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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1-25 23:20:10

9-nine-/등장인물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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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물
1.1. 니이미 카케루1.2. 쿠죠 미야코1.3. 니이미 소라1.4. 코사카 하루카1.5. 유키 노아1.6. 후카자와 요이치1.7. 나루세 사츠키1.8. 소피티아1.9. 고스트1.10. 타카미네 렌야1.11. 이리스
2. 분기한 세계

1. 인물

1.1. 니이미 카케루

주인공으로 소라의 오빠이다. 부모님이 건재하고 사이도 나쁘지 않지만 작중에선 따로 방을 얻어 독신생활 중. 다만 요리는 잘 못해서 외식이나 편의점으로 때우는 일이 많다.

미야코 편 시작 시점을 기준으로 친구가 요이치 한명밖에 없는 아싸다. 달라붙어서 자주 어리광을 부리는 동생 소라를 귀찮다는듯이 대하지만 진짜로 귀찮아하지는 않고, 소라가 위험하다 싶으면 앞뒤 안 가리고 달려오는 훌륭한 시스콘 오빠.

스토리 초반 사건에 휘말린 끝에 미야코와 소라를 서포팅하게 된다. 소피티아의 말에 의하면 그도 유저라고 하는데, 그러면서 아티팩트나 능력의 정체를 알 수 없는 전례 없는 케이스로 위험도는 최상위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한다.

소라 편에서 고스트와의 전투 이후 소피티아의 대화에 따르면 이능력에 대한 저항력이 극히 높다고 한다.[1] 석화는 눈만 보면 빠르게 피부 겉부터 돌로 변해 굳어가는데 꽤 오랫동안 대화할 수 있었고, 소피티아의 추측으로는 직접적으로는 이능이 없더라도 이 저항력 자체가 그의 고유능력일 수도 있다고.

아티팩트 사용 자체도 능숙해서 소피티아에게 급하게 빌린 불 능력은 물론, 하루카 편 해피엔딩 후반에서 요이치의 능력도 바로 넘겨받았는데도 능력폭주는 커녕 이리스와 어떻게든 싸울 정도.

더불어서 주인공이라는 점을 반영하였는지, 미야코 편 작중에서도 작은 선택에 의해 수많은 미래를 낳을 수 있는, 이른바 특이점이라고 추측된다. 이는 하루카 편에서 더 구체적으로 밝혀지는데...

하루카 편에서 밝혀지는 바로는, 능력은 『OVERLOAD』. 과거 현재 미래의 각각의 분기점으로부터 기억을 주거나 받을 수 있다.

기억을 '인스톨' 할 때는 잠깐의 두통을 겪으며 이는 카케루든 기억을 이어받는 다른 인물이든 예외가 아니다. 쉽게 말하자면 다 회차 플레이 혹은 세이브&로드인데, 하루카 편 에필로그에서 소피티아의 말에 의하면 진짜 능력의 소유자는 (게임 내 본편인) 주인공이 아니라, 나루세 사츠키와 이리스처럼 동일존재인, 다른 세계의 카케루다.

즉 카케루가 이 힘을 직접 쓰는 게 아니라 이세계의 카케루가 카케루에게 동조해서 운명을 바꿔왔던 것. 실제 카케루의 아티팩트는 바로 이리스가 갖고 있던 세계의 눈의 파편.

그 덕분에 세계의 가지를 관측하는 힘은 없었지만 대신 이세계의 문을 여는 능력을 가져서 카케루와 연결될 수 있었고, 오버로드의 아티팩트가 모종의 방법으로 유출되어 다른 세계의 카케루가 이를 받아들였다.

하루카 편의 오버로드 연출은 모두 선택지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즉 플레이어를 시사하는 것으로, 소피티아는 그가 마녀 이리스를 멸할 열쇠가 되는 아홉 명의 능력자[2] 중 마지막이라고 언급하며, 따로 부르기 곤란하니(인게임에서의 카케루와는 어쨌든 다른 존재니) 뭐라고 부를까 하다가 '나인'이라고 부르기로 한다. 게임 타이틀이 바로 이 의미.

노아 편에서는 히로인 4인방을 모두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멘탈이 갈려나가면서도 분기점으로 되돌아가기를 포기하지 않았고, 끝내 능력 사용을 포기하고 이리스와 요이치의 의도대로 가만히 있나 싶다가 문득 방법을 알아내고 각 루트별 히로인들한테서 기억을 전송받아 환체를 소환해낸 뒤 이들의 능력을 극대화하여 요이치를 동요시키고, 끝내 요이치의 몸 자체를 아티팩트화하여 이리스의 육체 빼앗기를 유도한 뒤 노아로 하여금 토벌에 성공한다.

1.2. 쿠죠 미야코

하쿠센(白泉)학원의 2학년생이자 주인공의 같은 반 친구.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로나 그룹의 아가씨다. 가슴 자체도 큰 편이지만 키가 작아 유난히 도드라져 보인다. 굉장한 미소녀라는 설정으로 학원 제일의 미모를 지녔다고 한다.

아가씨 속성의 부잣집 따님이지만 금전감각은 굉장히 서민적이다. 주인공이 독백으로 취미가 절약과 저금이라는 소리를 할 정도고, 요리도 수준급인데다[3] 식자재 가격을 철저하게 따지는 모습을 보여 주인공 남매가 벙찌기도. 자리에 같이 있던 소라는 이미 주부 다 되었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이런 금전감각은 할아버지한테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평소 나인 볼이라는 가게에서 일하는데 여기서는 메이드복에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이 가게는 코로나 그룹회장인 미야코의 할아버지가 직접 취미로 운영하며, 단골들은 코로나 그룹의 아가씨가 일하고 있는 걸 암암리에 다들 알고 있다고. 기본적으로 철두철미한 성격인 반면 얼빠진 면도 있어 제법 인기가 있는 듯 하다.

