론상으로는 세계의 뒷면으로 갈 수 있다고 한다. 다만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다고 한다.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마지막에 세계의 뒷면에 가서 지크와 만나지만 이것은 좌의 시간축이 크게 엇나가 있기 때문으로 실제로는 무한에 가까운 도전 끝에야 성공한 것이라고 한다.[31]
5.2. 애니메이션
아포그라파 애니메이션에선 지크에 대한 연심이 좀더 직접적으로 묘사되었는데, 문제는 본 애니메이션이 방송될 때는 이미 페그오에서 잔느가 수많은 유사 질드레(...)들을 양산시킨 뒤인지라, 아포그리파 자체의 떨어지는 작품성+지크에 대한 반감이 겹쳐져 부정적인 반응이 폭증하는 원인이 되었다.[32] 더군다나 페그오에서도 지크프리트와의 상호대사중 지크와 관련된 대사가 있어서 향후 지크가 서번트로 출전할 경우 엑스트라 출신 서번트들에게 불거졌던 NTR 논란이 나타날지도.[33] 다행히 콜라보 이벤트가 시작된 이후로는 지크의 캐릭터성이 상당히 개선되고 논란의 잔느 임신드립 대사를 쳐내는 등 잔느와의 접점도 최소화되면서 반감은 많이 줄어든 편.[34]6. 평가 및 비판
자세한 내용은 Fate/Apocrypha/평가 문서 참고하십시오.7. 여담
갑옷을 입지 않은 모습의 설정화 | 사복 및 영주 설정화 |
그리고 머리 위에 장식이 말발굽, 운제철로 불리면서 무슨 수로 고정하고 있냐는 의문도 많이 생기고 사실은 두개골에 못 박았다던가 하는 우스개소리도 나오지만 설정화를 보면 그냥 머리에 가려진 서클릿이다.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에 의하면 가슴랭킹은 아포크리파 전체 4위, 서번트 중 2위.
8. 관련 문서
[1] 잔 다르크의 홍채빛은 원래 파란색이지만 본작에서는 레티시아라는 소녀에게 빙의되어 소환되었기 때문에 레티시아의 보랏빛 색을 띄게 됐다.[2] 알자스-로렌 지방의 한 마을.[3] 실제 잔 다르크의 생일은 1412년 1월 6일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화형당한 이후 성녀로 시성된 이후의 후대에 지어내거나 추측한 날짜일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이 1월 6일은 바로 주님 공현 대축일인데, 이 때문에 일부러 그렇게 날짜를 정했다는 말도 있다. 그리고 귀족도 아닌 농민의 딸인 잔 다르크가 정확하게 언제 태어났는지 당시 연대기 작가들이 쓸 리가 없으므로 정확한 생년월일은 아무도 모른다. 중세시대 당시에 농민이었던 잔 다르크의 집안에 시계랑 달력이 있을 가능성은 낮으므로, 잔 다르크 자신과 부모도 태어난 날짜를 정확히 모를 것이다. 생년인 1412년도 재판에서 잔 다르크가 "나이가 몇 살이냐"는 질문에 "아마 19살쯤?"이라고 말한 걸로 추측한 것이다.[4] 같은 TYPE-MOON의 작품인 공의 경계의 주인공 료우기 시키역을 맡았다. 또한 사카모토 마아야는 2006년에 소니에서 PSP로 나온 JEANNE D'ARC에서도 잔 다르크 역을 맡은적이 있다.[5] 물론 페엑의 달의 성배전쟁이라던가 페그오 인리 수복 성배전쟁도 이질적이긴 하지만 그것들은 근본으로 두는 성배자체가 아예 다른 것이고 이건 페스나 세계관의 평행세계+과거이기 때문에 비교할게 아니다.[6] 즉 한 쪽 세력이 무슨 일을 꾸미고 있던간에 그 중간과정이 서번트 끼리의 명예로운 싸움이라면 막지 않는다. 다만 적의 버서커 폭주나, 이름없는 흡혈귀 건은 당연히 명예따윈 집어치운 괴물을 상대로 한 토벌전이므로 예외. 그리고 시로 코토미네의 계획이 거의 밝혀진 시점에도 룰러는 남의 전투에 참견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즉 처음부터 끝까지 목적을 지킨 셈.[7]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실제 잔 다르크는 정반대로 소식가였다고 한다. 금식하는 일도 잦았다는 기록도 많이 남아 있다.[8] 다만 하느님의 계시를 받은 성녀이기 때문에 종교의 영역에 있어서는 당시 최고 수준을 지녔다. 마녀심문관들이 논리로는 도저히 상대할 수 없었다고.