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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종료 후 각 프로팀 별 선수 로스터 변경 사항을 기술한 문서.2022년 6월 16일부터 26일까지 팀 지원 프로젝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28일에 팀 지원 프로젝트 결과가 공개된다.
2. 팀 별 현황
2.1. DFI BLADES
BLADES | DFI BLADES | |
2022-1 | 2022-2 | |
<colbgcolor=#28B4C8><colcolor=white> HEAD COACH | 문호준 | |
SPEED ACE | 유창현 | - |
RUNNER | - | 배성빈 |
MIDDLE | 김지민 | 김다원 |
SWEEPER | 최영훈 | |
HYBRID | 배성빈 | 유창현 |
자금 문제로 인해 해체 가능성이 유력했던 팀이었으나 문호준이 우승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도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발언을 했다. 새로운 스폰서는 팬 비즈니스 플랫폼 스타트업인 '두펀잉'으로[1] e스포츠 업계에 종사한 경험에 따라 후원을 결정했다고 한다.
사실 다들 해체만 걱정했지 팀워크도 끈끈하고 선수들의 폼도 높다보니 로스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였는데, 5월 28일 김지민이 재계약 불가를 통보받으면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최윤서, 김기수, 고병수, 김다원, 강다훈 같은 다양한 선수들이 올랐으나 4인 체제를 선호하는 특성상 아이템전 경력이 있는 선수를 영입할 예상이라는 관측이 있었다.[2] 최영훈, 유창현, 배성빈이 워낙 아이템전에서 조율을 잘 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러너 역할만 잘 수행해주면 팀합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6월 19일 김다원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로스터가 확정되었다. 직전 시즌 로열로더인 만큼 스피드전 실력은 이미 검증되었고 특히 에이스 결정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되었지만 문제는 역시 아이템전. 블레이즈가 그동안 7연속 결승진출과 4번의 우승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넘사벽급 실력을 가진 아이템전의 비중이 매우 컸다. 하지만 아이템전 실력이 좋지 않은 김다원이 들어왔기 때문에 아이템전의 전력이 수직하락했다. 게다가 최영훈의 주무기와 다름없는 홍련의 퇴출[3]로 아이템전의 전력은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다원이 시즌 시작 전까지 아이템전 역량을 얼마나 키우느냐에 따라 블레이즈의 22-2시즌 성적이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2.2. KWANGDONG FREECS
KWANGDONG FREECS | ||
2022-1 | 2022-2 | |
<colbgcolor=#e53402><colcolor=white> HEAD COACH | 최대섭 | |
SPEED ACE | 유영혁 | 이재혁 |
RUNNER | 이재혁 | 노준현 |
SWEEPER | 노준현 | 유영혁 |
HYBRID | 송용준 | |
ITEM ACE | 이은택 |
모든 팀원들이 광동 프릭스의 아프리카TV 숙제 방송에 계속해서 참여하고 있으면서 사실상 로스터 유지가 확정되던 상황에서 팀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로스터가 그대로 유지된 것이 확인되었다. 멤버들 하나하나가 대체할 수 없는 최상위권 선수들이고, 그동안 잦은 로스터 변경으로 인한 팀워크 문제로 부진했던 만큼 로스터를 유지한다는 소식에 팬들이 안도했다.[* 여기서 누군가를 나가버리면 이들을 대체를 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 성적 여부를 다 떠나서 차라리 로스터를 유지를 하는 것이 최대한 선택이였다.
2.3. Liiv SANDBOX
Liiv SANDBOX | ||
2022-1 | 2022-2 | |
<colbgcolor=#FFC900> HEAD COACH | 박준석 | |
SPEED ACE | 박인수 | |
RUNNER | 정승하 | |
- | NEAL | |
SWEEPER | 박현수 | |
HYBRID | 김승태 |
창단 이후 선수가 교체된 적이 단 한 번이었던 만큼 팀워크는 검증되었지만 가장 많이 우려를 사는 부분은 에이징 커브 문제. 가장 나이가 어린 박현수도 22세에, 정승하 선수가 수퍼컵 이후로 계속해서 번아웃을 호소하는 입장이라 가까운 시일 내에 로스터가 교체될 것이라는 예상도 많다. 만약 로스터 변경이 있다면 에이스 결정전이나 아이템전을 보완해야 하는데, FA 매물 중에는 대부분이 스피드에 치중된 선수인데다가 4인 체제를 선호하는 팀 특성상 가능성은 낮다.
결국 6월 2일 리브 샌드박스 단장의 SNS로 시즌2 팀전 로스터의 변동은 없음을 알렸다. 대신 개인전 선수로 닐 빌드로 유명한 NEAL 선수를 영입하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본선에 진출한다면 정규 리그 최초의 외국인 선수가 될 전망이며, 이미 실력은 검증되었던 터라 얼마나 활약을 할 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개인전 한정 선수지만 예비로 5인 로스터를 등록할 지 논의해 볼 생각은 있는 모양. 실제로 팀 프로젝트 선정 결과 공지에 닐 선수를 포함시킨 것이 확인되었으며 팀전 스크림에도 참여하는 등 팀전 연습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고, 정식 팀전 로스터 발표 이후에도 닐을 러너 포지션으로 포함시키면서 공식적인 5인 체제의 출범을 알렸다.
