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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0-10 16:23:04

2018 LoL Challengers Korea Spring/5~6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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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정규시즌 경기 일람
<colbgcolor=#13308e> 1R 1~2주 3~4주 5~6주
2R 7~8주 9~10주 11주



1. 개요2. 5주차
2.1. 23경기 ESS 2 : 0 APK
2.1.1. 1세트2.1.2. 2세트2.1.3. 총평
2.2. 24경기 RGA 0 : 2 FIN
2.2.1. 1세트2.2.2. 2세트2.2.3. 총평
3. 6주차
3.1. 25경기 BtC 2 : 0 RGA
3.1.1. 1세트3.1.2. 2세트3.1.3. 총평
3.2. 26경기 EEW 2 : 0 APK
3.2.1. 1세트3.2.2. 2세트3.2.3. 총평
3.3. 27경기 ESS 0 : 2 FIN
3.3.1. 1세트3.3.2. 2세트3.3.3. 총평
3.4. 28경기 DWG 2 : 0 RSG
3.4.1. 1세트3.4.2. 2세트3.4.3. 총평
4. 1라운드 총평

1. 개요

2018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정규시즌 5~6주차, 2월 12일부터 2월 23일까지 치르는 경기를 기록한 문서로 정규시즌 순위표는 아래와 같다. 13일부터 21일까지는 설 연휴가 끼어 있어 경기가 없다.
2018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정규시즌 순위표
순위 팀 명 득실 비고
1 Griffin 14 0 +26 시즌 전승
1R 무실세트 전승
LCK 승격
2 DAMWON Gaming 11 3 +13
3 Team BattleComics 8 6 +7
4 APK Prince 6 8 -7 로스터 변경으로 인한 벌점 -1
5 Ever8 Winners 5 9 -6
6 ES Sharks 5 9 -9
7 Rising SuperStar Gaming 4 10 -12 2시즌 연속 CK 승강전
8 RGA 3 11 -13 2시즌 연속 CK 승강전
보라색 : LCK 승강전 진출 | 하늘색: 포스트시즌 진출 | 노란색 : CK 잔류
빨간색 : CK 승강전 진출 | 볼드체 : 순위 확정

2. 5주차

2.1. 23경기 ESS 2 : 0 APK

정규시즌 경기 (2018. 2. 12)
ES Sharks 2 0 APK Prince
- x x -
3승 3패 결과 2승 4패
Man of the Match
ESS Dasher
2승 3패의 두 팀. ESS나 APK나 패배한 후에 설날을 맞이하고 싶진 않을 것이다. 중위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데, 이왕이면 2:0으로 승리하면서 4위까지 올라가고 싶을 것이다.

현재 두 팀은 각자 문제점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양 팀의 미드라이너가 슈퍼플레이 혹은 단단한 기둥 역할을 해내면서 버티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Man Of The Match를 ESS는 미드라이너 대셔만 2번 받았고, APK는 레인보우가 한 번, 미즈가 한번 받았다. 양팀이 각자 거둔 2승에서 그만큼 미드라이너의 역할이 중요했고, 승리한 경기에서는 그것을 잘 수행했다는 뜻이된다.

결국 양 팀 모두 미드라이너에게 거는 기대가 클 수 밖에 없다. 미드라이너의 캐리력을 믿고 밀어주는 밴픽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 두 미드라이너는 아지르와 탈리야라는 시그니쳐 챔피언들이 있는데 이를 밴할지, 아니면 상대것을 뺏어올지도 중요해진다. 반대로 미드라이너가 무리하지 않도록 다른 라인에 힘을 싣는 혹은 약한 라인을 보완할 수 있는 밴픽을 꺼내보는 것도 전략적 요소가 될만하다. ESS는 봇듀오가, APK는 탑라이너쪽에서 실수가 나오거나 게임이 터지는 경우가 많다.그로인해 정글러들의 동선이나 정글링이 꼬여서 게임 전반적으로 영향으을 끼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양팀 모두 본인들의 약한 라인을 잘 보완할 비책을 마련해야할 것이다.

2.1.1. 1세트

<rowcolor=#fff> 블루팀 레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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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는 갱플랭크/세주아니/아지르/트리스타나/타릭을 가져갔고, APK는 블라디미르/자르반 4세/베이가/바루스/탐 켄치를 가져간다.

중반까지 팽팽한 경기였으나, 화염드래곤을 ESS가 가져가는 과정에서 APK가 조금씩 흔들리더니 바론까지 ESS가 가져가는데 성공하면서 균형이 기운다. CS와 킬 어시를 잘 먹은 아지르는 매서운 딜을 뽑아내는 반면, 킬어시는 좋으나 CS는 잘 먹지 못한 베이가는 30분까지 16레벨을 찍지 못한 상태였다.

바론 버프를 먹은 ESS는 바텀 억제기를 파괴한 후, 탑으로 올라간다. 탑에서 아지르가 탐켄치를 궁극기로 밀며 한타가 열리는데, 이 한타에서 블라디미르가 잘 파고들면서 ESS가 세주아니를 제외한 상대 챔피언들을 잡아낸다. 탑 억제기 타워를 지킨 건 덤.

그리고 어느새 베이가도 18렙을 찍었고, AP도 1000에 육박해가고 있었다. 탑에서 발생한 한타에서 트리플킬을 먹은 블라디미르도 주의해야하는 상황.

