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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2014년/김제 신덕마을 전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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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방송 내용
2.1. 1부2.2. 2부2.3. 3부2.4. 김제 할머니들, 그 이후
3. 여담

1. 개요

1박 2일 시즌 3의 2014년 하반기 에피소드.

2. 방송 내용



2.1. 1부


지평선이 보이는 푸근한 농촌마을에서의 오프닝. 이번 여행의 테마는 '전원일기'라는 PD의 발표에 '오늘 노동이구나'를 직감한듯한 리액션이 일품. 추수철을 맞이하여 일손이 필요한 할머님들과 짝을 이루어 할머님들의 일을 도와드리며 하루를 보내는 것이 이번 여행의 첫 일정이였는데 짝을 뽑는 과정에서 김종민이 1박 2일 멤버들 사이에서 이름이 제일 잘 알려져있음이 드러났다. 이것이 1박 2일 7년의 관록인가...라는 자막이 인상적이다.

순으로 일 배분을 끝마치고 본격적인 일손 거들기에 나섰는데 마을생활에 잘 녹아든 멤버들의 깨알같은 활약상은 물론이고 멤버들을 휘어잡는 할머님들의 입담이 빛을 발했다.

먼저 난이도가 가장 높은 피뽑기 작업은 할머니는 감독관으로 지시하시고 데프콘이 작업을 했다. 난이도가 높은 만큼 꽤나 비지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일이었다. 촬영이 있어서 그나마 짧게 끝났는데, 평소에는 하루에 10시간씩 하는 작업이라고 한다. 외모 때문에 처음엔 할머니들께 인기가 없었던 데프콘은 넉살이 좋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금세 할머니의 사랑을 차지하게 됐다. 유일하게 예명을 사용하는 멤버다보니 외우기가 어려워서 대푹고니, 대고픈, 데푸코 등으로 부르기도. 나중에는 데프콘의 힙합 스웩에 빠져들어 데프콘이 "소리 질러!"라고 선창하면 힘차게 "호오!!!"라고 소리치시는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다. 점심 식사는 할머니 댁에서 했는데, 할머니께서 점심을 하실 동안 고장난 전등을 고치는 성실함을 보였다. 데프콘이 일하는 밭이 고추밭 바로 옆에 있어서 김준호는 데프콘과 같이 나오는 장면이 많았고 새참도 같이 먹었다. 두 할머니가 입담을 드러내면서도 마음 속에 묵혀두었던 진심 어린 이야기들을 하며 멤버 아들들과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난이도 별 3개인 고추대뽑기는 처음 김준호를 골랐을 때부터 할머니가 "나는 일을 겁~나게 하는 사람이여! 밤낮으로!"라고 말하는 바람에 체감 난이도는 더 어려울 것이 예견되었다. 성실한 데프콘에 비해 농땡이만 부리는 김준호가 대조되었다. 게다가 할머니가 동네에서도 유명하신 워커홀릭이셔서 얍쓰가 빌빌거리고 있을때도 할머니가 혼자서 일을 하셨다. 하지만 김준호는 일은 못하지만 할머니와 함께 노래하고 콩트를 하며 할머니의 이쁨을 받게 되었다. 또 할머니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김준호는 데프콘이 일하는 곳으로 가서 품앗이를 하자며 농땡이를 부리고 있는 와중에 할머니가 등장하셔서 놀란 김준호는 재빨리 볏속에 숨고, 데프콘은 얍쓰가 서울로 도망갔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 말을 들은 할머니는 잠시 충격을 받으시더니 갑자기 노래를 시작하시고, 그 노랫소리에 숨어있던 김준호도 나와서 함께 노래하는 등 재밌는 장면이 많이 연출됐다. 점심 식사는 할머니께서 반찬이 하나도 없다면서 상에 다 올리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양의 식사를 준비하셨다. 점심을 먹은 후엔 집에 있는 고장난 노래방 기계를 고쳐서 둘은 한바탕 노래를 했다. 할머니께서는 계속 고만하라면서 간주가 시작되면 바로 노래를 부르는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그러다가 너무 많이 불러 결국 지쳐서 노래방 기계 전원을 뽑아버리셨다. 여하튼 1부밖에 안 된 시점에서도 김준호를 당황시킬 수 있는 노익장으로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신 스틸러에 등극했다.

