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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10:56:45

10년 방치된 가챠 게임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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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방치된 가챠 게임에 들어왔다.
<nopad> 파일:10년_방치된_가챠_게임에_들어왔다.jpg
장르 게임빙의, 영지, 후회, 집착
작가 봄한방울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교보문고
연재 기간 2023. 10. 05. ~ 2024. 04. 14.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역대 표지5. 등장인물
5.1. 라르타니아
5.1.1. 원탁5.1.2. 기존 영웅5.1.3. 영입 영웅
5.2. 기타 인물
5.2.1. 타 영지 영주5.2.2. 타 영지 영웅
5.2.2.1. 칼란의 다섯 검5.2.2.2. 붉은 눈5.2.2.3. 기타
5.2.3. 적대 세력
5.2.3.1. 마족5.2.3.2. 천족5.2.3.3. 이계
5.3. 상인
6. 설정
6.1. 영지 및 세력6.2. 아르테일 게임 시스템 설정
6.2.1. PvE 콘텐츠6.2.2. 영지 콘텐츠
6.2.2.1. 건물6.2.2.2. 병사
6.2.3. 영웅 콘텐츠
6.2.3.1. 특성6.2.3.2. 재능
7. 평가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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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게임빙의물, 영지물, 후회물 웹소설. 작가는 봄한방울. 약칭은 10년방치이다.

하지만 후회, 피폐 태그는 존재하지 않으며 집착 태그만 달려있다.

2. 줄거리

PV
10년 동안 방치했던 미소녀 가챠 게임에 들어왔다.

그런데, 내가 키운 영웅들의 상태가 이상하다.

3. 연재 현황

2023년 10월 5일에 노벨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

2023 제3회 노벨피아 우주최강 웹소설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2024년 4월 14일에 완결이 이루어졌다.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파일:10년방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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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라르타니아

파일:10년가챠.jpg}}} ||
(중) 김현우
본작의 주인공. 라르타니아의 영주. 10년전까지 아르테일 하던 게이머. 한참 할 때는 아르바이트도 여러개 뛰었다고 한다. 그러나 제작진의 미친 BM에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게임을 접었다는데, 10년이 지난 어느날 정신차려보니 게임 세상에 빙의되어 있었다.

작중 게임 시스템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 했는데 이게 소문이 이상하게 나서 통나무의 왕, 석재의 신 같은 이상한 칭호를 얻는다. 작명 센스가 최악 수준이다. 어둠의 절대자라는 중2병 넘치는 이명은 물론이거니와 엘레나의 이명을 전부 중2병 넘치는 이명으로 지어준 주제에 본인은 그걸 중2병 기운도 안난다며 괜찮다고 생각할 정도...

극한의 T이며 감성보단 현실을 먼저 마주하는 성격[1] 으로 보인다. 린과의 대화에서 린이 이유를 물어봤을 때 감성팔이가 아닌 "너 악명 높잖아"라며 사실적으로 납득 갈만한 설명으로 풀어서 설명해준다.[2] 하지만 네번째 전 영웅인 영웅왕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현우가 접선하게 된 상인의 설명을 통해 게임 시스템이 김현우에게 전 영웅들의 복직을 엄청난 패널티가 있음을 들먹이며 복직하지 못하도록 유도하는 상황이라는 복선이 밝혀진다.

스포일러 ▼
아르테일의 상인들 중 한 명인 붉은 상인의 설명에 의하면 현우를 아르테일의 세계로 데려온 정체불명의 영웅이 시스템을 통해 영웅들에게 친애 이상의 감정을 갖지 못하도록 정신적으로 리미트를 걸었다는 게 밝혀진다. 만약 친애 이상의 연예적인 감정을 가지게 되는 상황에서도 요지부동인 정도로 이 탓에 린이 미약까지 마시고 현우를 덮쳐서 딥키스를 비롯한 각가지 애무를 했음에도 서지 않는 정신적 고자상태였다. 한술 더 떠서 이전 영웅들에 대해서는 애정 문제를 떠나서 제대로 생각도 못하게 막고 있었다고 한다.

붉은 상인을 통해서 구매한 아이템을 활성화시켜 금제의 해제에 성공했으며 지금까지의 목석같은 감정의 반동인지 엘레나를 보고도 흔들려서 그걸 멀리서 지켜보는 많은 영웅들을 긴장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금세 김현우의 금제가 풀렸다는 소식이 영웅들에게 알려져 거의 모든 영웅들에게 덮쳐졌고, 최종적으론 존재감이 약한 라니와 밀라 정도를 제외한 모든 히로인과 결혼을 하게 된다.

