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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0:04:55

9595쇼

파일:TBS FM 로고.svg
12시
정오 종합뉴스
TBS 뉴스

← 월~금 11분 전
← 토~일 6분 전
강지연,
이민준의
9595쇼!
월~금 12시 11분
토~일 12시 6분
14시
TBS 뉴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114분 후 →
파일:강지연 이민준의 9595쇼.png
강지연 이민준의 9595쇼
<colbgcolor=white,#191919> 진행자 <colbgcolor=white,#191919> 강지연, 이민준 TBS 아나운서
연출 김희원
구성 강새로미[1]
방송 분량 109분(주중)/114분(주말)
방송 시간 월~금 12:11 ~ 14:00,
토~일 12:06 ~ 14:00
방송 채널 파일:TBS FM 로고.svg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청취방법 TBS FM On Air파일:유튜브 아이콘.svg[2]
다시듣기 파일:iTunes 아이콘.svg파일:팟빵 아이콘.svg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
2.1. 흑역사, 그리고 전설의 시작, 다시 흑역사2.2. 갑작스러운 종영2.3. 다시 부활, 그리고 두번째 폐지
3. 코너4. 여담5. 논란
5.1. 이재명 저격 논란
6. 1차 종영 전 코너
6.1. 평일 코너
6.1.1. 잠룡퀴즈6.1.2. 아벤저스6.1.3. 초미니 연속극 9595극장6.1.4. 월요일, 법원앞에서6.1.5. 아무말 오락관6.1.6. 9595 왔쇼6.1.7. 박언니의 고민상담소6.1.8. 괜찮아유6.1.9. 뉴스 하이파이브6.1.10. 백반토론
6.1.10.1. 클리셰 / 개그 패턴
6.1.11. K갑스타6.1.12. 뉴스곤장6.1.13. 뻘전6.1.14. 신청곡 스테이지6.1.15. 끝곡을 잡아라6.1.16. 말까기6.1.17. 팩트터치6.1.18. 우사이6.1.19. 뽕 따러 가세6.1.20. 타짜6.1.21. 나는 짐이다6.1.22. 고거는 여사6.1.23. 신과 함께6.1.24. 송거인이어라6.1.25. 털민웨이터6.1.26. 너의 목소리만 들려6.1.27. DJ 래피의 리믹스 파뤼6.1.28. 콩트의 재발견6.1.29. 미치도록 축하해6.1.30. 9595 초대석
7. 둘러보기

1. 개요

TBS FM에서 매일 낮 12시(주중에는 11분, 주말에는 6분)부터 오후 2시까지 방송되는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

TBS의 개국 당일(1990년 6월 11일)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유지되어 온 TBS의 최장수 프로그램이자 간판 프로그램. 여러 차례의 진행자 교체를 거쳐서 2012년 3월 26일부터 2019년 3월까지 배칠수전영미 듀오가 진행하였다.[3]

2019년 3월18일부터 전영미가 하차하고 박희진[4]이 DJ로 발탁되어 배칠수와 함께 하고 있다.

동시간대 라디오의 강자인 싱글벙글쇼처럼 탁월한 연기력의 진행자들이 선보이는 여러 콩트가 주가 되어 구성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배칠수와 전영미가 진행하기 시작한 2012년 이후로는 재미와 풍자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들으며 거의 매년 한국방송대상한국PD대상 등의 상을 수상하였으며, 팟캐스트 플랫폼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2021년 4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이 당선된 이후 모종의 이유로 2021년 8월 22일 방송 31년만에 종영되었다. 후속 프로그램으로 DJ SHOW 9595가 방송됐지만, 이 역시 오래가지 못하고 2022년 3월 28일 다시 부활했다. 부활 이후의 DJ는 같은 채널의 박성호의 사육의 이십사를 진행하던 개그맨 박성호와 강지연 아나운서가 맡았지만 2023년 3월 20일 봄개편을 통해 박성호가 하차하고 이민준 아나운서로 진행자가 교체되었다.