[9] 보통은 아군으로 포섭하려고 하는게 정상일테고 흑의 진영은 그 정상인 방법으로 움직일려 했는데 적의 진영은 닥치고 죽인다.식으로 나왔기에 의심스러웠던 것. 잘못하면 룰러라는 강한 패가 적에게 들어가버릴 가능성이 있는데도 그러는 것은 룰러가 절대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 절대 룰러에게 우리팀의 정보를 줘서는 안된다는 것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할 수 없는 짓이기 때문.[10] 지구 궤도상의 위성에서 텅스텐 막대를 투하하는 대량살상병기. 즉 현실판 궤도 폭격이다. 성녀라는 양반이 이 무슨[11] 물론 서번트가 현대 무기에 당할리 만무하지만 4차 버서커의 나이트 오브 아너 같은 경우도 있고 당황해서 빈틈이 만들어지거나 마술의 힘과 합쳐서 문제가 될 상황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12] 이 점에 있어서 이 분과 닮았다. 괜히 생전에 알고 지내던 사람이 착각한 건 아닌 듯. 다만 기사왕은 올바른 나라를 위해 자신의 감정까지 포기하면서 앞만으로 나아갔다가 뒤에서 쫓아오던 녀석에게 죽었지만 성녀는 나라를 구하기 위하면서도 감정은 포기하지 않았고 자신이 틀린길을 가는걸줄 알면서도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움직였고 그런 최후는 화형이라는 점에서 다르다. 기사왕은 이상적인 왕을 넘어 백성 개개인의 행복을 추구한 것이고 성녀는 (조국 프랑스의)모두가 기대하는 이상을 만들기 위해 움직인 것 이다.[13] 秘蹟, Sacrament. 하느님의 은총을 받기 위한 기독교의 주요 예식. 한국 천주교는 이것을 '성사(聖事)'라고 번역했다. 대표적인 예가 7성사. 비적은 일본 천주교에서 사용한 번역어다. 이 세계관에서는 주로 흑건이나 세례영창 등을 비롯한 제8비적을 일컫는다.[14] 병마, 상처, 마술각인 이식에 따른 부작용 등[15] 어디까지나 서번트의 경우지, 인간을 아득히 초월한 위력을 보여주며 cm 애니에서 아처와 대등하게 싸운다.[16] 애초에 잔느의 지명도의 원천은 하느님의 부르심에 싸우러 갔다가 불살라진 성녀 즉 성스러움이 원천이라 하느님의 아이를 낳은 여인에 비하면 딸리는 게 사실이긴 하다. 거기다가 저 마리아는 성경이라는 압도적 스테디셀러에서 나오는 엄청난 지명도도 더해지기 때문에 더더욱.[17] 여담이지만 아래의 기타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잔의 이러한 지명도는 오버가 아니냐는 말이 있다. 애초에 성경에 나온 성인/성녀들 중에는 잔느와 엇비슷하거나 그녀를 앞지를 정도의 지명도를 가진 이들도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기독교에선 대성모라는 호칭 안 쓴다. 성모라는 호칭만 쓰지. 그리고 서양권에서 잔느는 '성녀'라기보다는 구국영웅의 이미지가 더 강하다고. 이 때문인지 작중에서도 룰러는 자신이 성녀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다.[18] 흑의 세이버는 이름이 밝혀지면 모두가 등 뒤의 나뭇잎자국을 노리겠지만 잔 다르크는 딱히 생전에 약점 같은 게 있는 게 아니라서 밝혀져도 직접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단 간접적으로 상대가 대비책을 마련할 가능성이 있긴 하다.[19] 그래서 통상 서번트와 달리 영체가 아닌 실체로 존재하며, 그 때문에 영체화를 할 수 없고 평범한 인간들처럼 식사, 숙면, 휴식 등이 필요하다. 밥을 굶거나 해도 죽지는 않지만 몸 상태가 심하게 나빠진다. 세이밥 서번트로서 능력을 발휘할 때는 그 부하를 견디기 위해 신체 각 조직을 마력으로 코팅하며 대신 격렬한 칼로리 소모가 일어난다. 때문에 육체의 한계를 넘으면 기절하듯이 쓰러져 잠들어 버린다. 참고로 잔 다르크의 빙의는 본체인 레티시아와의 합의하에 이루어진 것이며 이후에도 항상 심상 속에서 둘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레티시아의 인격은 백업되어 보관되어 있으며 잔 다르크가 임무를 완수, 혹은 쓰러졌을 땐 그 즉시 레티시아의 인격이 돌아오게 되고 상황에 따라서는 안전한 장소로 공간전이 된다. 