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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23:21:51

7 Days to Die/게임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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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작(CRAFTING)2. 보강(UPGRADE)3. 건설(BUILDING)4. 스킬5. 조사6. 농사7. 잠금/자물쇠따기(Lock/Lock Pick)8. 보급품(SUPPLY CRATE)
8.1. 보급 아이템
9. 이동 수단10. 은신11. 상태이상
11.1. 온도
11.1.1. 외부 온도11.1.2. 체감 온도
11.1.2.1. 체감 온도에 따른 디버프11.1.2.2. 체감 온도의 대처방법11.1.2.3. 기타
11.2. 설사(이질)11.3. 취함11.4. 출혈11.5. 타박상11.6. 깊은 열상11.7. 기절/뇌진탕11.8. 골절11.9. 감염
12. 토지 소유권
12.1. 보호 구역12.2. 기타
13. 상인
13.1. 특징13.2. 계열
14. 등장 몬스터
14.1. 호드
14.1.1. 블러드 문 호드14.1.2. 로밍 호드14.1.3. 스크리머 호드
15. 무기16. 맵
16.1. 바이옴
16.1.1. 눈 바이옴16.1.2. 황무지 바이옴16.1.3. 불타버린 숲 바이옴16.1.4. 사막 바이옴16.1.5. 바이옴16.1.6. 방사능 오염 지대
16.2. 맵 크기
16.2.1. 무작위 생성16.2.2. Navezgane
16.2.2.1. 알파 14.x 지도16.2.2.2. 알파 15.x 지도
16.3. 고층건물
16.3.1. 공사현장16.3.2. 출판사16.3.3. 무너진 고층빌딩16.3.4. 히가시 약국
17. 멀티플레이
17.1. 친구17.2. 파티
18. 퀘스트


7 Days to Die의 시스템을 설명한다.

1. 제작(CRAFTING)

조합은 캐릭터가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조합과 특정 기구[1]를 사용해서만 제작가능한 것으로 나뉜다. 당연하지만 기구를 쓰는 쪽이 고급 아이템을 만들수 있으며 이중에서 캠프 파이어와 화덕은 도구를 요구하기도 한다.[2]

캐릭터 자체조합은 키패드 기준으로는 Tab 키를 눌러 조합창을 열 수 있으며 재료가 충분히 있는 상태에서 제작갯수를 정하고 제작(W) 버튼을 누르면 아이템 요구시간x갯수 만큼의 시간을 들여 제작하며 이미 제작에 들어갔으면 창을 닫아도 제작이 계속된다.[3] 다만 제작은 최대 4칸만 가능하고 분해, 수리와 같은 대기열을 공유하니 주의하는게 좋다.[4]

특정 기구를 이용하는 것은 말그대로 해당 기구로만 만들수 있는 조합법을 가르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극초반에 기본적으로 만들게 되는 캠프 파이어의 경우 음식이나 다양한 마실것을 만들거나 풀을 캐릭터 자체조합보다 싸게 만드는게 가능하다. 이중 캠프 파이어와 화덕은 연료(나무, 석탄 등)이 있어야 작동이 되며 특히 화덕의 경우 아이템을 제작하려 할때 인벤토리에 있는게 아니라 우측 중단에 있는 세로창 2칸짜리에 소재아이템을 넣고 제련해서 축적시켜놔야만 가능하다.[5]

2. 보강(UPGRADE)

설치형 블록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 돌 도끼, 장도리, 네일 건으로 특정 재료를 소모하여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나무 프레임 블록에 우클릭을 꾹 누르고 있으면 나무> 조약돌> 콘크리트> 강철순으로 블록을 보강한다. 이는 프레임 블록만이 아닌 벽, 울타리, 문 등등 건축물 대부분에서 쓰인다.

상술한 장비 아이템들을 통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기본적인 돌도끼의 경우 3회, 장도리의 경우 2회, 네일건의 경우 1회만으로 블록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물론 자원 소모량은 동일하지만 큰 집이나 요새를 지을수록 강화할때 시간을 상당히 잡아먹기 때문에 네일건을 얻었다면 네일건으로 빠르게 짓는게 낫다.

3. 건설(BUILDING)

7 Days to Die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될 요소.

7 Days To Die에서 건축물들은 설계하중의 개념을 가지고 있어서 건축물을 지을땐 기둥과 대들보를 반드시 세워야 한다. 기둥을 허술하게 짓거나 안짓고 지어버리면 위층이 무너져버려서 그동안 지은게 헛수고가 되니 주의할 것. 조그마한 규모의 정착지를 지을땐 그다지 문제되지 않지만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건축물을 지을때는 기둥뿐만 아니라 뼈대도 같이 고려해두는게 좋다. 아래에 예시를 참고하자.

파일:20171210110350_1.jpg

( 적절한 예시 )

좀비가 스폰되는 매커니즘은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캠프파이어, 화로의 작동(열), 불빛, 소리(총기음, 박스탐색음, 착지음 등) 에 영향을 받는다. 상기한 변수를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서는 지하 깊숙히에 기지를 세우는 게 유리하다.

아니면 정 반대로 수상가옥식으로 건물을 높이 올리고 기둥사이에 가시밭을 만드는것도 좋다(잘 응용하면 생존이 재미없을 정도로 쉬워지는 집을 지을 수 있다)

좀비들은 어느정도 길을 찾는 인공지능이 구비되어 있어서 플레이어가 건물안에 있다는걸 인지했다면, 벽보다는 문을 우선적으로 부수고 들어오려고 하는데, 이를 잘 이용하면 일견 평범해 보이는 집과 근접무기만으로도 7day를 무사히 넘길 수 있다. 문을 공격하는 좀비를 집안에서도 안전하게 공격할수 있게 해 문 앞을 킬존으로 만드는게 중요하며, Pole이나 Pillar 50 종류 블록들을 활용해 근접무기로 벽너머의 좀비를 공격할수 있도록 집을 설계하면 보다 효율적인 방어를 할수 있다.





짓는데 가장 귀찮지만 그만큼 강력하고 안전한 방식은 지하 깊숙히에 낙하 함정을 겸하는 집을 짓는것이다. 튀어나온데 없이 반듯한 지형에 출입용 1칸짜리 구멍과 좀비 함정용 구멍(보통 3x3(9칸)이 가장 효율이 좋다)만 남기고 수십블록 밑으로 파내려간 후 좀비가 떨어져 내려올 지점에 Spike 9개를 박아두면 군인좀비, 패럴좀비, 경관좀비 등 맷집 강한 특수좀비들만 제외하면 모두 떨어짐과 동시에 죽어서 플레이어는 밑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파밍만 하면 된다. 살아남은 좀비들도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으므로 조금만 공격해주면 죽는다. 이때 함정가시 주변은 Pillar 50짜리 블록들로 채워서(Pillar 50블록 시리즈는 빈틈없이 세워도 그 기둥들 사이로 공격이나 파밍을 할수 있다) 살아남은 좀비들이 난동부리는것을 막는다. 이러면 플레이어는 패럴호드가 등장할때 그냥 집안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떨어지는 좀비들만 받아먹으면 된다. 참 쉽죠? 그리고 가끔 구멍이 얼마나 깊은건지 모르는 다른 플레이어들도 떨어진다 아 옆에 해치 있으니까 그거 열고 내려오라고 좀




다만 최신버전인 A15에서는 좀비들이 구멍을 피해 우회하는 성향이 따로 생겼기 때문에 그냥 구멍만 파놓으면 좀비들이 주변에서 땅만 파괴하고 도통 떨어지지를 않는데, 좀비 함정의 표면에 Ramp 종류 블록들을 눕혀서 저렇게 가느다란 구멍을 만들어놓으면 여전히 평지로 인식하고 건너가려다 떨어지게 된다.

A19 기준으로는 좀비들이 구멍을 피해 우회하는것은 여전하지만 플레이어가 지하에 있다면 떨어지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무릎끓고 앉어서 땅을 파는 성향이 생겼다. 블러드문때 좀비들이 지하로 추락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은 좀비들의 AI를 눈속임하는 1/2칸짜리 블록들로 지면을 채워넣으면 여전히 구덩이를 평지로 인식해서 진입하려다 잘 떨어지긴 하지만, 그럼에도 땅을 파려는 좀비들이 생겨서 안전한 방법만은 아니게 되었다. 특히 플레이어가 지하에 있을때엔 그 경향이 더 심하다. 때문에 A18~19 들어 블러드문용 Horde Base를 짓는 해외 유튜버들은 대부분 지하를 파고 내려가기보다는 낙하구조로 좀비의 AI를 속이거나, 아예 함정 투성이로 밀어붙이는 지상건축물을 짓는쪽으로 전환한 상태다.