제작비 0원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콩트와 퀴즈, 자원봉사 수준의 게스트의 헌신 등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며 1년여를 버텼으나, 서울시 출연금 지원 종료 두 달을 남겨두고 34년 역사의 TBS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9595쇼는 2024년 4월 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 역사

1990년 초대 DJ로 강석, 김혜영의 직속 후배인 박세민정재윤을 발탁하면서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MBC 표준FM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를 벤치마킹한 라디오 콩트 위주의 오락 프로그램으로 출발했다.

2015년 1월 전영미의 복귀 이후 편성된 백반토론 꼭지가 MB와 GH의 놀라운 활약에 힘입어 인기가 상승하다가, 2016년 10월 박근혜와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 이후 그야말로 장안의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역대 DJ로는 박세민, 정재윤, 이영자, 최성훈, 김성환, 이성미, 박희진, 김학도, 안지환 등이 거쳐갔고, 이 중 김성환이 1992년부터 2007년까지 15년간 진행해 최장수 DJ 기록을 갖고 있다. 배칠수, 전영미/박희진 체제로 이어지며 라디오 방송의 마지막 풍자 위주 프로그램이었으나...

2.1. 흑역사, 그리고 전설의 시작, 다시 흑역사

2011년 봄 개편 당시 DJ가 이성미, 안지환에서 나선홍 아나운서로 교체되면서 20여년간 명맥을 이어오던 콩트가 사라지고 퀴즈와 정보 위주의 그냥저냥한 프로그램으로 개편되는 일이 있었다. 시사풍자적 요소를 담고 있던 콩트가 종방된 것은 당시 무상급식 이슈의 중심에 있던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의 의중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5]

하지만 주민투표 투표율 미달로 오세훈 시장은 옷을 벗었고, 재보궐선거박원순 시장이 들어오게 되었다. 그리고 2012년 3월, 바로 옆 주파수 방송국같은 포맷의 프로그램에서 비슷한 일이 벌어지기 직전, 그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던 두 패널과 프로그램 대본을 쓰던 방송작가가 9595쇼로 투입되는데, 이들이 바로 배칠수전영미, 그리고 백반토론과 나는 짐이다를 집필했던 박찬혁 작가다.

2012~2014년 박근혜 정권 초기에 여러 풍자 코너를 통해 서서히 체계를 잡아가면서 한국방송대상, 한국PD대상 등을 연이어 수상하면서 라디오 방송의 독자적 영역을 구축하였으며 2015년 백반토론의 시작과 함께 전설이 시작되었으나..

2.2. 갑작스러운 종영

2021년 4월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이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이후, 2021년 8월 22일자로 31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종방되었다. 갑작스러운 종방 또한 오세훈 시장의 의중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공식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후속으로는 DJ SHOW 9595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이 편성되었으며, 프로그램 진행 DJ들의 면모를 살펴볼 때, 미처 시작도 하기 전에 폭망으로 단명할 수밖에 없음이 분명해보인다.

2.3. 다시 부활, 그리고 두번째 폐지

박성호: 9595쇼 애청자였던 8327님, 아유 어디 가셨어요~? 우리 방송이 제일 재밌다고 하셨잖아요~ㅠㅠ
싱글벙글쇼 가 계세요? ㅠㅠ TBS 앱 무료로 깔아서 좋다고 하셨잖아요~ㅠㅠ
강지연: 9595쇼에서 집 나간 애청자를 찾습니다. 3월 28일 월요일 12시 첫방송.
프로그램 부활 예고 SPOT. BGM으로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가 깔렸다.

그리고, 탁월한 예상대로 6개월여 만에 DJ쇼 9595는 2022년 봄개편으로 종영 크리를 피할 수 없었다. [6]

한편 9595쇼가 재신설되면서 9595쇼의 방송을 다시 들려주는 '9595쇼 다시듣기'가 밤 10시에 추가되었다. 6개월 뒤인 8월에 폐지.[7]

2023년 3월 20일 봄개편을 통해 박성호[8]가 하차하고 이민준 아나운서로 진행자가 교체되었다.