그러나 ESS는 블라디미르가 순간이동도 없이 바텀에 빠진 틈을 타 자르반을 끊고, 그 후 갱플랭크를 바텀으로 보낸 후 바론을 챙긴다. 갱플랭크도 비록 잡히긴 했으나 막 재생성된 바텀 억제기를 파괴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후 장로 드래곤을 놓고 APK가 세주아니를 끊어낸다. 그 후 장로드래곤을 APK가 가져가고, 한타에서도 APK가 승리한다. 하지만 갱플랭크가 미니언 웨이브를 끊으면서 게임이 끝나는 건 막아낸다.

40분이 넘고, 갱플랭크는 화약통으로 원거리 미니언을 잡지 못하는 반면 노데스 상태의 베이가는 W만으로 1400을 넘는 데미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바론이 나오기 직전 블라디미르가 잡힌다. 다행히 베이가의 활약으로 추가 사망자는 없었지만, 갱플랭크가 바텀 억제기와 쌍둥이 타워 하나를 깼고, 바론도 ESS가 가져간다. 그러나 갱플랭크가 잡혀서 공백이 생겼고, 그 덕에 APK는 블라디미르가 부활할 시간을 번다.

버프를 두른 ESS가 미드로 진격해 미드 억제기 타워를 깨지만, APK가 바루스의 궁극기를 시작으로 한타를 열어서 트리스타나를 잡아낸다. 대신 갱플랭크가 또다시 백도어를 시도해 남은 쌍둥이 타워를 파괴하고 잡혔다.

인원수에서 앞선 APK가 미드로 밀고 들어와 쌍둥이 타워까지 진격하지만, 때마침 타이밍 좋게 부활한 트리스타나가 합류했고, 트리스타나가 본인의 목숨을 대가로 베이가를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마지막 탐 켄치까지 잡아낸 ESS는 바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해 1세트를 가져간다.

2.1.2. 2세트

<rowcolor=#fff> 블루팀 레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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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K는 나르/세주아니/아지르/바루스/쓰레쉬를 가져갔고, ESS는 갱플랭크/자르반 4세/라이즈/트리스타나/브라움을 가져갔다.

초반 조용히 흐르다가 4렙을 찍은 세주아니가 바텀 라인 갱킹을 시도해보지만 실패로 돌아갔고, 자르반의 미드 갱킹도 아지르의 점멸은 뽑았으나 소모값이 컸고 결국 잡지 못했다. 그 때 바텀에서 바루스가 ESS 봇듀오에게 잡히면서 퍼블을 ESS가 가져갔다.

이후 ESS가 바텀 1차를 밀며 포블도 가져간다. 추가로 바다 드래곤까지 가져가면서 ESS쪽으로 게임이 쉽게 풀려간다.

APK도 미드에 혼자 있던 라이즈를 잡아낸다. 그 후의 미드 압박은 자르반이 잘 막아낸다.

하지만 탑에서 APK 봇듀오가 모두 잡히고, ESS가 전령과 탑 1차를 가져간다. 그리고 자르반이 바텀을 찔러 나르를 잡아냈고, 미드에서도 세주아니와 쓰레쉬가 잡힌다. 바텀은 자르반이 소환해둔 전령과 갱플랭크가 밀고 들어가고, 미드 1차는 나머지 인원들이 깨버린다. 순식간에 격차는 7천골드 차이로 벌어진다. 15분이 막 지난시점이었기에 추가 바다 드래곤 외에는 가져갈 것이 없었다는 것이 그나마 APK에게 다행이라고 볼 수 있었다.

18분경 APK가 자신들의 블루 지역에서 한타를 열어서 4:3 교환을 해내며 간만에 이득을 본다. 아지르가 집중적으로 킬을 먹은 것도 좋은 요소. 하지만 ESS도 트리스타나가 킬을 잘 챙겨먹었기에 큰 손해는 아니었다.

하지만 1분여 뒤, APK의 레드 부근에서 한타가 열려서 이번엔 ESS가 손해없이 세주아니와 쓰레쉬를 잡아낸다. 그 한타 이후 20분이 넘었기에 바론까지 나온 상황. ESS는 바론까지 가져가며 격차를 1만골드 차이로 만든다.

22분 갱플랭크가 혼자 안일하게 탑에 위치해있다가 잡힌다. ESS는 대신 바다 드래곤을 가져간다. 그 후 탑에서 라이즈가 세주아니와 부딪치는데, 이것이 커져서 한타가 된다. ESS는 라이즈를 내줬지만 나르와 세주아니를 잡아낸다.

그 후 APK의 칼날부리 근처에서 한타가 열리는데, APK가 이기는 듯한 구도였으나, 돈의 힘(...)울 앞세운 ESS의 화력에 ESS가 결국 승리한다. ESS는 미드와 바텀 억제기 타워를 깨면서 격차를 더 벌린다.

ESS는 다시 바론을 가져가고, 버프를 두르고 APK 본진으로 향해서 3억제기를 깨는데 성공하고 무사히 귀환한다.

재정비를 마친 ESS는 APK의 본진으로 진격, APK의 저항속에서도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한다.