게다가 친절하게도 잔느가 쓰러지는 과정에서 입은 어떤 상처도 회복시켜 준다는 모양. 앙리마유가 섞여들어 더럽혀진 본편 페이트의 성배와 달리 이 쪽은 어벤저가 아니라 룰러가 소환된 평행세계기 때문에 확실히 다르다.[스포일러2] 빙의라는 형태로 소환된 것은 아직 세계에 수육한 룰러인 시로 코토미네가 남아 있어 대성배가 혼선을 일으킨 것이다.[21] 그런데 이 만남이 이상하게도 월희의 에필로그인 <<월식>>에 나오는 아오자키 아오코와 토오노 시키와의 2번째이자 마지막 만남이 떠오른다. 여기서 아오코가 토오노 시키가 오래 살지 못할 것과(직사의 마안 때문에.) 그에 대한 걱정, 후회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지크가 이 전쟁에 뛰어들어서 목숨이 왔다갔다하고 수명이 깎여가는 것을 생각한다면 그것과 상황이 비슷해질지도 모른다. 이때 시키는 아오코에게 자신은 후회하지 않는다며, 웃는 얼굴로 대답하는데 지크의 태도는 과연...?[22] "같은 신을 믿는 자들이라 반갑다"는 식의 말을 한다.[23] 실제로 레티시아는 지크를 이성으로 좋아하며 흑의 라이더를 연적(!) 취급한다. 그리고 레티시아와 사고방식과 취향이 동일한 잔 다르크 본인도 지크를 좋아한다. 생긴 것도 준수한 데다가 억지로 시작된 싸움이었지만 결국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싸움에 나가는 모습에 반한 걸지도.[24] 공교롭게도 실제 블라드 3세는 잔 다르크가 죽은 해에 태어났다.[25] 애니에서는 블러드 3세부분이 빠졌다.[26] 의외로 맹한지 급박한 상황이라지만 적의 세이버에 페이스에 휘말려 스스로 령주를 양도하게 되었다. '협력해줄 테니 령주 2획 내놔', '2획은 무리 1획이라면 몰라도...' 라는 식.[27] 그 와중에서 지크에게 흑의 세이버의 영주를 건네주고 2획만 쓰라고 강력한 경고를 한 뒤 전 인류의 구제라는 시로의 바램 때문에 고뇌하기도 하나 그 와중에 시로 본인이나 다른 호문쿨루스들이나 하는 자가 포함되지 않을 것 같다라는 생각으로 정리한다.[28] 하지만 4권을 보면 이것은 몸의 매체인 레티시아의 영향이 크고 룰러 본인은 책임감이 앞서는 듯 하다.[29] 아무리 라이트 노벨이라 한들, 명색이 성녀인 잔 다르크인데 그 이미지에서 지나치게 벗어난, 소위 말해 좀 깨는 대사인지라 적지 않은 독자들한테 비판을 받았다.[30] 애니메이션 판에서 모습이 공개 되었는데 잔느가 나이 든 모습으로 보일 정도로 닮았다. 성우는 이시이 미사/미셸 러프. 애니메이션보다는 외화 더빙을 위주로 활동하는 성우로, 대표적인 역할로는 별에서 온 그대의 양미연, 가면에서의 변지숙/서은하(수애) 더빙이 있다. 참고로 실제 잔 다르크의 어머니는 백년전쟁 종결 후 직접 딸의 명예회복을 교회에 요청하여 교황청에서 정식으로 연 재판을 통해 명예회복이 되는 모습까지 봤다.[31] 원작 Fate/stay night에서는 에미야 시로가 세이버를 다시 만나러 간 것에 비해 이 작품에서는 반대로 룰러가 지크을 다시 만나러 간 것이다. 즉 5차 세이버를 오마쥬한다. 명대사인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어요."를 그대로 인용한 것으로 확인사살.[32] 특히나 얼굴마담인 알트리아, 그랜드 후배인 마슈와 함께 초반부터 히로인 서번트 3대장으로 지명(?)되었던 서번트인지라.[33] 실제로 애니메 재팬 2018을 통해 아포크리파와 페그오의 콜라보 이벤트가 공개되자 타입문 갤러리에서는 잔느나 그 파생캐들이 지크와 엮일까봐 걱정하거나 불타오르는 질드레들, 그리고 그런 질드레들을 놀리며 즐거워하는 유열러들이 갤을 뒤덮었다.[34] 달리 보면 제작진 측에서도 지크와 오리지널 잔느 커플링이 팬덤에서 반감만 불렀지 평가 자체는 엄청 처참하다는걸 확실히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페아포에서 공식으로 맺어줬는데도 정작 이런 취급이니(...).[35] 오죽하면 2차 팬서비스 만화에서 보면 뒷머리 부분을 본 산타 릴리가 말하길 "새우꼬리"라고 말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