이후 계속적인 예산삭감으로 인해 2023년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여름특집 "힘내세요 여러분"으로 김성환, 박철, 조영구, 강석 순으로 강지연 아나운서와 같이 한주씩 진행된다.[9] 여담으로 예산삭감과 관련돼서 이 4명의 스페셜 진행자들은 출연료를 받지 않고 진행하게 됐다.https://m.yna.co.kr/view/AKR20230718094500005

이후 반응이 좋은지 9월 17일까지 DJ SHOW 9595[10]라는 타이틀로 연장해 신철, 전영미[11], 홍서범, 김종서가 한주씩 돌아가며 진행하고 전영미는 이민준 아나운서와 홍서범은 강지연 아나운서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주말은 강지연, 이민준 아나운서가 2주씩 진행하였다.

2024년 5월까지 인건비 수준으로 편성된 서울시 출연금으로 대부분의 게스트가 하차하고 두 아나운서의 개인적 역량을 동원하여 프로그램을 이어갔으나, 4월 7일 종영되어 방송 35년을 채우지 못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3. 코너

2022년 프로그램 부활 이후에 방송되고 있는 코너들이다.

사면을 갈구하는 MB와 쥬얼리 여사와의 위험한 통화

4. 여담

여러 유명인들이 애청하는 방송인데, 대표적인 애청자로는 배칠수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인 배철수최양락을 비롯하여 전영미의 MBC 선배 박명수, 가수 김흥국이은미 등이 있다. 김흥국의 경우 이 방송과 정반대의 정치 성향을 가졌다는 것을 볼 때 이채로운 점.

강지연 아나운서는 9595쇼에서 겪는 직장 생활의 어려움을 윤수현의 노래 <남자들은 날 가만 안 놔둬>를 개사하여 부장님은 날 가만 안 놔둬라는 노래를 만들기도 했다.

5. 논란

5.1. 이재명 저격 논란

2018년 4월 15일 이후 정치인 이재명에 대한 각종 의혹을 백반토론, 말까기 코너에서 자주 다뤘다.

지속적인 항의에 백반토론과 말까기 코너를 담당하는 박찬혁 작가가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휴가 겸 요양을 떠나며 9595쇼의 간판 코너인 백반토론과 말까기의 방송이 중단됐다. 그러나 복귀 이후 백반토론과 말까기는 부활하고 예전과 크게 다르않은 논조를 보이며 이재명 비판도 조금도 움츠러들지 않고 계속 이어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결국 2018년 12월 경에 박찬혁 작가는 자진 하차 하였고, 3개월 후 전영미도 사의를 표하며 백반토론과 말까기는 폐지되었다. 이후 9595쇼측은 새로운 풍자코너인 '뉴스곤장'과 '뻘전'을 시작하였으나, 이미 떠나간 청취자들을 잡기는 힘들듯 하다.



이에 대해 박찬혁 전 작가는 TBS 측에서 제대로 된 이유나 설득 없이 무작정 이재명 비판을 그만두라며 강권했다고 밝혔다.

6. 1차 종영 전 코너

2018년 봄개편 기준으로 방송됐던 코너들이다. 주중과 주말 포맷이 상이했다.

6.1. 평일 코너

6.1.1. 잠룡퀴즈

2021년 보궐선거 이후 잠룡퀴즈의 주된 캐릭터가 아니었던 오세훈 시장을 지속적으로 풍자하는 바람에, 눈엣가시같은 김어준의 뉴스공장 대신에 유탄을 맞고 장렬하게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운명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