2.1.3. 총평

2.2. 24경기 RGA 0 : 2 FIN

정규시즌 경기 (2018. 2. 12)
RGA 0 2 Griffin
x x - -
1승 5패 결과 6승
Man of the Match
FIN Viper
RGA의 현재 리그 내 분위기는 최악에 가깝다. 첫 경기 승리 후 0:2 패배로만 4연패하면서 하위권으로 쳐졌다. 이 경기 이후 설날연휴가 시작되는데, 연휴기간에 경기력이 더 떨어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에 어떻게든 승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그 상대가 다름아닌 그리핀이라는 것이 큰 걸림돌. 그리핀은 현재 무실세트 연승을 달리고 있고, 그 경기력도 다른 팀들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경기로 보여주고 있다. 단독 1위인 현재 이번 경기만 승리하면 1라운드 1위는 확정되기 때문에 더욱 매섭게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게임플레이 및 경기력, 기세측면을 모두 따져보면, RGA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기발한 전략 혹은 밴픽 + 본인들의 슈퍼플레이 + 그리핀의 안일한 플레이 혹은 방심 등이 겹쳐야 가능해보인다. 이 중 하나라도 조건이 만족되지 않는다면 승리는 힘들어보일정도로 두 팀의 격차는 그만큼 크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 발생할 수 있는게 롤챌스 리그인만큼,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보려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될 것이다.

2.2.1. 1세트

<rowcolor=#fff> 블루팀 레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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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이 정글러로 갱스터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RGA는 오른/자르반 4세/갈리오/이즈리얼/브라움을 가져갔고, 그리핀은 나르/세주아니/아지르/베인/타릭을 가져갔다.

자르반이 4렙을 찍고 미드를 찔러서 아지르를 잡아내고 퍼블을 가져간다. 그리고 몇 분 후, 6렙을 찍은 세주아니가 갈리오를 노리는데, 갈리오가 잘 버티고 빠르게 순간이동으로 오른과 브라움이 합류하고, 자르반도 합류하면서 역으로 세주아니를 잡아낸다.

자르반이 전령까지 가져간다. 그 후 RGA가 바텀 타워 다이브를 시도하는데, 타릭의 궁극기+ 초시계로 아무도 안 죽고 버티고, 그 후 5:5한타가 열린다. RGA는 갈리오의 도발이 잘 들어가긴 했으나 이즈리얼이 먼저 죽어서 딜러가 사라졌고, 반대로 나르가 잡혔지만 딜러진이 살아남은 그리핀이 4:1 교환을 해내며 대승을 거둔다. 그리핀은 바텀 1차를 밀며 포블을 챙기고, 추가로 바다 드래곤도 가져간다.

탑에서 그리핀의 봇듀오를 RGA가 노리지만, 그리핀의 봇듀오가 잘 버티면서 시간을 끌었고, 오른과 갈리오까지 합류해 겨우 베인을 잡아냈지만, 그 사이 올라온 아지르가 모두 찔러버리며 그리핀이 에이스를 띄운다.[1] 그 사이 나르는 공백이 생긴 바텀 2차를 밀었고, 비슷한 시각에 탑 1차도 그리핀이 밀어버린다.

이로 인해 라인 주도권이 전부 그리핀에게 넘어갔고, 미드 1차를 민 후 강하게 압박하면서 RGA의 미드 2차도 파괴해버린다.

23분경 미드에서 RGA가 오른 궁극기로 아지르를 노렸다가 실패하고, 세주아니가 궁극기를 RGA 한복판에 명중시키며 한타가 열리는데 그리핀이 그것을 잘 받아넘기고, 옆에서 끼어든 베인이 앞 점멸 앞구르기로 상대를 앞지르는 단군 曰 비 사이로 막가는 무빙을 선보이면서 한타에서 그리핀이 대승을 거두었고, 그대로 그리핀은 밀고 들어가서 24분 42초만에 1세트를 마무리짓는다.

2.2.2. 2세트

<rowcolor=#fff> 블루팀 레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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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은 나르/자르반 4세/아지르/베인/타릭을 가져갔고 RGA는 카밀/세주아니/탈리야/이즈리얼/알리스타를 가져간다.

6분 경, 그리핀이 미드 정글 싸움에서 타릭까지 합류해서 유리하게 이끌었고, 세주아니를 잡아내고 퍼블을 챙겼다. 그리고 궁극기로 도망가려던 탈리야까지 잡아내면서 사실상 초반부터 탈리야가 망해버린다. 그러나 막 블루를 먹은 아지르를 카밀과 세주아니가 잡아내면서 어느정도 게임을 푸는데 성공한다.

11분이 되기 직전 자르반이 대격변으로 전투를 열었고, 빠르게 합류한 봇듀오의 활약으로 자르반이 살아가고 탈리야가 베인에게 잡혀버린다.

그 후 RGA의 탑 나르를 향한 노림수도 실패로 돌아간다. 그리고 15분경 그리핀이 상대 봇듀오를 쉽게 잡아낸 반면, RGA는 3인이 나르를 겨우 잡아냈다. 이로 인해 바텀 1차가 나가면서 포블도 그리핀이 가져간다. 하지만 무리하게 미드 1차를 밀던 아지르를 잡아냈고, 비록 미드 1차는 깨졌지만 RGA도 그리핀의 미드 1차 타워 체력을 많이 깎아놓는데는 성공한다.

18분에 RGA가 나르를 잡아낸다. 대신 그동안 그리핀도 자르반이 전령을 가져갔다. 그리고 그리핀의 봇듀오가 탑 1차 타워를 철거한다.

세주아니가 타릭을 마크하면서 고립시킨 사이, 탑에서 혼자 고립된 베인이 잡혀버리고, 순간이동으로 합류했던 나르도 잡히면서 RGA가 일방적인 이득을 얻는다.

그러나 그 이후 미드에서 발생한 한타에서 그리핀이 2킬을 얻으며 승리했고 그리핀은 바론을 가져간다. 바론을 먹은 직후 아지르가 잡히지만, 이즈리얼도 잡혔고 길을 제대로 막지 못한 탈리야도 끊긴다. 그리핀은 미드로 올라가 밀어붙이려 하고, RGA가 CC연계로 나르를 끊어내지만 베인의 활약에 결국 추가 킬과 미드 억제기를 내주고만다.