집을 지을때는, 집 부지를 평탄화할때 3칸 정도 아래로 파내리는. 즉 해자를(물은 없지만) 짓는것이 좋다. 로밍 호드는 어느 한 구간을 직선으로 통과하는데, 상술했듯이 좀비들이 깊은 구멍을 우회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를 인지하지 않는 이상, 그곳을 피해가기 때문이다. 로밍 호드에게 집이 박살나는걸 보고싶지 않다면 이런식으로 짓는게 좋다. 단, 야간에 달리는 호드들은 그 주체못할 속도때문인지 우회하긴 하지만 가끔 세 네마리 정도 빠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엔 그냥 경로에 있는 모든것들은 닥치고 파괴하려고 드니 스파이크를 박아두는게 좋다. 이게 번거롭다면 최소 3칸의 구덩이를 판 후 가장 위쪽에 화살발사용 블럭(Arrow Slits)의 평평한면을 위로 향하게 해 배치해 놓으면 좀비들은 여전히 구덩이로 인식해서 칼같이 피해가지만 설령 달리는 좀비가 잘못 구덩이에 진입해도(절대다수는 달려도 해자를 피해가긴 한다)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지나가기 때문에 간편하고 손도 안가는 좀비 기피용 해자를 만들수 있다. 다만 플레이어의 거처 주위 전부를 해자로 둘러싸버리면 피해가는게 아니라 무릎꿇고 Arrow Slits을 파괴하려들기 때문에 최소한의 진입로는 만들어두어야 한다. 이 진입로에 함정들을 설치하면 플레이어가 관여 안해도 자동적인 방어가 된다.
사실 위의 방법도 어쩌다가 Arrow Slits 위로 올라서게 된 좀비가 죽을때까지 자기 발아래 블럭을 파괴하는 일도 있어 완벽한건 아닌데, 그냥 해자를 만들때 그곳에 빠져도 점프없이 걸어나올수 있는 경사로 출구를 같이 파두면 된다. 그러면 설령 해자에 빠져도 자기들이 알아서 그 경사로로 빠져나온다.

4. 스킬

7 Days to Die/스킬 참조. 항목이 길어 분리되었다.

5. 조사

7 days to die 에서는 활성화된 새둥지, 오븐, 우체통, 차량등에 E키를 누를 경우 해당 오브젝트를 조사할 수 있고 조사하면 높은 확률로 안에 아이템이 나온다. 루팅으로만 얻을수 있는 놋쇠는 물론이요 오브젝트에 따라 다종다양한 아이템이 나오기 때문에 자급자족 다 가능한 후반이 아니고서야 루팅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이중에서도 책과 놋쇠류 아이템은 상점을 빼면 특정 아이템 해체나 루팅으로만 얻을수 있어서 더더욱 요구된다.

6. 농사

썩은 고기와 나무, 질산염, 식토들을 조합하여 농장 터(farm flot)라는 아이템을 만들수 있는데 이 농장 터를 설치하고 위에 씨앗을 우클릭하면 씨앗을 심을 수 있고 씨앗을 심으면 이후엔 아무것도 안해도 일정시간 이후에 씨앗과 성장중 상태를 거쳐 자라난다.[6] 기본적으로 모든 야생식물들은 1개를 기본으로 수확되나, 농업으로 직접 심는 작물은 한번에 1~5개 정도씩 랜덤으로 수확되며 자급자족레벨이 오를때마다 추가로 수확된다. 예전에는 수확한다고 농작물이 사라지지는 않았고 기본적으로 1개씩만 수확됐으나, A20부터는 1개보다는 더 많은 다량의 작물이 랜덤하게 수확되는 대신 작물 자체가 사라지면서 씨앗이 확률적으로 회수된다. 농사스킬 하나도 안찍어도 씨앗만 파밍하면 그것을 종자삼아 극초반부터 꾸준하게 농사지을 수 있었던것에 비하면 A20부터의 농사는 본격적인 농사짓기전에 농사관련 스킬 마스터하고 농작물을 대량으로 모아서 시작해야 겨우 겨우 농사를 이어갈수 있으며, 한번 수확할때마다 새로 씨앗을 심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농장터는 설치후에 삽을 통해 부수면 다시 농장터아이템이 드롭되어 다른 곳에 설치할 수 있게 되며 씨앗들은 농장터 위 기준 세로로 2~3타일 정도를 요구하니 이정도 여유공간은 있는 곳에 농장터를 설치하는게 좋다.

예전엔 천장과 무관하게 건설이 됐다고 하나 어느 순간부터 천장이 있는 곳에선 일부를 제외한 작물 심기가 안되기에 개활지를 따로 구축해야한다. 대략 천장 하나당 지름 3~4칸 정도의 원 이내에서만 작물이 농장 터에 심겨진다. 예외로 버섯은 천장 유무와 관계없이 심어진다.

그나마 다행인건 농장 터를 지상에 노출시켜 벽처럼 쓰는게 아니라면 좀비는 어지간해선 농장을 건드리지 않는다. 즉, 개활지에 지으려면 땅을 한칸 파고 농장을 대거 지어두면 바로 아래 지하에서 뻗대는게 아닌 한 좀비들은 농장 터를 공격하지 않는다.

A21에서 모든 제작 스킬이 책자로 넘어가게 되면서, 농사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재료와 자급자족 레벨이 만렙인데도 책자하나 안읽었다고 씨앗하나 못만드는 병신같은 상황이 펼쳐진다.

7. 잠금/자물쇠따기(Lock/Lock Pick)

문이나 금고, 상자류 오브젝트는 잠금 상태로 만들어 자기만 열 수 있게 하거나 비밀번호를 등록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열 수 있게 만들수 있고 아무나 열수있게 만들수도 있다. 이는 상자 주인이 상자에 커서를 대고 E를 꾹누르면 선택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잠겨있는 오브젝트는 자물쇠따개를 소모해 잠금을 풀수 있는데 기본 15초동안 자물쇠따개가 깨지지 말아야 하고 중간에 자물쇠따개가 깨지면 그때까지의 시간은 감소되지만 3초 이하에서 깨질땐 유독 깨질 확률이 높으며 시간또한 1초에서 깨지든 2.9초에서 깨지든 무조건 3초부터 다시 시작한다. 해당 스킬을 얻거나 책의 능력을 통해 해제속도와 성공확률을 높일수 있고 제일 브레이커[7]라는 아이템을 섭취하면 지속시간동안 자물쇠따기 성공 확률이 100%로 고정된다. 다만 나중에 전기톱, 나사송곳이 나온다면 그냥 이것들로 깡으로 부수는게 훨씬 편하다는게 함정(...).

멀티시에 다른 유저가 난입해 금고나 상자를 두들겨 패서 열어버리거나 통째로 파괴시키는 테러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키스톤을 배치하고 근처에 중요한 상자를 배치하기가 권장된다.

8. 보급품(SUPPLY CRATE)

일정 시간[8]마다 항공기로 물자를 투하해준다. 물자는 기본적으로 특정 유저의 최대 600M안에 리젠되며 하늘에서 무작위 위치로 떨군다는 특성상 운이 나쁘면 고층건물 옥상이나 방사능지역에 투하될 수도 있다. 또한 하늘에서 떨어지는 보급품은 약탈품 보너스 효과를 적용받지 않으므로 누가열든 고정적으로 똑같은 템이 나온다.

A20 이전까지는 기껏 기름써서 항공기로 투하해주는 주제에 어디서나 구할수 있는 평범한 음식이나 별 쓸모없는 쓰레기만 잔뜩 나와서 보급와도 그냥 안가고 무시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A20부터는 내용물이 대폭 향상되어 고등급 무기나 탄약 등 좋은것들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아져서 웬만하면 까고보는게 좋은 물건이 되었다.

8.1. 보급 아이템

9. 이동 수단

알파 12버전에서 처음으로 미니바이크가 생겼으며 알파 18버전에서 자전거-미니바이크-모터사이클(오토바이)-트럭-자이로콥터로 총 5개의 탈것이 생겼다.

이들은 제작대에서 만들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섀시+부속품+바퀴+엔진+납배터리[9]가 조합식이다.[10] 섀시와 부속품은 레시피가 있어야 제작가능한데, 레시피는 지능 하위계통 스킬트리에 있는 특정 스킬 레벨을 올리거나 레시피북을 사서 얻을수 있으며 운만 좋으면 상점에서 그냥 사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대신 이동수단의 경우 기본가격이 재료에 비해 상당히 높게 책정되어 있어서 어느정도 손해보는건 감수해야한다.

이동수단이라는 이름답게 한번 만들기만 하면 최하위 이동수단인 자전거만 해도 달리기보다는 확실히 좋은 효율을 보여주며 미니바이크 이후로는 스태미너도 먹지 않으면서 빠르게 이동가능해진다. 기본적으로는 험지를 거쳐야하는 파밍용으로는 오토바이를 한번에 많이 파밍하거나 짐을 옮겨야 할 경우에는 트럭을 주로 쓰는게 좋다. 다만 자이로콥터를 만드는데 성공한다면 나머지 탈것들은 다 버리고 그냥 자이로콥터만 쓰는게 가장 좋다. 지형상태 무시하고 목적지랑 무조건 일직선으로 왕래하게 만드는 장점에서 나오는 효율은 다른 지상탈것이 절대 따라올수가 없으며, 트럭이 아무리 수송량이 많다 한들 트럭으로 한번 옮길 시간에 자이로콥터는 3~4번을 옮길 수 있다.

