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리 메이저스가 출연한 1980년대 미국의 유명 첩보액션 드라마 시리즈인 600만불의 사나이를 패러디한 작품. 1993년에 개봉한 작품이다.2. 줄거리
미국 550만불 병원에서 사기 수술을 받고 비록 18만2천원짜리 사나이가 되어 터미네이터와 함께(...) 악당을 물리친다는 이야기이다. 작중 수술비가 18만 2천원이라서 저런 제목이 붙었다. 자세히보면 맹구를 수술한 의사가 18만 2천원에 이런 수술을 성공적으로 하다니 난 천재야! 하는 장면이 나온다. [1] 물론 고도의 상공에서 뛰어내려 온 몸이 망가진 사람을 저 정도의 수술비로 고쳐났으니 작중의 의사가 대단한 것이다.3. 등장인물
이맹구터미네이터(고봉제)
오로라(임미경)
마귀손(한명환)
부하들(박승대, 오성우)
장돌맹(권용운)
라이라이중국집 주인(장철)
영식(장민석)
승리체육관 관장(황춘수)
개미미용실 주인(남경희)
소망치(정종열)
4. 재발굴
[2]원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잊혀진 그저 그런 비디오 영화 중 하나였으나, 훗날 침착맨이 이 영화의 오프닝을 발굴하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팬 능욕용으로 유명해지고 있다. 기묘한 뽕짝 멜로디에 "맹구" 를 쉴새없이 외쳐대는 가사, 그 와중에 유독 18만 2천원짜리임을 강조하는 가사까지 최근 부진한 성적과 허위 매물들의 영입으로 고통받는 맨유팬들을 놀리기에는 제격이다. [3]
4.1.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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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술을 한 배경을 보면 이창훈이란 일반인이 자신이 좋아하는 여배우에게 청혼을 했으나 거절당하자 자신이 얼마나 그녀를 사랑하는지 증명하기 위해 비행기에서 뛰어내린 것이다.[2] 가장 대표적인 합성 영상…[3] 더욱 충격적인 것은 침착맨이 이 소스를 발굴한 시점이 대표적인 맨유 팬인 감스트가 침착맨과 합방하면서 열심히 맨유영업을 한 뒤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