6.1.2. 아벤저스






6.1.3. 초미니 연속극 9595극장


6.1.4. 월요일, 법원앞에서


====# 대표퀴즈 #====

6.1.5. 아무말 오락관


6.1.6. 9595 왔쇼


6.1.7. 박언니의 고민상담소

자격증도 표창창도 없는 박언니의 고민상담소! 묘하게 해결되네?!
박희진이 나와서 박언니로 분해 피아노도 치고 경상도 사투리로 고민상담을 해준다


====# 돌아,가요 #====



===# 주말 코너 #===

====# 너의 목소리만 들려 #====

====# 빼박 퍼레이드 #====

====# 드라마 모아듣기 #====

====# 지니의 음악다방 #====

====# 칠수는오늘 #====

====# 뉴스공방 #====


===# 과거 평일 코너 #===

6.1.8. 괜찮아유

절빙애비와 걸빙에미가 만나 툭탁툭탁 나누는 우리 사회 이야기
1부에 진행. 최양락의 과거 콩트 '괜찮아유'에서 모티프를 얻은 듯한 걸쭉한 충청도 사투리를 사용하는 절빙 애비와 걸빙 에미의 만담 콩트. 과거 1부 슬롯에 배치되었던 콩트들처럼 신문 사회면에 실릴 법한 뉴스들에 대해 만담을 펼친다. 콩트에 등장하는 걸빙 애비의 존재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6.1.9. 뉴스 하이파이브

2부 시작과 함께 진행. '고거는 여사'를 대체하는 퀴즈 코너로 2018년 4월 23일 첫 방송되었다. 전영미가 출연했던 강철비의 흥행으로 인해 만들어진 코너라고 할 수 있다. 배칠수와 전영미가 각각 남한과 북한의 앵커로 분하여 진행하는 코너로 두 앵커의 호흡이 영 좋지 않은 것이 개그 포인트.

6.1.10. 백반토론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점심 백반집에서 나누는 토론
9595쇼 인기의 진원지






2부에 진행. 배칠수와 전영미가 각각 MBGH로 분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라지만 대부분 정치 이슈)를 논하는 코너. 3부의 '나는 짐이다' 코너와 함께 9595쇼의 정치풍자를 담당하는 코너로 9595쇼에 전국구 명성을 안겨준 일등공신이다. 과거 배칠수, 전영미와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에서 함께 했던 박찬혁 작가가 집필하는 코너로 MBC에서 못다했던 풍자의 한을 풀듯 신들린 풍자로 이명박근혜에 염증을 느끼던 국민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로 GH와 순시리의 목소리로 성역없는 풍자를 가하던 이 코너에 대한 주목도가 크게 높아지며 전례없는 인기를 끌게 되었다. 민중의 소리와 제휴해서 그런지 2016년 후반부터 2017년 대선 직전까지 민중의 소리 유튜브에서 하이라이트를 볼 수가 있었다.

2015년 1월 전영미의 복귀와 함께 시작된 코너로, 처음에는 백반집 이모가 MB, YS, 전땡, MJ 등 단골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마지막에 MB가 VIP룸으로 들어와 백반집 귀빈 GH와 대화하는 컨셉이었다. 그러다가 MB와 GH의 대담 형식으로 바뀌었고, 서로가 서로를 비난하고 비꼬면서 두 보수 정권을 싸잡아 까는 개그 패턴이 완성되었다. 예를 들면, GH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을 MB가 까고, GH가 4대강 안 가보냐고 받아치면 MB가 "강 끊었다"고 되받아치는 방식이다.

근혜체 같은 유체이탈 화법도 풍자의 요소로 많이 쓰였다. MB가 GH에게 한 말씀을 청하면, GH가 특유의 "우리가 이제... 어떤... 그런... 뭔가..."라는 식의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고, MB가 이를 알아듣지 못해 벙어리가 되면 GH가 이래서 MB님은 소통이 안되는 사람이라고 답답해 하는 패턴이다. MB가 GH의 말을 있는 그대로 따라하면 GH가 정확합니다~하며 좋아하는 패턴도 있었다.

2016년 10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MB의 GH 소개 멘트에 귀빈이라는 단어가 사라졌고, 백반집 손님들의 항의로 VIP룸에서 쫓겨나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탄핵 정국으로 접어들면서 순시리와 GH의 비서 배 실장[12]의 전화 통화가 또 다른 풍자 포인트로 등장했다.

대선 선거운동 기간 휴지기[13]를 가졌고, 2017년 5월 10일 오프닝 음악을 바꾸고 다시 시작했다. 주인공이 바뀔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여전히 MB와 GH가 주인공이며, 주요 내용도 여전히 MB와 GH가 VIP였던 시절의 이야기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룸이 구석의 조그만 방으로 바뀐 것, GH가 모종의 이유로 백반집에서 나올 수 없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MB가 같이 있자는 GH의 말에 기겁을 하며 도망친다는 점이다.