난이도 별 5개인 벽지 도배는 정준영이 처음에 할머니와 대화하면서 혼자 사신다는 사실을 알고 작은 방일줄 알았으나, 실제로 가보니 꽤 큰 방 하나를 통째로 도배를 해야 하는 것이었다. 정준영은 먼저 오래된 벽지를 뜯는 작업부터 빌빌거렸지만, 젊은이답게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껌 떼는 칼을 쓰면 쉽게 할 수 있다는 걸 알아냈다. 그런데 그걸 본 할머니가 과도칼을 가지고 오셔서 어리둥절 했지만 의외로 잘 뜯어져서 처음보단 쉽게 벽지 뜯기 작업을 완료했다. 다음으로 새 벽지를 바르는 작업을 했는데, 작은 벽지 하나를 붙여놓고 매우 만족해하는 준영의 모습 에 할머니는 내일까지 해도 못끝내겠다고 답답해 하셨다.[1] 그런 할머니 속도 모르고 점심 언제 먹냐는 둥, 돈까스나 피자가 먹고싶다는둥 징징거리는 철없는 막내아들 같은 모습의 정준영이 마치 집으로의 한 장면. 점심을 먹은 후에는 국제심판을 섭외해서 도배 작업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나중에 촬영이 끝나고 제작진이 신덕마을로 다시 찾아왔을 때 할머니가 말하길 내심 돈까스 좋아한다고 했는데 챙겨주지 못내 마음에 걸리고, 벽지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꼭 다시 보고 싶다고 말했다.

난이도 별 4개인 개집 짓기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할아버지께서 만들어 놓으신 도면이 있다고 해서 안심했으나, 실제로 본 도면은 그냥 삼각형과 사각형 등으로 표현한 집 그림이었다. 먼저 집의 기둥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잘랐는데, 할머니는 12개를 만들어야 한다고 하고, 할아버지는 8개를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의견 충돌이 일어났다. 결국 할아버지의 의견에 따라 8개만 만들기로 했지만, 실제로 만들어보니 12개가 필요하다는 걸 알고[2] 할아버지는 "당신 말이 맞고만..."이라며 매우 뻘쭘해 하셨다. 또 할머니께서 점심을 하러 가신 사이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할머니를 향한 할아버지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난이도 별 1개로 가장 낮은 고추 꼭지 따기는 쉬울 것이라 예상하고 김종민은 안심하고 집에 갔는데 의외로 양이 많았다. 그래도 유일하게 자리에 앉아서 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가장 쉬운 것은 맞았다. 점심 식사도 할머니 댁에서 하다가 할머니의 손녀와 전화 연결을 했는데 첫 인사로 지금 1박 2일 촬영 중인데 남자 친구 있냐고 물어봤다...

난이도 별 2개인 장보기는 유일하게 시내에서 진행하는 일거리다. 김주혁은 오늘 하루만 엄마, 아들하는 거 어떠냐면서 할머니와 함께 손을 잡고 시장에서 장을 보는 훈훈한 모습이 연출됐다. 장 볼 목록에 까나리 액젓이 있어서 이건 평상시 까나리 복불복하느라 제작진들이 많이 가지고 있어서 굳이 살 필요 없다고 흔쾌히 한 병 나눠 드리기도 했다. 장보는 동안의 미션인 흥정으로 가격 깎기는 처음엔 좀 부끄러워 했지만, 점점 적응한 김주혁은 상인들과 사진도 찍고 애교도 부리면서 능숙하게 가격을 깎는 모습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4만원 정도 깎기를 성공해서, 상품으로 2만원을 받게 되었다. 그걸로 간식도 사먹고 할머니의 새 분홍모자도 사드리며 전부 썼지만, 그새 정이 든 김주혁은 할머니와 사진을 찍고 싶다며 땡전 한 푼 없지만 일단 사진관에 가게 된다. 사진을 찍는 데는 3만원이 드는데, 찍은 사진을 전시한다는 조건으로[3] 2만원에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한 푼도 없는 김주혁은 일단 스탭에게 돈을 꿔서 우여곡절 끝에 할머니와 다정하게 사진을 찍게 되었다. 그 후 시장 안에서 진행 중이던 마을 행사에 자진해서 참여해 박현빈 - <샤방샤방>을 열창하고 할머니와 댄스 타임으로 신명나게 노는 드문 모습을 보여주며 바로 2만원을 벌어 갚았다.

2.2. 2부


그렇게 일손 돕기를 마무리하고 한데 모여 품삯을 정산한 뒤, 구촌과 신기촌팀으로 나뉘어 마을 잔칫상을 걸고 마을 주민들이 한데 참여하는 스케일 큰 저녁 복불복을 진행했다. 첫번째 게임은 실물 끝말잇기. 끝말잇기와 같은 룰이지만 자신이 말한 단어의 실체를 들고와야 한다. 의외로 두 팀 모두 잘해서 해가 져서야 게임이 끝났다. 결과는 신기촌팀 승리였으며 책상→상추→추석선물→물집→집사람→남편→편지봉투→투피스→스웨터→터보라이터→터프가이→이불→불고기→기름[4]→늠름한 사람이었다.

두번째 게임은 스피드 퀴즈. 할머니들께서 내는 문제를 멤버들이 맞혔다. 결과는 구촌팀의 승리.