여담으로 거기가 엄청나게 크다. 정보를 공유한 로리엘이 수인(기랄)보다 크다고 했을 정도. 심지어 이 사이즈 조차도 제대로 커졌을때보다는 조금 작은 버전이었고, 김현우와 첫날밤을 초반에 보낸 영웅들은 대부분 어기적거리며 걸어다닌다는 묘사가 존재했다.(...)
하지만 부추긴 세력들이 죄다 김현우에게 패배하여 죽자 더이상 방도가 없어져 본인이 다시 김현우의 앞에 등장. 히로인들을 압도적인 힘으로 털어버리며 김현우를 죽이려 했으나 본인의 몸에 걸린 '계약' 때문에 김현우를 공격하려 할 때마다 신체가 기이하게 꺾이며 고통을 겪는 등의 패널티를 실시간으로 받게 되고, 히로인들 또한 죽기살기로 달라붙어 공격하는 바람에 실패한다. 이런 패널티 때문에 본인이 직접 김현우를 죽이지 못했던 것이라고 하며 김현우의 꼼수로 린이 이계의 존재인 아서의 검에 붙은 방어관통 효과를 이용해 일격을 먹였음에도 오히려 멀쩡하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로리아가 히로인들에게 붙들린 상황에서 다시 잔머리를 굴린 김현우가 프로포즈 반지를 이용해 히로인들에게 모조리 청혼하여 그녀들의 스탯을 뻥튀기해 체급빨로 찍어누르고, 결국 로리아 본인도 허무하게 사망한다.
이후 신비 상인이 알려준 바에 따르면 로리아는 본인이 아니었다. 진짜 정체는 란슬릇과 아서와 같은 이계의 존재인 '버그'로, 신비 상인이 유저들을 위해 만들다 방치한 미개발 컨텐츠들을 보관하던 이계에서 찌꺼기들이 모여 탄생한 일종의 사념체. 신비 상인이 란슬릇과 아서 같은 미개발 컨텐츠들에게 투자하려고 뿌려놓았던 에너지원인 에테르를 모조리 먹어치워서 신비 상인보다도 강력해졌지만, 그럼에도 완전한 존재가 되지 못해서 다른 차원의 에테르를 지닌 김현우를 불러 그를 죽이고 에테르를 먹어치워서 완전한 존재가 되고자 한 것이 본 작품 스토리의 전말이었다.
이를 위해 꼬드긴 것이 김현우의 히로인 중 한 명이자 원탁의 다섯 번째 영웅인 로리아로, 김현우를 보게 해주겠다고 제안해서 계약을 맺은 뒤 그녀의 몸을 빼앗은 후, 로리아의 존재 자체를 모두의 기억 속에서 지운 뒤 NPC인 척 김현우의 곁에서 훼방을 놓고 있었던 것. 정작 로리아 본인은 순수하게 '김현우를 한번 더 보고 싶다'는 소원 때문에 버그의 유혹에 따라 계약을 맺은 것이지, 김현우 본인을 이세계로 다시 불러낼 심산은 아니었다고 한다. 애초에 계약 자체도 김현우를 다시 보고싶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게 끝이라 거의 원숭이 손급의 불공정 계약을 한 셈.

현역이였을 때의 이명은 '캔슬러'로 그녀를 기준으로 반경 얼마까지의 모든 생명체들의 인지를 일정 시간동안 빼앗는 능력을 지녔었다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장난을 좋아하는 유쾌한 성격이었다고 묘사되며 모든 사건이 정리된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김현우에게 반지를 받게 된다.}}}

5.1.1. 원탁

과거 게임시절 김현우가 육성하던 캐릭터중에서도 최고 전력으로 꼽혔던 5명의 영웅. 이들 모두 공통적으로 캐릭터 배경 설정이 암울하며 김현우가 이들의 재능을 개화시켜 강해졌고 이 탓에 김현우에 대해 집착하게 되었다. 문제는 이 탓에 서로 김현우의 관심을 갖고자 경쟁하느라 더 많은 시간과 선물을 요구했고 김현우는 이를 맹독성 BM이라 판단해 게임을 접게 된다. 처음에 사라졌을땐 김현우가 금방 돌아올 것이라 생각하며 기다렸으나, 1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자신들의 행동을 돌아보게 되고, 자신들의 행동으로 인해 김현우가 사라졌다고 생각하며 후회물을 찍는다.
파일:10년가챠 - 린02.jpg}}}
김현우가 유저 시절 거의 마지막까지 아꼈던 영웅 중 1명. 흑발자안[7]. 종족단위로 박해받던 반마족 출신 영웅으로, 원래 노예가 될 뻔 했으나 김현우에게 영입되었다. 원래는 김현우가 지어준 이명을 싫어했었으나 김현우 자체는 좋아하고 따랐기에 이를 내색하지 않았다.[8]

김현우가 떠났을땐 처음엔 그가 자신과 기싸움을 하는 줄 알고 오히려 역정을 부리며 그가 자신에게 준 선물들을 부수며 날뛰었으나 1년이 지난 뒤 그가 완전히 자신들을 버렸음을 깨닫고 그가 남긴 선물을 스스로 부쉈다는 절망감속에서 유일하게 부수지 못한 이명에 집착하게 된다.[9] 이후 메릴다와 비슷한 이유로 언젠가 돌아올 그를 위해 칼란 왕국의 비선실세이자 칼란 왕국의 핵심전력인 칼란 오검을 직접 키워내는등 막후의 지배자로서 암약하며 동시에 자신이 그에게 받은 선물들과 동일한 물건들을 모으며 언젠가 그가 돌아오면 그가 자신에게 준 것과 동일한걸 보여주며 사과하러 가기로 결심한다.

김현우가 돌아왔음과 세르토바 영주가 자신이 만든 독을 이용해 주인공을 죽이려 함을 알자 곧바로 세르토바 영주를 조져버린 뒤 그를 찾아가고자 했으나, 10년동안 다른 물건들은 전부 찾았으나 유일하게 집행검만큼은 구하지 못해[10][11]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곤란해 하던 중 집행검이 경매에 올라왔다는 사실에 이를 노리던 경쟁자들까지 죄다 쫓아내고 자신의 사비를 다 털어내며 집행검을 구하는데 성공하여[12] 스스로의 약속을 달성하며 김현우 앞에 나타나게 된다.

집행검을 얻은 이후에는 영주를 찾아와 복귀를 요청하지만 악명이 높아[13] 이명 변경권을 건네받으며 거절당했지만 그의 말에 자신을 거절한 게 자신이 싫어서가 아닌 영주입장에서 악명이 거북할 수밖에 없음을 이해하고 나름대로 악명 청산을 위해 다시금 암약하게 된다. 현재는 부하들과 왕을 동원해 내부 반대파를 숙청중.

참고로 그 난리를 치면서 모았던 무기들과 집행검 중 일부를 김현우에게 보여준 뒤에 회수하는 걸 까먹고 두고 왔다. 현우로서는 돈 받고 판 집행검이 돌아온거라 뭐라하기 심히 난감한 모양.

여담으로 현우의 원탁 소속 영웅중에서는 가슴이 작은 편이라고 한다. 자기는 평균이고 다른 애들이 큰거라는 모양. 물론 일러에서 보이듯 그녀도 작은 편은 아니긴 하다. 오히려 메릴다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커보인다.