여기서 등장하는 백반집 이모의 설정상 이름은 '전풍자' 씨. 과거에는 극중 일정 역할을 담당했으나 최근에는 대사가 거의 없다.

2018년 1월 15일에는 백반토론의 애청자로 알려진 가수 이은미가 특별 오프닝 메시지를 보내줬다. 그리고 이어진 이날 백반토론 내용은 '다스... 있어요'.

MB구속 이후에는 문여닫는 소리가 범상치 않게 바뀌었다. 선임인 GH가 종종 을 전수하고 있다.

이렇듯 9595쇼의 인기를 견인하는 대표 코너였으나 2018년 12월 부로 코너를 전담하던 박찬혁 작가가 교통방송에서 퇴출당했고 백반토론 역시 폐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에 후술된 논란 문단 참조.
6.1.10.1. 클리셰 / 개그 패턴
다음은 이 코너에서 자주 쓰이는 말과 표현이다.
아.../저런...
MB 또는 GH가 상대방의 궤변에 말문이 막힐 때 나오는 말.
MB: 티나~(으)?
GH: 많이나...
MB: 그래~?
MB가 GH에게 자신의 초조함을 들켰을 때 하는 말. 끝부분을 올리는 것이 포인트다. 물론 반대 경우도 존재한다.
저기요!
GH가 MB의 비판에 발끈할 때 하는 말. 물론 반대 경우도 존재한다.
자~ 그만~
서로 싸우던 MB와 GH가 과열된 분위기를 진정시킬 때 하는 말.
그 어려운 걸 해냈습니다.
노고 많으셨습니다.
보수정권 9년의 해악을 MB/GH가 자부하듯이 하는 말.
GH: OOOO의 아버지!
MB: 어머니, 안녕하세요?
하이파이브!

6.1.11. K갑스타

2018년 12월 백반토론 폐지 이후 2019년 3월 전영미 하차 때까지 짧은 기간 동안 방송되었던 코너

6.1.12. 뉴스곤장

세상을 어지럽히는 가짜뉴스와 백성을 속이는 헛된 말들은 받아라! 뉴스 곤장

2018년 12월 말까기 코너가 끝나고 나서, 2019년 1월부터 시작한 후속 코너로 6월까지 방송

6.1.13. 뻘전

한번 빠지면 헤어날 수 없는 뻘밭같은 토크, 뻘전!





6.1.14. 신청곡 스테이지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가수, 심스봉옹옹옹~ 입니다.
약칭 신스. 3부 시작과 함께 진행되는 코너로 진행자들이 배철수심스봉으로 분하여 청취자들의 신청곡을 모창 스타일로 불러주는 코너. 주로 전영미가 노래를 하며 가끔 배칠수가 지나친 이광조/지광조로 분하거나 송골매 시절의 배철수 노래를 하기도 함. 전영미의 노래 '요조숙녀'가 신청곡으로 들어오는 경우 불러줄 확률이 높으며, 원 데이 원 팝이라 하여 팝송을 불러주기도 한다. 경기민요를 개인적으로 배운 전영미의 구성진 민요소리가 훌륭하게 재연되기도 한다. 매주 화요일에는 월요일에 신청된 곡들을 '화요 예약제'라는 명목으로 노래해 주는데, 이는 화요일 방송이 녹화방송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2018년 봄 개편으로 tbs 1시 뉴스가 신설되면서 이 코너가 축소되어, 2곡의 신청곡을 틀어 주던 것을 1곡만 틀게 되었다.

2013-4년에는 '전유진[14]의 신청곡 스테이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는데 당시에는 전영미가 장유진 특유의 고전적인 DJ 컨셉트로 진행을 맡고 배칠수가 앞서 언급된 지나친 이광조(지광조)로 분하여 신청곡을 노래했다.