이득을 본 그리핀은 탑에 아지르를 보내 압박하는데, 아지르가 잡혀버린다. 그리핀의 나머지 인원들이 슈퍼미니언을 방패로 내세워 미드로 밀고 들어가는데 여기서 그리핀의 방심과 RGA의 반격이 맞물려서 RGA가 한타에서 승리를 거둔다. 다만 추가 이득을 더 얻지는 못한다.

다시 나온 바론을 그리핀이 가져가고 그리핀은 미드로 향한다. 조금 무리하는 듯 보였지만 타릭의 궁극기로 버텨냈고, 아지르까지 합류하면서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다. 이즈리얼까지 제압하면서 에이스를 띄운 그리핀이 그대로 경기를 끝낸다.

2.2.3. 총평

그리핀은 베인이라는 픽을 꺼내들었고 승리라는 결과를 받아들였다. 베인을 잡은 바이퍼의 경기력이 매우 좋았다. 1,2세트 상대의 주요스킬들을 피하는 무빙은 적이 베인을 잡으려 할 때마다 오히려 손해를 보게 만드는 주 원인이 되었다. 거기에 리헨즈의 타릭이 적재적소에 궁극기로 아군을 지켜내면서 그리핀은 이번에도 2:0 완승을 거두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 안일한 모습을 몇 번 보이며 RGA에게 추격의 기회를 준 것은 반성해야할 부분. 미드라이너 래더의 경기 플레이에서 그런 안일함이 자주 보였다. 1세트에서는 퍼블을 당했고, 2세트에서는 혼자 탑에 있다가 잘리거나 미드를 밀다 끊기는 등 팀이 이득을 볼 때 브레이크를 거는 모습을 보였다. 팀의 중심인 미드라이너가 안일한 플레이를 보이는 것은 팀 전체를 흔들리게 할 가능성이 높다. 1년전에도 이런 모습을 보이다가 경기를 패배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던만큼, 그 때를 생각하면서 이런 점들을 개선해나가야한다.

RGA는 그리핀의 안일한 플레이로 인해 발생한 틈을 노려서 반격하고 그리핀을 따라잡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중요한 한타에서 번번히 패하면서 승리를 얻지 못했다.

봇듀오간의 격차가 아쉬웠다. 생존기가 있는 이즈리얼을 잡았음에도 쉽게 끊기고, 그리핀의 봇듀오보다 번번히 합류전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퍼-리헨즈 듀오의 기량이 물오른 것도 있지만, 봇듀오의 경기력이 상체에 비해 약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3. 6주차

3.1. 25경기 BtC 2 : 0 RGA

정규시즌 경기 (2018. 2. 22)
Team BattleComics 2 0 RGA
- x x -
4승 3패 결과 1승 6패
Man of the Match
BtC Hollow
두 팀은 개막전에서 깔끔하게 2:0 승리를 거두면서 좋게 시작했지만, 배틀코믹스는 그리핀 전 이후, RGA는 RSG전 이후에 패배를 쌓아가기 시작했다. 배틀코믹스는 APK를 잡아내며 3승을 얻었지만, 그리핀,담원 그리고 약팀으로 평가받던 ESS에게 역전패를 당하면서 3승 3패의 성적으로 3위에 위치해있다. RGA는 개막전 이후 5연속 0:2 패배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작이 좋았다 하더라도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패배로 마무리하면 기분은 물론이고 성적이나 2라운드 행보에도 나쁜 영향을 끼칠수 밖에 없다. 새롭게 쇄신한 배틀코믹스나 새로 리그에 합류한 RGA 모두 마찬가지.

두 팀의 대결에서 시선이 가는 라인은 탑라인인데, RGA의 포스나 BtC의 소아르는 팀 내에서 제역할을 잘 해주고 있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하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그런 만큼 두 선수가 라인전에서부터 누가 웃고 들어가느냐에 따라 경기의 행방이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혹은 배틀코믹스에서 히포를 내보낸다면, 허를 찌르는 픽을 꺼내들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RGA가 어떻게 받아칠지도 관건.

3.1.1. 1세트

<rowcolor=#fff> 블루팀 레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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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2세트

<rowcolor=#fff> 블루팀 레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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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A는 갱플랭크/카직스/라이즈/바루스/쓰레쉬를, BtC는 나르/세주아니/탈리야/자야/브라움을 가져갔다.

초중반은 RGA의 우세. 라인전에서부터 앞서갔고, 이득을 계속 가져갔다.

그러나 시야장악 및 한타력에서 배틀코믹스가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며 따라가기 시작했다. 중반부 바론싸움에서 바론을 먹고 한타에서 패하는 위기가 있었지만, 그것도 잘 극복해내면서 망했던 자야가 어느새 코어템 격차를 따라잡는 수준까지 왔다.

그 후에 나온 바론은 RGA가 가져가지만, 에이스를 당해버리면서 버프가 증발해버렸고, 이때를 기점으로 완벽하게 배틀코믹스의 분위기로 게임이 뒤집힌다. RGA는 카직스가 어떻게든 옆에서 튀어나와 딜럴러를 노리는 플레이를 하려 했으나, 그 플레이에 익숙해진 배틀코믹스는 역으로 카직스부터 먼저 끊으면서 한타를 열었고, 결국 마지막 한타에서도 이 모습이 반복되며 배틀코믹스가 승리,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짓는다.