현우가 금제가 풀린 이후에는 칼란의 여왕을 통해 불러서 다시 라르타니아에 영입되었다. 순서는 샤를 다음. 로리엘을 비롯한 그녀의 제자인 '다섯 검'이 같이 딸려 온 건 덤.

영입될 당시 현우가 설명한 금제에 대해서 못 믿는 눈치여서 거기를 만지게 해달라고 부탁하는데 현우는 또 웬일인지 그걸 허락해주는 바람에 현우의 거기 사이즈를 처음 안 영웅이 되었다. 그리고 그걸 동부 클랜 연합과 싸울때 메릴다, 샤를하고 공유한 모양(…) 이전에 현우가 정신적 고자라서 실패한 걸 다시 하려고 하나 메릴다에게 순서를 빼았기면서 좌절하지만 제자들이 스승을 위해 발벗고 나섰고 그 덕분인지 현우와 2번째로 관계를 맺는데 성공한다.
능력은 이명답게 검은 안개를 다루며, 이 것을 활용하여 적을 붙잡거나 시야와 소리를 차단하거나, 무기를 창조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다양한 무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것으로 묘사되고, 적의 군대를 향해 거대한 검을 소환하여 내려 찍어서 광역 공격을 하는 묘사가 나온다. 참고로 이 무기는 본인만 쓸수 있는 게 아니라 다른 영웅에게 양도하여 쓸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샤를이 마족을 박살내고 대부분의 아티팩트를 잃어 린에게 무기를 빌려쓰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파괴력에 있어서는 메릴다보다 우위라고 한다.
파일:10년가챠 - 살룡03 (1).jpg}}}
김현우가 유저 시절 거의 마지막까지 아꼈던 영웅 중 1명. 적발금안. 반마족과 똑같이 혼혈이란 이유로 박해받던 반인반룡이었다. 김현우가 떠난 뒤 그대로 몸을 숨기고 은거했으며 이후 (작중시점에서 몇년 전) 티이누스 상단을 구해내며 아드리아를 자신의 권속으로 받아들이고 수호룡이 되었으며 <적몽룡>이라는 이명도 붙었다. 현재는 드래곤 로드와의 계약으로 1년간 둥지에서 나가지 않는 조건으로 완전한 드래곤이 되기 위한 의식을 치르고 있는 상태. 드래곤이 되기로 한 이유는 드래곤이 되면 고위 차원으로 갈 수 있는데, 이 힘으로 차원의 틈을 열어 고위 차원에 있는 김현우를 관음(...)하며 살기 위함이었다.

앞서 등장한 2명과 달리 멘헤라 기질이 강하며 주인공이 돌아온 것을 알게 되자, 아드리아와 육체의 감각을 공유하면서 현우를 지켜봤고 그의 영상을 담은 도구로 사진을 뽑아 자신이 머물고 있는 동굴을 도배해놓았다. 물론 질투심 하나는 메릴다, 린 못지 않아서 둥지에서도 열심히 훼방을 놓고있긴 한데... 확실히 둥지 밖으로 나올 수 없다는 패널티가 크긴 한건지[14] 본명도 150화를 넘어서야 공개됐다.

같은 이유로 김현우의 금제가 풀리고 원탁의 멤버들이 하나 둘 라르타니아에 복귀할 때에도 아드리아를 통해 '의식이 끝나면 돌아가겠다'는 약속을 남기는 것말곤 아무것도 못했다. 그녀가 둥지에서 발을 동동 굴리고 있을 때 원탁의 멤버들은 물론 그녀의 종인 아드리아마저 그녀보다 먼저 김현우와 관계를 가졌으니...[15]

본래 예정대로라면 본편이 끝난 뒤에야 의식이 끝났을테지만 현 드래곤 로드 '알리오네스'가 라르타니아, 그리고 세계가 위험에 빠졌다는 것을 이유로 의식을 조기완료시켜준 덕에 '아서'와의 전쟁에 아슬아슬하게 복귀할 수 있었다.
전투 방식은 각종 마법을 다양하게 다루는 것으로 나온다. 운석낙하를 통해 광역 공격을, 사슬로 적의 포박, 아군에게 다양한 버프 제공, 번개 공격 및 이계와의 전투에서 반인반룡에서 진정한 드래곤으로 각성하여 텔레포트로 참가, 드래곤으로서 용언을 통해 모든 아군 및 적의 행동을 강제로 멈추는 등,(아서는 용언을 저항하기는 했으나 움직임이 굉장히 굼틀어졌고 주변을 침식하는 방식으로 용언에서 벗어난다.) 마지막에 돼서야 전투에 참여했지만 굉장한 활약을 하며, 김현우가 스펙을 열어봤을때, 마족의 군단장이 되었던 샤를 보다 높은 능력치에 경약하게 만든다.

메릴다, 린, 샤를 모두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을 가지고 김현우에게 사죄하려고 했던 것과 달리, 리엔은 딱히 그런 묘사가 없는 것 또한 특징이다. 당장 리엔이 김현우를 만나러 가지 못했던 것은 드래곤이 되기 위한 의식의 기간이 끝나지 않음 + 오랜만에 김현우를 마주하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 때문이지 린처럼 용서 받지 못할까봐 두려워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리엔 또한 프롤로그에 선물을 졸랐던 걸 생각해보면 의아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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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의 유료 아이템 요구 푸시 알림에서 등장. 선물을 요구한 4인방 중에서도 유독 비싼 걸 요구했으나[16] 김현우가 거절하자 그를 비웃었다.[17] 프롤로그에 따르면 존댓말 캐릭터로 추정.

여담으로서 일행중 유일한 흡연가겸 애연가로 특이하게 민트향 담배를 애용한다. 담배는 현우에게 섭외되기 전 1성시절 여러 용병단을 돌아다니며 구르다가 배웠다고 한다.

