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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05:38:10

2024년 미국 하원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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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 하원의원 선거
2024 United States House of Representatives elections
하원의원 선거구별 선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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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대상미국 하원 435석
선거 결과

정당 및
지도부
[[민주당(미국)|
민주당
]]
하원 소수대표 하킴 제프리스
[[공화당(미국)|
공화당
]]
하원의장 마이크 존슨
획득 의석
득표
1. 개요2. 선거 전 상황
2.1. 뉴욕 3구 연방 하원의원 보궐선거
3. 관심 선거구
3.1. 캘리포니아 45구 (CA45)3.2. 캘리포니아 34구 (CA34)
4. 출구조사5. 선거 결과6. 총평7. 여담
[clearfix]

1. 개요

2024년 11월 5일 치러질 예정인 미국의 제119대 하원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이다. 동시에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며, 2024년 미국 주지사 선거, 2024년 미국 상원의원 선거를 비롯한 각종 주, 연방 단위 선거도 같이 치러진다.

2. 선거 전 상황

2년 만에 다시 치르는 하원의원 선거로, 민주당은 이 선거에서 다시 하원 탈환을 노리고 있다. 지난번 선거에서 뉴욕주에서의 부진으로 하원 탈환에 아깝게 실패한 만큼, 민주당은 2022년 선거에서의 패배를 반면교사 삼아 다시 탈환하려 노력할 것이다. 또 남부주들에서의 게리맨더링 위헌 판결로 인해[1] 민주당이 공화당 강세의 남부 주들에서 1석씩을 더 챙겨갈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2023년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역대급 무능과 내분을 보여주다가 기어이 역사상 최초의 하원의장 축출 사태까지 일으킨만큼 많은 유권자들이 실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현직 하원의장 마이크 존슨이 강경 우파 성향과 부족한 리더십으로 중도 유권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반면, 하킴 제프리스는 매카시 축출 과정에서 펠로시의 후계자라고 부를 만한 뛰어난 원내 리더십을 보여주었기에 원내 지도부 상황 역시 민주당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실제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낮은 지지율과는 별개로, 의회 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이 공화당에 소폭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든 정부의 지지율이 30%대로 추락하고 도널드 트럼프가 주요 경합주에서 바이든을 앞서는 여론조사가 나오는 가운데, 대선과 함께 치르는 선거에서 교차투표가 줄어드는 특성상 민주당이 꼭 우세하다고 볼 수는 없다. 270towin이나 Cook Political Report 등에서는 2023년 12월 시점에서 다수당 자리를 놓고 양당이 치열하게 경쟁할 것을 예상하고 있으며, 파이브서티에이트에 의하면 의회 여론조사에서도 공화당과 민주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하고 있다.

다만 2024년 2월 14일, 추후의 의회 선거에 풍향계로 주목 받는 뉴욕 3구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예상보다 큰 격차로 승리하였고, 하원 공화당이 무리하게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 탄핵안을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엄청난 수준의 내분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2.1. 뉴욕 3구 연방 하원의원 보궐선거

2024년 뉴욕 3구 연방 하원의원 재보궐선거 결과
<rowcolor=#707070> 후보 정당 득표수 득표율

톰 수오지
Tom Suozzi


91,338 53.76% ▲ 9.50%p
마지 멜레사 필립
Mazi Melesa Pilip


78,229 46.05% ▼ 7.71%p
기명 투표
Write-in
320 0.19%

탈환

전임자인 공화당 조지 산토스 하원의원이 경력 위조 문제로 2023년 12월 1일 하원에서 제명되면서 보궐선거가 성사되었다. 2024년 하원의원 선거의 승부처인 교외 지역의 접전지 의석이기 때문에 정치 전문가들로부터 2024년 연말에 있을 하원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심의 풍향계가 될만한 선거로 평가받았고, 양당 모두 꽤 노력을 들였다.

민주당에서는 2022년 중간선거 당시 주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출마하지 않았던 톰 수오지 전 하원의원을 2023년 12월 7일, 경선 없이 후보로 확정했고 공화당에서는 2023년 12월 14일, 민주당 출신으로 나소 카운티 의회의 카운티 의원을 지낸 마지 멜레사 필립을 마찬가지로 별도 경선 없이 후보로 지명했다.

보궐선거 성사 사유가 사유인만큼,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이 높긴 했지만 관심은 두 후보간의 득표율 격차였다. 민주당은 선거 승리를 통해 공화당의 의석 여유를 줄이는 동시에 2018년-2020년 선거 승리의 기반이 된 교외 지역의 지지율 회복을 확인하고 싶어하였고, 공화당은 승리하지 못하더라도 격차를 줄여서 2024년 하원의원 선거에서 승부처가 될 교외 지역 유권자들의 민심이 민주당으로 움직이는 걸 막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낮은 지지율과 텍사스 국경 위기 문제 때문에 두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가 선거 직전까지 1%~3%p 차에 불과한 것으로 나와 공화당으로서도 희망을 가졌지만, 2024년 2월 13일 진행된 투·개표 결과 민주당의 톰 수오지 당선인이 여론조사 격차보다 훨씬 큰 7.7%p 차로 여유있게 승리했다.

3. 관심 선거구

3.1. 캘리포니아 45구 (CA45)

한국계 의원인 미셸 스틸 의원의 지역구로, 스틸 의원은 이곳에서 3선에 도전할 계획이다. 2020년에 바이든 대통령이 4.8% 차로 승리한 지역구이지만, 스틸 의원이 아시아계 유권자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고 2022년 중간선거에서 6.2% 차로 승리한 만큼, 스틸 의원이 지역구를 수성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변수는 현재 하원 상황으로, 공화당이 2023년 한해 동안 하원을 장악해놓고선, 역대급 무능과 내분을 보여주면서, 이것이 하원 선거에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3.2. 캘리포니아 34구 (CA34)

한국계 민주당 후보인 데이비드 킴(David Kim)이 이번 선거에 재도전한다. 지난 선거 경선에서는 아쉽게 낙선한 바 있다. 이 선거구는 LA 한인타운을 포함하고 있어, 한인들의 기대가 큰 상황이다.[2]

4. 출구조사

5. 선거 결과

6. 총평

7. 여담


[1] 2020 센서스 이후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시작된 게리맨더링 관련 재판들이 최종적으로 연방 법원까지 간 사례들이 많다보니 2023년 시점까지 종국 판결이 밀린 건데, 그게 원인이 되어 2022년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이득을 봤었다.[2] 다만 이 선거구에 한정해서는 한인들이 생각보다 많이 살고 있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