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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2 18:33:23

12라제

1. 개요2. 소개3. 구성원
3.1. 데바 신족
3.1.1. 뇌제 인드라3.1.2. 환제 미트라3.1.3. 무제 메키라3.1.4. 수제 브리트라
3.2. 아수라 신족
3.2.1. 명제 비카라3.2.2. 일제 안테라3.2.3. 월제 산테라3.2.4. 지제 하이라3.2.5. 화제 쿠비라3.2.6. 풍제 바사라

1. 개요

十二羅帝

천공전기 슈라토의 등장 세력. 비디오판에서는 12나찰왕으로 번역되었지만, 모티브는 구성원들의 이름으로 추정건대 불교의 12신장(십이지). 라(羅)는 '나찰(羅刹)'에도 사용되는 글자이기는 하지만 여기서는 그들의 이름에 모두 '羅'가 사용되기 때문에 붙은 것이다.[1]

2. 소개

천공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12명의 신장으로 구성되었으며 한 때는 천공계 최강의 부대였다. 하지만 데바 신족과 아수라 신족의 전쟁에서 기존에 구성되어 있던 멤버는 양쪽 진영으로 분열해버렸고 부대는 붕괴한다. 목제와 금제의 존재는 판명되었지만 이름은 불명이며 데바 신군일 가능성이 높다.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신장들답게 천공 팔부보다 강한 존재로 나오는데 수미산에서의 대결때 천공 팔부는 필살기를 함부로 쓰지 못해 결정타로 먹일때만 사용하지만 12라제는 필살기를 뻥뻥 난사해댄다. 그럼에도 이들이 천공 팔부에게 진 이유는 방심 때문인데 이들과 천공 팔부의 싸움을 보면 전력을 다해 싸우지 않고 설렁설렁 싸운다는 느낌이 강하다.

3. 구성원

3.1. 데바 신족

3.1.1. 뇌제 인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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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스즈오키 히로타카. 국내 더빙판은 영흥비디오판이 조동희, KBS판은 오세홍. 국내명은 번개왕 인드라.

데바 신족 12라제의 리더로 천공 8부, 신장(神將)들을 총지휘하는 총사령관. 쌍두독수리 갑주를 두르고 있으며 뇌제(雷帝)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천공계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천공계를 지킨 자비로운 사람[2]이었지만 파괴신 시바에게 조종당한 상태로 시바에게서 받은 검은 소마를 지니고 있다.

원래는 시바와 같은 루드라 일족 출신으로 그의 측근이었던 인물. 과거에 광기에 의해 변한 시바를 원래대로 돌리려고 하다가 사망했으며 시바에 의해 부활한 후에는 시바의 꼭두각시가 되어 버렸다. 1만년 전 전쟁 말기에 브라흐마에게 져서 포로가 되었고 이후에는 비슈누의 주선도 있고해서 데바 신군의 간부가 되었으며 데바 신족의 재건에 전력을 다한다. 그 결과 과거 적대한 고참 장병과 그렇지 않은 신참 장병들의 신망을 획득한다. 특히 젊은 장병들에게는 비슈누보다 인드라를 경애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3]

번개를 이용한 술수를 사용하며 수아3왕을 부활시킨 장본인이기도 한다. 시바에게 조종당한 이후에는 그야말로 살육에 미쳐서 무고한 사람들을 잡아서 그냥 죽이는 걸 보고 좋아라 미소까지 띄며 바라본다. 이전에 그리도 자비로운 그를 존경하던 팔부 일원들이 이걸 몰래 보고 정말 저게 그 인드라님이냐며 경악할 정도.