3.1.3. 총평

3.2. 26경기 EEW 2 : 0 APK

정규시즌 경기 (2018. 2. 22)
Ever8 Winners APK Prince
- x x -
2승 5패 결과 2승 5패
Man of the Match
EEW Ssun
EEW는 RGA와 마찬가지로 연패하면서 득실에서 앞서서 간신히 7위에 위치해있다. 앞선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이 경기를 패한다고 해도 꼴찌가 되진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한 라운드의 마지막을 패배로 마무리하는 것은 다음 라운드를 생각해보면 절대 좋다고 말할 수 없다. 이번 경기는 본인들의 연패를 끊고, 추가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컷인 5위싸움에 끼어들 수 있는 위치에 오른다는 목적이 걸려있다.

APK는 케스파컵에서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준 이후로 지난 서머시즌 보여준 경기력을 아직까지 되찾지 못하고 있다. RSG와 RGA를 상대로는 승리를 거뒀지만, 그 외의 팀들에겐 전부 2:0으로 패했다. 따지고 보면 RGA 다음으로 득실 관리가 가장 안 좋은 팀. 거기에 벌점으로 득실 하나를 추가로 잃은 상태라는 것은 앞으로도 두고두고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득실이 안좋은 이상 결국 성적으로 극복해야될텐데 그래서 이번 경기는 APK에게 매우 중요하다. EEW가 흔들리는 지금이 APK에겐 절호의 기회. 하지만 만약 패한다면 2라운드가 더 걱정스러울 수 밖에 없다.

각 라인별 싸움 모두 중요하지만, 탑과 미드는 더 중요하다. APK는 탑라이너 히릿이 지난 경기에서는 실수가 줄어든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경기를 패했다. EEW의 우페는 나름대로의 역할은 해내지만 게임을 뒤집을만한 캐리력은 보여주지 못했다. EEW의 썬은 모든 챔피언을 애니비아처럼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레인보우는 미드 라인전 및 한타력, 캐리력은 좋은 편이다. 탑은 EEW가, 미드는 APK가 우세할 가능성이 높은데, 양 팀의 정글러가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도 중요한 포인트.

3.2.1. 1세트

<rowcolor=#fff> 블루팀 레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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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W는 갱플랭크/스카너/조이/케이틀린/브라움을 가져갔고, APK는 카밀/자크/말자하/바루스/탐 켄치를 가져갔다. EEW가 꺼낸 스카너 카드가 어떻게 활용될지에 관심이 모이는 상황.

퍼블은 미드에서 나오는데, 조이가 통통별을 말자하에게 맞추고 동시에 점멸+점화를 활용해 말자하를 솔로킬로 잡아버렸다. 말자하가 소환사 주문을 모두 사용하고도 잡혔기에 더욱 EEW에게 기분 좋은 퍼블 솔킬이었다.

그 후에 스카너가 탑으로 올라가서 궁극기로 카밀을 제압하면서 갱킹을 성공시키면서 갱플랭크에게 킬을 먹인다.

미드에서 말자하가 궁극기로 조이를 물어보지만, 자크와의 콜이 꼬인건지 그 후에 뭔가 이어지지 않았고, 역으로 조이와 스카너가 말자하를 노려 잡아냈고, 덤으로 자크까지 잡아내면서 격차가 더 벌어진다. 14분 조이의 통통별 한 방에 말자하가 빈사상태가 될 정도. 그리고 이 때문에 말자하가 빠진 미드 1차를 밀어버리면서 EEW가 포블도 챙긴다.

카밀도 갱플랭크에게 계속 압박당하면서 탑 1차를 내주었다. 이 시점에서 게임 시간은 16분이었고, 글로벌 골드는 6천차이. APK는 바람 드래곤을 가져간다.

그 후 전령을 가져간 EEW가 전령으로 탑 2차를 밀어버린다. 이 때 APK가 본인들 정글에 진입한 갱플랭크와 스카너를 물었고, 그 둘을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덤으로 바루스가 바텀 1차를 밀어내서 오랜만에 제대로 된 이득을 얻는다.

바텀으로 내려온 갱플랭크를 APK가 노리는데, APK가 갱플랭크를 잡아는 냈으나 너무 시간이 끌렸고, 그 사이 EEW는 미드 2차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한동안 소강상태가 된다. EEW는 화염 드래곤을 가져간다. 바론이 나왔기에 서로 성장을 하면서 바론 주변 시야를 장악하려는데 주의를 기울인다. 그러다 APK가 바텀에 있던 갱플랭크를 노림과 동시에 EEW가 바론을 치는데, 갱플랭크는 잡혔지만 EEW는 바론을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대신 APK는 바텀 2차를 밀면서 격차를 약간 좁힌다.

버프를 가져간 EEW는 바텀 1,2차를 모두 밀어버린다. 그리고 미드로 회전, 상대 말자하에게 물렸지만 잘 버텨내고 미드 억제기까지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추가로 EEW는 대지 드래곤을 가져간다.

하지만 갱플랭크가 너무나 안일하게 카밀과 말자하에게 잡히면서 APK가 탑 1,2차를 모두 밀어낸다. EEW는 대신 카밀이 바텀에 혼자서 스플릿을 위해 빠진 틈을 타 탑 억제기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바론이 나오고, EEW가 바론을 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것을 APK가 스틸하고 갱플랭크가 빠진 틈을 타 카밀이 바텀 억제기를 파괴한다. EEW는 말자하를 잡고 미드로 밀고 들어가 게임을 끝내려 했지만, APK가 저항하면서 끝내질 못한다. 다만 케이틀린이 끝까지 살아남아서 상대를 제압하면서 에이스는 당하지 않는다.