능력은 타인이 소유한 것을 자신의 것으로 하는 힘. 단순히 물건을 자기한테 이동시키는 것 뿐 아니라 그 소유물과 관련된 기억까지 지워서 완전히 자기 것으로 인식되게 만든다.[4]

응용해서 사람의 직접적인 기억을 읽을 수도 있는데 살아있는 사람에만 해당하여 사념은 못 읽는다. 범위는 대략 10m. 아티팩트를 뺏을 수도 있지만 이미 발동한 능력까지는 뺏지 못하며, 폭주에 가까운 상태에서 아티팩트를 뺏으면 능력을 제어하지 못해 피해가 일어난다. 극초반의 '방화 사건'이 일례. 미야코 편 후반에선 더욱 응용해서 피임에도 쓴다.

노아 편의 후일담에 가까운 에필로그에서 소피티아가 아직 불안요소가 남아있다고 말하고 그 뒤에 미야코의 뒷모습을 보여주는데, 2021년에 나올 신작이 미야코와 관련된 것이 아닌가라고 일본팬들은 추측중.[5]

1.3. 니이미 소라

주인공보다 한 살 어린 여동생. 주인공을 평소에는 오빠야, 오라방(にぃに,にぃやん) 정도로 편하게 부르나, 정말 위급할 때는 오빠(お兄ちゃん)라고 부른다. 이 때만큼은 티격태격대는 평소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완전히 오빠한테 매달려서 전적으로 의지하는 태도를 보인다.

숨김없이 털털하며 붙임성 좋고 사교적인 성격. 사실 그런 성향이 좀 심해서 주변 사람들을 휘두르는 경향이 있으며 다소 귀찮다는 인상마저 줄 정도. 하지만 의외로 처음 보는 사람한테는 낯을 가리기도 한다. 오빠나 미야코를 골려먹는 게 취미이며 미야코를 이름을 약간 변형하여 먀코(みゃーこ) 선배라고 부른다.

어쩌다보니 이능력을 얻게 되어 주인공과 미야코에게 협력하게 된다. 능력은 존재감을 마음대로 조정하는 것. 극도로 존재감을 없애 남한테 인식이 안되도록 하거나, 반대로 이목을 확 끌게 존재감을 키울 수도 있다.

자기 자신만이 아니라 자기 주변의 다른 사람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다만, 능력을 부여 할 사람이 늘어날 수록 효과도 1/n으로 줄어드는 듯. 능력을 극대화하면 대상을 소멸시킬 수도 있으며[6], 소라 편 배드엔딩에서는 결국 능력을 제어하지 못해 자기 자신을 소멸해버리게 된다. 하루키 편에서 하루카의 강화를 받아서 이리스의 결계를 한 번에 없애버리는 위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소라 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오래 전부터 카케루를 오빠가 아니라 이성으로 보고 있었다고 한다. 주인공이 원룸을 얻어 사는 걸 묵인한 것도 같이 살면 계속 이성으로서 오빠를 보면서 견딜수가 없을 것 같아서였다고. 평소에는 사회적 장애를 생각하여,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있었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며 결국 본심을 고백하게 된다. 하루카 편에서는 의외로 감이 날카로운 하루카에게 연심을 들킬뻔한 일도.

노아 편에서의 언급으로 부정할 바 없이 주인공과 혈연관계임이 확정된다.

1.4. 코사카 하루카

주인공과는 한 살 차이의 3학년 선배. 아티팩트 유저의 조직 '리그베다'에서의 코드네임은 엠프레스. 평소에는 극도로 소심하고 낯가림이 심해서 말도 제대로 못하나, 능력을 얻어서 필요한 때에 적극적이고 우아한 공주, 더 나아가 여왕님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아침마다 남자들에게 둘러싸인 역하렘 상태로 주인공 남매한테 보여서 주인공의 눈을 끌었다. 능력은 현상, 사상, 운명을 조작하는 힘. 미야코 편에서는 '남한테 있기있는', '매료하는' 등의 복수 능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었다. 소라 편에서는 상대를 땅에 고정시키기도 했다.

아티팩트를 쓴 상태와 일반 상태에서의 인격이 달라진다. 여왕님 모드일 때의 언행을 굉장히 미안해하며 사죄문을 편지로 써서 소라에게 주고 적극적으로 휴대전화 ID까지 남길 정도.

하루카 편에서 능력이 밝혀진다. 능력은 '사고를 구현화하는 힘', '결과를 현실화하는 능력', '바라는 미래를 손에 넣는 힘' 쉽게 정리하면 '운명 조작'. 말 그대로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게 아닌 상황은 자기 생각을 그대로 현실에서 구현해낼 수 있다.

이 덕분에 하루카 편 해피엔딩 후반 전투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다. 남에게 인기가 있거나 매료, 여왕님 모드는 능력의 부산물이다.

참고로 길거리에서 남자에게 둘러싸였을 때에는 소녀 만화나 여성향 게임의 히로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고 한다.

다만 그 후에 고양이에 둘러 쌓였을때 남자 말고 고양이에게 둘러쌓이는 상상을 했다면 엄청 행복했을거라던가, 너무 과해지는 바람에 단어 그대로 행복사 직전까지 갔다.

중간중간에 기성을 내거나 이상한 웃음소리를 내는 등 예쁘장한 외견과는 어울리지 않는 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본인 왈, 기본적으로 씹덕(キモオタ)라고(...).

성욕이 매우 강하다. 잠깐 상담받은 소라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을 지경. 하루카 편 초반에 알몸 와이셔츠 바람으로 있게 되는데 뜬금없이 주인공이 그녀를 덮치지만 이는 주인공의 의지가 아니라 그녀의 망상이 구현된 것이었다.[7] 평소에 남자애의 집에 가서 알몸 와이셔츠 바람으로 있고 싶고, 그런 그녀를 남자가 성욕을 못 견디고 갑자기 덮치는 시츄에이션를 망상해왔다고 한다.