참고로, Shift 키를 누르고 있으면 더 빨리 이동할 수 있다. 자전거는 스테미너를 소모해 더 빨리 달리며 다른 이동수단들은 스테미너 소모 없이 더 빨리 달린다. 빠르게 달릴 경우 체감상 연료가 더 빨리 소모되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그저 빠르게 거리를 이동하기 때문에 빠르게 소모될 뿐으로, 빠르게 가거나 느리게 가거나 소모연료 총량은 같다. 다만 뭔가 2% 이상하게 가속도 보정이 붙어서(...) shift를 누르고 달리다 방향전환을 하면 쭉 미끄러질 수 있다.

10. 은신

이 게임에서 좀비가 어떻게 플레이어를 감지하고 어떠한 행동들을 취하는지 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서술한다.

기본적으로 얼마나 좀비의 어그로를 안 끄는가를 의미한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좀비들은 눈으로 앞을 보고 귀로 소리를 들으며 생존자를 찾아낸다는 설정이라, 플레이어가 시야에 들어오면 생존자쪽으로 다가오거나, 근처에서 소음이 발생하면 그 쪽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따라서, 좀비의 시야에 띄지는 않았지만 플레이어의 각종 행동(이동하며 내는 발소리, 블럭을 타격하는 소음 등)에 의해 소음의 근원지로 이동하다가 플레이어의 존재가 발각되기도 하며, 반대로 조용히 있었는데 그냥 보였단 이유로 들키기도 한다. 과거 버전에서는 퀵슬롯에 음식을 들고 다니면 코 모양의 아이콘이 나오며 냄새로도 어그로가 끌렸지만 이 시스템은 사라졌다.

그렇지만 이를 역이용하면, 좀비의 시야에 보였더라도 플레이어가 어둠 속에 숨어있었다면 좀비가 눈치채지 못하고 플레이어를 인지하지 못하며, 또한 마찬가지로 충분히 조용하게 움직이면 역시 플레이어를 인지하지 못한다. 이러한 스텔스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수치가 바로 은신 수치이다.

플레이어가 앉아있으면, 화면 좌하단 체력과 스테미너 UI 위에 노란색의 눈 모양 게이지 UI가 하나 더 생긴다. 이 게이지가 바로 스텔스 수치로, 이 수치가 낮을수록 좀비의 이목을 덜 끌고 있는 상태임을 의미한다.

좀비는 빛과 소음에 반응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밝은 빛 속에 있을 때, 빠르게 움직이고 있을 때, 블럭 등을 때리거나 깨고 총을 쏘는 등 큰 소리를 낼 때 이 수치가 치솟는다. 반면, 빛 한 점 없는 어둠 속에 앉아서 가만히 있으면 이 수치가 바닥을 찍는다. 또한 외부적인 조명이 없더라도 횃불이나 무기 손전등, 헬멧 전등 등 자체 발광 기능이 있는 아이템을 사용중이면 은신 수치가 쭉 오른다. 대신 기술이나 소음 방지 개조물을 사용하여 어둠 속에 있을 때 은신 수치 보정을 추가로 받거나 이동 시 발생하는 소음을 억제할 수도 있다.

앉아있는 동안에는 이동 속도가 감소하는 대신 서있을 때보다 은신 수치가 더 감소하며, 블럭을 다격할 때 발생하는 소음과 아이템 컨테이너를 열 때 발생하는 소음,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소음이 크게 줄어든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스텔스 상태에서 좀비던 동물이던 누군가를 공격하면 스텔스 보너스를 받아 데미지가 배율로 뻥튀기되어 들어간다. 이 추가 데미지를 받으려면, 플레이어가 스텔스 상태를 잘 유지하여 "대상이 플레이어에게 어그로가 끌리지 않은 채로 공격받아야" 한다. 시야 밖 멀리서 원거리 공격을 맞추던, 조용히 접근해서 눈치 못채는 새에 뒤에서 머리를 쑤시는 등의 방법이 유효하다.

11. 상태이상

생존 게임인 만큼 다양한 상태이상이 존재한다. 7 Days To Die에서 살아남으려면, 각 상태이상의 작용과 치료법을 알아야만 한다.

11.1. 온도

이 게임에는 외부 온도와 체감 온도가 존재한다. 쉽게 우리가 현실적으로 느끼는 오한과 더위를 게임에선 느낄 수 있진 않지만 그에 따른 대처를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그에 따른 대처를 위해 미리미리 왼쪽 HUD에서는 경고를 계속 주지만 무시할 경우 결과는 죽는 것뿐이다.
경고 중에는 디버프를 받으며 해당 디버프에 관한건 아래 항목을 참조하자. 인게임 B 버튼을 눌러 외부 온도와 현재 플레이어의 체감 온도 및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11.1.1. 외부 온도

외부 온도는 바이옴의 영향을 받는다. 바이옴마다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따른 대책을 해주도록 하자. 설명이 필요 없다
이하 게임 실제 데이터를 참조[11]하여 도표를 작성함.
바이옴 온도 변화(화씨)
설원(눈) -50 ~ -30
-15 ~ 15
소나무 숲 -30 ~ -10
평야 -5 ~ 10
사막 20 ~ 30
0 ~ 10
방사능 40 ~ 50
황무지 -40 ~ 40
불타버린 숲 0 ~ 20
(도시)디어스빌 -15 ~ 15
(도시)그레이브즈 타운 5 ~ 15
황무지 공업지대 5 ~ 15

고도에 따라서도 외부 온도는 달라진다. 고도에 따른 온도 변화는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추워지고 내려가면 내려갈 수록 추워진다(!) 따라서 집을 높게 짓거나 낮게 지어도 밤에는 춥다고 HUD 상에서 경고가 나올 수 있다.

11.1.2. 체감 온도

플레이어 캐릭터가 현재 느끼는 온도의 수준. 이 체감 온도는 방어구를 장비하거나 커피나 레드 티, 유카 티 등등 체온을 올려주는 액체를 마셔 버프를 받아 낮추거나 높일 수 있고, 캠프파이어에 불을 피워놓고 다가가 온도를 올리거나 물에 잠수하여 온도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 식품으로 얻는 버프나 방어구에 의한 수치 변화는 천천히 변한다.
11.1.2.1. 체감 온도에 따른 디버프
체감 온도가 일정 이상으로 계속 올라가면 경고 후 디버프가 시작된다.
디버프 체감 온도(화씨) 효과 아이콘
Heat Stroke 2 (열사병) 120 이상 이동 속도 60% 감소, 매초마다 스태미너 5 감소, 4초마다 체력 1 감소 파일:25px-Hot_icon.png
Heat Stroke 1 (열사병) 110 ~ 119 이동 속도 30% 감소, 7초마다 수분량 1 감소, 매초마다 스태미너 3 감소 파일:25px-Hot_icon.png
Overheated (고열 상태) 100 ~ 109 10초마다 수분량 1 감소 파일:25px-Hot_icon.png
Hot (더운 상태) 90 ~ 99 HUD에 온도계 아이콘이 출력과 플레이어는 "후" 소리와 함께 경고 파일:25px-Temperature_icon.png
41 ~ 89 최적의 온도 상태[12]
Cold (추운 상태) 31 ~ 40 HUD에 온도계 아이콘이 출력과 플레이어는 "으으" 소리와 함께 경고 파일:25px-Temperature_icon.png
Freezing (몹시 추운 상태) 21 ~ 30 10초마다 만복도 1 감소 파일:25px-Cold_icon.png
Hypothermia Stage 1 (저체온) 11 ~ 20 이동 속도 20% 감소, 10초마다 만복도 1 감소, 매초마다 스태미너 1 감소 파일:25px-Cold_icon.png
Hypothermia Stage 2 (저체온) 1 ~ 10 이동 속도 40% 감소, 7초마다 만복도 1 감소, 매초마다 스태미너 3 감소,
10초마다 체력 1 감소
파일:25px-Cold_icon.png
Hypothermia Stage 3 (저체온) 0 이하 이동 속도 60% 감소, 5초마다 만복도 1 감소, 매초마다 스태미너 5 감소,
4초마다 체력 1 감소
파일:25px-Cold_icon.png
11.1.2.2. 체감 온도의 대처방법
상술한대로 바이옴마다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특정 바이옴을 탐사하고자 한다면 적절한 옷들을 챙겨두는게 좋다. 아래는 체감온도의 상승이나 저하를 막을 방법으로 대부분 현실적인 요소라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다만 확실하게 현실과 다른점은 오로지 입는 옷의 수치만으로 기후저항력을 결정하기 때문에 "덥다 -> 벗으면 된다"는 현실의 상식대로 모든 옷을 벗고 있으면 기후저항이 추위든 더위든 0이 되어 오히려 더위를 막는데 악영향만 끼친다는 것이다.[13]
의류의 경우 알파 18 업데이트에서 모든 의류에 공통적으로 추위/더위내성이 둘다 존재하게 되었으나 보통은 이전버전처럼 한쪽에 특화되고 나머지 옵션은 꼽사리 끼는 경우가 많다. 극단적으로 스웨터같이 주요 내성수치가 높은 아이템의 경우 추위내성이 20을 넘는데 더위내성이 그 반의 반도 안되는 5 미만일 경우도 허다하다.
11.1.2.3. 기타
날씨에 의해서 또는 열심히 활동을 하면 그에 따라서 온도의 변화가 생긴다. 예를 들면 안개가 짙은 경우 온도가 내려가고 비가 내리는 경우에는 옷이 젖어 신체 온도를 떨어뜨리는 경우다.
조건 온도 변화[15]
아무것도 안하는 경우 0
이동(걷기) 2
이동(달리기) 5
흐린 날씨 0.5
맑은 날씨 10
바람이 부는 경우 -3
옷이 젖었을 때 바람이 불고 있는 경우 -10
옷이 젖어있을 때 바람이 불지 않을 경우 0
옷이 완전히 젖어있는 경우 -15