세번째 게임은 팔씨름 대결. 각 팀의 새댁 3명이 대결을 했는데, 다들 나이를 속이고 그냥 힘이 쎄신 분들이 선별돼서 나왔다. 결과는 구촌팀이 올킬하면서 최종 승리했지만, 제작진을 향한 구촌 및 신기촌 주민들과 멤버들의 압력 아닌 압력으로 두 마을 모두가 잔칫상을 함께 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저녁 식사 후 각자 짝이 된 할머님의 집으로 돌아온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스마트폰을 지급받으면서 잠자리 복불복을 위해 할머님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가르쳐드리라는 미션을 받았다. 잠자리 복불복은 할머니들께서 지정한 단어를 입력해서 피디에게 보내 선착순 3명은 실내취침, 나머지 3명은 할머니댁 마당에서 텐트 없이 야야를 해야 한다. 30분동안 스마트폰 야자를 했는데, 할머니들께선 처음엔 바로 포기하시거나 쳐다 보지도 않으시려는 등 거부감이 있었지만, 멤버들이 친절하게 알려줘 여섯분 모두 문자를 쓸 수 있게 되었다. 실전은 낮에 품삯을 정산했던 정자에서 진행했는데, 차태현, 김주혁, 김종민이 순차적으로 성공해서 실내취침을 확정지었다. 김준호 팀은 3번째로 보냈지만, 제시한 단어가 아닌 김준호가 유호진 바보를 써서 보내서 실격. 그렇게 실내 취침 그룹은 편안한 잠자리를, 야외 취침 그룹은 시골의 불빛 없는 마당에서 조금은 무서운 잠자리를 보내게 되었는데, 역시나 아들들이 걱정된 할머니들이 밤새도록 이불을 챙겨주면서 "여기서 어떻게 자려고 그러냐, 들어와서 자라"라고 계속 말을 걸어줘서 두려움은 언제 그랬냐는 듯 날아갔다.

2.3. 3부


[5]
기상 복불복은 찾으려는 실내취침팀과 숨으려는 야외취침팀의 술래잡기로 진행되었다. 시즌 1 200회 특집 고창편의 기상 복불복이 생각나는 게임. 그때는 숨은 사람 중 한 명만 걸려도 술래팀이 이기는 규칙이라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가 모두 한 곳에 숨었지만, 이번에는 세 명을 모두 찾아야 하는 규칙이었기 때문에 김준호, 데프콘, 정준영 모두 각자 찾아놓은 자리에 숨기로 결정했다.

정준영은 할머니댁 마당 구석에 깊숙한 곳, 데프콘은 태양열 발전기가 있는 옥상, 김준호는 옥수수밭 안에 포대를 쓰고 쓰레기더미처럼 위장했다. 시작 15분만에 차태현이 손쉽게 정준영을 잡고, 종료 5분전에 데프콘이 자신의 셀카를 상대팀에 찍어 보내는 도발을 한 덕분에 마침 근처를 지나던 차태현이 바로 데프콘을 잡았다. 데프콘은 차태현에게 팀 무전기를 주고 대신 이기면 밥을 달라는 어둠의 거래를 한 후, 김준호에게 무전으로 숨은 위치를 물어봐서 쉽게 알아낼 수 있었다. 다만 아쉽게도 시간이 다 되어 결국 야외취침 팀의 승리로 끝났다. 사실 김준호는 포대 안에 숨어있는 동안 장 트러블이 발생해서 몇 번이고 큰 위기가 있었지만 괄약근이 무사히 버텨서 승리할 수 있었다. 김준호는 게임이 끝나고 빨리 화장실에 가고 싶었지만 옥수수밭 할아버지께서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해서 꽤나 의미심장한 소리의 방귀를 뀌며 찍었다.

아침 식사 후 멤버 아들들과 할머니들이 작별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 찾아왔는데 하루 사이에 친가족처럼 가까워진듯 헤어지면서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무심한 듯 아쉬워하면서 손을 흔들며 헤어지는 할머니들과 멤버 아들들의 모습을 끝으로 2.5주간의 전원일기 편이 끝났다.

이때 배경 음악으로 양희은 - <가을 아침>이 흘러나왔는데,[6] 김제 신덕마을에서의 1박 2일간의 추억과 헤어짐의 찡한 아쉬움, 그리고 가을이 깊어가는 배경과 양희은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초월 연출을 보여주었다. 명절 등의 휴일에 시골의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보러 왔다가 다시 헤어질 때의 아쉬움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열렬한 호평을 받았다. 바로 이어서 복불복 수학여행 편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신덕마을 편의 여운이 아직 가지 않은 시청자들이 많았을 정도.

