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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7:28:09

2M1207

파일:센타우루스자리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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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명칭 순
알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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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C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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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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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록시마알파성 C 2M1207 프르지빌스키의 별 HD 11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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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원천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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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별자리 · 센타우루스자리 · 천문학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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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eso.org/eso0428a.jpg
파란색이 갈색 왜성인 2M1207이고 붉은색은 동반행성인 2M1207b이다.
1. 개요2. 외계 행성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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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sci.esa.int/Herschel_AI_BrownDwarf.jpg
2M1207와 동반천체의 상상화

지구와 약 172광년 떨어진 갈색왜성이다. 갈색왜성 중에서는 최초로 그 주위를 도는 행성을 발견했다. 질량은 태양의 0.025배(목성의 25배)이며, 밝기는 0.002배로 사실 주계열성과의 비교 자체가 난감할 정도. 갈색왜성은 본래 가시광선 영역은 거의 없고 적외선 영역만 내는 천체이다.

대규모의 먼지디스크가 있는데, 그 길이가 50-100AU이리라 추정된다.

2. 외계 행성의 존재

파일:external/2.bp.blogspot.com/2M1207+b.jpg <bgcolor=black> 파일:external/daejeonastronomy.files.wordpress.com/exoplanet_comparison_2m1207_b.png
2M1207b의 상상화 목성과의 크기비교
직접 촬영으로 2004년 확인했는데, 적외선 사진 촬영으로 존재를 입증한 최초의 외계 행성이다. 가스행성으로 질량은 목성의 3-10배 정도, 모성과의 거리는 최대 44AU이다. 표면온도가 1300도 정도로 워낙 뜨거워 주위에 위성이 있어도 생명체가 살기 어려운 환경이다. 수천억년에 걸처 식으면서 결국 목성 이하로 쭈그러질 것이다.

다만, 몇몇 학자들은 이 행성이 동반천체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는데, 기체성운 안에서 중력붕괴로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봐서였다. 이들은 그래서 이 행성을 준갈색왜성[1]으로 본다.


[1] 준갈색왜성은 갈색왜성과 행성 사이의 존재로 학자에 따라 행성이나 갈색왜성으로 본다. 목성 질량의 최대 13배까지를 준갈색왜성으로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