이 덕분에 정신을 차리고서 카케루에게 싹싹 빌 정도. 아무튼 그녀의 성욕은 히로인 중에서도 수위권이라 하루카 편 해피엔딩 루트에서 사귀고 가서 고백 직후 주인공네 방에 가서 혼욕하고 바로 검열삭제를 한다든지, 여왕님 모드로 요즘의 유행인 연상+수유+펨돔 플레이를 한다든지, 본래 인격의 M성향을 살려서 히로인 유일의 소프트 SM 플레이를 하는 등 이 시리즈 히로인 중에서는 플레이가 제일 하드한 편. 한편 여기서도 '운명 조작' 능력을 통해 피임을 한다.미야코와 하루카가 피임을 했고, 소라도 이론상 가능성이 있으니, 노아를 어떻게 풀지가 문제

노아 편 이리스 토벌을 끝나고 뒷풀이를 할때 비빔밥을 먹어본적 없다면서 먹어보고 싶다고 하기도 한다.

1.5. 유키 노아

쿠호(玖方) 여학원 2학년생. 파르페를 좋아한다. 항상 나인 볼의 창가 자리에서 파르페를 시켜먹기에 주인공이 '파르페 퀸'이라는 별명을 멋대로 붙였다.

사복을 입었을 때나 보이는 태도나 그냥 대놓고 중2병 컨셉. 그녀도 유저이며, 주인공의 협력제안을 단칼에 거절하고 단독으로 '마안'의 사용자를 심판하겠다고 선언한다. 자기 능력에 대해서는 '디 오더'라고 부르지만, 상세하게는 밝히지 않는다.

미야코 편에서는 한사코 주인공 일행을 의심하며 접하려 들지 않았으나, 소라 편에서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듣고 난 뒤 리그베다에 의해 궁지에 몰린 주인공, 미야코, 소라를 도와주고 동료가 된다.

물론 중2병은 건재해서 사령관과 되는대로 중2력 대결을 펼쳤다. 리그베다에 대항하는 조직인 발할라 소사이어티에 소속...되어있다는 설정이고 아티팩트를 성유물로 부른다.

남성향 작품을 즐긴 경험이 있음에도 H에는 그다지 익숙하지 않다. 또 여동생을 잃은 경험이 있어 죽음에 극심한 트라우마가 있다.

하루카 편에서 보이는 그녀의 능력은 전격계로 추정되었다. 주인공 일행 중에서는 전투력만 따질 경우 최상위권이다. 그녀의 아티팩트는 이리스가 인정할 정도의 고성능이다. 능력으로 상대를 구속하거나, 도주에 활용하는 등의 응용법을 보여줬다.

노아 편에서 밝혀진 그녀의 능력은 사용자가 죄인이라고 인식한 자에게 벌을 준다. 어떤 벌을 내릴지는 사용자의 재량의 따라 결정되고 살인자에게 가벼운 벌이나, 거짓말을 한 사람에게 사형을 내릴수도 있다.

어디까지나 사용자가 대상이 '죄를 지었다'고 인식하기만 하면 발동할 수 있어서 얼마든지 날조 할 수 있다. 이렇게 판단하는 사용자 본인의 주관만으로 처벌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리스를 퍼니시했음에도 이리스와 동일인인 소피티아에게는 전혀 영향이 없었다. 노아 본인이 죄인이라고 판단하지 않았기 때문.

주인공 카케루, 사령관, 하루카와 같이 아싸다. 또한 지금까지의 히로인 3인방과 다르게 피임한다는 묘사가 나오지 않는다.

1.6. 후카자와 요이치

주인공의 친구. 겉보기엔 귀엽고 중성적이며 애교많은 미소년이지만 그 실체는 색욕 덩어리. 여자애들에게 관심이 좀 지나치게 많아서 귀여운 애들은 다 이름과 얼굴을 기억하며 전형적인 얼굴값을 못 하는 사람이다.

미야코가 행사 안내차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코스프레를 했다는 걸 알게 되자 사진 못 찍어서 좌절할 정도. 그 외에도 대놓고 섹드립성 발언을 여학생들이 있는 데서 대놓고 소리지르는 전형적인 노답형 친구. 주인공이랑은 다르게 친구가 많은 인싸다.

소라 편 중후반에는 렌야에게 여자애들(고스트, 엠프레스)을 목적으로 유저라고 속여 접근했기 때문에 그냥 일반인인 줄 알았으나 에필로그에서 소피와 비슷한 봉제인형[8]과 대화하면서 유저임을 암시했으며, 주인공에 대한 노골적인 적대감을 드러내서 떡밥을 던져놓았다.

여태껏 일어난 석화 사건의 진범. 되도록 능력사용을 꺼리고 타 유저와의 충돌도 회피하려는 주인공 일행과 달리 무차별적으로 상대 유저를 죽여서 아티팩트를 회수하고 싶어한다.

신기가 파괴되어 아티팩트가 유출되었을때 석화의 마안 능력을 획득했으며, 이후 이리스에게서 아티팩트를 받아 영혼을 찌르는 창을 생성하는 능력과 순간이동 능력, 고스트를 부리는 능력을 중복으로 획득하게 되었다.

하루카 편에서는 주인공에 의해 제법 일찍 유저임이 뽀록나 스스로 마안의 유저임을 고백했으나, 유저를 죽이는 것을 RPG에서 경험치를 쌓기 위해 몬스터를 죽이는 감각이라고 하거나[9], 주인공 일행은 능력을 마음대로 쓰고 있는데 자신은 안되냐는 말이나 자신이 악일지도 모르지만 그게 어쨌냐는 등의 소시오패스의 면모를 보여줬다.

고스트를 불러내서 주인공+히로인 4인방과 대치했으나, 렌야가 난입해서 주인공 일행을 바르는걸 지켜본 뒤 보는 눈이 많다며 자리를 뜨려 하다가 주인공이 그를 부르자 석화의 마안으로 죽이려 했지만 소피티아가 요이치와 주인공 사이에 끼어들어 석화를 막자 일행들과 함께 퇴각한다.

이리스와 협력하고 있었는데 하루카 편 배드엔딩에서는 이리스의 농간으로 독살당하고 마안을 뺏기고, 해피엔딩에서는 장기말로 놀아나기 싫다는 이유로 주인공의 설득으로 이리스 토벌에 가담하다 리타이어. 상처가 회복되고 나서는 또다시 이리스와 협력하는 걸로 노아 편 떡밥 투척. 렌야와는 연락을 끊은 듯.