기본적으로 게임이 화씨 표기로 출력되게 설정돼있지만 A15 업데이트 이후로 별도의 권한없이 콘솔창에서 settempunit c 를 치면 섭씨로 출력된다. 반대로 화씨가 익숙하다면 c → f 로 바꿔서 치면 화씨로 출력된다.

11.2. 설사(이질)

생고기, 썩은 고기, 엉터리 샌드위치, 오염된 물을 섭취할 시 생기는 상태 이상이다. 효과는 매 초마다 1의 스태미너가 떨어지며 건강 수치가 0.02씩 감소한다. 현실 시간으로 80분내에 치료를 못하면 디버프는 더욱 심각해져서 매 분마다 5의 체력이 깎여 사망한다.

치료 방법은 미역취 차와 , 비타민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시간이 경과하여 만성으로 진행된 설사는 항생제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11.3. 취함

맥주나 할아버지의 밀주를 일정시간내에 많이 마시면 생기는 디버프. 스태미너가 1초에 1씩 떨어지며 건강 수치가 0.5 감소하고 이동속도가 30% 저하된다. 회복수단은 오로지 자연 회복밖에 없다. 다만 맥주는 '술집 싸움꾼 7권'을 읽으면 취함 디버프를 아예 받지 않으며 오히려 지속시간이 늘어난다.[16] 물론 저 7권이 다 뜨냐는 별개의 문제다

11.4. 출혈

적대적인 동물, 좀비에게 맞으면 특정확률로 생기며 일정시간동안 체력과 스태미너에 도트딜, 시야가 흐려지며 심장소리로 인해 청각을 방해한다.

여담으로 유리 조각을 먹음으로서 고의적으로 출혈을 유도할 수 있다. 이 경우 즉발 출혈딜로 수십은 깍여나가며 즉시 응급 처치 키트를 쓰지 않으면 죽게된다.. 사망시 아이템을 떨어뜨리지 않는다고 설정한 뒤 유리조각을 복용하면 초반 이동수단이 없을때의 귀환 꼼수로 쓰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자주 사용하여 XP 패널티는 감수해야 한다.

붕대류, 응급 처치 키트로 치료할 수 있다.

11.5. 타박상

출혈이 걸릴경우 같이 걸릴 수 있다. 최대 체력이 감소한다.

알로에 크림, 응급 처치 붕대, 응급 처치 키트로 치료를 가속시킬 스 있으며 피해를 입을 시 시간이 더 늘어난다.

11.6. 깊은 열상

데미지를 심하게 입을 시 발생한다. 최대 체력이 감소하며 바느질 키트, 응급 처치 키트로 치료할 수 있다.

11.7. 기절/뇌진탕

좀비에게 얻어 맞으면 생기는 상태이상이다. 기절은 4초 동안 이동 속도가 10%로 고정되기도 하지만 뇌진탕이 생기면 2시간씩 지속되며 간헐적으로 플레이어의 이동속도를 늦추고 화면을 왜곡시며 플레이어의 모든 스킬을 1단계씩 낮춘다.

진통제를 복용하여 치료할 수 있고, 맥주, 할아버지의 밀주, 진통제를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기절에 면역이 생기며, 불굴의 정신-고통 저항 1단계당 기절 확률 20% 저항을 주다가 완전히 찍으면 기절에 면역이 된다.

11.8. 골절

가장 골때리는 상태이상으로, 적에게 피해를 입을 경우 확률적으로 걸리며 다리는 추락 피해로도 걸릴 수 있다. 높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6~7블럭 정도에서 떨어지면 현실 시간으로 20분간 디버프가 적용된다. 만약 죽을 수 있을 정도로 높은 고도에서 뛰어내리고도 살았다면, 1시간 가량 적용된다. 디버프가 지속되는 동안 플레이어의 속도가 70% 정도로 고정되며 달리기, 점프 등 다리에 무리를 주거나 맹렬한 공격, 원거리 무기를 사용 하는등 팔에 무리를 주면 이 시간이 더 늘어날 수 있다. 사실상 플레이어의 움직임과 공격을 제한하는 셈. 파쿠르 퍽을 4레벨까지 찍으면 다리 한정으로 낙하로 인한 골절에 면역이 된다.

또한 골절에 걸린 상태에서 사지에 부담을 계속 가하거나 골절에 걸린 이후 추가적으로 많이 얻어맞거나 한다면 다리/팔 부러짐이라는 상태가 되는데, 이 경우는 부목이나 깁스 아니면 답이 없을 정도로 길어지고 이동 속도, 공격 속도, 장전 속도 패널티가 심해진다.

골절을 즉시 치료할 수 없으나 스테로이드를 복용하여 지속시간 동안 패널티 없이 행동 할 수 있다. 다리/팔 부러짐은 부목으로 치료를 가속할 수 있고, 깁스는 치료를 더 빠르게 가속할 수 있다.

11.9. 감염

말 그대로 좀비에게 맞으면 걸릴 수 있는 상태 이상 이다. 처음에는 0.01% 부터 시작하나 방치하면 천천히 올라가고 좀비에게 피해를 입으면 더 많이 올라간다. 감염은 퍼센트, 치료 여부에 따라 4 단계로 나뉜다.

1 단계
감염이 0.01%~14% 사이에 진행되면 나타난다. 별다른 패널티는 없다.

2 단계
감염이 14%~57% 사이에 진행되면 나타난다. 스테미나가 -25% 감소한다.

2 단계 치료
감염 2 단계를 치료하고 있는 상태이다. 스테미나가 -12.5% 감소한다.

3 단계
감염이 57%~100% 사이에 진행되면 나타난다. 스테미나가 -35% 감소하고 모든 스텟이 -1 감소한다.

3 단계 치료
감염 3 단계를 치료하고 있는 상태이다. 스테미나가 -17% 감소하고 모든 스텟이 -1 감소한다.

4 단계
감염이 100%에 도달하면 플레이어가 죽는다.

감염은 꿀단지(5%), 허브 항생제(10%), 항생제(25%)로 치료할 수 있으며 비타민을 사용하여 12분간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12. 토지 소유권

파일:Screenshot_Placing_Keystone.jpg
쉽게 말하면 자기 토지라고 주장하는 증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것을 증명하는 블럭이 하나 존재하는데 그것이 바로 토지 소유권 블록[17]이다.
혼자서 하기 모드를 제외하고 함께 하기 모드로 시작하면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싱글에서도 중요한 아이템인데 만약 거점을 옮겨야 한다면 기존에 깔아둔 작업대, 화덕같은 건축물을 회수하기 위해선 본인의 소유권 영역내에 있어야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

게임 설정 혹은 해당 서버의 설정마다 이 아이템의 효과 범위와 배수 틀린데 기본적으로 가로 7블럭, 세로 7블럭 크기로 해당 구역이 보호된다. 해당 구역들은 다른 플레이어로부터 블럭 손상, 블럭 배치을 방지한다. 만약 유저 A와 유저 B가 서로 친구 사이라면 LCB 효과는 모두 무효가 된다.
LCB를 배치한 유저가 게임에서 로그아웃한 경우에는 현실 시간으로 기본 설정으론 7일간 유지되며 그동안 LCB는 내구도가 떨어지기 시작되므로 주의하자.

제작에 필요한 아이템은 조약돌 10개

12.1. 보호 구역

1 2 3 4 5 6 7
1 O O O X O O O
2 O O O X O O O
3 O O O X O O O
4 X X X LCB X X X
5 O O O X O O O
6 O O O X O O O
7 O O O X O O O
LCB - Land Claim Block
O - 보호 되는 구역
X - 보호 되지 않는 구역

12.2. 기타

파일:Claim_Settings.png
해당 서버를 한번 클릭하여 오른쪽 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13. 상인

말 그대로 아이템을 사고 파는 NPC가 A15에 추가되었다.