과거 현우를 찾기 위해 떠돌던 시절, 어느 마족이 중간계보다 고차원인 마계라면 그를 만날 수 있을지 모른다고 꼬드기자 바로 그와 결탁해 마계로 찾아왔고 압도적인 실력을 기반으로 마족이 되자마자[18] 제 1군단장이 된다. 다만 현우와 재회하는 것 외에는 아무런 의지도 없어서 7년간 주기적으로 열었던 회의에는 단 한번도 참가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군단장들이 라르타니아와 영주를 제거하려는 계획을 짜려는 걸 우연히 듣고선 회의장에 난입해 그들을 추궁하다가 본색을 드러낸 군단장들에게 제압당하고 결국 그들로부터 라르타니아의 영주를 죽이려고 한다는 사실을 직접 듣게 된다. 이를 듣고 드디어 그에게 사과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며 구속을 순식간에 풀고 다른 군단장들을 전부 처리한 뒤 켈바가 연 게이트로 뛰어들어 중간계로 현신, 켈바와 격돌끝에 켈바를 죽이고 그에게 봉인당하나 그 봉인마저 아티펙트를 통해 마력을 회복하고 회복에 수반되는 극심한 통증을 근성으로 이겨내 기어이 봉인을 풀어내고 현우와 재회한다.

그리고 사과와 동시에 다시 돌아갈 의사를 밝히는데 이 시점에서 현우는 금제가 풀렸던지라 수많은 협박 샤를 영입시의 패널티 문구를 전부 무시하고 샤를을 다시 영입했다. 이로 인해 현우와 제일 늦게 재회했음에도 제일 먼저 귀환하는데 성공했다.

귀환 이후 다른 영웅들이 현우와의 경험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와중에 돌아오는 과정에서 무리해서 지쳤기에 늘 일찍 자고 있다는 소문과 함께 현우 쟁탈전에서는 전혀 모습을 안 보이고 있지만 내심 세 명이나 처녀를 내준 것이 부러움을 느끼고 있었으며 후에 결혼 시스템인 반지와 관련하여 히로인들의 열렬한 구애를 보고 자극을 받아 네글리제 속옷 차림으로 현우를 찾아가 고백하여 처녀를 바치는 데 성공한다.
모티브는 이명이나 능력으로 보았을때 영웅왕 길가메쉬로 보인다. 아티펙트의 성능을 10배를 증폭시켜 사용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그로인해 샤를을 키우기 위해 많은 아티팩트를 주느라 고생했다는 현우의 묘사와 마계의 전투에서 모든 군단장을 상대로 벌인 전투에서 수 많은 아티팩트가 파괴되어 전력이 많이 약해졌다는 등의 묘사가 나온다. 라르타니아에 영입되었을때도 대부분의 아티팩트를 소실하여 본래의 막강한 전투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있었다. 라르타니아 재영입 이후부터는 린에게 무기를 빌려 썼고, 그 이후로 김현우에게 부탁하여 원래 린의 것이였던 집행검을 받게된다. 리엔이 합류하기 전까지 가장 스텟이 높은 영웅이였다.

5.1.2. 기존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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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상단) 아리아
과거 김현우가 아르테일을 즐겨하던 시절 미궁 28계층을 공략하다가 컨트롤 미스로 공략 실패와 함께 사망처리된 영웅. 성격은 그야말로 메스가키라고 하며 말버릇은 허접을 붙이는 편이라고 한다.[19] 외모는 적절하게 성인 여성이다. 또한 사령술사라는 이름과 작중 뼈다귀 언급으로 보아 특이한 빛을 내는 뼈다귀를 이용한 스킬이 핵심이었던 모양. 당시 김현우는 미궁 최전방에 보낼 정도로 주력으로 쓰기도 했고 개인적으로도 아꼈기에 부활시키려 했으나 과금으로는 너무 비싸 무과금으로 부활 재료를 모으던중 게임을 접어 끝끝내 부활시키지 못했다. 당시엔 게임 자체엔 열정적이던 시기고 일선에 보낼 정도로 애착이 강하고 최후도 전적으로 김현우 본인의 실수라 빙의 후에도 그녀에 대해선 김현우도 많이 아쉬워했다.

이후 엘레나가 미궁 보스와 전투할 때마다 누군가가 푸른 뼈를 틈틈이 쏘아 그녀가 보스 공략을 돕는 데 그런 스킬은 김현우가 아는 인물 중 그녀밖에 없다며 언급된다. 또한 아래로 내려갈수록 오히려 쏘아대는 뼈다귀가 커진다는 언급으로 영혼으로나 언데드로나마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높은 상태이지만 사실 그녀는 원래부터 살아 있었고 현우가 돌아온 시기인 10년에 원래의 육체를 수복한 상태였다.[20] 그때 이를 현우를 위해 서프라이즈로 숨기고 있었으나 그녀가 죽었다고 생각한 현우가 부활 준비를 하다가 게임을 접는 바람에 무려 10년을 기달리게 된다. 현우가 돌아오자 뼈다귀를 통해 생존의 가능성을 확인해 수색한 결과 마침내 재회하며 현우의 영주로 돌아오게 된다. 다만, 다른 히로인들이 처녀를 먼저 바치며 구애를 하고 있다는 걸 알게되자 마자 메스가키 캐릭터의 클리셰에 걸맞게 태세전환하며 동침을 하자며 울며불며 조르는 모습을 보이다 끌려나가게 되고 이후부터 현우에게 솔직하게 애정공세를 퍼붓기 시작한다.