중반부에 파괴신 시바에 의해 자신의 숙명을 다시 깨닫게 되어 데바에 반란을 일으켜 반란군의 수장이 되었다. 이후 비슈누를 돌로 만들고 슈라토와 그의 동료들에게 누명을 씌워서 천공 8부들끼리 싸우게 만든다. 그 뒤 24화에서 천공전에서 중간 보스급의 실력으로 슈라토와 휴우가와의 마지막 일전을 펼친다. 마지막에는 슈라토에게 치명상을 당하면서 그에게 최후의 공격을 가하려 하나 결국에는 그를 그리도 존경했던 휴우가의 일격에 최후를 맞이한다. 죽으면서 검은 소마가 사라지며 비로소 예전 자비롭던 마음으로 돌아와 자신의 마음으로 벌이지 않았음에도 결국 그의 몸으로 벌였던 무수한 살육을 안타까워하며 원치 않았던 자신의 숙명을 슬퍼하며 죽음을 맞이한다.

여태까지 천공계를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해 전혀 후회가 없으며, 각성 후에도 천공계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 않았지만 시바 때문에 숙명을 극복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필살기는 상대의 정신을 우주적인 스케일의 이공간으로 날려보내 분쇄해 버리는 뇌제시공력, 그리고 슈라토를 마무리하기 위해 시전했으나 휴우가의 일격으로 미처 쓰지 못한 뇌제마강파가 있다.

코믹스판에서는 슈라토에게 패하자 달아나려 했으나 충성을 다하던 렌게가 그를 잡고 슈라토에게 공격을 하라고 분부하여 둘 다 같이 한번에 죽는다. 헌데 찌질하게 살려달라는 것도 아니고, 비명지르는 것도 아니라 느긋하게 렌게....라면서 미소까지 띄며 인드라님...이라고 미소짓던 렌게의 짝사랑을 알았는지 동반자살같은 모습을 보였다.

3.1.2. 환제 미트라

데바 신족 12라제 중 한 사람. 환제(幻帝)라는 별칭답게 환술이 특기. 소설판으로만 등장한다. 1만년 전의 전투에서 데바 신군을 승리로 이끈 전설의 군사. 긴 세월에 걸쳐 잠들어 있었지만, 마유리의 부름에 대답해 눈을 뜬다. 그 후 그늘에서 슈라토들을 지원한다. 환술을 사용해 뇌제 인드라와도 호각으로 싸우는 실력자이지만, 타도 인드라를 위한 여정이 슈라토들에게 필요한 시련이라는 것을 깨달았기에 스스로 전선에서 싸우는 일은 거의 없었다.

3.1.3. 무제 메키라

데바 신족 12라제 중 1인. 소설판에서 이름만 등장한다.

3.1.4. 수제 브리트라

데바 신족 12라제 중 1인. 소설판으로만 등장한다. 애꾸눈으로 1만년 전에 데바 신족의 총사령관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3.2. 아수라 신족

3.2.1. 명제 비카라

성우는 코스기 쥬로타. 국내 더빙판은 최병상김태웅[4], 홍성헌. 국내판은 명왕 피카라.

아수라 신족 12라제의 리더이자 시바의 최측근.[5] 아수라 신군의 참모역. 이동궁과 일체화하는 기술을 가졌다. 승리를 위해서는 아군의 희생도 개의치 않는다. 주군인 파괴신 시바와 선배에 해당되는 뇌제 인드라에게만 경칭으로 말한다. 마지막에는 단, 쿠우야, 레이가, 용마의 합동공격으로 목숨을 잃는다.

필살기는 이동궁과 융합해 촉수나 용해액등 다양한 공격을 하는 유명영빙의.

3.2.2. 일제 안테라

성우는 오노 켄이치. 국내 더빙판은 유동현, 오세홍. 국내판은 일왕 안테라.

