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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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이탈리아 | 3 | 2 | 1 | 0 | 7 | 3 | +4 | 7 | |
2 | 칠레 | 3 | 0 | 3 | 0 | 4 | 4 | 0 | 3 | |
3 | 오스트리아 | 3 | 0 | 2 | 1 | 3 | 4 | -1 | 2 | |
4 | 카메룬 | 3 | 0 | 2 | 1 | 2 | 5 | -3 | 2 | |
■ 16강 진출 | ■ 탈락 |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의 진행상황 중 조별리그 B조를 설명하는 문서.
2. 1경기 : 이탈리아 2-2 칠레(보르도. 스타드 레스퀴르)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B조 제1경기 1998. 06. 11. (목) 17:30 (UTC+1) | ||
파르크 레스퀴르 (프랑스, 보르도) | ||
주심: 뤼시앵 부샤르도 | ||
2 : 2 | ||
이탈리아 | 칠레 | |
11′ 비에리 84′ (P) 바조 | 45+3′, 48' 살라스 |
이탈리아는 파울로 말디니의 장거리 패스를 로베르토 바조가 원터치로 차세대 공격수 크리스티안 비에리에게 연결해주었고 비에리의 이 첫골로 쉽게 풀어가나 했으나 칠레의 코너킥 찬스에서 사모라노의 헤더가 혼전상황으로 이어지며 살라스의 다리에 떨어지게 되며 살라스가 동점골을 터트리게 된다. 후반전이 시작하고 살라스는 또다시 헤딩골을 터트리며 도리어 전대회 준우승 팀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후반 종료 직전 로베르토 바조가 푸엔테스의 핸드볼 파울을 유도해내 페널티킥을 얻어내었고, 전 대회 비운의 주인공이었던 바조가 직접 차 넣으며 간신히 무승부를 거뒀다.
3. 2경기 : 카메룬 1-1 오스트리아(툴루즈, 스타드 드 툴루즈)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B조 제2경기 1998. 06. 11. (목) 21:00 (UTC+1) | ||
스타디움 드 툴루즈 (프랑스, 툴루즈) | ||
주심: 에피파니오 곤살레스 | ||
1 : 1 | ||
카메룬 | 오스트리아 | |
78′ 은장카 | 90+1' 폴스터 |
중계 방송 | ||
한종희 | 강신우 |
4. 3경기 : 칠레 1-1 오스트리아(생테티엔,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B조 제3경기 1998. 06. 17. (수) 17:30 (UTC+1) | ||
스타드 조프루아-기샤르 (프랑스, 생테티엔) | ||
주심: 가말 간두르[1] | ||
1 : 1 | ||
칠레 | 오스트리아 | |
70′ 살라스 | 90+2' 바스티치 |
5. 4경기 : 이탈리아 3-0 카메룬(몽펠리에, 스타드 드 라 모송)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B조 제4경기 1998. 06. 17. (수) 21:00 (UTC+1) | ||
스타드 드 라 모송 (프랑스, 몽펠리에) | ||
주심: 에디 레니 | ||
3 : 0 | ||
이탈리아 | 카메룬 | |
7′ 디 비아조 75′, 89′ 비에리 | - |
전반 초반 바조의 크로스가 디 비아조의 헤더로 이어지며 손쉽게 앞서기 시작한 이탈리아, 쫓아가야 할 카메룬의 수비수 레이몽 칼라는 루이지 디 비아조와 충돌하면서 그의 허벅지를 밟는 듯한 모션을 취하며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조국을 위기에 빠트린다. 이후 모리에로의 패스를 이어받은 비에리가 감각적인 칩샷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은장카가 오프사이드 라인을 구성하지 못한 틈을 타서 침투한 비에리의 침투능력과 골 결정력이 돋보인 골. 이후 비에리는 피에르 워메를 몸싸움으로 제압하며 자신의 3호골을 성공시켰고, 이탈리아의 대회 첫 승을 이끌었다.