천사들과의 전쟁에서 엄청나게 많은 대군을 상대로 메릴다, 린, 샤를이 라르타니아를 지키면서 싸우기 힘들다고 판단할때 아리아가 있다면 대처할 수 있다는 언급으로 전투에 참여하게 되며, 천사들이 김현우를 죽이기 위해서 왔다는 말을 듣자마자 분노하여 뼈로된 날개를 만들어내며 안개를 만들어내 망령들을 소환한다. 인간부터 드래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망령들을 끊임 없이 소환하는 충격적인 능력으로 천사의 대군을 막아내며, 천사들도 상성상 망령보다 유리했으나 끊임 없는 물량공세에 천사들의 대군이 밀리기 시작하고, 천사들의 대군을 아리아 혼자서 막아내자 메릴다, 린, 샤를이 적의 군세로 돌입하여 적의 우두머리를 처리한다. 물량전 특화 영웅으로 보이며, 본인의 전투력 자체는 대단하지 않은 것인지 망령 소환시에는 다른 행동을 할 수 없는 것인지 아리아를 노리고 날라온 원거리 공격을 메릴다와 린이 쳐내기도 하고 진정한 최종전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5.1.3. 영입 영웅

5.2. 기타 인물

5.2.1. 타 영지 영주

5.2.2. 타 영지 영웅

5.2.2.1. 칼란의 다섯 검
김현우가 떠난 후, 린이 기른 다섯 명의 제자. 전원 출중한 능력을 갖추고 있어 '칼란의 다섯 검'이라는 영예로운 이명이 붙었으나, 정작 이들의 충성은 오직 린에게만 향하고 있기에 딱히 '칼란'에 소속감을 가지고 있진 않다. 실제로 린이 라르타니아로 복귀하자 다섯 명 전원, 그녀를 따라 라르타니아로 이탈했다.
5.2.2.2. 붉은 눈
김현우가 떠난 지 4년째, 메릴다가 '김현우가 돌아올 터전'을 만들겠단 일념으로 수인들을 때려잡으며 굴복시켜 만든 군집. 메릴다가 라르타니아로 복귀하자 그녀를 따라 전원 라르타니아에 속하게 됐다.
5.2.2.3. 기타

5.2.3. 적대 세력

5.2.3.1. 마족
5.2.3.2. 천족
5.2.3.3. 이계
신비상인이 게임의 컨텐츠로써 만들었으나 끝내 구현하지 못한 더미데이터들.

5.3. 상인

이 세계의 관리자. 제일 낮은 차원인 자신의 세계가 마족과 천족에 의해 망가질 위기에 처하자 세계 자체를 '아르테일'이란 게임으로 만들어 김현우의 세계에서 도움받기를 꾀했다. 그렇다고 과금이나 전략의 도움을 받으려한 건 아니고 플레이어와 영웅 사이에 맺힌 인연이 필요했던건데, 저차원의 존재[44]는 고차원의 존재[45]와 인연을 맺는 것만으로도 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비 상인의 힘으로도 고차원과 저차원을 연결해서 게임처럼 중계하는데엔 굉장히 많은 힘이 소모되기에 힘을 채울 방법이 필요했는데... 그 방법이 과금, 정확히는 과금으로 인해 뿜어내는 감정이였다. 그렇기에 아르테일의 BM이 그렇게도 악랄했던 것. 하지만 아주 잠깐 편해지려고 조금 더 독하게 넣은 BM 때문에 유저들이 우후죽순으로 접을 줄은 자신도 몰랐단다. 결국 선을 잘 못타서 스노우볼이 서비스 종료까지 이어지고 마족과 천족의 침공 위기에 고스란히 노출됐으나, 시기적절하게 아르테일의 세계에 넘어온 김현우가 있기에 그에게 사활을 걸었던 것이다.

김현우가 세계를 구한 뒤론 위의 내용을 포함한 사건의 전말을 알려줌과 동시에 김현우가 공적을 올려 얻은 에테르 정도라면 죽을 때까지 세계를 왕래할 수 있음을 알려줬다.}}}

6. 설정

6.1. 영지 및 세력

6.2. 아르테일 게임 시스템 설정

기존의 인류는 영웅이더라도 천족과 마족에게 이길수 없기 때문에, 신비상인은 게임의 형식을 빌려 고차원의 존재들과 인연을 맺게 하고 이를 통해 천족과 마족에게 대항하려고 했다. 실제로 검신이나 설인귀 같은 5성 캐릭터들이 제대로 상처조차 내지 못한 마족, 이계의 존재들을 라르타니아 영웅들이 비교적 손쉽게 잡아낸 것은 유일한 고차원 존재인 김현우와 강한 인연으로 묶여있었기 때문이다.[48]
김현우와 같은 고차원 존재, 즉 플레이어들은 별로써 표현되고, 그렇기 때문에 김현우는 천족이나 마족에게 '외별'로 불리며 서비스가 종료된 현재 아르테일 내 밤하늘에는 별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어느 순간부터 BM이 악랄해진 이유는 게임을 유지하는 것[49]에도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 과금 자체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플레이어들이 과금 때문에 뿜어내는 강렬한 감정은 저차원에서 훌륭한 에테르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육지책으로 독한 BM을 집어넣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다만 신비 상인의 말에 따르면 잠깐 더 편해지려고 독하게 넣었다가 우후죽순으로 접어버릴 줄은 몰랐다고(...). 덕분에 게임을 유지할만한 에너지가 뽑히지 않자 아예 서비스 종료를 할 수 밖에 없었고, 천족과 마족의 침략을 기다릴 수 밖에 없던 상황이 현재 아르테일의 상황이었다고 한다.
세상의 관리자인 신비 상인이 이렇게까지 중간계를 지키려고 한 이유는 천계와 마계의 균형 때문. 둘 중 하나가 우위를 차지하는 순간 해당 세계가 멸망하게 되며, 저차원의 멸망은 고위 차원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를 막으려고 한 일이었다.
이계는 신비상인이 미처 만들어내지 못한 것들이 있는 곳, 게임으로 치면 더미 데이터들이 존재하는 곳이며 원래는 아무것도 없는 무저갱에, 어떠한 힘도 가질 수 없는 곳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어떠한 버그가 일어나며 특수한 존재가 잔존하는 에테르를 모조리 흡수하게 되며 본편의 스토리가 흘러가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로리아 항목 참조 }}}

6.2.1. PvE 콘텐츠

6.2.2. 영지 콘텐츠

6.2.2.1. 건물
전형적인 양산형 쟁게임식 구조. 영지가 발전할수록 새로운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되고 자원을 소모해 건물의 레벨을 올리는 형태다.