하루카 편에서는 능력을 꽤나 많이 사용했는데 다른 히로인들이나 고스트와 달리 폭주에 관한 묘사가 없고 이리스가 요이치의 몸을 노리고 있다는 떡밥이 있어 이능력을 다루는 재능이 매우 뛰어나 보인다.

노아 편의 오프닝에서는 이리스의 상징색인 붉은 색 배경으로 물든 요이치가 나와 이리스에게 몸을 빼앗길 것이라는 복선을 더했다.

노아 편에서는 마안으로 쿠호의 여학생을 석화시키려 할때 카케루에게 제지당하고, 카케루에게 렌야를 소개해주고 이리스를 조심하라는 경고를 받은 후 아픈건 싫다면서 주인공 파티에서 이탈, 엔딩까지 얌전히 있나 했지만, 이리스가 오버로드로 자신의 환체가 사망한 시점으로 되돌린 후 이리스에 동화된 상태로 등장해서 카케루와 똑같은 오버로드를 쓸 수 있었고, 렌야가 주인공 파티를 배신하고 요이치에게 붙어 숨겨둔 능력으로 주인공 파티를 위협하며 퇴각을 종용하자 바로 렌야를 죽여버리고 회수한 그의 능력으로 카케루의 팔을 자르고 히로인 네명을 몰살시켰다.

이후에도 분기점을 넘나들어 히로인들을 살리려 하는 카케루를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히로인 4인방을 살해하여 멘탈붕괴를 시도하였다.

그러나 막판에 카케루가 요이치의 집의 옥상에 찾아와 다른 세계선의 히로인들의 정신을 자신의 환체에 정착시켜 집결시키고 최종결전에 돌입. 여태까지 모든 세계선에서 자신이 사용했던 능력들과 요이치가 카케루의 멘탈을 박살낼때 유품으로 간직하라고 던져준 노아를 제외한 히로인들의 아티팩트의 힘까지 얻은 카케루에게 오버로드로 반복해도 끊임없이 죽는 상황이 되어 평정심을 잃고 작중 처음으로 분노, 이리스에게 힘을 더 빌렸지만 소피티아가 카케루에게 이리스가 쓰는 아티팩트를 줘 다시 끔살당하기를 반복했다.

동조율을 무리하게 올려 육체가 아티팩트화한 뒤 이리스에게 몸을 뺴앗긴다. 이리스는 노아에 의해 소멸하였지만 요이치의 혼은 복구할 방법이 없다고.

선천적인 사이코패스이자 소시오패스며, 본인은 인연이라던가 그런 것은 일절 필요없고 하고싶은대로 하며 살고 싶다고 하지만 이리스는 요이치가 자신에게 공감하고 있다는 말에 너도 결국에는 다른 인간들과 똑같이 인연을 원하고 있었다고 디스당했다.

이리스가 토벌당한 이후, 카케루나 렌야 등과 완전히 연락을 끊어버리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데 마안을 순순히 소피티아에게 돌려주었다는 언급을 봐서는 카케루와 싸웠던 일과 이리스에게 몸을 빼앗겼던 일을 전부 기억하고 있는 듯하다.

1.7. 나루세 사츠키

주인공네 반의 담임. 니이미 오누이와는 알게 된 지 오래됐으며 신사의 무녀도 겸하고 있다. 소라는 그녀를 '사츠키 짱'이라고 부른다.

신사 집안의 무녀면서 정작 본인은 그런 오컬트나 종교적인 것은 일절 믿지 않는다는게 개그. 거기다 극단적으로 적당주의적이고 귀찮아하는 성격으로 전형적인 교사답지 않은 선생님이다.

대대로 나루세 집안의 사람들이 소피티아/이리스와 같은 영혼[10]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소피티아/이리스한테 몸을 빌려줄 수 있다.

1.8. 소피티아

통칭 소피. 봉제인형으로 위장해서 주인공을 지켜보던 이세계의 존재. 본인의 주장에 의하면 본체는 똑같은 인간이라고 한다. 그것도 굉장한 미녀라고. 아티팩트의 회수에 협력하라고 주인공과 미야코에게 요구한다.

주인공 일행은 일단 소피를 따르고 있으나, 목적을 위해 필요한 정보도 감추는 점에서 큐베 계열로 의심되었다.[11]

하루카 편 해피엔딩 에필로그에서의 대화(?)에 의하면 진짜로 손발이 묶여 있어서 주인공을 직접 도와줄 수 없었다고 한다. 또한 이 장면에서 그녀의 본체의 실루엣이 나온다.

노아 편 프롤로그에서 전신샷이 나온다. 본인의 말대로 예쁘장한 미소녀다. 노아의 세계선에서는 이전 세계선에서의 건들과 하루카 세계선의 소피티아가 자신을 설득하라고 알려준 10살때 오줌을 지린 사실을 듣고 환체의 아티팩트를 빌려주며 주인공을 적극적으로 서포트하게 된다.

1.9. 고스트

소라 편에서 처음 등장하는 인물.[12] 아티팩트 유저의 조직 '리그베다'에 소속되어 있다. 후드를 뒤집어써서 머리를 가리고 있으며 병맛스러운 중2병 언행을 보이는 사령관을 한심해한다. 종종 풍선껌을 부는 모습을 보여준다.

소라 편의 주 빌런이자, 여태껏 일어난 석화 사건의 진범.[13]-- 순간이동에 석화의 마안, 영혼을 타격하는 창을 발사하는 등 다양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 외에도 소피조차 곤란하게 여길 정도로 수많은 능력을 두르고 있는 모양이다.

능력에 대한 이해도로 미루어 보아 소피와 같은 이세계인 협력자도 있는 것으로 추정. 사령관과 달리 이쪽은 진심으로 쾌락이나 강탈을 위해 살인을 저지르는 사이코패스다.

소라 편에서 본격적으로 카케루와 대치, 니이미 남매와 리그베다+하루카와 고스트를 소개받으려고 리그베다에 합류한 요이치의 두 번째 만남에서 사령관과 요이치를 이탈시킨 뒤 카케루를 공격하려 했으나 따라온 하루카 때문에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고 퇴각.