EEW는 장로 드래곤을 잡은 이후 미드로 밀고 들어가서 미드 억제기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바텀으로 회전해서 바텀 억제기 타워와 바텀억제기를 파괴한다. 그리고 탑으로 회전하는데, 여기서 조이가 통통별 + 궁극기 후 앞점멸로 바루스를 원샷으로 잡아버린다. EEW는 딜러가 없어진 APK의 저항을 제압하고 그대로 1세트를 승리로 가져온다.

3.2.2. 2세트

<rowcolor=#fff> 블루팀 레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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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K가 원딜을 하난으로 교체했는데, 로스터에 등록되지 않은 선수였고 이 때문에 밴카드 2장을 잃었다.

APK는 카밀/세주아니/조이/이즈리얼/쉔을 가져갔고, EEW는 잭스/자르반 4세/말자하/케이틀린/브라움을 가져갔다.

게임 시작후 바텀에서 벌어진 봇듀오간 대결에서 이즈리얼의 체력이 많이 깎였다. 그 후 자르반이 레드 카운터 정글 후 그대로 미드를 찔러 조이를 잡으며 퍼블을 EEW가 가져간다.

바텀에서 EEW의 봇듀오가 딜교환에서 앞서며 쉔을 잡으려 하지만 쉔이 소환사 주문과 초시계를 모두 활용해 살아가고, 탑에서의 난전에서 조이가 말자하를 잡으면서 APK가 웃는 상황이 된다.

하지만 자르반이 바텀을 찔러 이즈리얼을 잡아냈고, 혼자 드래곤에게 죽을 위기를 넘기고 화염드래곤을 잡아낸다. 그리고 EEW의 봇듀오가 바텀 1차타워를 밀어내며 포블도 EEW가 가져간다.

전령 근처에서 APK가 자르반을 노리는데, 스킬연계가 완벽하게 들어가며 자르반과 브라움을 잡아낸다. 그 둘이 부활한 이후 다시 한타가 열리는데, 서로 2:2교환이 된다. 다만 이 과정서 잭스가 2킬을 먹었다.

바텀에서 카밀과 쉔의 궁극기 연계로 잭스가 잡힌다. 카밀과 쉔은 바텀 1차를 깨며 이득을 추가로 가져간다. 반대로 EEW는 같은 시각 탑 1차를 깨지 못했고, 한 타이밍 늦게 탑 1차를 철거한다.

대지 드래곤을 두고 대치하다가 조이가 케이틀린의 체력을 깎으면서 한타가 열린다. 그러나 카밀이 순간적으로 삭제되었고 APK는 드래곤과 상대 챔피언을 둘 다 노리면서 포커싱이 흐트러진다.[2] 이 때문에 EEW가 역으로 한타에서 집중력 있게 싸우며 에이스를 띄웠고, 곧바로 바론까지 가져가버린다. 그리고 케이틀린은 22분대에 3코어(무한의 대검, 스태틱의 단검, 고속연사포)를 띄우는 데 성공한다.

EEW는 탑 2차를 깬 후 미드로 회전한다. 여기서 말자하가 점멸 궁극기로 이즈리얼을 끊어냈고, 미드 2차타워와 미드 억제기타워, 미드 억제기까지 철거하는데 성공한다. 추가로 바텀 2차까지 파괴하는 데 성공한 EEW.

탑에서 잭스와 카밀이 맞붙는데, 쉔의 궁극기 연계로 인해 잭스가 잡히나 했으나, 때마침 합류한 말자하가 카밀을 물면서 오히려 카밀이 잡혀버린다.

다시 바론이 나올 시간, 바론이 나오기 5초전에 이즈리얼이 물려서 잡혀버린다. 쉔까지 덤으로 잡히고, EEW는 손쉽게 바론을 가져간다.

EEW는 탑으로 들어오고, 브라움이 잡히지만 카밀을 끊어낸 후 억제기를 깨고 들어온다. 케이틀린이 프리딜을 퍼부으면서 적을 하나둘 제압하고, 마지막에 우물킬로 에이스를 띄우면서 EEW가 경기를 마무리짓는다.

3.2.3. 총평

EEW는 그동안 보이던 수비적이고 수동적이던 모습을 벗어버리고,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득을 본 후 계속해서 추가 이득을 가져가면서 스노우볼을 굴리고, 그것으로 게임을 굳히는 전형적인 승리방식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그로인해 예상과 달리 2: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물론 1세트나 2세트 상대의 운영에 어느정도 흔들리면서 멈칫했던 장면도 있었지만, 지금까지의 EEW를 생각하면 이번 경기는 매우 좋아졌다. 이런 모습을 유지하면서 본인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2라운드에서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반면 APK는 레인보우마저 상대에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완패를 당했다. 서로 미드 픽을 바꾸며 경기했는데, 1세트는 퍼블 솔킬을 당한데다 존재감 있는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고, 2세트는 상대 자르반이 매우 이른 시간에 갱킹을 들어오면서 초반부터 한대 맞고 시작해야했다. 그나마 2세트는 조이로 어느정도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드래곤 전투에서 제대로 망한 한타를 보여주면서 그대로 무너져버렸다.