6.1.15. 끝곡을 잡아라

아빠 노래가 좋아? 엄마 노래가 좋아?
신청곡 스테이지 종료 후 진행. 시청자의 문자투표로 4부 끝곡의 후보 두 곡 중 한 곡을 선정하는 코너. 비슷한 테마의 두 곡을 경쟁시키거나 유명 가수의 히트곡 중 두 곡을 경합시키기도 하고, 때로는 청취자들의 신청곡 중 두 곡을 뽑아 후보로 올리기도 한다. 두 곡의 일부를 들려준 후 배칠수와 전영미가 한 곡씩을 선택해서 응원한다. 매주 화요일은 보통 녹화방송을 하기 때문에 이 코너도 진행되지 않는다.

6.1.16. 말까기

이엉애: 난, 잘 깔 줄 알았어~
9595쇼의 간판이었던 나는 짐이다를 대체한 콩트로 3부 마지막에 진행. 2017년 12월 18일부터 방영중이다. 최양락의 과거 코미디인 알까기 제왕전을 패러디한 콩트. 훈수 9단 배 국수(배칠수)와 산소 가는 여자 이엉애(전영미)가 주로 야당 정치인들과 보수 매체의 비상식적, 내로남불식 발언들을 까면서 풍자하는 코너.

6.1.17. 팩트터치

여러분 안녕하셨는지요, 제일 좋은 tbs, jtbs 글씨 잘쓰는 손서기 인사드리겠습니다.
4부에 진행. JTBC 뉴스룸팩트체크 코너를 패러디한 코너로 우리 사회의 각종 이슈들에 대해 사실 관계를 따져 보는 코너이다. 배칠수는 사회자 손서기로 분하며 전영미가 심심해 기자로 등장한다. 정치 분야를 제외한 사회 전반의 여러 분야들을 균형있게 다루는 편. 어딘가 정상적인 기자와 거리가 멀어 보이는 심심해 기자는 보통 매우 부족한 취재 역량을 보여 주며 손서기 앵커의 갈굼을 받는데, 사실은 취재를 잘 했든 못 했든 거의 항상 갈굼을 당한다. 특히 심심해 기자의 노처녀 신세(전영미와 설정 공유)를 자주 놀리는 편. 그래서 분노하는 심심해 기자에 의해 종종 하극상이 펼쳐지기도 한다.

6.1.18. 우사이

우리들의 사는 이야기, 줄여서 우사이~
평일의 마지막 코너.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콩트화해서 연기하는 코너다. 이 코너의 특이한 점은 그리 길지 않은 분량의 사연이라도 작가가 직접 각색해서 방영한다는 점이다. 그래서인지 들으면서도 자신의 사연인 줄 모르는 사연의 주인공들도 간혹 있다고. 매주 모집 사연의 주제가 바뀐다. 두 진행자들의 다양한 목소리 톤과 신들린 콩트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6.1.19. 뽕 따러 가세

마당쇠와 작은마님이 주고받는 사회의 진한 '애로' 이야기
1부의 유일한 코너. 마당쇠 이 서방(배칠수 분)과 작은마님(전영미 분)이 이 사회의 문제적 사건들을 논하는 코너이다. 신문의 사회면에 오름직한 뉴스들이 주로 소재가 된다. 보통 약골 이 서방이 문제적 사람 혹은 집단을 응징하려다 힘이 딸려서 실패하면 괴력녀 설정의 작은마님이 대신 출동하는 포맷으로 끝이 난다. 이 서방은 과거 설정이 매일 바뀌는데 이는 매일 바뀌는 자신의 두문자어로 된 별명이 잘 보여 준다. 이 별명의 뜻을 보여주는 n행시가 두 번째 글자까지는 그럴 듯하게 전개되다가 흐지부지 끝나는 것도 개그 포인트.

2017년 가을 개편에서 타짜 콩트로 대체되었다.

6.1.20. 타짜

나, 이 배 나온 여자야.