며칠 뒤 밤에 혼자 공원에 있는 카케루에게 말을 걸어서 대화를 통해 오해를 푸나 싶었지만 그건 페이크, 마안 능력을 발동해서 카케루를 어느 정도 석화시키는데 성공하고 카케루를 살리러 온 소피티아마저 창을 발사해서 일시적으로 리타이어시켰지만 능력을 폭주시킨 소라에 의해 존재가 소멸될 위기에 처해 퇴각한다.
이후 소라의 능력이 해제된 후 재등장, 주인공이 소피의 도움으로 불꽃을 다루는 능력을 얻고 마안 대책용 마스크까지 착용한 후 덤비지만 영혼의 창 투사능력과 순간이동의 조합으로 유효타 한 번 내지 못한 채 처발리다가 하루카의 도움[14]으로 무력화시켜 살해에 성공한다.

능력을 너무 써서 본인이 석화하여 죽은것이지만, 어쨌든 직접적인 능력 폭주의 원인은 주인공이므로 고스트는 죽어가면서 '너도 살인자가 돼서 축하해, 오빠'라는 찝찝한 유언을 했다.

요이치의 환체다. 정확히는 아티팩트를 이용해서 활동하는 분신의 일종. 그 덕분에 요이치가 가진 능력을 그대로 행사할 수 있으며, 아티팩트 소유주가 바뀌면 바뀐 소유주의 명을 따른다. 신체가 손상되어도 진짜 인간이 아니므로 순식간에 복구할 수도 있다.

전투능력이 아니면 그냥 소유주가 일종의 빵셔틀로서 일시키는 걸로 부릴 수도 있다. 그래도 고유의 자아와 인격은 있는지라, 작중에서는 아티팩트 소유주의 말을 듣는 별개의 존재로 대접하는 중.

하루카 편에서 이리스 토벌 당시 요이치의 리타이어로 소유권이 카케루에게로 넘어간 뒤로는 소라 편에서 보여줬던 광기넘치는 악역이 아닌 상식인의 면모를 보이는걸 보면 소유주의 영향을 크게 받는듯 하다.

하지만 드센 성격은 여전해서 초콜릿이나 커피 등 여러가지 재료를 넣은 망한 잡탕카레를 주인공과 함께 먹다가 맛없다고 인정한 뒤 고백한 하루카에게 그녀를 울릴 정도의 일침을 가하다 주인공에 의해 소환 해제되기도 했다.

노아 편에서는 일찍부터 이리스의 음모를 막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주인공이 분기로 건너뛰자마자 소피티아에게 아티팩트를 넘겨달라고 요청하여 초창기부터 등장, 카케루의 환체가 되었다. 이름은 고스트 대신 레나가 되었으며 기존 고스트의 눈과 옷의 색깔을 반대로 바뀌었다.

이 레나의 경우 소라가 갓 태어난 뒤 주인공의 어머니가 작명을 고민하다가 天, 空 등을 후보로 놓고 고민했었는데 月이라 쓰고 루나라고 읽으려고 했던 걸 떠올리고 루나로 하려다가 발음을 약간 비틀어서 레나라고 한 것. 자초지종을 들은 주변 인물들은 진짜 시스콘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요이치가 부리는 환체로서의 존재도 있으며 이쪽은 이전시리즈처럼 동일하게 고스트라 불린다. 이후 최종결전때 고스트와 레나의 미러전이 성사된다.

일본팬들은 고스트 히로인 편도 내달라고 하는 모습을 봐서는 꽤나 인기가 많은 듯한데, 유튜브 공식채널에 업로드하는 4컷 만화에 나온 고스트의 모습을 보고는 고스트의 귀여움을 보여줌으로써 은근슬쩍 고스트 편을 출시해서 매출을 올리려는거냐는 농담섞인 댓글까지 존재할 정도.[15]

1.10. 타카미네 렌야

CV : 호우덴테이 센마이/스기타 토모카즈
소라 편에서 처음 등장하는 인물. 유저들의 이상향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 아티팩트 유저의 조직 '리그베다'의 리더.

주인공과 같은 학원의 3학년생으로 본명은 타카미네 렌야. 의외로 요이치의 소꿉친구(!)로, 어릴 땐 친했다가 작중 시점에선 연락처와 주소만 알고 약간 데면데면한 상태.

유저가 세상을 지배하는 게 옳으며, 일반인이 죽든말든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이는 위험분자...로 보이나, 실상은 그냥 심각한 중2병 환자. 능력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도 없이 단순히 중2병 놀이 기분으로 되는 대로 말을 내뱉고 행동하는 바보다.

일반인을 배제한다는 말과 달리 실제로는 일반인도 그냥 어울려 주기만 해도 동료로 들이려는 모습에서 확인 가능. 애초에 조직 이름을 '리그베다'라 붙인 것도 별 의미없이 그냥 간지나서고, 본인은 조직인 셈이지만 실상은 그나마 있는 두 명조차 어쩔 수 없이 어울려주고 있을 뿐이다.

소라 편 극후반 고스트를 겨우겨우 처치한 주인공 앞에 나타나서 고스트의 죽음에 분노해 그녀와 똑같은 석화의 마안 능력을 발동, 카케루를 공격하지만 뒤늦게 온 미야코, 노아, 소라의 합동반격으로 계약이 강제해제되고 쓰러진다.[16]

하지만 고스트와 렌야 둘다 리타이어 후에도 아티팩트를 가지고 있지 않았고 소피티아는 아티팩트가 그새 주인을 바꿨거나 타인이 본래 아티팩트 유저의 열화판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권속의 계약을 맺었거나의 두 가지 설을 제시한다.

하루카 편에서는 하루카에게 매료되었다고 거짓말하고 리그베다와 접촉한 주인공이 플랜B의 일환으로 하루카의 거유 때문에 왔다고 개드립을 치자 당황하기는 커녕 자기는 빈유가 좋다고 받아치거나 등의 모습으로 바보의 모습을 충실히 보여주며 고스트의 츳코미를 유발한다.