촬영 2주 후, 제작진이 멤버들의 안부 인사 동영상을 들고 다시 신덕마을을 찾았다. 한 사람도 빠짐 없이 모두 즐거웠고 다시 보고 싶다고, 사랑한다고 훈훈한 메세지를 전했다.

2.4. 김제 할머니들, 그 이후


크게 호평받고 시청자들이 다시 보고 싶은 특집으로 제일 가는 특집이다보니, 이후의 에피소드에서도 언급되거나, 할머니들이 출연하는 일이 많다.

신덕마을 편으로부터 3주 뒤에 방영된 비포선셋 2탄 최고의 가을 밥상편에서는 영상 편지로 할머니 여섯 명이 전원 출연했다. 멤버 아들들이 보고 싶다면서 맛있게 먹으라고 이번 해에 추수한 쌀을 보내줬다. 이 쌀을 더욱 맛있게 먹기 위한 레이스를 위해서 샘 킴과 레이먼 킴 쉐프를 섭외한 것이 해당 특집의 프롤로그.

2014년 마지막 에피소드인 송년 특집 제주도편 2부 방송에서는 '2014 1박 대상 IN 제주'라는 1박 2일만의 작은 시상식을 열었는데, 공로상 부문으로 한 해를 빛낸 게스트 후보로 김제 할머니들이 올랐고, 배말례 할머니가 할머니 대표로 제작진의 초대를 받아 제주도에 방문했다.[7] 이때 김준호가 진상남자 상을 받고 다소 민망한 패션을 하고 있었다보니 천하의 김준호도 마치 어머니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들킨 아들처럼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8] 투표 결과 과반수를 넘는 득표율로 김제 할머니들이 공로상을 수상했고, 할머니는 "내가 아들 덕분에 출세허네~"라고 기뻐했다. 이때도 김제에서 촬영했을 때처럼 건재한 퀵 마우스를 뽐내며 많은 이야기를 하시길 방송 나간 이후에 김제 신덕마을에서 멤버들이 다녀간 밭이며 집이며 하나하나 유명 명소처럼 유명해져버렸고, 촬영 없이 할머니들끼리 춘천시로 여행을 갔을 때도 연예인들 못지 않게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신기했었다고 한다.

2016년 김종민 특집에서도 할머니 여섯 명이 전원 영상 편지로 출연했다. 김종민에게 축하와 감사,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여담으로 이때 김제 신덕마을에 '1박 2일 촬영지'라는 안내 팻말이 세워진 모습이 처음으로 나왔다.

2017년 10주년 어워드 편에서는 다시 보고 싶은 역대 시즌 일반인 게스트 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다.[9] 그리고 데프콘과 정준영은 할머니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상을 직접 전달하러 가는 벌칙(?)을 수행하게 되었고, 10주년 특집에서 신덕마을을 직접 방문해 이행하면서 할머니들이 오랜만에 직접 출연했다.[10] 1박 2일의 성지 중 하나로 변한 신덕마을을 둘러보면서 추억을 되살린 뒤, 1박 2일에서 선물한 티셔츠로 모두 갈아입고 마을 회관에서 1박 2일을 외쳤다.

이외에도 2017년 KBS 총파업으로 방영이 미뤄지면서, 스페셜 방송분에서 신덕마을 편이 방영되었다. 바로 전 회차에서 시청자가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시즌 3 특집에서 1위를 차지했기 때문.

3. 여담



[1] 스탭이 할머니와의 인터뷰에서 "정준영씨의 첫인상은?"이라는 질문에 비실거린다고 직언을 하셨다. 그런데 재밌는 건 그 말이 뒤에서 일하고 있는 정준영도 다 들렸다.[2] 개 집 한 블럭을 만들려면 양쪽 벽과 위 아래 바닥과 천장을 덮어야 하므로 8개가 아닌 12개가 필요하다.[3] 근데 사진관 주인 아주머니가 처음엔 김주혁을 몰라 보셨다...[4] 이때 구촌 주민들이 '기름통'이 아니냐고 항의했는데 가재PD는 통 안에 기름이 들어 있기 때문에 기름이라고 했다.[5] 깔깔티비에 올라온 이 영상에는 3부의 장면과 전원일기 편 이후에 할머니들이 출연한 에피소드들이 한 영상에 합쳐서 업로드 되었다.[6] 2017년 발표된 아이유의 커버 버전으로도 널리 알려진 노래다.[7] 다른 후보는 금연 여행 편의 담배 탐지견 칸토스와, 선생님 올스타 편의 교사들. 교사 대표로는 진관 중학교의 안지훈 교사가 출연했다.[8] "저 상 하나 받았어요 어머니 진상이라고..." "에그머니나!"[9] 1위는 시즌 1 시절 시청자 투어에 참가한 시청자들.[10] 김종민과 함께한 오정애 할머니는 다른 일정이 있어서 다 모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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