주요 건물
6.2.2.2. 병사

6.2.3. 영웅 콘텐츠

6.2.3.1. 특성
6.2.3.2. 재능
설정 오류가 존재한다. 62화에서 아르테일의 재능 접두사는 6가지로 '뛰어난' '굉장한' '압도적인' '천부적인' '괴물같은' '불가해의' 순으로 높아진다고 나오는데 23화 알타의 정보창에서는 '평범한' '대단한'이 존재한다.

여태껏 나온 재능은 다음과 같다.
손도끼(엘레나), 단검, 클로, 쌍수(이상 알타), 요리(라니), 창, 교육(이상 밀라)

7. 평가

자그마치 10년, 애정했던 캐릭터들과의 해후는 여러모로 극적이었다. 통제를 벗어난 캐릭터들의 집착과 시시때때로 숨을 죄어오는 주변 세력의 위협, 각종 몬스터들의 공세까지. 그 사이에서 아슬하게 줄타기하듯, 주인공은 매 순간 최선의 선택을 해야만 한다.
본 작품은 캐릭터 간의 자극적인 감정선 연출과 고인물의 노하우가 한껏 담긴 영지 경영 요소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대중성과 상상력이 절묘한 균형을 이루며 친숙하지만 빠져들 수밖에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 2023 제3회 노벨피아 우주최강 웹소설 공모전 심사총평 #
위의 공모전 평가대로 연재초반엔 아슬하게 줄타는 전개나 영지 경영의 재미가 있었으나, 영지가 안정화된 후론 지지부진한 느낌을 주고 있다. 이런 점의 정점을 찍은 게 영지에 몰려온 용병들을 빨아먹겠다고 투입한 돋보기 에피소드로 별 내용도 없이 '용병들이 가챠로 얼마를 꼴아박았는지'만 몇 화 내내 묘사하는 전개에 원성을 사기도 했다.

또한 히로인들의 후회를 보여주기 위해 주인공이 둔감 + 착각하는 전개를 이어오고 있는데, 이게 아무리 그래도 너무한 수준이라 주인공의 지능 이슈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를 차치하고도 전 라르타니아 소속의 히로인들의 복귀가 과연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관계의 개선이 영 요원한 것도 불안요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51]

이러한 무의미해보이는 가챠, 강화 이벤트와 3 바보쇼[52]를 반복하며 지지부진한 전개를 이어가다 146화를 넘겨서야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진행되긴 했는데... 반대론 이번엔 너무 빠른 전개에 당혹스러워하는 반응이 많았다. 당장 주적으로 등장했던 마족이 136화나 돼서야 무너진데 반해, 이후 등장한 천족, 이계, 흑막까지 전부 날림으로 처리하고 완결된게 198화로 물리적인 분량 자체가 굉장히 짧았다.

그렇다보니 작품 전반의 템포가 무너짐은 물론 그간 뿌려놨던 빌드업이나 떡밥들중 대부분이 전부 밝혀지지도 않고 그대로 맥거핀으로 남았다.

예를 들어 빌드업의 경우 이 작품은 주인공이 영토를 키우는 영지물의 요소가 메인이었는데, 주인공이 중반부터 휘하의 병사들을 추후에 상위 병종으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은 수습병으로 모조리 업그레이드 했으며, 이 과정에서 드는 큰 비용도 거리낌 없이 부담하는 등 상당히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였는데, 여기다가 히로인 메릴다를 영입하며 수인들까지 영지에 합세하면서 전력을 키웠음에도 불구하고 영지의 전력은 한 번도 적대세력과의 전투에서 사용되지 않았다. 또한 주인공이 본인의 영지를 미궁 도시로 키우며 이곳에 몰려든 용병들이 도시를 집처럼 여기면 그 용병들 또한 영지를 지키기 위해 전력이 되어줄 거라 예상하고 꾸준히 투자하는 묘사가 나왔음에도, 이 용병들 역시 어느 갈등이나 전투에서 한 번도 활약을 하지 않았다. 이는 작가가 작중 스토리 갈등의 역할인 적대세력들과의 전투를 죄다 주인공인 김현우의 미사일 발사나 히로인 개입으로 해결하는 원패턴 전개만을 남발했기 때문인데, 이는 후반부와 최종전투가 급작스럽게 날림식으로 진행되면서 더욱 큰 단점으로 부각되었다.

떡밥들의 경우도 문제인데, 주인공과 모종의 관계가 있어보이는 나름 중요한 캐릭터들이 등장했음에도 대부분 어떠한 설정풀이도 없이 그냥 1회성 등장으로 날림 처리되어 이 부분 또한 비판 받았다. 김현우를 친우라고 부르는 제국의 '황제'의 경우, 이 황제가 다스리는 제국의 이름은 주인공의 영지인 라르타니아에서 앞머리를 따온 '라르'다. 다분히 주인공과 중요한 관계일 것처럼 묘사되었음에도 황제는 이 1번의 등장으로 완결까지 더 이상 등장하지 않았다. 이건 김현우를 음해한 인물을 친히 나서서 치운 '성녀'도 마찬가지인데, 김현우를 매우 각별하게 생각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천사들과 연관이 깊은 캐릭터로 보였음에도 똑같이 1번만 등장하고 별다른 묘사 없이 그대로 사라졌다. 서브히로인 격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존재감이 사라진 '라니'와 '밀라'의 처우도 그렇고,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작가가 벌리기만 잔뜩 벌려 놓고 급하게 마무리지었다는 느낌이 강한 작품이다.