요이치가 마안의 유저라는게 밝혀졌을 때 주인공과 히로인 4인방 Vs. 요이치와 고스트 구도에 난입, 조직명을 리그베다 아수라로 바꾼 뒤 주인공 일행 다섯 명을 혼자 상대하여 요이치와의 권속 계약으로 얻은 영혼의 창 투사능력만으로 관광태워버렸다.

살인자인 요이치의 편에 서는 이유가 이후 공원에 데이트하러 온 주인공과 하루카와 만나면서 드러나는데, 소꿉친구인 요이치를 자신마저 배신한다면 그가 진정한 고독을 느낄 것이라며, 요이치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한다.

배드엔딩에서는 요이치와 같이 독살당하나 해피엔딩에서는 이리스와 싸우다 리타이어한 요이치를 데리고 후퇴하고 무사히 살아남으나 그와 연락이 끊어지게 된다. 언행을 봐선 중2병 바보이나 본성 자체는 착한 녀석인 듯.

노아 편에서는 이전까지의 가지의 기억을 전부 가진 카케루에 의해 초반부터 카케루의 파티에 영입되었다.

비능력자지만 가라테를 배워 능력 없이도 어느정도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며, 여전히 중2병스러운 모습으로 개그를 담당하지만 진중한 모습도 많이 보여주며 이리스 토벌전에서 활약한 뒤 그대로 엔딩이어야 했으나 이리스의 오버로드로 요이치가 이리스에게 동조한 채로 등장하자 요이치에게 붙으며 지금까지 숨겨왔던 아티팩트를 사용해 주인공 일행을 공격한다.

원하는 공간 자체를 베어가르는 강력한 아티팩트로 주인공에게 위협을 가한 후 물러나라고 선언하지만, 요이치가 바로 렌야를 끔살시키고 아티팩트를 강탈한다. 죽어가는 와중에서 네 뜻이 그렇다면.. 식의 유언을 남겨 그를 탓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가지에서 일어난 최종전에는 이리스의 부름으로 중간에 요이치의 편으로 난입했지만 별 활약은 못하고 레나에게 리타이어당하고, 이리스가 요이치의 몸을 차지한 후 노아가 이리스를 능력으로 쏘려는 결정적인 순간에 능력으로 공간을 갈라 이리스의 전이를 막아 토벌에 공헌했다.

그 와중에도 요이치의 몸은 내놓고 가라고 하는 등 사랑에 가까운 요이치에 대한 맹목적인 수준의 호의를 피력하는데, 결국 작품이 끝날때까지 이러는 이유가 나오진 않았다.

작중 취급이 상당히 안습한 편으로, 미야코 편에서는 석화당한 채로 등장[17]했고, 소라 편에서는 빌런으로 등장하나 직접 싸우려 하자마자 주인공 파티의 다굴로 리타이어, 하루카 편에서는 친구를 위하는 마음이 부각되었지만 외톨이 기믹이 계속 나오거나 전투중에 중2병성 발언을 하다 요이치에게 닥치라는 소리를 듣는 등 개그 캐릭터의 역할만 수행했다.

이후 맹목적인 수준의 호의가 전연령판의 신장에서 공개되었는데 요이치에 대해서 자신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이해할 수도 없다고 이야기해 요이치를 이해한 적은 없음을 고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이치의 곁에 남아있었던 이유는 요이치를 향한 죄책감.

어린 아이들이 흔히 개미집에 물을 붓거나 다리를 뜯는 등의 장난을 쳤던 것처럼 요이치 역시 그런 적이 있는 아이이며, 지금과는 다르게 매우 내성적이었다고 한다.[18]
그렇게 다른 아이들과 크게 다른 일 없이 지내던 중 어느 날, 하교하는 길에 차에 치여 죽은 고양이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렌야는 그걸보고 끔찍하게 여겼지만 요이치는 망설임없이 죽은 고양이를 안았고, 그 모습에 렌야는 요이치가 고양이를 묻어줄려는 건 줄 알며 얼마나 상냥한가 라고 생각했다고.

하지만 요이치는 고양이를 묻어줄려고 안았던 것이 아니라, 죽은 고양이의 시체를 관찰하기 위해서였다.
이에 큰 충격을 받은 렌야는 요이치에게 공포심을 느꼇으며, 요이치가 자신에게 뭐라고 말하는지 들을 여유가 전혀 없었다고 했다. 요이치는 렌야에게 이야기하던 중 자신을 바라보는 공포가 깃든 시선,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를 보는 듯한 시선을 알고 자신이 주변과 다르다는 것을 처음으로 이해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부터 요이치는 내성적이었던 면을 숨기고 활기차고 외향적인 척 사회적 가면을 뒤집어 쓴 채 생활을 하였으며, 그게 카케루를 포함한 동료들과 플레이어가 아는 요이치였던 것.

요이치는 언젠가 분명 자신이 남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겠지만, 그걸 맨 처음 느끼게 만들어버린 것이 자신이라는 점은 결코 변하지 않는 사실이라며 어두운 표정으로 몇번이나 자책한다.[19]

1.11. 이리스

CV : 스포일러
하루카편에서 처음 등장하는 인물. 소피티아처럼 이세계인이다. 약 1000년 전부타 사츠키네 가문의 인물의 몸을 빌려서 강림(?)할 수 있었다.

작품 시점에서는 사츠키의 몸에 강림하는 것이 가능.[20] 소피가 리그베다와 접촉하는 걸 보고 자신들을 배신했다고 생각한 주인공 일행에게 사츠키의 몸을 빌려서 등장, 자신은 아티팩트를 순수하게 회수하는 인물이라 주장하며 암브로시아를 내놓는데..

이는 모두 이리스의 계략이었다. 주인공 일행에게 준 영약은, 암브로시아가 아닌 단순한 독약이었다.

하루카 편 배드엔딩에서 주인공 일행의 손으로 요이치와 렌야를 독살하고 마안을 온전히 회복한 이리스는, 순식간에 히로인 4인방을 석화시켜 아티팩트를 회수하고, 마안의 힘을 이용해 이 세계의 모든 아티팩트를 회수한 뒤 마지막에 회수해 주겠다며 카케루를 살려둔다.