상인의 거점지는 Navazgane 맵은 아래 Navazgane 지도 항목을 참조해보도록 하자. Random Gen 경우에는 아스팔트에서 흙길로 들어가는 길을 따라 가면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는 왼쪽 상단에 뜨는 Basic Survival 튜토리얼을 다 깨고나면 상인의 위치가 나타난다. 일단 Navagane과는 달리 랜덤맵에서는 대도시 지역이면 꼽싸리껴서 하나쯤은 있어서 더욱 요긴하게 자주 이용하게 된다. 상인의 퀘스트를 계속 수행하다보면 퀘스트 티어가 오르면서 다른 지역에 있는 상인을 거래처 개척이라는 명목으로 찾아가게 하므로, 처음 튜토리얼 퀘스트로 알게된 상인 근처에서 지내며 계속 퀘스트를 해주다보면 다른 지역의 대도시와 상인의 위치도 자연스래 알게 된다.

13.1. 특징

상인은 게임 내 시간으로 04시 5분부터 21시 50분까지[24] 개점과 폐점을 실시한다. 폐점 후[25]에 강제로 들어가려고 해도 거점지 밖으로 순간이동 되니깐 주거지로 삼을 순 없다. 악용 방지를 위해 거점지와 NPC는 무적이다.

이 상인들과 거래하는 화폐는 Duke's coin을 이용한 일반 거래와 비밀 거래로 나뉘어진다. 일반은 모든 플레이어 공통 상점이며, 비밀 거래는 개인 전용 상점이다.[26] 상인은 여러명이 존재하기 때문에 모두 같은 것만 파는 상점은 아니다. 랜덤맵에서는 똑같은 거점지 구조에 똑같이 생긴 상인이 서로 다른 지역에 동시에 생성될수도 있지만, 겉으로만 똑같을뿐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존재로 취급되기 때문에 판매품목과 주는 퀘스트 현황도 서로 다르다.[27]

Barter 스킬에 따라 아이템 구매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주 상인을 이용할 거 같다 하면 이 스킬을 마스터 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또한 비밀 거래를 위해 Secret Stash 스킬을 찍어서 비밀 거래 목록에 나오는 아이템을 늘릴 수도 있다. 영향 받는 요소가 있는데 바로 플레이어의 레벨과 앞서 말한 스킬의 영향이 매우 크므로 비밀 거래의 호기심을 가진 자라면 찍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28]

여담으로 Duke's coin을 많이 얻기 위해선 보물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광산에 들어가 다이아몬드나 금, 은을 상인에게 팔면 비싸게 사준다. 추천한다면 루팅 관련 스킬들을 열심히 올리고 보물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간혹 생존 중에 얻거나 재작한 완제품 무기나 갑옷 등[29]에 아무 부착물을 끼워서 팔면 높은 가격에 매입해주기 때문에 금방 돈을 벌 수 있다. 부착물이 상당한 돈벌이 수단인게, 아이템에 부착물을 하나만 끼워줘도 20%에 가깝게 가치가 뛰어오르기 때문에 일단 비싸다 싶은 완제품을 구했는데 당장 끼워줄 부착물이 없다면 주거지에 저장해놓고 부착물을 파밍할때까지 기다렸다 끼워서 파는게 훨씬 이득이다.

또한 상인은 장비 3개, 스택이 되는 아이템은 3세트만 받을수 있다. 그 이상 매입하려 하면 상인은 재고가 많다는 이유로 더 이상 매입을 거부 한다. 이는 재고 보충일인 3일마다 다시 가면 물건을 다시 매입해준다.

13.2. 계열

여러 명의 상인이 존재하고 공통적으로 판매하는 품목들이 있으나 각 상인마다 주력으로 취급하는 아이템이 다르다. 그에 맞는 구매를 하고 싶다면 이쪽 계열의 상인을 찾아보자.

14. 등장 몬스터

14.1. 호드

이 게임에는 독특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그게 바로 호드 시스템이다. 말 그대로 특정 조건이 성립되어 무리를 지어다니는 좀비들로 이 게임의 난이도와 긴장감을 높이는 요소이다.

호드의 종류는 일반적으로 3가지로 분류된다. 각각 블러드 문 호드, 로밍 호드. 그리고 스크리머 호드 이다. 게임 시스템 상 블러드 문 호드와 로밍 호드는 설정을 건드리는 등의 방법이 아니라면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가 생성을 억제할 방법이 없어 무조건 발생하며, 플레이에 따라 스크리머 호드는 발생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14.1.1. 블러드 문 호드

게임 제목이 "7 Days" to Die 인 이유. 페럴 호드라고도 불린다. 생존 7일째 22시가 되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엄청난 수의 좀비를 보게 된다. 블러드 문 호드가 나타나는 날은 디데이라고도 불리며, 공식적으로는 상인이 언급하는 '블러드문(Blood Moon)'으로 많이 불린다. 기본설정 기준 7일마다 밤에 붉은 달이 뜨며 시야가 평소의 밤보다 좁아지는게 특징. 블러드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으스스한 알림음과 함께[30] 사방에서 전력질주해오는 페럴 호드가 창궐하기 시작한다.

초보들의 경우 1~6일차까지는 좀비의 양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게임이 쉽네? 라면서 안심하고 밤을 보내다가, 갑자기 예고도 없이 파도처럼 몰려드는 좀비들 때문에 멘붕하는 일이 잦다. 7일째 밤의 좀비 습격을 막기 위해선 앞선 일주일동안 열심히 준비를 해야 하는 셈. 게임 제목부터가 해석하자면 '죽기까지의 7일', '죽기위한 7일간'으로, 블러드문을 위해 7일간의 유예를 주는 셈이다. 그나마 다행히 어떻게든 막아내고 나면 또다시 7일간의 재정비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한동안 평화롭게 지낼 순 있다. 하지만 블러드 문 호드는 주차를 거칠수록 점차 강해지기 때문에 블러드문에서 살아남기 위해 파밍하고 요새를 건축하는것만 해도 7일이 빠듯한 편이다.

일반적으로 로밍 호드 혹은 자연 스폰되는 좀비들은 플레이어가 조용히 있거나 존재가 발각되더라도 일정 시간 이상 도망다니면 어그로가 풀리는 것과 달리, 이들 블러드 문 호드는 생성되는 순간부터 이미 플레이어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으며 블러드 문이 끝날 때 까지 절대 어그로가 풀리지 않는다. 따라서 블러드 문이 끝날 때 까지 조용히 있거나 쥐 죽은듯 숨죽이고 조용히 블러드 문을 넘긴다는 선택지는 없으며, 반드시 몰려오는 좀비들을 어떻게든 막아내야 한다. 블러드 문은 생존 7의 배수 일차 밤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계속되며, 이 동안에는 좀비를 처치하는 족족 시야 밖에서 좀비가 새로 스폰되어 몰려온다. 블러드 문의 주기, 블러드 문 시 몰려오는 좀비의 수는 설정에서 조정할 수 있다.

당연하지만 좀비들의 수준은 플레이어의 레벨이나 기타등등의 요소로 매겨지는 '스테이지'에 따라 정해지므로 후반으로 갈수록 상급좀비가 자주 나오며 좀비들이 점차 강화된다.

아직 게임에 익숙지 않아 7일마다 공포에 떠는 플레이어들이라면 호수를 한 번 찾아보자. 간혹가다 호수나 강 한 가운데에 구조물이 세워져있는 경우가 있는데, 7일 밤이 시작되기 전에 그 안에 들어가있으면 블러드문이 다 지나가도록 조용하게 지낼 수 있다. 이는 좀비의 스폰 로직 때문인데, 플레이어의 일정 반경 밖에서 스폰되어 플레이어에게 어택땅을 찍도록 설계되어있으나 좀비는 물에서 스폰되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물 한가운데 들어가있으면 좀비가 스폰될 수 있는 구역이 없어서 조용히 넘어간다. 이 경우 콘솔을 보아도 좀비가 스폰되는 메시지는 한 줄도 출력되지 않는다.

14.1.2. 로밍 호드

방황 호드, 원더링 호드라고도 불린다. 시스템에 의해 플레이어 근처 시야 바깥에서 무작위로 생성되어 플레이어를 향해 몰려오는 것은 블러드 문 호드와 동일하지만, 이들은 7일차 밤에만 생성되는게 아니라 날짜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시스템이 무작위로 생성한다. 또한 이들은 블러드 문 호드와 달리 플레이어에게 어그로가 끌려있지 않다. 시스템은 플레이어 시야 바깥에서 로밍 호드를 생성하고 그 당시 플레이어가 있었던 좌표로 어택땅을 찍어놓는데, 만약 로밍 호드가 플레이어를 발견하지 못한다면 목표로 삼았던 좌표를 그대로 통과하여 계속 전진한 뒤 마찬가지로 시스템에 의해 소멸한다. 로밍 호드는 거의 매일 발생하는데, 생성될 당시의 플레이어 좌표를 향해 이동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여기저기를 계속 돌아다닌다면 경로가 서로 엇갈리면서 못 보고 지나치는 경우도 많다.