이에 대해 작가는 후기를 통해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는 도중 서브 스토리가 끼게 되면 글의 템포가 엉망이 될 것 같다'는 이유로 일부러 덜어냈다고 그 이유를 밝히긴 했으나, 이런 전개가 되려 작품의 큰 단점이 되어서 잘 진행하던 스토리가 날림이 된 걸 생각하면 많이 아쉬운 부분.

전반적으로 확실히 먹히는 소재와 이마저도 다룰 줄 모르는 작가의 역량이 대비되는 작품으로, 본작이 최우수상을 시상했을 때부터 일부 독자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 인가-하고 품었던 의구심에 대해선 증명하지 못했다는 게 중론. 그래도 이와 별개로 성적 자체는 마지막까지 준수한 편이었다.

8. 기타



[1] 그러나 무시당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며, 과거 군시절 자신을 무시하며 가혹행위를 일삼던 선임을 야간경계근무때 작전장교가 올라갈 정도로 방탄모로 후드려팬다던가, 자신을 깡촌이장 취급하며 무시하는 귀족가 자제를 패드립박고 맥주잔으로 개패듯이 패는 등 누구든 자신을 무시하면 앞뒤 안가리고 일을 저지르고 본다.[2] 참고로 이 장면이 나오기 전편에서 메릴다와 똑같은 장면이 되풀이 되었는데 댓글에서 "나는 후피집을 보러 온것이 아닌데 왜 자꾸 후피집이 나오는 거지" 라고 후피집 테그도 없는데 왜 후피집을 적냐 말하기도 하며 "이거 설명 제대로 안하면 하차합니다" 라는 댓글이 베댓에 올라가기도 했다.[3] 실제로 악명 높은 원탁 영웅들을 영입시 주변 영지와의 관계가 나빠지긴 하지만 로리아가 보여준대로 극단적인 수치는 아니었다.[4] 당장 라르타니아 주변의 주요세력인 노르바 왕국, 칼란 왕국, 동부 연합 클랜을 포함해 몇몇 개인 명의로 활동하는 강자들 여럿에게도 호감도가 나락을 칠 정도였다. 흑막이 어느정도 과장했을 여지도 있지만 당시 툴팁에서 대놓고 보스몹으로 비유된게 이유없는 말은 아닌 셈.[5] 리유에게 영지 진입시 이름을 숨겨주는 아티팩트를 얻은 뒤로는 아예 대놓고 낮에 들어오기도 했고, 밤에 들어와선 현우가 먹다 남긴 간식까지 훔쳐 먹는다. 그걸 본 린이 상황을 파악하고 한입만 달라고 하는 건 덤.[6] 특히 집행검의 경우 본인이 먼저 요청했는데 린이 이를 보고 우겨서 자기가 먼저 받아가는등 이래저래 인연이 많은 물건이었는데, 후술하듯 부숴졌다고 여겨지던 린의 집행검이 멀쩡한걸 보면 아무래도 개발살난건 메릴다의 집행검이었던 모양(...).[7] 정확히는 평소에는 흑발 흑안이지만, 마력을 사용하면 눈에 보랏빛이 돈다.[8] 사실 김현우 본인도 복귀 이후 그녀의 이명을 생각하며 당시에 중2병 감성에 너무 취해서 이상한 이름을 붙였다며 미안할 짓을 했다고 인정했다.[9] 작가의 실수로 그래서 이명을 잘못 말했다가 못 볼 꼴 본 사람이 꽤 있는 모양이다. 당장 무료회차에서도 이명을 잘못 부른 세르토바 영주인 로드말리스를 참혹하게 죽이는 장면이 나온다. 여담으로 로드말리스는 부활 아티팩트의 힘으로 린이 사라진지 얼마 안가 그 자리에서 부활하긴 했으나 이번엔 마침 근처에서 이를 지켜보던 메릴다가 확인사살까지 하며 완벽히 사망한다.[10] 이때문에 라르타니아 내에서 자신외에는 유일하게 집행검을 가진 메릴다를 습격하며 강탈하려 시도하기도 했으나 끝까지 집행검 소유 사실을 부정하는걸 보고 포기했다.[11] 사실 구하지 못해도 어쩔 수 없는 게, 집행검은 제작이든 가챠든간에 유저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는 아이템인지라 다른 드랍템이나 제작 가능템과는 궤를 달리한다.[12] 다만 이 집행검이 린의 침대 아래에서 발견되었다는 점, 린이 이를 받고 자신의 집행검이라고 확신한 점, 메릴다의 집행검은 어느새 사라져있었다던 메릴다 본인의 발언을 보아 정황상 영지에 있을 때 폭주하던 시절 부순 집행검은 본인게 아니라 메릴다의 집행검(...)으로 보인다. 당시 메릴다도 김현우 실종 이후 정신이 없어 제대로 챙기지 못했고 린도 무차별적으로 파괴행동을 벌이느라 정신이 없었으니 그 와중 원탁이라 방이 가까운 메릴다의 것이 우연히 린에게 파괴된 듯.[13] 골고루 나름 악명을 가졌던 메릴다와 달리 이 쪽은 비선실세답게 칼란 왕국에서의 악명은 없었으나 대신 그 외 다른 세력과의 악명이 메릴다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높고 경매장에서 다른 대영웅들과 척을 지면서 이들과도 사이가 안좋아졌다.[14] 반대로 김현우를 자기가 있는 곳으로 부르려는 시도를 해보기도 했으나 번번히 방해를 받았다.[15] 아드리아의 입장에선 샤유의 샘물(미약)을 먹인 다음 순간이동 스크롤을 사용해서 리엔에게 보낼 의도였으나, 정작 엘레나가 샘물을 마시고 아드리아를 데리고 그대로 김현우의 침실에 들어가버렸다...[16] 가격순으로 따지면 14만 가량인 영웅왕이 제일 비싸고 다음이 살룡, 그 다음으로 가격이 약 7만원대로 엇비슷한 메릴다와 릴리다 순. 이렇게 비싼걸 요구한 이유는 어이없게도 질투인데 영웅들은 서로 김현우에게 사랑받는 걸 경쟁했고 그에게 받는 선물의 가치로 겨루고 있었다. 