3. 여담
- Team GP는 팀 구성이 완료되었으나 보험 증권 미제출로 인해 팀 지원 프로젝트에서 탈락하였고, 한 술 더 떠 임금 체불 문제로 인해 팀 지원 프로젝트 참가 자격도 영구 박탈되었다. 이로 인해 본래 Team GP로 출전할 예정이었던 임재원,
고병수[4], 김응태, 전진우, 정승민은 아마추어 팀으로 출전하게 되었으나 예선에서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한편 G-Dynamite는 Team GP의 재정 문제로 해체되었으며 오예찬은 입대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각자 아마추어 팀을 꾸려서 출전하게 되었다.
- KGA는 모든 선수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이후 소식도 없더니 소리소문없이 해체되었다. 그러나 군 입대한 조상인과 Savage로 이적한 심우혁을 제외하고는 KGA의 나머지 멤버 3명이 2명[5]을 데려와 다시 팀을 꾸렸고, 무려 ROKA[6]를 떨어뜨리고 본선까지 진출했다. 전 시즌 탈락한게 두고두고 아쉬운 일이 된 셈.
- 휴식을 발표한 ROX와 SGA는 선수들을 다 내보내고 종적을 감추더니[7],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서 ROX는 사실상 해체 수순이고, SGA는 카러플 팀은 2022 시즌 2 로스터를 공개하면서 KRPL에서는 SGA을 더 볼 수 있지만, 카트라이더 팀은 끝내 운영하지 않기로 한 듯 하다.
- 박대한은 스폰서를 구했으나 보험 발급 문제로 인해 이번 시즌에는 아마추어 팀으로 출전하지만 슈퍼컵때는 해당 멤버 그대로 프로팀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다만, 예선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이현진과 전대웅은 슈퍼컵에 같이 갈 수 없다.
- 박정익과 곽현호는 프로팀 창단을 해주겠다는 제의를 받았지만 이는 사실 사기였다고 한다. 곽현호는 낌새를 눈치채서 팀을 먼저 나갔고[8], 박정익은 아마추어 팀으로 출전하기에도 이미 대부분의 다른 선수들이 팀을 다 짜서 들어갈 팀도 없고 집안사정도 생겨 휴식을 취한다고 밝혔다. 이후 박정익은 서울게임아카데미의 카트 강사로 갔다.
- 지난 시즌 AxelZ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프로팀에 입단할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다. 특히 개인전 로열로더 김다원은 분명 상위권 프로팀이 무조건 영입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고, 그 예측은 현실이 되어 팀전 디펜딩 챔피언인 DFI BLADES에 입단하였다. 또한 안정환 역시 아마추어팀의 수장이 되어 본선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그 외의 나머지 선수들은 프로팀을 구했으나 각자의 사정으로 팀 프로젝트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었고, 결국 예선에서 안타깝게 떨어져 22-2 팀전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1] 스폰서 발표 기준 창립 1달도 되지 않은 완전 신생 기업이다.[2] 고병수, 김다원, 강다훈은 카트라이더 리그 아이템전을 경험해보지 못했다. 고병수는 대전 레이싱 챌린지에서 아이템전 데뷔를 했고, 나쁘지 않은 센스 플레이를 보여준 것이 다행인 점이고 김다원도 아이템전 연습도 꾸준히 하고 있으나 아직 둘은 좀 더 봐야한다는 입장이 많다. 강다훈도 다음 시즌 팀전은 이은서와 같은 팀을 꾸린다는 말이 있다.[3] 이전 행보를 살펴보자면, 최영훈은 황금자석 카트도 선호하기 때문에 베히모스의 상위 카트인 기간테스 V1을 탈 가능성이 높다. 물론, 홍련이 있었을 때도 강석인, 문호준, 유창현이 홍련을 타고, 본인은 베히모스를 탔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많다. 워낙 최영훈이 홍련을 잘 타서 실력과 별개로 하향은 피할 수 없겠지만, 이건 홍련을 주력으로 하는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4] 티밍 사건 때문에 2022-2 실격당했다.[5] 중간에 이민석이 티밍으로 실격당해서 한명을 더 데려왔다.[6] 임재원, 김응태, 전진우, 윤정현, 정승민. 팀 지원 프로젝트에서 탈락한 TEAM GP팀이다.[7] 그나마 선수들은 군입대를 하거나 은퇴를 하는 등 근황이라도 올리거나 다른 팀으로 이사를 갔지만, 노창현, 사상훈은 종적을 완전히 감춰버렸다.[8] 이후 곽현호는 이명재, 김주영, 한승민, 김의열과 팀을 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