위와 같이 이들은 처음부터 어그로가 끌린 상태가 아니고 시스템이 시킨대로 목적지로 어택땅만 찍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조용히 있거나 걸릴 짓을 안 하면 그대로 지나친다. 다만 이들이 전진하면서 걸리적거리는 블럭이 있으면 부숴버리려고 하기 때문에 집에서 얌전히 있었는데 어느 순간 밖에서 좀비 소리가 엄청나게 들리면서 집을 부숴대는 소리가 들린다면 바로 뛰쳐나가서 환영 인사를 나눠주자.

어그로가 끌려있지 않은 좀비 무리라는 점에서 게임에 익숙한 유저들은 평화롭게 걸어가는 전리품 덩어리 내지 경험치 덩어리들(...) 정도로 여겨지는 모양.

로밍 호드의 변종으로 가끔씩 좀비 동물들로 이뤄진 동물 호드가 오기도 하는데, 좀비 개 호드, 좀비 독수리 호드, 심지어 후반에는 좀비 곰도 호드에 껴서 플레이어가 있던 곳으로 몰려오곤 한다. 특히나 좀비 개는 이동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대여섯마리가 생성되어 순식간에 플레이어 근처로 뛰어오면 빠르게 대응하기가 어려워 7DTD의 뉴비 제초기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

14.1.3. 스크리머 호드

정찰 호드라고도 한다. 일정 Chunk(16 x 16 블럭 크기 단위)의 지역 내에서 뭔가 많은 활동이 일어나는 경우 스크리머 두 마리 정도가 해당 지역으로 정찰을 온다. 청크마다 각각의 히트 게이지가 있는데, 플레이어가 뭔가 활동을 하면 이 게이지가 점점 누적되고, 일정 치 이상 도달 시 게이지를 초기화하며 시야 밖에서 스크리머 좀비를 생성하는 식이다. 청크의 히트 게이지를 상승시키는 행동에는 다음과 같은 행동이 있다.

특히 화덕이나 캠프파이어, 작업대 류는 한 번 켜놓으면 장시간동안 작동하며 아이템을 찍어내는 시설이므로 해당 청크의 히트 게이지를 미친듯이 누적시킨다. 서너개씩 켜놓고 공장을 돌려놓으면 스크리머들이 귀신같이 알아채고 몰려오므로 유의해야 한다.

스크리머 좀비는 시스템에 의해 생성되면 로밍 호드처럼 히트 게이지가 최대치를 찍었던 지역으로 이동한다. 그 과정에서 플레이어의 존재가 발각되면 기분 나쁜 비명을 지르는데, 이 "플레이어 감지 비명"을 지르면 근처에서 소규모 좀비 무리가 생성되어 스크리머가 비명을 지른 위치로 몰려온다. 일반적으로는 흔한 잡몹 좀비만 생성되지만 드물게 스크리머가 스크리머를 생성하기도 하는데, 이러면 스크리머 숫자가 갑자기 늘어나면서 좀비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뛸 수도 있다. 따라서 스크리머가 생성됐음을 확인하면 스크리머부터 재빠르게 처치하고 이어서 몰려오는 스크리머 호드도 깔끔하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로밍 호드와 마찬가지로 스크리머가 불러내는 호드도 날이 갈수록 강력해진다.

살려놓으면 계속해서 좀비를 생성해서 플레이어쪽으로 끌고온다는 점을 이용하여 이들을 잔뜩 생성해 가둬놓아 경험치 공장(...)으로 쓰는 경우가 있다.

15. 무기

16.

16.1. 바이옴

* 영어를 읽을 수 있다면 공식 위키를 참조하길 바란다.

맵은 마인크래프트 처럼 여러가지 바이옴이 모여 생성된다. 각 바이옴엔 각각 특징이 있다. A21 기준으로 각 바이옴에는 자체적으로 난이도가 더 붙는다. 해당 바이옴 난이도는 플레이어의 스테이지 레벨에 추가되는 개념이라 플레이어의 스테이지 레벨이 아무리 낮든 그 지역에서 퀘스트, 블러드문같은 이벤트를 진행하면 티어 1에서도 패럴 좀비나 방사능 좀비를 어렵지않게 볼 수 있다. 대신 그만큼 약탈물 파밍에 이점이 있지만 그렇게 체감되는 정도는 아닌지라 낮은 레벨에 굳이 리스크를 감안하고 파밍까지 해야 할 이유는 없다. 초반에는 밍기적 걷는 좀비 하나를 처리하는것도 어렵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16.1.1. 눈 바이옴

알파 6 버전에 새로 추가된 바이옴으로, 말 그대로 온통 눈으로 덮여있다.

눈보라가 자주 쳐서 플레이어의 가시거리를 제한하는 상황이 자주 생기며 또한 설원 지형에는 일반적인 좀비들 대신 설원 지형 전용의 좀비 3종이 등장하는데, 전부 Bloated Walker급 맷집과 공격력에 이동 속도는 일반 좀비급으로 빨라서 굉장히 위협적이다. 따라서 이곳에서 모험할 특별한 준비가 없다면 게임시간으로 밤 7시가 되기 전엔 이 바이옴을 탈출하는게 좋다. 하지만 리스크가 높은 만큼 루팅도 굉장히 넉넉해서, 부서진 나무줄기와 버려진 차량에서 매우 높은 확률로 식량과 식수, 무기파츠와 엔진, 손전등을 얻을 수 있는 지형. A13 기준으로 체온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시작 지형이 여기면 높은 확률로 지옥을 볼 수 있게 되었다(...) A19 시점에서는 6레벨까지 기온에 영향받지 않는 초보자 보호용 버프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설원에서 시작해도 마음에 안든다면 대충 준비하고 벗어나서 다른 바이옴에 정착하기 편해졌다.

A21 기준으로 바이옴 자체 레벨이 1.5이다.

16.1.2. 황무지 바이옴

불타버린 숲 바이옴보다 훨씬 가시성이 안좋으며 나무 지역에는 각종 콘크리트, 철근 잔해가 널부러져있는 마경이다.

자체 바이옴 레벨은 2. 눈 바이옴 이상가는 가장 높은 레벨이다. 사막과 더불어 더운 날씨이기에 날씨 저항도 필요한데다 숲에는 좀비 매, 좀비 개, 좀비 곰(!)까지 출현하는데다 좀비의 밀도도 높고 각종 흉악한 패럴 좀비들이 자주 돌아다니는 데다 지뢰가 심어져있는 곳도 있기까지 하다. 그 어느 바이옴보다도 하드코어한 지형. 난이도와 상관없이 불지옥을 맛보고 싶다면 여기에 자리잡아 보자.

지역의 난이도와는 별개로 살벌한 풍경과 좁은 시야, 징그럽게 생긴 불탄 좀비, 신음소리 같은 으스스한 배경음들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에겐 오래 머물고 싶은 바이옴이 아닐것이다.

16.1.3. 불타버린 숲 바이옴

나뭇잎은 모두 불타버리고 불에 타고 남은 나무들만 서있는 황폐화된 숲의 모습을 하고 있다. 본래 다른 숲처럼 야생동물이 많고 푸른 잎사귀가 있는 숲이었지만, 제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후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했을 때 산불이 모든 것을 태워버렸다.

황무지 바이옴과 큰 차이가 없지만 바닥에 철근이나 잔해대신 타다 못해 숯이 된 나무조각만 깔려있다.

바닥에 다 타고 불씨만 남은 목재는 부수기 힘들고, 위에 올라타면 몸에 불이 붙어 죽을 수 있으니 주의. 하지만 이런 타버린 목재는 파괴시 전부 석탄이 되기에 중반에 들어서는 유용한 자원이 된다.

자체 바이옴 레벨은 0.5로 사막보다 낮다. 하지만 어쨋든 숲 바이옴보다 좀비들이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16.1.4. 사막 바이옴

말 그대로 선인장과 적은 나무가 특징인 바이옴. 더위 때문에 날씨 저항을 신경써야 하며 자체 바이옴 레벨은 1이다. 좀비 매가 돌아다니기에 매우 성가시며 자체 레벨도 있어서 퀘스트 또한 어렵다. 하지만 알로에, 기름으로 정제할 수 있는 셰일가스가 나는데다 풀이 없기 때문에 자원을 식별하기도 편하기에 후반부에는 자주 찾아서 들르게 된다.