한편으로는 샤를의 능력이 아티팩트의 힘을 몇배나 증폭시키는 것이기에, 타 영웅들보다 아티팩트 의존도가 높아서 가장 비싼 선물을 요구했을 수도 있다.[17] 심지어 김현우가 떠났을 때도 대놓고 무시했다가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나서야 자기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알기까지 했다.[18] 마족이 되기 전 원래 종족은 엘프였다.[19] 다만 현우가 뭐라 하면 바로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거꾸로 본인이 허접이라 불려야 할 지경[20] 28계층에서 죽기 일보 직전에 사령술의 서에 자신의 영혼 전체를 수납한 덕분에 완전한 죽음을 피할 수 있었다고 한다.[21] 10년 전 시점.[22] 81화 등장 시점.[23] 정작 오넬 본인은 마탑주가 표정에 대놓고 드러날 정도로 음심을 드러내면서 짝사랑도 아니고 아버지라 하냐고 벙쩠다(…).[24] 인게임 내에서는 고아원 미니게임으로 표현되었다.[25] 개가 좋아? 고양이가 좋아? / 가슴 크기는 어떤게 좋아? 등등... 김현우는 이 질문에 '고양이가 더 좋다' / '아무래도 큰 사람이 좋다' 라고 대답했는데, 첫 대답은 개과인 메릴다에게, 두번째 질문은 가슴에 신경쓰는 린에게 큰 정신적 데미지를 줬다.[26] 허리에 손을 감는 포옹이 아닌 목에 팔을 감는 포옹을 하는데, 김현우의 회상에 따르면 과거 고아원 미니게임에서부터 이런 포옹을 해왔다고 한다.[27] 엘레나가 단독으로 치고 나간 것이 사실상 배신이긴 하지만, 어차피 리버와 샤드라도 엘레나를 빼고 둘만의 비밀 회의를 가진 적이 있었기에 크게 원망하지는 않았다.[28] 17화 합류 시점.[29] 28화 라니 영입 시점.[30] 80화 시점.[31] 원래 목적은 김현우에게 미약을 먹이고 순간이동 스크롤을 찢어 리엔이 있는 곳으로 보내버리려고 했다.[32] 28화 합류 시점.[33] 62화 등장 시점.[34] 공교롭게도 칼란의 다섯 검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공들여 기른 후임자가 일으킨 반란이였다...[35] 그러나 이인간의 태도로 보아 그저 라르타니아를 집어먹기 위한 연극용 외교관에 불과한 것으로 묘사된다.[36] 악명을 없을 방법을 찾던 중, 죽이지만 않고 살려두면 악명이 그렇게 올라가진 않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힘조절을 하며 놈의 머리통을 쳤으나, 그 일격으로 사망했다.(...) 목이 꺾인채로 죽지말고 일어나라며 뒤흔든 결과 아예 목이 부러져 사망확정...[37] 다 무너져가는 영지의 영주라지만 엄연히 영주인 김현우를 깡촌 이장으로 무시하고, 라니와 하고 싶다면 그만큼 대가를 치루라, 물론 이런 깡촌에 그럴만한 돈이 있겠냐며 김현우를 대놓고 무시했고, 발작버튼을 제대로 눌린 김현우에게 맥주잔으로 기절할때까지 쳐맞는다.[38] 정확히는 손도끼에 한해 천재나 다름없는 자질을 가진 엘레나에 비해 알타는 가진바 재능이 잡다하게 많기만 하지 무엇 하나도 대성할 능력은 안되는, 막말로 '싼 맛에 부려먹기 좋은 하급 용병'수준이었다. 충직하기라도 하면 모르겠는데 대놓고 봉잡겠다는 욕망까지 드러냈으니 김현우 입장에선 먹어서도 안되고 먹을 가치도 없던 독이었던 셈.[39] 아르웬을 포함한 대영웅 네명은 모두 한명한명이 4성 후반대 ~ 5성즈음의 실력자이다.[40] 당시 김현우는 게임을 접어 직접 레이드를 해본 적은 없다고 한다.[41] HP가 10억대란다...[42] 말이 부탁이지 그가 막아내지 못하면 세계멸망이다.[43] 펜릴의 이빨, 이그드라실의 나뭇가지, 엘드라의 미온을 조합 시 김현우에게 걸려있는 리미트를 풀 수 있는 아이템이였다.[44] 아르테일의 세계[45] 김현우의 세계[46] 37화 재앙 등장 장면에서 시스템에 표시되었다.[47] 대사나 행동의 실수만으로 호감도가 떨어지면 호감도를 회복시키기 위한 아이템을 선물해야 하는데 랭크가 높은 영웅일수록 아이템의 등급이 높아지는데다가 그런 아이템을 직접 판매했었다. 이에 주인공이 학생 시절에도 알바를 몇개나 돌려야 했을 정도.[48] 그래서인지 마족들이 중간계를 침략할 때 타 영지의 영웅들을 보며 '이렇게 약했던가?' 하는 묘사가 종종 보인다.[49] 신비 상인은 이를 '저차원을 고차원에 중계하는 행위'라고 표현한다.[50] 다만 이 패치는 지나치게 많은 마석 요구치, 저등급 마석의 너무할 정도로 낮은 보상으로 악명이 높았다고 한다.[51] 다만 최근 라노벨 쪽의 소설들이 이런 둔감+고자 속성에 당위성을 부여하는 패턴대로, 10년방치 또한 150화를 넘어가면서 이 주인공의 지능 이슈가 사실 이전 영웅들의 복귀를 방해하려는 흑막의 계략이었다는 게 밝혀지면서 일종의 반전이 되긴 하였다.[52] 초반부터 등장한 메릴다, 린, 리엔이 서로를 방해하다 결국 아무도 주인공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전개를 어느순간부터 독자들이 이렇게 부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