아수라 신족 12라제 중 1인. 산테라의 쌍둥이 오빠이며 자신들을 1명이자 2명이라고 말한다. 사슴과 같은 형상의 갑주를 사용한다. 갑주의 사슴 뿔 부분은 부메랑 형태의 칼날로 변할 수 있으며 이것을 이용해 적을 공격한다. 갑주를 걸치지 않은 상태에서도 산테라와 힘을 합치는 것으로 자신들의 공간을 만들거나 몸을 회전시켜 거대한 회오리 바람을 일으켜 적을 공격하기도 한다. 갑주를 걸치지 않은 상태에서 산테라와의 콤비네이션으로 료마, 휴우가를 자신들의 공간에 가둔다음 몰아넣다가 갑주를 걸친 휴우가가 천왕항마강을 태양에 발사한것에 의해 수미산으로 돌아오자 갑주를 걸치고 똑같이 갑주를 걸친 료마와 갑주를 걸치지 못하는 휴우가를 몰아넣다가 갑주를 걸친 레이가가 합류하자 싸움을 즐길수는 없다고 판단하면서 자신들의 필살기인 음양중력성으로 3명을 몰아넣지만 휴우가가 둘이 만든 하얀 구체가 없으면 음양중력성이 사라진다는 약점을 간파하고 하얀 구체를 없애면서[6] 전세가 역전되는데 레이가가 가루라 날개살을 날리자 간단히 피하지만 가루라 날개살에 집중하느라 료마가 용왕화염극을 땅에 박은것은 미처 보지못한것이 원인이 되어 땅에서 튀어나온 용왕화염극을 맞고 산테라와 함께 목숨을 잃는다.

필살기는 둘의 중앙에서 소마로 하얀 구체를 만든다음 특정 건물의 질량을 만들어 적에게 날리는 음양중력성.

3.2.3. 월제 산테라

성우는 사사키 유코. 국내 더빙판은 임은정, 이진화. 국내판은 월왕 썬테라.

아수라 신족 12라제 중 1인. 안테라의 쌍둥이 여동생이며 자신들을 1명이자 2명이라고 말한다. 갑주는 안테라와 같지만 형태는 좌우가 반대이다.[7] 안테라와 마찬가지로 사슴 뿔 부분은 부메랑 형태의 칼날로 변할 수 있으며 이것을 이용해 적을 공격한다. 갑주를 걸치지 않은 상태에서도 안테라와 힘을 합치는 것으로 자신들의 공간을 만들거나 몸을 회전시켜 거대한 회오리 바람을 일으켜 적을 공격하기도 한다. 갑주를 걸치지 않은 상태에서 안테라와의 콤비네이션으로 료마, 휴우가를 자신들의 공간에 가둔다음 몰아넣다가 갑주를 걸친 휴우가가 천왕항마강을 태양에 발사한것에 의해 수미산으로 돌아오자 갑주를 걸치고 똑같이 갑주를 걸친 료마와 갑주를 걸치지 못하는 휴우가를 몰아넣다가 갑주를 걸친 레이가가 합류하자 싸움을 즐길수는 없다고 판단하면서 자신들의 필살기인 음양중력성으로 3명을 몰아넣지만 휴우가가 둘이 만든 하얀 구체가 없으면 음양중력성이 사라진다는 약점을 간파하고 하얀 구체를 없애면서 전세가 역전되는데 레이가가 가루라 날개살을 날리자 간단히 피하지만 가루라 날개살에 집중하느라 료마가 용왕화염극을 땅에 박은것은 미처 보지못한것이 원인이 되어 땅에서 튀어나온 용왕화염극을 맞고 안테라와 함께 목숨을 잃는다.

필살기는 둘의 중앙에서 소마로 하얀 구체를 만든다음 특정 건물의 질량을 만들어 적에게 날리는 음양중력성.

3.2.4. 지제 하이라

성우는 시마카 유타카. 국내 더빙판은 김태웅, 김소형. 국내판은 지왕 하이라.