6. 5경기-1 : 오스트리아 1-2 이탈리아(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B조 제5-1경기 1998. 06. 23. (화) 16:00 (UTC+1) | ||
스타드 드 프랑스 (프랑스, 생드니) | ||
주심: 폴 더킨 | ||
1 : 2 | ||
오스트리아 | 이탈리아 | |
90′ (P) 헤어초크 | 49′ 비에리 89′ 바조 |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의 코너킥 크로스가 압도적인 문전 쇄도를 하던 크리스티안 비에리의 머리로 이어지며 이탈리아가 앞서 나갔다. 이후 필리포 인자기가 로베르토 바조의 감각적인 스루 패스를 받아 오스트리아의 뒷 공간을 완벽하게 파고들었고 이를 쇄도하던 바조에게 다시 리턴 해주며 바조의 두 번째 골이 성공, 이탈리아가 토너먼트를 돌파하게 되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가던 시점에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가 한네스 라인마이어에게 파울을 하며 오스트리아에게 PK가 주어졌고, 안드레아스 헤어초크[2]가 이를 성공시키며 한 골 따라 붙었지만 시간은 부족. 오스트리아는 탈락하게 된다. 여담으로 오스트리아는 1~3차전 모두 어웨이 유니폼을 입었으며, 세 경기 모두 후반 막판에 득점을 기록했다.
7. 5경기-2 : 칠레 1-1 카메룬(낭트,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B조 제5-2경기 1998. 06. 23. (화) 16:00 (UTC+1) | ||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 (프랑스, 낭트) | ||
주심: 바그네르 라실로 | ||
1 : 1 | ||
칠레 | 카메룬 | |
20′ 시에라 | 55′ 음보마 |
중계 방송 | ||
손석기 | 허정무 |
먼저 칠레의 베컴이라 불렸던 호세 루이스 시에라의 절묘한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앞서 나갔다. 후반전에 카메룬의 수비수 리고베르 송이 사모라노의 무릎을 가격하는 파울로 퇴장, 위기의 카메룬은 오맘비크의 크로스를 카메룬의 특급스타 파트리크 음보마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희망을 이어갔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고[3] 3무승부를 기록한 칠레가 이탈리아와 함께 16강에 진출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나머지 3팀 간의 경기는 다 무승부였다. 덕분에 이탈리아와도 비기며 혼자 3무를 한 칠레가 2무 1패의 오스트리아, 카메룬을 제치고 1승도 하지 않고 16강에 합류했다.[4][5]
[1] 4년 뒤에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8강전 대한민국 vs 스페인의 주심을 맡았다.[2] 2023년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수석코치로 부임했다.[3] 여기서 논란이 될 만한 장면이 두 개가 나왔는데, 하나는 음보마의 헤딩패스를 받아 오맘비크가 역전골을 넣었지만, 주심이 음보마의 오펜스 차징을 선언하며 득점을 무효시킨 장면, 또 다른 하나는 카메룬 골키퍼 자크 송고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살라스를 밀치며 공중볼을 잡았으나 주심이 PK를 선언하지 않은 장면이었다.[4] 1승도 하지 않고 16강/2 라운드에 합류한 사례는 82년 스페인 대회의 이탈리아와 86년 멕시코 대회의 우루과이와 불가리아, 1990년 이탈리아 대회의 아일랜드, 네덜란드가 있긴 하다. 82년의 이탈리아는 3무로, 86년의 두 팀은 2무 1패로, 90년의 두 팀은 3무로 16강에 진출. 그런데 이때는 1승의 승점이 2점에 불과했으며, 아울러 아일랜드,이탈리아를 제외한 세 팀 모두 조별 리그에선 각 조 3위로 밀리고 다른 조 3위와의 비교 끝에 16강에 합류한 케이스다. 아일랜드는 네덜란드와 같은 조에 득실, 다득점까지 동일해서 동전 던지기로 2, 3위 추첨을 해서 2위가 된 것이다. 이탈리아는 1라운드에서 3무를 기록했지만 다득점에서 카메룬에 앞서며 올라오고는 2라운드에서 2승으로 준결승에 안착 후 우승했다.[5] 반면, 같은 3무를 거둔 E조의 벨기에는 16강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