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페이즈와 동일한 전장 로테이션으로 진행된다. 공포의 정원, 블랙하트 항만 그리고 죽음의 광산이 로테이션에서 제외되며, 지난 페이즈 중 새로 추가된 하나무라 사원 역시 사용할 수 없다. 전장 로테이션이 1페이즈씩 돌아가는 것이 아닌 1년씩 돌아가는 것인지, 이번에만 예외적인 것인지, 혹은 페이즈 중간에 바뀔 수도 있는 것인지는 오피셜이 없어 불명.
기존에는 팀당 1명의 로스터만 변경할 수 있었지만[3], 이번 페이즈를 앞두고 선수 변경 규칙이 완화되어 최대 2명까지 로스터를 변경할 수 있게 됐다. 즉, 이번 페이즈부터 기존 로스터에서 3명만 유지돼도 HGC 리그에 잔류할 수 있다.
선수 교체 규칙 이외에도 이번 페이즈부터 몇 가지 규칙이 변경됐다.
메이저 지역[4]의 HGC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플레이어가 다른 메이저 지역의 HGC에서 활동하기 위해선 해당 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지만, 지역 락이 조금 완화되어 마이너 지역[5]에서 뛰는 것에는 제한이 없어졌다. 또한, 어느 메이저 지역의 HGC에도 참가한 기록이 없는 플레이어는 제한 없이 다른 메이저 지역의 HGC에 참가할 수 있다.
순위 결정 방식이 좀 더 세분화 됐다. 경기 승패 > 승자승 > 게임 승패 > 3-0s > 3-1s > 5bo3 타이브레이크 순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각 지역의 두 번째 경기 시작 시각이 첫 번째 경기가 끝난 후 30분으로 앞당겨졌다.
승격강등전이 있는 북미, 유럽, 대한민국 리그 중 이번 페이즈, 유일하게 승강전을 통한 승강팀이 생겼다. 기존의 HGC EU 리그에서 뛰던 beGenius와 Synergy가 오픈 디비전으로 강등되고[6], Zealots과 Team Good Guys[7]가 승강전을 통해 최초로 오픈 디비전에서 1부 리그로 승격됐다.[8] 이는 HGC 리그 최초이며 또한, 강등전을 치른 두 팀 모두 잔류에 실패하면서 이 역시도 최초의 기록이 됐다.
2017 페이즈 1 이후, HGC 리그에 잔류에 성공한 팀 중 해체한 팀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
플레이오프와 승강전만을 앞두고, 각각 플레이오프와 승강전에 진출한 Zealots과 Playing Ducks의 팀명이 변경됐다. Zealots은 쇼핑 앱을 개발하는 회사인 WIsh가 스폰서가 되면서 Team Wish로 참가하고, Playing Ducks의 경우 임금체납을 이유로 선수들이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기존의 쓰던 팀명인 Diamond Skin으로 되돌아갔다. 따라서 이번 플레이오프를 앞둔 Zealots은 Team Wish로, 승강전을 치르게 된 Playing Ducks는 Diamond Skin으로 남은 경기를 진행한다.
[1] 약 4억 8천만 원 (2017년 7월, 원-달러 환율 기준)[2] 상금은 전반기, 후반기 순위에 따라 반기별로 각각 지급한다.[3] 2명 이상 교체 시 HGC 리그 시드를 박탈당했었다.[4] 북미, 유럽, 대한민국 그리고 중구[5] 대만, 동남아시아, 라틴아메리카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 & 뉴질랜드[6] 하지만 두 팀 모두 해체했다.[7] 이전 이름 Team Gangang[8] 북미와 대한민국에도 승격한 팀이 있지만, 이 팀들은 승강전에서 패했음에도 기존 팀들이 해체하면서 승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