16.1.5. 바이옴

나무와 야생 동물이 가득하다. 간간히 파손되지 않고 멀쩡히 보존된 캠핑장과 민가가 존재하는데 이 곳들을 털어서 물자를 보급할 수도 있고, 캠핑장의 텐트를 도끼로 찢어서 천조각을 대량으로 얻는 것도 가능하다. 민가와 캠핑장 주위에는 항상 다수의 좀비가 도사리고 있지만, 이들을 한 번 처치하고 나면 한동안 리스폰 되지 않고 또 침낭을 깐다면 아예 스폰되지 않기 때문에 일단 좀비들을 정리할 수만 있다면 좋은 본거지로 삼을 수 있다. 게다가 숲 지형은 타 지형들, 특히 도시에 비하면 새로 스폰되는 좀비 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숲 지형의 민가를 조금 개조해서 거처로 삼는 것은 장기간의 생존에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다. 게다가 숲 지형에 드물게 생성되는 별장 건물의 경우 토대가 돌이라 좀비의 공격에 무너질 위험이 적고, 1층에는 기본적으로 화로 하나가 배치되어 있어서 초반을 버티는 데 매우 유용하다. 단점으로는 지면에 온통 풀뿐이라 시야가 지저분해 답답한 느낌을 줄때가 많고, 그 때문에 가끔 풀숲안의 좀비를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자체 바이옴 레벨은 아예 없기에 초중반 게임을 진행하기에는 매우 무난하다.

16.1.6. 방사능 오염 지대

대부분 Navezgane에만 있는 바이옴이라고 알고있지만 사실 Random Gen에도 방사능 지대는 존재한다. 워낙에 방대한 너비라 그런지 없다고 착각할 수도 있다. 바닥이 녹색빛이며 이곳을 밟는 순간 엄청난 데미지를 입으며, 계속 밟을 경우 계속해서 데미지를 입고 사망한다. 랜덤 생성과 달리 맵의 경계선이 존재해야 하기 때문에, 이탈 방지의 법칙을 위해 만들어 둔 지형이라 볼 수 있다.

알파 14패치 이후 아래쪽 방사능 오염지대가 넓어지고 도시처럼 사방이 도로로 연결되고 평탄화된 곳이 있는것으로 보아 방사능 오염지대를 활용한 컨텐츠가 추가될수도 있을것같다.

여담으로 방사능 지대는 구분하기 어려울수 있지만, 도로를 통해 접근하면 방사능 위험 표지판이 도로 한가운데서 길을 막고 있다.

16.2. 맵 크기

16.2.1. 무작위 생성

말 그대로 특정 랜덤 시드 값을 사용해 무작위로 생성된 맵이다. 이 무작위 생성 맵들의 특징으론 X,Y 좌표가 0,0으로 수렴하는 곳에 중앙 도시가 있으며, 이 중앙도시를 기점으로 길이 뻗어 주변 환경이 생성되는 식이다. 무작위 생성인 만큼 무엇이 나올지 알 수가 없어서 그 자체만으로 난이도를 대폭 증가시키지만, Navezgane와는 달리 도심 지역의 스케일이 남 다르다. 게다가 고층 건물의 비율도 훨씬 많다. 다만 특정 지역에서만 얻을 수 있는 옥수수가 진흙 밭 위에서 자라고 있다던지(?), 어디에 마을이 있고 어디에 강이 있는지 알 수 없는 탓에 초반에는 그야말로 황무지 허허벌판에 알몸으로 내던져진 당혹감을 느끼게 된다.

참고로 무작위 생성을 만들 시 적어놓는 시드 값은 공유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정보 나눔으로 잘 만들어진 시드 값을 넣어 방을 생성하고 게임을 하는 사람도 많은 편.

다가올 A15에서는 에디팅 툴로 미리 생성된 맵의 바이옴을 확인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시드 값 공유는 필요가 없고 원하는 바이옴 상태가 나올 때까지 노가다식으로 반복하여 좋은 맵을 만들 수 있다.

16.2.2. Navezgane

"황폐화된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에덴" 애리조나 자치주 Navezgane 은 7 Days to Die의 메인 지역 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아파치족[31] 말로 "Navezgane" 은 괴물 사냥꾼을 의미합니다.

7 Days to Die의 주요 스토리 무대가 되는 맵.

맵에는 실제 애리조나 주의 특정 지역와 흡사한 부분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원래 기후가 다양한 애리조나 주 전체를 걸어서 수분 거리 수준까지(...) 축소시킨 모양새를 띄고 있다. 실은 캐릭터가 축지법을 쓴다 카더라 눈덮인 설산지역과 사막, 황무지, 울창한 같은 서로 극단적으로 다른 바이옴들이 짧은 거리에 따닥따닥 붙어있다. 한반도에 비유해 말하자면 서울에서 살다가 게임시간으로 두시간 걸었는데 해운대 보일 정도로 축소된 상태... 맵 자체에는 여러가지 바이옴과 도시들, 농장들이 결집되어 생존게임 배경으로는 좋다.

덧붙여 이 맵을 플레이 한다면 맵 바깥으로는 나가면 안된다. 맵 바깥에는 녹색을 띈 바닥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곳은 방사능 오염 지대로 밟는 순간 엄청난 데미지를 입으며 수 초 이내에 사망한다. 유저를 맵 바깥으로 탈출하지 못하게 가두는 일종의 배리어 인 셈. 감옥
16.2.2.1. 알파 14.x 지도
파일:Navezgane_A14(Engilsh).png

알파 14.x 버전의 나베즈 지도였다.
16.2.2.2. 알파 15.x 지도
파일:Navezgane_A15_Fullmap(Eng).png



알파 14.x 버전에 방사능 지역이 잠금 해제되면서 더 다닐 수 있는 곳이 많아졌다. 기존 바이옴에도 새로운 장소들이 많이 생겼는데 대표적으로 중앙 상단에 축구 경기장이 되겠다.

알파 16에 들어서면서 오른쪽 아래 부분의 빨간 사각형 지대는 사막 도시가 되었다. 명물(?)은 히가시 제약회사 빌딩.[32]

16.3. 고층건물

흔히 Skyscrapper라고 부르며 퀘스트에서는 최소 티어4 이상의 POI (Point Of Interest)으로 등장한다. 어마어마한 물자가 가득하며 그만큼 좀비들도 어마어마하게 강력하고 많다. 어지간한 장비로는 뼈도 못추리니 확실하게 대비하고 가야한다.

16.3.1. 공사현장

파일:20171207145948_1.jpg


짓다만 건물과 크레인이 있는 고층건물이다.
광부모자를 쓴 인부좀비가 주로 스폰된다.
주로 끊어진 구간을 점프로 넘어가거나 아슬아슬하게 철H빔을 밣고 넘어가는 구간이 많으며 사다리를 많이타고 올라간다.
중반구간부터 밣으면 부서지는 발판이 있으니 주의하며 살피며 가자.
옥상에 다다르기전에 건물에서 크레인으로 넘어갔다가 다시 건물로 넘어가야하는 구간이 있는데
이곳 크레인 중간에 지뢰가 있으니 미리 터트리고 진입하도록하자, 밣으면 한방에 죽어버린다
옥상에 진입하면 스파이더 좀비와 군인좀비같은 상급좀비들이 달려와서 공격한다.

들어가서 중간부분에 바닥해치문이 있는데 해치문을 열고 사다리를 타고 내려간 곳은 바닥이 부서지는 발판이며 떨어진 곳에는 좀비가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진짜 루팅장소는 옆에 벽을 타고 그위에 있는 사다리틀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올라가면 중간부분에 지뢰가 있으니 멀리 떨어져서 폭파시키고 루팅하도록 하자.

16.3.2. 출판사

7 days to die 세계의 책을 공급하는 서점(Crack n Book)들의 본사(?)이자 출판사 건물. 퀘스트로는 티어 5이며 1층은 전형적인 로비와 카페테리아, 2층은 응접실, 3-4층은 뜯어지지 않은 쉽야드 박스를 도끼 등으로 까면 운 좋으면 책상자나 기름통, 아니면 캐비넷, 변기(...) 따위가 나온다. 소방서의 랜덤박스와 같다 5층은 책을 만드는 윤전기 박스들이 있다.

사실 이 건물은 매우 개꿀파밍 스팟인데, 물자가 지하에 있기 때문. 원래라면 4층으로 진입해야 되는데 그냥 정문으로 들어가 1층을 정리하면 바로 지하로 내려갈 수 있다! 하지만 물자가 있는만큼 어마어마한 좀비떼가 있으니 대비하도록 하자.

16.3.3. 무너진 고층빌딩

엄청 높은 고층빌딩으로 층 마다 간격이 높고 넓직한 건물. 내부의 계단과 벽에 뚫린 구멍을 활용하여 옆 방으로 넘어다니며 파밍하는데 3층부터 사무실과 탕비실이 있어 식량은 연명할 정도로 얻을 수 있고 옷가지를 신나게 분해할 수 있다. 도면이나 책을 얻을 수 있는 출판사와 비교한다면 탐험 시간에 비해 뭔가 효율이 떨어지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고층빌딩. 엘리베이터를 개조해서 3층으로 올라와서 사무실 공간 칸막이와 테이블을 다 부수고 집으로 삼아도 좋다.