끔찍한 최후를 맞이한 카케루는, 여기서 오버로드의 힘을 각성해 과거로 기억을 이식하며, 새로운 가지를 발생시킨다.

해피엔딩에서는 이리스 레이드를 시도하는 주인공에게 맞서 결계 여려겹을 몸에 둘러쳐 여유만만했으나 마지막에 각성한 하루카의 힘으로 강화된 소라의 힘으로 결계를 없에고 노아의 힘으로 속박한 뒤,미야코의 힘으로 세계의 눈을 뺏고 부숴서 사츠키의 몸과 연결이 끊어진다.

그러나 이리스 자신은 온전하였고, 끝날 즈음에서, 소피티아 행세를 하며 주인공 일행에게 요이치를 컨트롤하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아티팩트를 포기하지 않고 동일존재 이외에도 빙의를 하는 실험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요이치와 협력하는 것으로 후속작 떡밥 투척.

하루카 편 에필로그에서 밝혀진 정체는, 또 다른 소피티아. 연구자로서 마술을 사랑한 그녀지만 정작 그녀는 마술을 다루는 재능이 없었고, 그 덕에 말단에 틀어박혀 있었던 그녀에게 마술사들은 아티팩트 회수 일을 떠맡겼다[21]

이세계(시로미츠가와)에서 아티팩트를 모으던 그녀는 문득. 마술사들의 감시도 없는 이 상황이라면 아티팩트를 독점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미친다.

여기서 분기가 크게 갈리는데, 이를 이용해 온갖 아티팩트를 독점하려 한 것이 본편의 이리스이고, 세피로트를 설립하고 아티팩트를 제대로 회수해서 반환한 것이 소피티아다.

이 분기로 세계의 가지는 크게 갈렸고, 둘은 서로의 세계의 눈을 통해 관측하는 것만이 가능했는데, 시로미츠가와의 세계의 눈이 부서진 것으로 어찌된 일인지 둘 모두가 시로미츠가와에 간섭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즉, 이리스는 '소피티아 행세'를 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꾸밈없이 내보낸 것이 된다.[22]

노아 편에서는 아티팩트 유저들의 폭주를 예정보다 빨리 유발하는 등 미래를 카케루가 아는것과 다르게 흘러가게 만들어 방해하며, 사츠키의 몸으로 등장해 일반인들의 육체를 아티팩트화시켜 장르를 좀비물로 만들어버렸다.

이후 주인공 파티에 털리고 노아에 의해 사망하나 했으나 그것은 더미였고, 본체는 숨어서 수백년동안 연구해 오버로드의 아티팩트를 개발한 후 이를 발동해서 자신의 환체가 당한 직후로 시간을 되돌린 후 요이치와 동화되어 등장했다.최종결전에서 렌야를 요이치의 아군으로 보내주기도 했으나 당하던 요이치가 카케루가 히로인들을 불러온것과 같은 방법으로 이리스가 환체로 참전해달라는 요청을 씹고 자신과 무리하게 동조율을 올리게 만든 후 요이치의 몸을 접수, 요이치가 히로인들을 몰살할때 챙긴 노아의 아티팩트로 카케루와 연결되어있는 플레이어를 죽이려 했으나 카케루에 의해 무산되고 최후에는 노아의 아티팩트에 쏘여 사망[23]. 자신의 패배를 순순히 인정하고 지옥에서 만나자는 유언을 남겼다.

2. 분기한 세계

(마안의 피해자: 4명, 히로인 4인방)