아수라 신족 12라제 중 1인. 12라제 중에서 가장 크며 거대한 발톱이 붙은 곰 갑주를 두른다. 이 발톱은 부메랑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그의 강력함과 합쳐져, 레이가의 갑옷을 파괴할 정도의 위력을 가졌다. 무수한 가시가 붙은 돌을 무수히 날린다. 레이가와의 전투에서 검은 소마를 방출하고 자신의 검은 소마와 공기중의 검은 소마를 다시 흡수하면서 몸을 거대화시켜 레이가를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붙혔지만 덩치가 커진 만큼 깃털을 맞추기 쉬운 상태라는 것을 깨닫지 못해 그의 술책에 말려들어 움직임을 봉인당하고 레이가가 가루라 화익진을 날리자 괜히 입을 벌리는 바람에 화익진이 몸에 들어가고 내부가 불타면서 목숨을 잃는다.

3.2.5. 화제 쿠비라

성우는 사사키 노조무. 국내 더빙판은 최병상, 장호비. 국내판은 화왕 쿠비라.

아수라 신족 12라제 중 1인. 민첩한 몸놀림이 특징. 바르다를 타고 도망치는 슈라토와 라크슈를 따라 잡을 정도이다. 가재와 같은 갑각류 형상의 갑주를 두른다. 슈라토와의 전투에서 민첩한 몸놀림과 화제천수만으로 압도하지만 마파권을 미끼로 이용한 슈라토의 술책에 말려들어 목숨을 잃는다. 하지만 죽기 직전에 이 싸움은 슈라토의 패배라고 말하며 가이는 브라흐마의 천공갑옷을 손에 넣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게다가 슈라토도 쿠비라와의 전투데미지가 남는 바람에 가이에 의해 인질이 되기도 한다.

필살기는 열을 머금은 주먹을 빠른 속도로 여러발 박는 화제천수만, 여러명의 분신을 만든다음 화염을 머금은 주먹을 원거리로 날리는 화제마한염.

3.2.6. 풍제 바사라

아수라 신족 12라제 중 1인. 소설판에서 이름만 등장한다.

[1] 불교 12신장의 원 산스크리트어 발음의 한자 가차표기를 활용한 것이다.12신장의 일본어 위키백과 참조[2] 천공팔부와 수련 도중에 지나가던 나비가 팔부가 자신에게 쏜 광격을 맞을 거 같자 나비를 소매로 보호하느냐 얼마든지 피할 광격을 호되게 맞았다. 이걸 모르고 그저 '인드라님에게 드디어 한방을 먹이다니 세상에! 이런 꿈같은 일이 있냐?' 라고 은 기뻐했고 인드라 본인도 '허허허허. 내가 한방 먹으니까 그리도 기분이 좋다고 하니 나중에 일부러라도 맞아야겠구나.'라면서 미소짓고 아무렇지 않게 몰래 슬쩍 나비를 풀어줬다. 나비는 전혀 해없이 날아가 사라졌고 팔부 중 딱 2명, 휴우가와 레이가만이 그걸 알아차렸다. 그랬기에 레이가는 인드라와 싸우게 되면서도 '그리도 자비로운 인드라님이었는데.......'라고 흑화되어 살육에 날뛰는 인드라를 보고 이걸 회상하고 안타까워했으며 휴우가도 인드라를 존경했다고 말하기도 한다.[3] 렌게의 경우 과거 대재난에 맞서 온힘을 다해 천공계를 지키는 인드라에게서 비슈누님과는 또 다른 모습의 사랑을 보았다고 평하기도 했다.[4] 초반에는 최병상이 맡았다가 이후에 변경되었는데 애니 중반에 쿠로키 가이, 아카라나타, 화제 쿠비라, 비카라가 동시에 등장하는 씬에서 이 배역들을 최병상이 전부 중복으로 맡아 위화감이 발생하여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5]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12라제 중에서 시바의 곁에서 그와 직접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 건 비카라 밖에 없다.[6] 휴우가 자신이 갑주를 걸치지 못한 상태로 몸으로 직접 구체에 뛰어들어 없앴다.[7] 안테라는 오른쪽 어깨에 사슴 뿔 부분이 있고 산테라는 왼쪽 어깨에 사슴 뿔 부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