16.3.4. 히가시 약국

온 동네에 퍼져있는 프랜차이즈 팝 앤 필즈 약국과 다른 계열의 거대 제약회사로 보인다. 사실 껍데기는 제약회사인데 막상 안을 탐험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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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엄브렐러 7광구 지부
층 몇 개만 올라가면 뭔가 수상한 함정(압정과 지뢰 등)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결정적으로 투명한 유리관에 좀비들이 갇혀있는 걸 보게된다. 이 유리관은 개발자가 코딩으로 인해 좀비들이 강제로 스폰되며 방사능에 오염된 좀비는 물론이고 경찰좀비, 24시간 뛰어다니는 패럴좀비까지 온갖 괴물 좀비들이 스폰된다. 시설 안에 약품 상자와 널부러진 기구들을 보면 좀비들을 상대로 실험을 했거나, 아니면 생체 실험을 자행한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찝찝하고 더러운 뒷맛을 느낄 수 있는 건물.

단, 이것 하나만으로 히가시 제약이 흑막이었다는 말은 비약에 가깝다. A19 및 A20을 기준으로 저러한 트리거 강제스폰 형식의 실험장은 사라졌으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정황상 좀비 혹은 인간을 대상으로 인체실험을 한 것으로만 보이게 바뀌었다.
하지만 인체실험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다. 당시 시대상을 생각해볼 때 제약회사에서 좀비를 상대로 한 투약실험을 한 것일 수도 있기 때문. 투약 실험으로 보이는 증거로 동물을 상대로도 실험을 했다고 말하듯 돼지도 나온다. 애당초 스토리가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샌드박스류 게임에서 이러한 요소는 적당한 컨셉 혹은 패러디로 치부하는 게 옳다.

17. 멀티플레이

친구 혹은 타인과 함께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Connect to sever 메뉴를 클릭하고 원하는 서버를 들어가보자. Start 버튼을 누르면 그대로 서버에 입장하면서 자동적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자주 가는 서버는 별표 표시(Favorites)를 남겨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만들어준다.

IP, PORT를 직접 입력해서도 접속이 가능한데 하단에 그대로 서버의 IP와 PORT 입력해서 입장하면 된다. 굳이 서버 목록을 다 받아올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고 무엇보다 고정형 주소를 가지고 있는 서버라면 이 방법이 매우 쉬울 것이다.

여러 국가의 7 Days to Die 서버 목록을 보고 싶다면 이쪽을 참조해보자.

17.1. 친구

게임에 들어가면 미니맵에서 특정 유저를 친구등록할 수 있다. 이렇게 친구등록된 유저는 미니맵에 친구 위치가 표시되며, 서버 설정에 따라 팀킬이 불가능해지게 된다. 또한 친구를 나침반에 추적(Tracking)할 수도 있다.

17.2. 파티

A17 버전부터 추가된 기능. 친구 추가를 한 뒤에 파티를 맺으면 전투 경험치를 공유할 수 있다. 기본 거리는 100m 지만 맵 생성 시 환경설정에서 수십 km까지 늘릴 수 있다. PVE나 PVP든 빠른 레벨업 기능이 필요하다면 그냥 어디서 뭘 하든 경험치 공유 받을수 있게 KM 단위로 설정하는게 좋다.

18. 퀘스트

다른 생존 게임과 차별화되는 7 Days To Die의 또다른 시스템. 지도를 파밍해서 얻는 보물찾기와 유일한 NPC라 할 수 있는 상인에게서 수색 및 소탕 퀘스트를 받아낼 수 있다. 상인의 퀘스트는 티어별로 1에서 6 까지 존재한다. 각 티어가 올라갈수록 퀘스트 보상이 높아지지만 그만큼 어려워지고 찾아내야하는 POI또한 넓어져서 수행하는게 점점 어려워진다.

퀘스트의 티어를 올리는 방법은 해당 상인으로부터 해당 티어의 퀘스트를 최소 7번은 완료해야 한다. 이 티어의 수치가 상인마다 독립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한 상인에게서만 퀘스트를 받는게 좋다.

퀘스트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1] 캠프 파이어, 화덕, 제작대, 화학작업대.[2] 제작 시간 가속등 어디까지나 '편리성'을 위해 쓰이는 도구도 있나하면 화덕의 도가니나 캠프 파이어의 3도구들처럼 특정 아이템들을 제작할때 반드시 장착이 요구되는 경우도 있다.[3] 특히 화살, 프레임 블록등 소모성 아이템을 한번에 여러개 제작시도 하는 경우에는 한번에 50개를 주문해도 한개의 제작시간이 지날때마다 하나씩 먼저 제작된다.[4] 예시로 분해용 아이템인 트로피의 경우 시간이 1분은 그냥 잡아먹기 때문에 트로피를 먼저 분해시키고자 대기열에 올려놨다가 나중에 장비를 수리하려 했는데 장비 수리가 안끝나서 해멜수도 있다. 가능하면 트로피는 모아놨다가 도구를 이용하거나 시간이 널널할때 분해하자.[5] 쉽게 말하면 화덕용 인벤토리에 따로 넣어야만 제작이 가능하다고 이해하면 된다.[6] 유일한 예외로 버섯 포자(씨앗)만은 농장터가 아닌 그냥 벽에다 설치도 가능하다.[7] 주로 자판기에서 올라오므로 자판기를 뺑뺑이치다보면 은근 자주 볼 수 있다.[8] 디폴트 설정은 3일이지만 맵 설정에서 제한적으로 바꿀수도 있다. 투하시간은 기본적으로 12시~12시 15분사이.[9] 여담으로 납배터리의 레벨과 내구성은 어디까지나 배터리저장소에서만 영향을 주므로 차를 제작할때는 그냥 1레벨을 넣든 6레벨을 넣든 아무런 상관도 없다.[10] 다만 자전거는 섀시와 부속품 바퀴만 요구한다.[11] A15 (B105), Config → biomes.xml 참고[12] 참고로 화씨로 41~89도는 섭씨로 5~31.6도이다.[13] 사실 벗으면 더위를 어느정도 피할수 있는건 어디까지나 아열대 기후까지이고, 진짜 혹서지인 사막기후에서는 맨몸으로 있으면 오히려 해롭고 실제로 햇볕을 막아줄 넓은옷이 항상 필요하다. 베두인족이 항상 온몸을 감싸고 있는것을 생각해보면 쉽다.[14] 다만 횃불의 경우 바닥에 두는건 안되며 자기가 들고있어야만 한다.[15] 화씨 기준[16] 할아버지의 밀주는 술집 싸움꾼 7권을 읽어도 취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17] LCB 또는 키스톤이라고도 한다[18] 설정된 수치의 기본 단위는 1블럭이며, 가로, 세로 동일[19] 예를 들어 30칸(가로, 세로 동일)으로 설정돼있다면 30칸 이내론 다른 플레이어가 LCB를 설치 못한다.[20] 기본 단위는 현실 시간으로 1일[21] 0 - 선형, 1 - 지수, 2 - 모두 보호[22] 기본은 32배이고 0으로 돼있다면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23] 기본은 32배이고 0으로 돼있다면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24] 정식 출시 이전 까지만 해도, 6시 5분에 문을 열었지만, 정식 출시와 함께 4시 5분으로 바뀌었다. 원래는 밤이 끝나고 2시간 후에 문을 열었지만, 밤이 끝나는 동시에 여는 것으로 바뀐 것.[25] 폐점을 알리는 방송 후에는 문이 모두 잠긴다.[26] 일반 화폐였던 달러는 가치가 떨어지긴 했으나 판매시 하나당 1.4정도는 하니 버리진 말고 기왕 모아뒀다가 팔거나 하는 게 좋을것이다.[27] 참고로 겉으로 같은 상인일 경우 퀘스트 티어가 공유된다. A 지점 상인한테 5티어 퀘스트까지 뚫었다면, C지점의 같은 외형의 상인에게 바로 5티어 퀘스트를 받을수 있다. 단 무역로 퀘스트와 1티어 첫 보상 같은건 별개 취급으로 그쪽 동네에서 1티어를 완료하면 마찬가지로 자전거를 받을수있다.[28] 판매 예시를 주자면 나이트 비전 고글이나 군장비, HATMAT 장비 등등 다양하다.[29] 단, 내구도에 따라 매입 가격이 천차만별이니 꼭 수리를 해서 파는 게 이익이다.[30] 구버전에서는 분위기잡는 음과 함께 끼야아아아아 거리는 비명소리가 들려왔지만 소름끼친다는 반응이 많았는지 최신버전에서는 음산한 하프소리로 변경되었다.[31] 속어로 애리조나 주 라는 의미도 있다[32] 1층부터 5층까지는 평범한 회사 같지만 그 이후부터는 화학 창고유전자 실험 시설이 나오는데, 유리관 안에 봉인되어 있는 좀비들이 압권. 단순 패러디인지 떡밥인지는 불명이다. 의외로 꼭대기 층과 옥상은 평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