[1] 미야코 편에서도 소라가 오빠 앞에서 몇번이나 능력을 사용했었지만 효과가 전혀 없었다고 언급했다.[2] 카케루, 히로인 4인방, 요이치, 렌야, 사츠키+알파[3] 다른 히로인들이 요리를 안하거나 못하기 때문에 더욱 부각된다. 자기가 히로인이 아닌 파트에서도 밥셔틀의 비중을 가진다[4] 다만 본인은 이것을 도둑의 힘으로 인식해서 탐탁치 않게 여기며,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더더욱 직접 유저 관련 사건을 해결하려고 든다.[5] 9월 1일에 파렛트 공식 트위터에 사진 하나가 올라왔는데 첫 번째 사진만 봐서는 모르겠지만 두 번째 사진을 보면 눈치챈 사람들은 다 눈치챘을 것이다. 사진의 숫자는 일을 나타내며 시계에 보이는 시각은 사진이 업로드된 시각을 의미한다. 이것에 따르면 첫 번째 사진은 1, 즉 1일이며 시계는 9시 8분을 가리킨다. 실제로 첫 번째 사진은 9월 1일 9시 8분에 올라왔다. 두 번째 사진은 숫자가 2로 바뀌고 시계의 분이 1분 앞당겨졌다. 첫 번째 사진에 적용한 규칙으로 보면 두 번째 사진은 9월 2일 9시 7분에 올라온 걸 알 수 있다. 세 번째 사진까지 보면 확실하다고 볼 수 있는데, 시간이 1분씩 앞당겨지면서 숫자는 1씩 늘어난다. 이대로 가면 숫자는 9가 되고 시계는 9시 정각을 가리키게 되는데 날짜와 시각으로 따지면 9월 9일 오후 9시 0분이 된다. 9라는 숫자가 뭘 의미하는지 아는 사람들은 뭔가 있을 거라는 걸 눈치챘을 거다. 하지만 결국 나온것은 나인 전연령판 발표였다.[6] 다른 작품들의 소멸처럼 소멸된 대상의 흔적이 남아있다던가 그런 것이 아닌 처음부터 없었던 존재가 되며, 소멸한 존재가 살아온 흔적들이 일제히 사라지며 모든 대상자들의 기억 속에서도 말소되는 완전한 소멸.[7] 이리스 레이드에서 소라나 미야코는 순식간에 기절했고, 노아는 기합만으로 버텼지만 카케루와 하루카는 기합 같은것 없이 버텼다는 점에서 능력에 대한 카케루의 능력에 대한 내성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 능력을 사용되리라고 생각지도 못했다고는 해도 주인공의 의지를 씹어먹고 조종한다는 시점에서 상당히 사기적인 힘.[31][8] 성우 및 봉제인형이라고 언급되는 등 영락없는 소피티아지만 이름이 ???로 출력된다. 소피가 배신한게 아니라면, 소피가 말했던 고스트와 협력하는 이세계인으로 추정되었고, 하루카 편에서 이리스임이 밝혀졌다.[9] 이런 감각으로 죽이고 있다는 말조차 정확하지 않다. 저 대사 역시 어디까지나 카케루랑 동료들이 그나마 이해할 수 있게끔 설명해준 것이기 때문.[10] 설정중 이세계에는 같은 영혼을 가진 사람이 존재한다고 한다.[11] 처음에 접촉한 이유부터가 미야코의 능력이 아티팩트 회수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였지만, 정작 강제로 아티팩트를 뺏으면 대상이 폭주해 사망할 수 있다는 것도, 암브로시아라는 약으로 아티팩트 계약을 강제해제할 방법이 있다는 것도 말하지 않았다. (마치 미야코가 능력을 사용해 계속 아티팩트 회수라는 명목하에 사람을 죽이는 것을 의도한것마냥) 거기다 미야코 편 배드엔딩에서 주인공을 자극해서 각성시키려 든 것을 보면 미야코 편 배드엔딩 자체가 소피의 계획일 가능성마저 의심된다.[32] 또한 마안의 약점(반드시 눈을 봐야 석화됨)을 알았음에도 주인공 남매에게 말하지 않아 소라의 분노를 샀다. 소피 본인은 '미안하긴 한데 다 니들한테 말할 순 없음' 태도로 넘어갔고 피해자인 주인공도 자기가 경솔했다며 소피를 옹호해서 넘어갔지만.[12] 다만 미야코 편의 에필로그 마지막에서 카케루의 집을 내려다보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했었다.[13] --이후 첫번째 사건은 요이치가 직접 저지른 것으로 밝혀짐[14] 매료가 기본능력이지만, 엠프레스 인격상태에서 상대를 보면 못 움직이게 땅에 고정시킬 수 있다. 단 이 능력은 하루카의 스태미너를 갉아먹는지 사령관이 카케루를 공격할 때쯤엔 엠프레스 인격이 풀려버렸다.[15] 심지어 댓글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았다.[16] 미야코의 능력으로 시력을 빼앗아 능력을 차단한 후, 노아가 능력으로 공격한 뒤 소라가 암브로시아를 주사해 마무리당한다.[17] 다만 이 사실은 노아편이 되어서야 밝혀지는 사실이고 타카미네 렌야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건 소라 편인 만큼 미야코편만 했으면 석화된게 렌야라는 사실은 알 수 없다[18] 렌야는 지금에 와서 보면 사실 이때부터 조금씩 사이코패스 겸 소시오패스가 합쳐진 특이한 기질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고 한다.[19] 애초에 미야코편에서 이미 요이치를 위해 석화사건이 자신의 범행인 척해 죄를 뒤집어쓰고 목숨을 끊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때의 일을 무척이나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20] 그녀가 몸을 빌릴 떄는 사츠키는 잠든 게 아니라 의식이 몽롱한 상태에서 자기 몸의 외부 상황을 인지할 수 있다.[21] 노아 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아티팩트가 유출된 것은 이세계에서는 마술을 사용하는 것이 곧 권력이였는데,아티팩트로 인해 모두가 마술을 사용하게 되어 권력을 잃어버릴까 두려워한 고위층이 폐기를 위해 유출시킨 것이였고,실패할 줄 알고 말단인 이리스에게 아티팩트 회수 임무를 맡기고,책임을 이리스에게 몰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근데 성공함[22] 동일인이였기 때문에 취향이 같았고,환체의 모습과 목소리도 같았다.[23] 오버로드를 사용할 때는 미래의 이리스와 현재의 이리스가 동화된다는 점을 이용.[24] 실제 소라편에서 첫번째 세계의 자신을 두고 소피가 얼간이라고 깐다(...).[25] 다만 여기서 처음부터 시작하는게 아닌 다시 선택하도록 하는 점에서, 정식으로 분기된 세계가 아닌 하나의 '가능성'임을 알 수 있다.[26] 게임적 연출로 죽기 전으로 돌아가서 이리스의 반격에 기억을 떠올리고 회피한다는 묘사가 나온다.[27] 소라 루트를 보듯 주인공은 이른바 사회의 선을 넘어서 남을 공격하는 걸 굉장히 꺼려했다.[28] 그와중에 변태로 오인받고 싶지 않다면서 히로인들을 범하진 않았다는 사실을 밝혀 이 게임의 성향을 바꿔버리진 않았다. 카케루가 그걸로 멘탈이 나간다면 그 방법도 고려해본다면서 위협은 했다.[29] 노아의 아티팩트는 이리스가 자신을 죽일 수 있는 힘이라서 극도로 경계해 본인이 회수했다.[30] 실제로 선택지로 갈리는 소라이로, 오버로드 능력으로 배드엔딩인 가지에서 과거의 자신에게 기억을 전해서 다시 시작하는 하루이로와, 가능성이 있는 가지를 선택해서 이리스를 물리친 유키이로와는 다르게 미야코 혼자만 가지가 두 개로 나뉘는데 이건 가능성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이미 사건이 일어난 가지라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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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당장 미야코 편에서 능력을 사용했음에도 카케루가 저항할려하지만 하루카의 능력이 우위라는 식으로 묘사되었고, 소라 편에서도 소라가 점점 잊혀져 가는 와중에도 계속 기억하고 있었다는 식으로 묘사되는 등 저항력은 카케루를 넘어섰다고 볼 수 있다.[32] 다만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이 카케루의 아티팩트가 무엇인지 알 수도 없었기 때문에 정확하게 아티팩트를 빼앗을 수 있는 미야코를 죽음으로 몰아넣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컸고 이 일에 대해서는 다른 분기의 소피티아가 디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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