의외로 이번 경기에서 활약한 라이너는 탑라이너 히릿이었는데, 1세트에서도 스플릿으로 아군의 숨통을 트여주었고, 2세트에서도 잭스를 쉔과의 연계로 잘 끊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더 큰 문제는 예전보다 못한 한타력. 2세트에서 보여준 드래곤 한타 장면은 최악 중의 최악의 한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이것이 콜이 갈린 것인지, 아니면 욕심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절대 나와서는 안되는 한타인 것은 분명하다. 지난시즌 탈 챌린저스급 팀플레이와 한타력을 자랑하던 것을 생각하면 이 부분은 완전히 몰락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3.3. 27경기 ESS 0 : 2 FIN

정규시즌 경기 (2018. 2. 23)
ES Sharks 0 2 Griffin
x x - -
3승 4패 결과 7승
Man of the Match
FIN Lehends
ESS는 현재 3승3패로 중위권에 위치해 있다. 승리 시 4승3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2라운드에서 치고나갈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된다.포스트시즌을 위해서는 최소 5위안에는 들어가야하는데, 지난시즌 5위의 성적이 7승이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를 승리한다면 2라운드에서 반타작만해도 포스트시즌에 안정적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상대인 그리핀이 만만치가 않다. 아니, 만만치가 않은 정도가 아니라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만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핀은 현재 6연속 2:0 승리로 전승을 기록중인데, 이번 경기까지 2:0으로 승리한다면 지난시즌 CJ에 이어 1라운드 무실세트 전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아울러 2라운드에서 3~4승정도만 하면 포스트시즌이 거의 확정되며, 그 이상 승리한다면 1위까지 조기에 확정지을 수 있다. 그렇기에 그리핀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필요가 있다.

두 팀의 대결은 ESS의 대셔와 그리핀의 래더의 챔피언밴픽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셔는 시그니쳐 픽인 아지르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라이즈와 갈리오도 자주 픽해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래더는 탈리야로 이번시즌 전승을 달리고 있고, 다른 픽 또한 마찬가지로 전승. 다만 탈리야를 가져갔을 때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지만, 다른 픽을 가져갔을 때는 조금씩 불안정한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는 것이 걸린다. 만약 ESS가 대셔를 중심으로 그리핀의 맹공을 버텨낸다면 의외의 결과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기에 이 부분에서 서로 신중하게 밴픽을 진행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미드만 보았을 때 이야기이며, 전반적으로 보면 그리핀쪽으로 기우는 것이 사실. 특히 양팀의 봇듀오의 경기력 차이가 크다. 현재 물오른 그리핀 봇듀오를 ESS의 봇듀오가 잘 상대할 수 있을지, 혹은 상체가 그쪽을 케어해서 중후반을 노려볼지도 ESS가 잘 선택해서 플레이해야한다.

3.3.1. 1세트

<rowcolor=#fff> 블루팀 레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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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2세트

<rowcolor=#fff> 블루팀 레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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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템: ESS 선수들 중에서 미드를 도와준 선수가 없어요.

3.3.3. 총평

빛돌: 챌린저스에서 패왕이라 불리던 팀들은 항상 있었지만, 그 패왕들이 주춤할 때에도 챌린저스를 졸업하는 팀은 있었어요.

3.4. 28경기 DWG 2 : 0 RSG

정규시즌 경기 (2018. 2. 23)
DAMWON Gaming 2 0 Rising SuperStar
Gaming
- x x -
6승 1패 결과 3승 4패
Man of the Match
DWG Nuguri
담원의 현재 성적은 5승 1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성적과 득실 모두 좋은 편이며 지금까지의 경기력 또한 고평가를 받을만한 모습이었다.

이번 경기를 패하더라도 담원의 순위가 하락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지난시즌 5연승을 달리다가 2연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한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것을 기억한다면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는 경기다. 이번 경기도 승리하면서 연승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짓고 이어지는 2라운드에 연승의 기세로 임할 필요가 있다.

RSG 또한 이 경기를 패하더라도 순위가 하락하진 않지만, 패배로 한 라운드를 마무리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거기에 만약 이 경기를 승리한다면, 다음 경기가 BtC전이라서 순위 역전을 노려볼 수도 있다. 앞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4위도 노려볼 수 있는 경기이기에 RSG도 본인들의 포스트시즌과 순위 역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3.4.1. 1세트

<rowcolor=#fff> 블루팀 레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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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은 나르/세주아니/조이/바루스/타릭을, RSG는 갱플랭크/스카너/라이즈/이즈리얼/브라움을 가져간다.

스카너가 3렙을 찍고 바텀으로 갱킹을 시도해서 브라움을 잡아내며 퍼블을 가져간다. 담원의 봇듀오가 타릭이 봉인풀린 주문서로 금방 라인에 복귀한 타이밍을 노려서 이즈리얼을 노려보지만, 바루스의 점멸만 빠져버리고 만다.

스카너가 바텀 갱킹을 다시 시도해보지만 타릭이 곧바로 점멸을 사용해 빠져버리고, 역으로 미드에서 조이와 세주아니가 라이즈를 잡아낸다. 그 후 세주아니는 탑으로 올라가서 나르와 함께 갱플랭크까지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11분경 양팀의 미드 정글이 서로 설계를 하며 상대를 노리는데, 담원이 라이즈를 잡아내면서 이득을 본다. 그리고 대지 드래곤쪽에서 벌어진 전투에서도 담원이 스카너와 라이즈를 잡아내며 또다시 추가 이득을 가져간다. RSG가 나르를 노리려 하지만 무위로 돌아가고, 세주아니는 전령을 가져간다. 그리고 탑에서 라이즈가 또다시 잡혀버리고, 갱플랭크가 순간이동으로 도망치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이로 인해 탑과 미드에 공백이 생겼고, 미드 1차와 탑 1차를 담원이 깨는데 성공하면서 포블을 가져간다. 추가로 담원의 봇듀오와 세주아니가 바텀 1차까지 깨면서 1차타워를 모두 철거한다. 이후 담원은 첫번째 대지 드래곤을 가져간다.