영화 타짜를 패러디하여 아귀와 "이 배 나온 여자" 전마담이 나누는 뉴스 풍자 코너

6.1.21. 나는 짐이다

짐이 짐이!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아무쪼록 ○○○하도록 하라~~~[15]
9595쇼 최장수 코너

3부의 정치풍자 코너. 백반토론과 함께 9595쇼 풍자의 양대산맥이자 배칠수 전영미 9595쇼의 여명기부터 진행되었던 9595쇼의 역사. 백반토론의 박찬혁 작가가 나는 짐이다의 극본도 집필하고 있다. 80년대의 대표적인 시사 풍자 코미디였던 쇼 비디오 쟈키의 '네로 25시' 코너를 패러디한 코너로, 배칠수가 최양락 목소리의 역, 전영미가 시녀 역으로 출연한다. 코너가 진행되는 동안 대통령이 두 번 바뀌면서 왕의 캐릭터도 당시 대통령에 맞게 바뀌고 있다. 다만 최양락 목소리는 바뀌지 않는다.[16] 시녀의 경우, 보수정권 시절에는 무능하고 백성들 이간질에만 골몰하는 왕에게 직언하는 캐릭터가 강했다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는 왕에게 무조건 반대하는 시녀로 많이 나오고 있다. 남자 보조 출연자로 9595쇼의 막내 작가인 김진세 작가가 종종 출연한다.

백반토론이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풍자에 집중한다면 나는 짐이다의 풍자 범위는 사실상 정치권 전반이다. 성대모사가 메인이 아니기 때문에 인지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MS은재 사건, 이언주 의원 막말 파문 등 국회의원들과 관련된 사건에 대한 풍자수위가 매우 높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당시 국조특위 청문회를 제대로 재현하기도 했다.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 이후 안칠수 대감의 출연 빈도가 늘어나고 있는데, 왕 따라하기에 빠진 모습그 왕 얘기만 나오면 열폭하는 모습이 자주 그려진다.

2017년 11월부터 말까기가 주로 방송되다가 12월 18일부로 말까기로 대체되었다.

6.1.22. 고거는 여사

아는 게 많은 '고거는 여사'와 함께 풀어보는 시사퀴즈
교통정보 이후 2부 시작과 함께 이어지는 코너. 라디오에 으레 있는 시청자 퀴즈의 출제를 위한 코너로 가십이나 해외토픽과 같은 재미있는 뉴스거리들이 소재로 출제된다. '고거는 여사'의 목소리는 사모님김미려를 모티프로 삼았는데, 먹을 것과 미남에 환장하는 기믹으로 운전기사 배 기사의 눈총을 받는다. 정답을 보낼 때에는 "고거는~~~ 아우! 뿅뿅뿅" 의 형식을 지켜 보내는 것이 정석이라고 한다. 문제 출제 후에는 라디오 퀴즈가 흔히 그렇듯 고거는 여사와 배 기사가 대놓고 힌트를 주려고 갖은 애를 쓰며, 코너 직후에 나오는 노래도 힌트 그 자체이다. 정답과 재치있는 오답을 모두 시상한다.

2018년 4월 20일까지만 방송되었으며, 이후 퀴즈 코너는 '뉴스 하이파이브'로 대체되었다.

6.1.23. 신과 함께

본격 판타지 징벌 스릴러

6.1.24. 송거인이어라

일본어 잔재를 퇴출하기 위한 퀴즈 코너

===# 과거 주말 코너 #===

6.1.25. 털민웨이터

주말 1부 코너. 2049년 미래에서 인류의 파멸을 경고하기 위해 2017년으로 찾아온 인공지능 AI 로봇, 털 민 웨이터가 등장한다. 미래 로봇의 눈으로 현시대를 진단하는 성격의 콩트. 오프닝 멘트는 성우 시영준이 맡았다.

6.1.26. 너의 목소리만 들려

토요일 2부 코너. 진행자들과 청취자들이 네 개의 보기들 중 특정한 소리를 찾아내는 코너다. 두 문제를 풀게 되는데 첫 문제는 성대모사들 중 본인의 목소리를 찾아내는(혹은 그 역) 문제이고, 두 번째 문제는 생활 속의 소리를 찾아내는 문제로 출제된다. 교통방송의 특성상 중간중간 연결하는 교통 리포터들에게 문제 풀이를 시키기도 한다.