바론이 나오고, 담원은 RSG의 미드 2차근처엣에서 압박을 가한 후 바론 주변 시야를 장악한다. RSG를 밀어넣은 담원은 RSG의 정글과 미드 2차 타워를 가져간다. 하지만 바론을 가져갈만한 상황이 생기지 않았고, 담원은 대신 바다 드래곤을 가져간다.

28분경, RSG의 레드 부근에서 담원이 이즈리얼을 잡아낸다. 담원은 바론을 가져간다. RSG는 갱플랭크가 바텀 1차를 밀어내며 경기 시작후 처음 타워를 가져간다.

바론을 가져간 담원은 속도를 올려서 미드에서 스카너를 잡아낸 이후 미드억제기와 바텀 억제기까지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담원은 탑으로 향한다. RSG가 세주아니를 잡아보려 하지만, 오히려 스카너가 먼저 잡혀버리고 어느순간 조이가 이즈리얼을 잡아버린다. 담원은 미드와 바텀에서 몰려오는 미니언들과 함께 쌍둥이 타워를 깨고, 넥서스까지 철거하면서 1세트를 가져온다.

3.4.2. 2세트

<rowcolor=#fff> 블루팀 레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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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G는 나르/잭스/갈리오/이즈리얼/탐 켄치를, 담원은 갱플랭크/카직스/코르키/자야/라칸을 가져간다.

초반 갈리오가 코르키를 상대로 딜교환을 하며 먼저 집으로 보내거나 미드 정글 싸움에서 카직스를 잡으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킬을 얻지는 못한다. 잭스의 바텀 갱킹도 시도도 못해보고 무위로 돌아가버린다. RSG는 바람 드래곤을 가져간다.

그 사이 갱플랭크는 나르 상대로 소소하게 CS를 앞서가며 잘 성장하고 있었다. 대신 RSG는 잭스가 전령을 가져간다. 하지만 그 직후 잭스가 카직스에게 물렸고, 잭스가 살긴 하지만 점멸과 갈리오 궁이 빠져버린다.

RSG는 전령을 소환해 탑 1차를 밀려고 하지만, 갱플랭크의 궁극기와 카직스, 코르키의 빠른 합류로 담원이 탑 1차를 지켜낸다. 그 사이 갱플랭크는 13분경에 삼위일체를 띄우는데 성공한다.

미처 못 민 탑 1차 타워를 RSG가 밀려고 하는데, 갱플랭크가 먼저 미니언들을 제거하면서 시간을 끌었고, 역으로 잭스를 잡아내며 퍼블을 가져간다. RSG도 탑으로 합류한 코르키를 잡아내지만, 그 사이 바텀에서 담원이 카직스가 합류해 이즈리얼을 잡아냈고, 탑에서 갱플랭크가 혼자 나르와 갈리오까지 잡아내면서 스테락의 도전까지 띄우게 된다. 탑 1차도 그대로 지켜낸것은 덤. 오히려 담원이 바텀 1차를 먼저 철거하면서 포블까지 가져가버린다.

이후 갱플랭크가 RSG의 탑 1차를 철거해버리고, 미드 1차도 철거한다. 글로벌골드만 7천차이에 탑라이너간의 골드 차이가 4천 차이로 벌어진 상황.[3]

RSG가 셋이 탑으로 향해서 탑 1차를 드디어 철거하지만, 같은 시각 담원도 바텀 2차를 손쉽게 철거한다.

이후 RSG의 미드 2차타워에서 탐 켄치만 두번 잡아낸다. 탐 켄치가 두번째로 잡힌 24분경에 담원이 바론을 치기 시작했고, 그대로 가져간다. RSG가 그것을 막아보려 했지만, 역으로 이즈리얼과 나르만 잡혀버리고 만다.

이후 버프를 두른 담원은 RSG의 본진을 압박하기 시작하고, 잭스를 먼저 잡아낸다. 그 후 RSG의 저항을 가볍게 흘려넘기면서 RSG의 챔피언들을 제압한 담원이 경기를 마무리짓는다.

3.4.3. 총평

4. 1라운드 총평

그리핀이 무실세트 전승을 기록한 가운데, 중위권 팀들의 성적이 별로 차이가 안 나서 언제라도 뒤집힐 수 있다.

여담으로, 이번 1라운드에서는 2:1로 끝난 매치가 4번으로, 1라운드 전체 28경기의 14.3%밖에 되지 않는다.

1위: Griffin(7승 +14)

2위: DAMWON Gaming(6승 1패 +8)

3위: Team BattleComics(4승 3패 +4)

4위: ES Sharks(3승 4패 -2)

5위: Rising SuperStar Gaming(3승 4패 -3)

6위: Ever8 Winners(2승 5패 -5)

7위: APK Prince(2승 5패 -6-1(벌점))

8위: RGA(1승 6패 -10)

[1] 이 한타에서 타릭이 트리플 킬을 먹었다.[2] 카밀은 잭스를 물었는데, 이 위치가 상대 한복판이었던 데다가 그마저도 딜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잡혔다. 세주아니는 드래곤을 쳤고, 드래곤은 APK가 가져갔으나 그 이후 한타가......[3] 갱플랭크가 유령무희까지 띄우며 3코어를 띄웠을 때, 나르는 칠흑의 양날도끼만 코어템으로 올린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