6.1.27. DJ 래피의 리믹스 파뤼

토요일 3~4부 코너. DJ 래피를 초대해 논스톱 리믹스 퍼레이드로 진행한다.
2018년 9월 8일 코너 종료.

6.1.28. 콩트의 재발견

일요일 2부 코너. 한 주간 방송됐던 백반토론과 나는 짐이다→말까기 중에 베스트편을 선정해 다시 방송하고, DJ들이 이에 대한 코멘터리를 남긴다.

6.1.29. 미치도록 축하해

일요일 3부 코너. 진행자들이 각종 성대모사로 청취자들의 축하사연을 읽어 주는 코너이다. 종종 진행되지 않을 때도 있다.

6.1.30. 9595 초대석

일요일 3~4부 코너. 말그대로 게스트를 모셔서 토크를 진행하는 코너이다. 가수들이 출연하는 경우가 많아서 해당 가수의 라이브도 종종 들을 수 있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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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BS FM 화이트.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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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0 TBS와 함께
06:0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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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11:00
12:00 TBS 정오 뉴스 TBS와 함께
12:05 TBS와 함께
13:00
14:00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1, 2, 3, 4부
15:00
16:00 강지연의 머니특별시 TBS와 함께
17:00 서울 플러스 1, 2, 3, 4부
18:00
19:00 TBS와 함께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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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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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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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7 여기는 TBS FM입니다
매월 첫째 주 화요일 계획정파
한국방송대상
라디오연예오락부문 작품상
이명희 박재홍의 싱싱싱
(2013년)
배칠수 김세아의 9595쇼
(2014년)
임지훈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2015년)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2016년)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
(2017년)
두시탈출 컬투쇼
제6차 컬투쇼 UCC 콘테스트
(2018년)


[1] 홈페이지는 아직 수정되지 않았지만 다른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작가들이 빠진 상태[2] 방영 후 12시간 이내의 방송 스트리밍 가능[3] 전영미는 2014년 3월 31일부터 2015년 1월 18일까지 성대결절 등의 문제로 일시하차한 바가 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개그우먼 김세아가 대신 진행했다.[4] 박희진은 2002년 당시 김성환과 함께 진행하기 시작해서 이후 2009년 가을까지 김학도와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5] 실제로 당시 교통방송은 시사 프로그램이 보수 성향 진행자로 채워지고 수도권 종합뉴스에서 오세훈 시장의 환경미화 소식이 톱뉴스로 나오던 시절이었다.[6] 9595쇼의 강점은 시사풍자와 출연자들의 연기력이 뒷받침되는 콩트였는데 풍자를 뺀 단순한 라디오 예능이라면 이미 동시간대에 최화정김신영이 꽉 잡고 있다. 이외에도 싱글벙글쇼, 12시에 만납시다등 고정 청취층이 탄탄한 프로그램이 포진해 있다. 일단은 요일별 DJ들의 특색있는 진행이 예고되어 있다지만 기존 청취자들의 이탈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며 청취자를 끌어들일만한 점을 선보이지 못한다면 앞날이 매우 어두웠고 이런 우려는 6개월만에 종영이 확정되면서 현실로 드러났다.[7] 그 시간대에는 달콤한 밤을 다시 부활시켜 방송하고 있다.[8] 서울시의 폭압적인 출연금 삭감으로 인한 강제 하차[9] 평일한정,주말은 이민준 아나운서 단독진행[10] 공교롭게도 1년전 종영된 프로그램과 동일 타이틀[11] 1차종영전 진행자[12] 포지션 상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을 패러디한 역할로 추정된다.[13] 2018년 지방선거 시기에는 휴지기가 없이 계속 방송했다. 블과 1년 차이이고 지방선거도 중요한 선거였는데, 제작진의 기준이 그때그때 들쭉날쭉한 듯하다. 이중잣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4] KBS 성우 출신으로 tbs 음악편지 DJ를 맡았던 장유진을 패러디한 것[15] 코너 오프닝시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대사였으나 2017년 중반부터 잘 들어가지 않는다.[16] 3대째의 말에 의하면 똑같이 가야 공평하다고.